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 쓰레기소각로 건설 예정부지 주민들의 집단행동이 좀처럼 사그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부송동 일대 일부 통장들을 비롯해 아파트 자치회장들이 주축이 된 반대측은 주민들을 상대로 반대 서명을 받는 등 완강한 반대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익산시는 예정부지에 대한 사업강행 의사를 분명히 한 채 서민구 보건환경국장을 중심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개별적인 반대인사 설득에 나서고 있다.
지난 25일 삼성동사무소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는 부송동지역 통장들과 아파트 자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서민구 보건환경국장의 자원회수시설 건설에 대한 기조 발제 이후 벌어진 질의시간에 참석자들은 행정에 대한 불만들을 털어놓았다.
주민들은 쓰레기를 옮기면서 나는 악취와 소각장에서 나는 악취에 대한 의구심, 폐열 회수방안 등을 물었다. 또 소각로 시설이 철구조물인데 기부채납 시점인 15년이 지나면 부식이 진행돼 값어치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 국장은 "하루 쓰레기 처리량 45톤은 13톤짜리 박스 차량으로 4대면 충분하다"며 "이동시나 처리과정에서 나는 냄새는 전혀 없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폐열의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비닐하우스나 기타 주민들이 원하는 곳에 쓰일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시설임대기간을 15년으로 정한 것에 대해서는 "쓰레기 소각방식도 계속 신기술이 개발되고 있어서 현재의 방식보다 더 나은 방안도 나올수 있다는 전제하에 기간을 15년으로 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참석자들은 이밖에 주민설명회의 장소가 지역주민들의 접근 편의성을 고려하지 않았다며 부송동 지역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한 설명회를 다시 열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서 국장은 "반상회 관계로 통장들이 모인다고 해서 시간과 정소를 정한 것일 뿐"이라며 "주민설명회뿐 아니라 필요하다면 선진지 소각장을 직접 견학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의 의구심을 풀어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송쓰레기매립장 인근의 주민들은 일부 아파트 주민들의 의견을 부송동 전체의견인 양 호도한다며 지역구 시의원인 권석종의원을 비난하는 유인물을 돌리는 등 또다른 집단행동을 벌일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자칫 부송동 자연부락과 아파트 주민들간의 대결국면이 형성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소문관 기자 mkso@naeil.com
부송동 일대 일부 통장들을 비롯해 아파트 자치회장들이 주축이 된 반대측은 주민들을 상대로 반대 서명을 받는 등 완강한 반대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익산시는 예정부지에 대한 사업강행 의사를 분명히 한 채 서민구 보건환경국장을 중심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개별적인 반대인사 설득에 나서고 있다.
지난 25일 삼성동사무소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는 부송동지역 통장들과 아파트 자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서민구 보건환경국장의 자원회수시설 건설에 대한 기조 발제 이후 벌어진 질의시간에 참석자들은 행정에 대한 불만들을 털어놓았다.
주민들은 쓰레기를 옮기면서 나는 악취와 소각장에서 나는 악취에 대한 의구심, 폐열 회수방안 등을 물었다. 또 소각로 시설이 철구조물인데 기부채납 시점인 15년이 지나면 부식이 진행돼 값어치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 국장은 "하루 쓰레기 처리량 45톤은 13톤짜리 박스 차량으로 4대면 충분하다"며 "이동시나 처리과정에서 나는 냄새는 전혀 없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폐열의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비닐하우스나 기타 주민들이 원하는 곳에 쓰일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시설임대기간을 15년으로 정한 것에 대해서는 "쓰레기 소각방식도 계속 신기술이 개발되고 있어서 현재의 방식보다 더 나은 방안도 나올수 있다는 전제하에 기간을 15년으로 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참석자들은 이밖에 주민설명회의 장소가 지역주민들의 접근 편의성을 고려하지 않았다며 부송동 지역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한 설명회를 다시 열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서 국장은 "반상회 관계로 통장들이 모인다고 해서 시간과 정소를 정한 것일 뿐"이라며 "주민설명회뿐 아니라 필요하다면 선진지 소각장을 직접 견학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의 의구심을 풀어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송쓰레기매립장 인근의 주민들은 일부 아파트 주민들의 의견을 부송동 전체의견인 양 호도한다며 지역구 시의원인 권석종의원을 비난하는 유인물을 돌리는 등 또다른 집단행동을 벌일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자칫 부송동 자연부락과 아파트 주민들간의 대결국면이 형성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소문관 기자 mks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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