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시찌다 교육'<352호/교육>

'좌·우뇌의 조화가 아이의 미래를 결정'

지역내일 2000-09-26
바로 천재라고 말해지는 사람, 머리가 좋다고 말해지는 사람은 두뇌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가 특히 '좌·우뇌를 조화 있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이다.
6세 이전에 우뇌 교육을 꼭 해야 하는 이유
아기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뇌에 담아 태어나지만 외부의 자극에 의해 일정한 재능만 가지게 되고 다른 가능성은 모두 퇴화된다.
우뇌의 다양한 능력이 사라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0-6세 사이에 다양한 정보를 많이 넣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생리적으로 우뇌로 학습할 뿐만 아니라 우뇌에는 여러 가지 정보를 한꺼번에 받아들일 수 있는 기능 및 능력을 고속으로 자동처리 하는 기능도 있기 때문이다.
좌·우뇌를 고루 발달시키는 '시찌다 교육'
세계적인 교육학자 시찌다 모꼬또 박사는 40여년 전부터 우뇌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한 독특한 교재들을 개발해 왔다. 한국에서 시찌다 교육원이 설립 된지는 약 10여 년이 되어가고 가맹교실 또한 전국에 110개 교실이 있을 정도로 시찌다 교육의 우수성은 한국에서 이미 입증되었다.
시찌다 교육은 이전의 좌뇌 중시교육과는 달리 좌뇌와 우뇌를 고루 발달시키는 밸런스 교육이다. 또한 아이가 본래 가진 우수한 창조성을 기르는 패턴교육을 중시한다.
수준높은 스쯔끼 바이올린 강습과 영어수업
4개월부터 6세까지의 수업이 주 1회반과 매일반(4세-6세)으로 이루어져있는 일산 시찌다 교육원은 96년에 개원한 이래 꾸준히 학부모들의 신뢰를 받고있다. 고정된 교재 시스템이 아닌 본사로부터 매주 새로이 개발 공급되는 프로그램과 아동 개개인의 발달 수준을 고려한 38개월부터 6개월마다 실시하는 옥스퍼드 대학의 라벤 지능검사 도입으로 늘 발전된 교육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학습내용으로는 시찌다 두뇌특급, 오르다 과학놀이, 문자지도 미술 영어 바이올린 프린트 코스 체육놀이 게임 절대음감 표현놀이 등 다양하며 금요일마다 현장학습을 떠난다. 특히 다른 지사와 달리 수준 높은 스쯔끼 바이올린 강습과 본토 발음을 들을 수 있는 미국인 강사의 영어 수업이 일산교육원만의 자랑이다.
각반 12명 정원의 매일반은 오전반만 있으며 엄마와 같이하는 주1회 반은 평일 오전과 오후, 토요일, 직장을 다니는 엄마들을 위해 평일 야간반까지 다양하게 운영한다. 교재세트를 구입하는 아동에 한해 새로이 방문교실도 실시한다.
마음의 여유가 우뇌를 연다
시찌다 교육의 기본과정은 유아들에게 공간형태의 자극을 제시하여 우뇌를 자극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러나 시찌다 마꼬또 박사는 엄마와의 신뢰관계가 자녀교육의 기초이며 마음의 여유가 우뇌를 연다고 강조한다. '모두 하나'라는 기분을 가지도록 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우뇌는 열린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애정을 전달해주는 8초간 포옹법, 지금 당장 아이를 가슴에 꼭 안아보자.
(문의: 921-0395)
전미정 리포터 flna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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