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사장에서 공사에 항의하던 주민들을 타워크레인에 매단 채 작업을 강행해 말썽이 일고 있다. 이일로 인해 크레인에 매달렸던 사람들 중 일부는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다.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임곡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소음과 분진에 항의하던 인근 우성아파트 주민 박모씨 외 5명은 지난 20일 오후 2시30분경 쌓아놓은 목재더미 위에 올라가 공사를 저지하던 중, 타워크레인이 목재더미를 이동시켜 7-8미터 높이의 건물위까지 끌려 올라갔다 30분만에 겨우 내려올 수 있었다. 특히 주민들이 끌려 올라간 건물은 공사중인 관계로 각종 철근이 수없이 세워져 있는 상태여서 자칫 대형사고가 발생할 뻔해 주민들을 더욱 분노케 하고 있다.
현장에 있던 김모씨는“처음에는 마치 겁주려는 듯 약간 들어 흔들더니‘떨어지겠다’는 주민들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그냥 크레인을 가동시켰다”며“현장에 있던 한 직원은‘죽어도 좋다’는 막말도 서슴지 않았다”고 분통해 했다.
이에 대해 공사를 맡고 있는 한신공영(주)의 유한기 소장은“주민들의 저지로 직원이 손에 타박상을 입자 화가 난 나머지 크레인 작동을 지시한 것 같다”고 상황을 설명한 후“직원들에게 수없이 교육을 시켰는데 이런 불상사가 발생했다”며 난처해 했다. 그는 이일을 포함해 그동안 주민들과 소음, 분진문제로 인한 보상문제로 협상을 해오던 과정이었기에 빠른시일 안에 원만한 타협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성아파트 주민들은 아파트공사로 인한 분진과 소음에 대해 그동안 여러차례 민원을 제기했다. 임곡지구는 2002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2천여 세대분의 아파트가 신축중이다.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임곡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소음과 분진에 항의하던 인근 우성아파트 주민 박모씨 외 5명은 지난 20일 오후 2시30분경 쌓아놓은 목재더미 위에 올라가 공사를 저지하던 중, 타워크레인이 목재더미를 이동시켜 7-8미터 높이의 건물위까지 끌려 올라갔다 30분만에 겨우 내려올 수 있었다. 특히 주민들이 끌려 올라간 건물은 공사중인 관계로 각종 철근이 수없이 세워져 있는 상태여서 자칫 대형사고가 발생할 뻔해 주민들을 더욱 분노케 하고 있다.
현장에 있던 김모씨는“처음에는 마치 겁주려는 듯 약간 들어 흔들더니‘떨어지겠다’는 주민들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그냥 크레인을 가동시켰다”며“현장에 있던 한 직원은‘죽어도 좋다’는 막말도 서슴지 않았다”고 분통해 했다.
이에 대해 공사를 맡고 있는 한신공영(주)의 유한기 소장은“주민들의 저지로 직원이 손에 타박상을 입자 화가 난 나머지 크레인 작동을 지시한 것 같다”고 상황을 설명한 후“직원들에게 수없이 교육을 시켰는데 이런 불상사가 발생했다”며 난처해 했다. 그는 이일을 포함해 그동안 주민들과 소음, 분진문제로 인한 보상문제로 협상을 해오던 과정이었기에 빠른시일 안에 원만한 타협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성아파트 주민들은 아파트공사로 인한 분진과 소음에 대해 그동안 여러차례 민원을 제기했다. 임곡지구는 2002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2천여 세대분의 아파트가 신축중이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