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언론노조 초쇄경쟁 중단 촉구
전국언론노동조합 스포츠서울21지부(지부장 성희중) 스포츠조선지부(지부장 이영식) 일간스포츠지부(지부장 김재동)은 6일 성명을 내고 “초쇄경쟁을 중단하라”고 경영진에 촉구했다.
이들은 “스포츠신문의 제살깍기식 초쇄경쟁이 노조원들의 근로조건을 위험에 내몰고 있다”며 “현재 스포츠신문의 초판 초쇄시각은 오전 11시30분대이며 석간 종합지가 오전 11시에 초쇄를 하고 조간 종합지가 오후 6시경 초판을 발행하고 있는 실정을 고려하면 스포츠신문은 사실상 조·석간체제로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러한 제작풍토는 노조원들로 하여금 부실한 기사를 양산하게 한다”며 “질적 저하를 초래하는 구조적인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초쇄시간을 바로잡는 문제를 비롯해 조합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스포츠신문 위상 재정립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제조연대 공동임단투 결의
한국노총 소속 제조연대(화학노련 금속연맹 섬유유통연맹 고무산업노련 출판노련)는 2001년 공동임단투를 결의하는 전국노조대표자대회를 오는 23일 개최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제조연대는 “5개 연맹에서 1000명의 대표자가 참여해 제조연대 강화와 2001년도 임투승리를 결의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회준비를 위해 홍보기획단, 재정운영단 등의 5개 실무준비팀으로 구성된 준비위원회를 구성했고 지난 5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대졸·고졸자 취업박람회 성황
대규모 인턴사원 취업박람회가 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빌딩 전시장에서 열렸다.
오전 10시 문을 열기 전부터 500여명의 구직자들이 줄을 서는 등 이날 박람회장에는 8000명이 몰려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구직자들은 게시판에 붙은 업체 현황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현장에서 이력서 등을 작성해 면접을 받았다. 모두 747명이 정부가 지원하는 인턴사원으로 채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방노동청은 “재취업을 원하는 젊은 층도 다수 박람회에 참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계절적으로 취업난이 심할 때 박람회를 열어 구직자들이 대거 몰렸다”고 밝혔다.
MBC노조 신임 사장 개혁의지 의심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문화방송)지부는 6일 신임 김중배 사장의 개혁의지가 본·계열사 경영진 선임에서 드러났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히고 개혁의지를 의심했다.
MBC지부는 “구태의연한 인물이 지방사 사장에 다수 임명됐다”며 “특히 대전MBC 하영석 사장은 당연히 경질됐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조속한 시일 안에 단호한 조치가 취해져야한다”며 “김 사장은 전향적인 실천의지를 갖고 인사쇄신을 다시 시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이인영 기자 inyoung@naeil.com
전국언론노동조합 스포츠서울21지부(지부장 성희중) 스포츠조선지부(지부장 이영식) 일간스포츠지부(지부장 김재동)은 6일 성명을 내고 “초쇄경쟁을 중단하라”고 경영진에 촉구했다.
이들은 “스포츠신문의 제살깍기식 초쇄경쟁이 노조원들의 근로조건을 위험에 내몰고 있다”며 “현재 스포츠신문의 초판 초쇄시각은 오전 11시30분대이며 석간 종합지가 오전 11시에 초쇄를 하고 조간 종합지가 오후 6시경 초판을 발행하고 있는 실정을 고려하면 스포츠신문은 사실상 조·석간체제로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러한 제작풍토는 노조원들로 하여금 부실한 기사를 양산하게 한다”며 “질적 저하를 초래하는 구조적인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초쇄시간을 바로잡는 문제를 비롯해 조합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스포츠신문 위상 재정립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제조연대 공동임단투 결의
한국노총 소속 제조연대(화학노련 금속연맹 섬유유통연맹 고무산업노련 출판노련)는 2001년 공동임단투를 결의하는 전국노조대표자대회를 오는 23일 개최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제조연대는 “5개 연맹에서 1000명의 대표자가 참여해 제조연대 강화와 2001년도 임투승리를 결의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회준비를 위해 홍보기획단, 재정운영단 등의 5개 실무준비팀으로 구성된 준비위원회를 구성했고 지난 5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대졸·고졸자 취업박람회 성황
대규모 인턴사원 취업박람회가 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빌딩 전시장에서 열렸다.
오전 10시 문을 열기 전부터 500여명의 구직자들이 줄을 서는 등 이날 박람회장에는 8000명이 몰려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구직자들은 게시판에 붙은 업체 현황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현장에서 이력서 등을 작성해 면접을 받았다. 모두 747명이 정부가 지원하는 인턴사원으로 채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방노동청은 “재취업을 원하는 젊은 층도 다수 박람회에 참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계절적으로 취업난이 심할 때 박람회를 열어 구직자들이 대거 몰렸다”고 밝혔다.
MBC노조 신임 사장 개혁의지 의심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문화방송)지부는 6일 신임 김중배 사장의 개혁의지가 본·계열사 경영진 선임에서 드러났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히고 개혁의지를 의심했다.
MBC지부는 “구태의연한 인물이 지방사 사장에 다수 임명됐다”며 “특히 대전MBC 하영석 사장은 당연히 경질됐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조속한 시일 안에 단호한 조치가 취해져야한다”며 “김 사장은 전향적인 실천의지를 갖고 인사쇄신을 다시 시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이인영 기자 inyoung@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