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근 경상북도지사 부부는 18일 지난 5월14일 12번째 아기를 출산한 구미 고아읍 김석태(47.목사)·엄계숙(42)부부 가정을 방문했다.<사진>
이의근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12번째 아기 출산을 축하는 금일봉과 쌀 20㎏ 10포대를 전달하고 저출산 시대를 맞이해 경북도 차원에서의 교육·생계문제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이들 부부 가정에 대한 각종 교육비와 육아 문제 등을 중앙정부에도 건의하는 등 출산장려의 모범사례로 대대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출산한 여아의 이름을 순 우리말로 가온(뜻 : 세상에 중심이 되라는 의미)이라 지어 전달하면서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 줄 것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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