빠르면 올 연말부터 부산에서 세 자녀 이상 둔 가정에서는 은행금리를 우대받고 각종 시설 이용과 제품 구입시 할인 혜택을 받는다.
부산시는 전국 최저 출산률을 극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은행과 기업 등이 참여하는 ‘다자녀 가정 지원 시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달 6일부터 다자녀 가정 지원 시책에 참여할 기업과 단체 등을 모집한 결과 부산에 본사를 둔 은행과 병원, 기업 등 23곳이 참여를 확정했고 서울에 본사를 둔 24곳이 참여의사를 밝히고 승인 절차에 들어갔다.
현재 참여 확정 기관은 부산은행 등 금융기관과 부산대병원 좋은문화병원 부산의료원 등 병·의원과 한의사회, ㈜세정과 파크랜드, 그린조이 베이직하우스 등 의류업체, 메가마트 등 유통업체, 부산우유와 비락우유 등 육아용품회사, 햇님토이 등 장난감업체, 부산문화회관 등 공공문화시설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부산은행은 예금금리를 1%포인트 우대해주고 일부 수수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으며 ㈜세정은 의류가격을 40% 할인해 주기로 했다.
부산대병원과 부산의료원은 본인부담 진료비의 10%를 할인해 주기로 했고 예미안성형외과는 어린이들이 다쳐 성형수술이 필요할 경우 모든 진료비의 20%를, 해운대 요양병원은 의료비와 입원비의 30%를 할인하는 혜택을 주겠다고 부산시에 제안했다.
/부산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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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전국 최저 출산률을 극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은행과 기업 등이 참여하는 ‘다자녀 가정 지원 시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달 6일부터 다자녀 가정 지원 시책에 참여할 기업과 단체 등을 모집한 결과 부산에 본사를 둔 은행과 병원, 기업 등 23곳이 참여를 확정했고 서울에 본사를 둔 24곳이 참여의사를 밝히고 승인 절차에 들어갔다.
현재 참여 확정 기관은 부산은행 등 금융기관과 부산대병원 좋은문화병원 부산의료원 등 병·의원과 한의사회, ㈜세정과 파크랜드, 그린조이 베이직하우스 등 의류업체, 메가마트 등 유통업체, 부산우유와 비락우유 등 육아용품회사, 햇님토이 등 장난감업체, 부산문화회관 등 공공문화시설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부산은행은 예금금리를 1%포인트 우대해주고 일부 수수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으며 ㈜세정은 의류가격을 40% 할인해 주기로 했다.
부산대병원과 부산의료원은 본인부담 진료비의 10%를 할인해 주기로 했고 예미안성형외과는 어린이들이 다쳐 성형수술이 필요할 경우 모든 진료비의 20%를, 해운대 요양병원은 의료비와 입원비의 30%를 할인하는 혜택을 주겠다고 부산시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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