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대학총장이 재산증식 수단으로 부동산투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자 관보를 통해 공개한 행정부 1급이상 공직자들의 재산등록현
황에 따르면 공주교대, 목포해양대, 경북대, 서울산업대, 익산대, 인천·진주·청주교대, 충남
대 등 9개 대학 총장들의 부동산 보유가 늘었다.
특히 공주교대 이제용 총장과 목포해양대 정명선 총장 등은 예금과 기타 유휴자금을 동원,
밭과 임야 수천평을 사들여 재산을 늘렸다.
이 총장의 재산내역을 보면 부인명의로 경기 파주시에 1200평을 지난해 매입한 것을 알
수 있다. 이곳은 지목이 임야지만 북한과의 관계개선으로 주목되는 곳중의 한 곳이며 교통
이 편리하고 입지조건이 좋다. 이 총장은 법원 경매를 통해 비교적 저렴하게 매입했다.
이에 대해 이 총장 부인은 “단양에 있는 땅을 매각하게 됨에 따라 노후보장용으로 구입한
것”이라며 투기목적은 아니라고 말했다. 구입자금 2300여만원은 예금과 전세보증금으로 충
당했다고 밝혔다.
정 총장도 배우자 명의의 밭과 임야가 3800여평 늘었다. 목포시 인근인 전남 무안군 청계면
소재의 땅을 매입했다. 정기예금과 채권회수대금 3500여만원으로 매입대금을 해결했다고 밝
혔다.
서울산업대 이진설 총장은 상속분 서울 마포구 소재 대지를 팔고, 강남구 역삼동과 성남시
분당에 있는 오피스텔을 각각 구입했다, 이 총장은 “하나는 아들에게 물려주고 다른 건물
은 세를 내 노후대책용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자 관보를 통해 공개한 행정부 1급이상 공직자들의 재산등록현
황에 따르면 공주교대, 목포해양대, 경북대, 서울산업대, 익산대, 인천·진주·청주교대, 충남
대 등 9개 대학 총장들의 부동산 보유가 늘었다.
특히 공주교대 이제용 총장과 목포해양대 정명선 총장 등은 예금과 기타 유휴자금을 동원,
밭과 임야 수천평을 사들여 재산을 늘렸다.
이 총장의 재산내역을 보면 부인명의로 경기 파주시에 1200평을 지난해 매입한 것을 알
수 있다. 이곳은 지목이 임야지만 북한과의 관계개선으로 주목되는 곳중의 한 곳이며 교통
이 편리하고 입지조건이 좋다. 이 총장은 법원 경매를 통해 비교적 저렴하게 매입했다.
이에 대해 이 총장 부인은 “단양에 있는 땅을 매각하게 됨에 따라 노후보장용으로 구입한
것”이라며 투기목적은 아니라고 말했다. 구입자금 2300여만원은 예금과 전세보증금으로 충
당했다고 밝혔다.
정 총장도 배우자 명의의 밭과 임야가 3800여평 늘었다. 목포시 인근인 전남 무안군 청계면
소재의 땅을 매입했다. 정기예금과 채권회수대금 3500여만원으로 매입대금을 해결했다고 밝
혔다.
서울산업대 이진설 총장은 상속분 서울 마포구 소재 대지를 팔고, 강남구 역삼동과 성남시
분당에 있는 오피스텔을 각각 구입했다, 이 총장은 “하나는 아들에게 물려주고 다른 건물
은 세를 내 노후대책용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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