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경제사정이 넉넉지 못해 결혼식을 치르지 못하고 있는 부부를 대상으로 혼례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서대문구와 한국웨딩협회 태고종백련사 아현동가구상가번영회와 연계해 준비한 이번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실직자 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부부와 예비부부를 위한 것.
합동결혼식을 올리는 부부의 경우 예식장 이용부터 예복 기념사진촬영 피로연까지 모든 비용을 백련사에서 지원한다.
개별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는 부부는 한국웨딩협회와 아현동가구상가번영회에서 혼례식에 필요한 혼례품을 무상 제공하거나 할인가에 지원한다.
신랑·신부 예복과 신부화장은 무료, 기념사진촬영이나 혼수가구용품 구입에는 할인 혜택을 준다.
혼례지원을 원하면 29일까지 각 동사무소나 구청 주민자치과에 신청하면 된다. 합동결혼식은 6월 중순 이후 진행되며 개별 결혼식은 아무 때나 신청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여러 단체가 함께 하는 혼례지원이 어려운 가정에 행복을 전달하는 동시에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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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와 한국웨딩협회 태고종백련사 아현동가구상가번영회와 연계해 준비한 이번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실직자 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부부와 예비부부를 위한 것.
합동결혼식을 올리는 부부의 경우 예식장 이용부터 예복 기념사진촬영 피로연까지 모든 비용을 백련사에서 지원한다.
개별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는 부부는 한국웨딩협회와 아현동가구상가번영회에서 혼례식에 필요한 혼례품을 무상 제공하거나 할인가에 지원한다.
신랑·신부 예복과 신부화장은 무료, 기념사진촬영이나 혼수가구용품 구입에는 할인 혜택을 준다.
혼례지원을 원하면 29일까지 각 동사무소나 구청 주민자치과에 신청하면 된다. 합동결혼식은 6월 중순 이후 진행되며 개별 결혼식은 아무 때나 신청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여러 단체가 함께 하는 혼례지원이 어려운 가정에 행복을 전달하는 동시에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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