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건강한 가정생활 도와드려요”
영등포구는 1일 보건소 4층에 ‘영등포구 가정지원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건강 가정생활 지원에 나선다.
센터장을 비롯한 사회복지 전문 인력 5명이 건강가정 상담과 교육, 건강한 가정 문화지원 등 통합적인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족복지상담팀은 각종 심리·성격유형 검사부터 부부·고부갈등 상담, 자녀양육과 진로 상담, 이혼전후와 재혼가정 상담 등 가정생활에서 겪게 되는 갖은 문제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가족교육팀은 부부·부모가 되기 전에 갖춰야 할 소양 기르기부터 부모자녀관계를 비롯해 의사소통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각종 교육, 결혼과 출산에 대해 긍정적인 가치를 갖도록 하는 교육 등 가정이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족자원봉사단, 가족 생활문화 운동 등 평등하고 건강한 가정생활 문화를 형성·확산시키도록 돕는 가족문화팀도 구성돼있다. 지역사회와의 연계, 위기가정이나 결혼이민자가정 지원 등은 가족지원팀에서 담당하게 된다.
구는 “건강가정지원센터가 대화단절과 불화 등 가정 내 위험요소를 예방하는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로구 애완동물 주인찾기 나서
구로구가 버려진 애완동물 주인 찾기에 발벗고 나섰다.
구로구는 가정에서 개와 고양이를 기르다가 버리는 경우가 늘고 있어 (사)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와 계약을 맺고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주 두세 차례 구청 홈페이지(www.guro.go.kr)에 유기동물 보호관리 공고를 내는 형태다. 애완동물이 버려졌다는 민원이 접수되면 현장출동해 잡아들인 뒤 공고를 내고 30일간 보호·관리한다. 30일 안에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입양·기증하게 된다.
애완동물을 유기하면 동물보호법에 따라 2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양천구 공동주택관리에 18억원 지원
양천구는 18억원을 지원할 공동주택 지원금 대상 사업을 27일 확정했다.
138개 단지에서 신청한 보안등전기요금 1억8853만원과 도로 하수도 등 38개 단지에서 신청한 52개 일반 사업에 16억1124만원이 지원된다.
보안등전기요금은 우선 교부 방침에 따라 지난 3월 22일까지 신청단지 모두에 이미 지급됐다. 일반지원금은 7월 말까지 단지 자체관리규약에 따라 입찰·계약을 거쳐 구청에 지급신청을 하면 신청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200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공동주택 관리 지원은 구청에서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나 하수도 놀이터 조경시설 경로당 등 주민 공동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 양천구는 올해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8억원 많은 18억원으로 책정했다. 2월 10일부터 한달간 지원신청을 받은 결과 보안등전기요금은 138개 단지에서 1억8853만원을, 일반 사업은 40개 단지에서 76개 사업에 24억8029만원을 신청했다.
동작구 ‘놀토’ 봉사활동 인기
동작자원봉사은행이 각 학교의 ‘놀토’와 연계한 봉사활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작구는 “올해부터 학교 수업이 없는 토요일이 월 2회로 늘어나면서 여가시간을 뜻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학교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 이미 6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1학기 신청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9월까지 중·고생 70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지난 3월 18일 처음 시작한 대방중학교 학생 1020명은 이달에도 6일과 17일 사육신공원 등 7곳에서 동작문화유적탐방과 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 등 8곳에서 장애인 작업보조·말벗 봉사를 하게 된다.
남서울중학교 학생 735명은 다음달 3일 노량진근린공원 등 9곳에서 자연숲속 탐방과 환경정화활동에 참가한다. 성남중학교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과 교통안전지킴이 캠페인 활동을, 숭의여고는 독거노인도시락배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작자원봉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별 봉사활동은 봉사정신과 이웃 사랑의 마음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문구 건강증진센터 문 열어
서대문 보건소가 북아현1동 복합청사 2층에 건강증진센터를 열었다. 이로써 그간 보건소 접근이 어려웠던 북아현동 일대 지역 주민들이 1차 진료(65세 이상)와 병리검사 만성질환관리 금연·영양상담 운동지도 등 포괄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건강증진센터는 1일부터 구민건강증진 운동교실 무료회원 60명을 선착순 모집해 밴드운동 짐닉볼 스트레칭 등을 진행한다. 또 매주 화요일 오전에는 우울증·치매선별검사 아동정신건강검사 정신건강상담 등 구민 건강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체계적인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해 노인성 질환을 조기발견하고 저소득층 의료비 경감, 올바른 생활지식을 통한 구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성북구 월곡3동 청사 신축이전
성북구 월곡3동이 1일부터 하월곡동 225-7번지 새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월곡제3구역 주택 재개발구역 안에 들어선 새 청사는 연면적 377평(1246.50㎡)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예산 14억1450만원을 들여 지어졌다. 지난해 6월 착공된 이 건물은 지상2층 동사무소와 지상3층 자치센터(강의실) 지상4층 대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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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는 1일 보건소 4층에 ‘영등포구 가정지원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건강 가정생활 지원에 나선다.
센터장을 비롯한 사회복지 전문 인력 5명이 건강가정 상담과 교육, 건강한 가정 문화지원 등 통합적인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족복지상담팀은 각종 심리·성격유형 검사부터 부부·고부갈등 상담, 자녀양육과 진로 상담, 이혼전후와 재혼가정 상담 등 가정생활에서 겪게 되는 갖은 문제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가족교육팀은 부부·부모가 되기 전에 갖춰야 할 소양 기르기부터 부모자녀관계를 비롯해 의사소통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각종 교육, 결혼과 출산에 대해 긍정적인 가치를 갖도록 하는 교육 등 가정이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족자원봉사단, 가족 생활문화 운동 등 평등하고 건강한 가정생활 문화를 형성·확산시키도록 돕는 가족문화팀도 구성돼있다. 지역사회와의 연계, 위기가정이나 결혼이민자가정 지원 등은 가족지원팀에서 담당하게 된다.
구는 “건강가정지원센터가 대화단절과 불화 등 가정 내 위험요소를 예방하는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로구 애완동물 주인찾기 나서
구로구가 버려진 애완동물 주인 찾기에 발벗고 나섰다.
구로구는 가정에서 개와 고양이를 기르다가 버리는 경우가 늘고 있어 (사)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와 계약을 맺고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주 두세 차례 구청 홈페이지(www.guro.go.kr)에 유기동물 보호관리 공고를 내는 형태다. 애완동물이 버려졌다는 민원이 접수되면 현장출동해 잡아들인 뒤 공고를 내고 30일간 보호·관리한다. 30일 안에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입양·기증하게 된다.
애완동물을 유기하면 동물보호법에 따라 2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양천구 공동주택관리에 18억원 지원
양천구는 18억원을 지원할 공동주택 지원금 대상 사업을 27일 확정했다.
138개 단지에서 신청한 보안등전기요금 1억8853만원과 도로 하수도 등 38개 단지에서 신청한 52개 일반 사업에 16억1124만원이 지원된다.
보안등전기요금은 우선 교부 방침에 따라 지난 3월 22일까지 신청단지 모두에 이미 지급됐다. 일반지원금은 7월 말까지 단지 자체관리규약에 따라 입찰·계약을 거쳐 구청에 지급신청을 하면 신청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200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공동주택 관리 지원은 구청에서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나 하수도 놀이터 조경시설 경로당 등 주민 공동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 양천구는 올해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8억원 많은 18억원으로 책정했다. 2월 10일부터 한달간 지원신청을 받은 결과 보안등전기요금은 138개 단지에서 1억8853만원을, 일반 사업은 40개 단지에서 76개 사업에 24억8029만원을 신청했다.
동작구 ‘놀토’ 봉사활동 인기
동작자원봉사은행이 각 학교의 ‘놀토’와 연계한 봉사활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작구는 “올해부터 학교 수업이 없는 토요일이 월 2회로 늘어나면서 여가시간을 뜻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학교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 이미 6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1학기 신청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9월까지 중·고생 70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지난 3월 18일 처음 시작한 대방중학교 학생 1020명은 이달에도 6일과 17일 사육신공원 등 7곳에서 동작문화유적탐방과 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 등 8곳에서 장애인 작업보조·말벗 봉사를 하게 된다.
남서울중학교 학생 735명은 다음달 3일 노량진근린공원 등 9곳에서 자연숲속 탐방과 환경정화활동에 참가한다. 성남중학교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과 교통안전지킴이 캠페인 활동을, 숭의여고는 독거노인도시락배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작자원봉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별 봉사활동은 봉사정신과 이웃 사랑의 마음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문구 건강증진센터 문 열어
서대문 보건소가 북아현1동 복합청사 2층에 건강증진센터를 열었다. 이로써 그간 보건소 접근이 어려웠던 북아현동 일대 지역 주민들이 1차 진료(65세 이상)와 병리검사 만성질환관리 금연·영양상담 운동지도 등 포괄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건강증진센터는 1일부터 구민건강증진 운동교실 무료회원 60명을 선착순 모집해 밴드운동 짐닉볼 스트레칭 등을 진행한다. 또 매주 화요일 오전에는 우울증·치매선별검사 아동정신건강검사 정신건강상담 등 구민 건강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체계적인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해 노인성 질환을 조기발견하고 저소득층 의료비 경감, 올바른 생활지식을 통한 구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성북구 월곡3동 청사 신축이전
성북구 월곡3동이 1일부터 하월곡동 225-7번지 새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월곡제3구역 주택 재개발구역 안에 들어선 새 청사는 연면적 377평(1246.50㎡)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예산 14억1450만원을 들여 지어졌다. 지난해 6월 착공된 이 건물은 지상2층 동사무소와 지상3층 자치센터(강의실) 지상4층 대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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