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학교환경정화심의위원회(정화심의위) 구성을 둘러싸고 시민단체와 고양교육청이 힘겨루
기 양상을 노출.
사태의 발단은 정화심의위가 확대 개편되면서 시민단체 몫으로 참가하게 될 전교조 등이 현
재 구성된 정화위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고양교육청은 "정화심의위원 개인의 판
단에 따라 투표로 결정되기 때문에 전면 재구성은 의미가 없다"는 입장을 표시하면서부터.
참교육학부모회 박이선 고양지부장은 "심의위원이 각기 투표하는 식으로 진행되는 정화심의
위에 시민단체에서 2명이 참가한다 해도 근본적인 입장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교육청
을 비판.
하지만 고양교육청 오해진 사회체육과장은 "6명의 위원을 확대해 좀더 다양한 의견을 모으려
고 했지만 시민단체에서 불참의사를 밝혀 어쩔 수 없이 13명이 심의위원으로 참가하고 있
다"고 반박.
이를 두고 시 일각에서는 양측이 합의점을 찾아 교육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느냐는 여론이 일고 있어 귀추가
주목.
/고양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기 양상을 노출.
사태의 발단은 정화심의위가 확대 개편되면서 시민단체 몫으로 참가하게 될 전교조 등이 현
재 구성된 정화위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고양교육청은 "정화심의위원 개인의 판
단에 따라 투표로 결정되기 때문에 전면 재구성은 의미가 없다"는 입장을 표시하면서부터.
참교육학부모회 박이선 고양지부장은 "심의위원이 각기 투표하는 식으로 진행되는 정화심의
위에 시민단체에서 2명이 참가한다 해도 근본적인 입장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교육청
을 비판.
하지만 고양교육청 오해진 사회체육과장은 "6명의 위원을 확대해 좀더 다양한 의견을 모으려
고 했지만 시민단체에서 불참의사를 밝혀 어쩔 수 없이 13명이 심의위원으로 참가하고 있
다"고 반박.
이를 두고 시 일각에서는 양측이 합의점을 찾아 교육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느냐는 여론이 일고 있어 귀추가
주목.
/고양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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