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열린우리당 경북도지사 후보 인터뷰
박명재 열린우리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강산도 변한다는 10여년 세월 동안 한나라당이 지방을 독점관리하면서 경북은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특정정당 독점의 폐해를 산업수도 건설로 해결하겠다”고 주장했다.
박후보는 “경북은 한나라당 독점구도의 고착화로 인해 민주주의 사회에서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경쟁원리도 발현되지 못하는 가장 낙후된 정치적 불모지도 전락했다”고 지적하고 “지방자치 실시10여년을 돌이켜 보면 제도적 측면에서의 민주주의는 어느 정도 정착이 되고 있는 반면, 고인 물이 되어 버린 한나라당은 온갖 부정과 부패로 만연됐다”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지방의 일꾼, 지역민의 소리를 그대로 반영하는 지역의 옴부즈만을 뽑는 선거로, 우리를 위한, 우리에게 필요한, 우리의 일꾼이 누구인지를 가늠하고 선택하는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보다 나은 인물과 보다 나은 정책으로 누가 진정으로 이 지역발전을 위해 적임자인지가 아름답고 합리적인 유권자의 선택기준이라는 설명이다.
박명재 후보는 경북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험과 능력을 겸비한 힘있는 여당 후보이면서 글로벌 경북의 새천년을 이끌어 갈 확고한 신념을 가진 도정의 책임자로 손색이 없다는 점을 내세웠다.
그는 글로벌 경북을 실천하기 위해서 ‘산업수도 건설’을 핵심공약으로 내걸었다.
박후보는 ‘산업수도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과 ‘특별회계’설치, 국무총리실 산하에 ‘특별위원회’구성 등 추진방안과 매년 5천억원씩 20년간 10조원의 국가예산을 끌어 들여 ‘경제자유구역 조성’, ‘권역별 산업클러스터 조성’, ‘낙후된 경북북부지역 개발사업’추진, ‘동남권 신공항 건설에 따른 배후 물류단지 조성’, ‘기업도시 유치’, ‘포항 R&D특구 조성’, ‘구미 모바일 특구 단지 조성’ 등 실천방안과 내용들을 밝혔다.
박후보는 “산업수도 건설을 통해 지표상 100조원 이상의 산업생산 유발효과와 도민 1인당 GRDP 6천만원 이상, 50만명 이상의 고용창출을 이루어 내겠다”고 확신했다.
그는 또한 저출산 고령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경북의 인구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코시안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경북에 거주하고 있는 코시안 52%가 저소득 계층인 점을 감안하여 이들에 대한 정착 지원금을 결혼 첫 해부터 5년간 매년 100만원씩 지급하고, 현재 국공립 및 민간 시설 이용시 아동 보육료 20만원 지급을 최대 40만원까지 증액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셋째 아이에 대해서는 출산지원금, 무상 보육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후보는 “한·칠레 FTA, 한·미간 FTA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어민들을 전업농, 중·소규모 자영농, 영세농 등으로 분류하여 이들에 대한 컨설팅, 자금지원, 영농기술지도, 각종 세제 지원 등을 통해 재배는 농민이 하되, 판매는 행정이 담당하는 맞춤형 농어민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는 특단의 농어민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명재 후보는 “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 정책선거, 인물중심 선거라는 미래지향적 선거문화의 정착을 위해 발버둥을 쳤으나 열린 우리당의 정체성에 대한 주민의 컨센서스의 부족과 과거지향적인 보수의식이 강한 이 지역 특유의 정서, 낯설음에 대한 강한 거부감 등으로 힘든 싸움을 벌이고 있다”며 “정당보다는 인물과 능력, 정책대안을 가진 참일꾼을 뽑는 계기가 되는 선거운동에 매진하겠다”고 거듭 힘주어 말했다.
대구 최세호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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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열린우리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강산도 변한다는 10여년 세월 동안 한나라당이 지방을 독점관리하면서 경북은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특정정당 독점의 폐해를 산업수도 건설로 해결하겠다”고 주장했다.
박후보는 “경북은 한나라당 독점구도의 고착화로 인해 민주주의 사회에서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경쟁원리도 발현되지 못하는 가장 낙후된 정치적 불모지도 전락했다”고 지적하고 “지방자치 실시10여년을 돌이켜 보면 제도적 측면에서의 민주주의는 어느 정도 정착이 되고 있는 반면, 고인 물이 되어 버린 한나라당은 온갖 부정과 부패로 만연됐다”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지방의 일꾼, 지역민의 소리를 그대로 반영하는 지역의 옴부즈만을 뽑는 선거로, 우리를 위한, 우리에게 필요한, 우리의 일꾼이 누구인지를 가늠하고 선택하는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보다 나은 인물과 보다 나은 정책으로 누가 진정으로 이 지역발전을 위해 적임자인지가 아름답고 합리적인 유권자의 선택기준이라는 설명이다.
박명재 후보는 경북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험과 능력을 겸비한 힘있는 여당 후보이면서 글로벌 경북의 새천년을 이끌어 갈 확고한 신념을 가진 도정의 책임자로 손색이 없다는 점을 내세웠다.
그는 글로벌 경북을 실천하기 위해서 ‘산업수도 건설’을 핵심공약으로 내걸었다.
박후보는 ‘산업수도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과 ‘특별회계’설치, 국무총리실 산하에 ‘특별위원회’구성 등 추진방안과 매년 5천억원씩 20년간 10조원의 국가예산을 끌어 들여 ‘경제자유구역 조성’, ‘권역별 산업클러스터 조성’, ‘낙후된 경북북부지역 개발사업’추진, ‘동남권 신공항 건설에 따른 배후 물류단지 조성’, ‘기업도시 유치’, ‘포항 R&D특구 조성’, ‘구미 모바일 특구 단지 조성’ 등 실천방안과 내용들을 밝혔다.
박후보는 “산업수도 건설을 통해 지표상 100조원 이상의 산업생산 유발효과와 도민 1인당 GRDP 6천만원 이상, 50만명 이상의 고용창출을 이루어 내겠다”고 확신했다.
그는 또한 저출산 고령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경북의 인구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코시안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경북에 거주하고 있는 코시안 52%가 저소득 계층인 점을 감안하여 이들에 대한 정착 지원금을 결혼 첫 해부터 5년간 매년 100만원씩 지급하고, 현재 국공립 및 민간 시설 이용시 아동 보육료 20만원 지급을 최대 40만원까지 증액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셋째 아이에 대해서는 출산지원금, 무상 보육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후보는 “한·칠레 FTA, 한·미간 FTA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어민들을 전업농, 중·소규모 자영농, 영세농 등으로 분류하여 이들에 대한 컨설팅, 자금지원, 영농기술지도, 각종 세제 지원 등을 통해 재배는 농민이 하되, 판매는 행정이 담당하는 맞춤형 농어민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는 특단의 농어민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명재 후보는 “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 정책선거, 인물중심 선거라는 미래지향적 선거문화의 정착을 위해 발버둥을 쳤으나 열린 우리당의 정체성에 대한 주민의 컨센서스의 부족과 과거지향적인 보수의식이 강한 이 지역 특유의 정서, 낯설음에 대한 강한 거부감 등으로 힘든 싸움을 벌이고 있다”며 “정당보다는 인물과 능력, 정책대안을 가진 참일꾼을 뽑는 계기가 되는 선거운동에 매진하겠다”고 거듭 힘주어 말했다.
대구 최세호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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