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허준박물관으로 오세요
강서구 학생 위한 관람·체험 프로그램 마련
허준박물관(서울 강서구 가양동)이 ‘놀·토’에 학교에 가지 않는 학생들을 위한 관람·체험 과정을 24일부터 운영한다.
학교수업이 없는 넷째 토요일을 비롯해 토요일에 박물관을 찾는 학생 관람객은 박물관 학예직원 안내를 받으며 박물관을 더 꼼꼼하게 둘러볼 수 있게 됐다. ‘전문 안내 도우미와 함께하는 관람’과정이다. 2·4주 토요일엔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1.3주 토요일엔 오후 2시에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주중에도 20명 이상 단체가 미리 신청하고 방문하면 전문가 관람에 도움을 준다.
다양한 체험과정은 아이들이 ‘작품’을 만들어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금속 스크래치’는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에게 인기를 끈 탁본 체험과정에 추가된 것. ‘동의보감 신형장부도’ ‘십장생도’ 모형의 금속 스크래치로 간단한 탁본을 뜰 수 있다.
탁본 이외에도 ‘왕실 과자 만들기’ ‘한약비누 만들기’ ‘약재로 그림 만들기’ ‘향첩 만들기’ 등의 체험과정이 마련돼있다. 이들 체험과정은 2·4주 토요일과 매주 일요일에 개설되며 각 2000~3000원 정도 재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허준박물관은 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시청각실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족영화를 상영한다. 관람료는 없지만 입장권을 미리 받아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허준박물관(02-3661-8686)이나 강서구청 문화체육과(02-2600-6456)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아동·치매노인 돌봐드려요
성북구 저소득 자활근로사업으로 도우미 파견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장애아동 통합교육과 치매노인 보호를 위해 도우미를 파견한다.
‘장애아동 통합교육 돌보미’는 성북구에 살면서 초등학교 통합반에 재학중인 장애아동이 활용할 수 있다. 성북자활후견기관(02-927-2420)에서 장애인 보조교육을 받은 도우미를 파견해 식사와 이동 신변처리 등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다. 4월 현재 길음초등학교를 비롯해 8개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 14명이 도우미의 보조를 받고 있다. 성북구는 도우미들이 장애아동에게는 교육편의를 제공하고 부모와 교사에게는 교육·육아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마음 치매노인 돌보미’는 성북구에 사는 저소득 노인과 치매 중풍 등 장애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02-929-7950)에서 가사와 간병을 지원할 수 있는 도우미를 파견한다. 도우미 6명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 함께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치매 중풍 주간보호실 등에서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성북구는 저소득주민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자활근로사업 중 하나로 시작한 이번 도우미 파견이 사회적 약자 보호와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 등 지역사회 통합 효과까지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남구 ‘사랑의 요구르트 배달’ 확대
강남구(구청장권한대행 김상돈)가 ‘사랑의 요구르트 배달’ 사업을 구 전역으로 확대 실시한다.
강남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도곡1동 방위협의회가 새로 합류해 독거노인 10명에게 요구르트를 배달을 시작했다. 김상돈 강남구청장권한대행은 “일원·수서 지역에 편중된 ‘사랑의 요구르트 배달사업’을 강남 전역으로 확대해 독거노인·중증장애인 940여명 모두가 혜택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랑의 요구르트 배달’은 지난 2002년부터 강남 대청 명화 능인 4개 종합복지관 275명을 대상으로 시작된 사업. 요구르트를 배달하면서 배달원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함, 특히 고령자들의 안녕을 파악해왔다.
지난해에는 질병 등으로 집안에 방치된 독거노인 22명을 긴급 지원하고 일상생활이 어려운 186명의 독거노인·중증장애인에게는 방문간호 가사지원 식사배달 등을 지원해 큰 호응을 받았다.
광진구 화양동 새 청사 문 열어
광진구(구청장 정영섭) 화양동이 26일 복합청사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화양동 새 청사는 동사무소 외에도 주민자치센터 경로당 마을문고 경로당 등 주민 편의시설까지 한 건물에 모두 갖춘 복합청사. 지난 2004년부터 총 사업비 57억여원을 들여 짓기 시작했고 지난 23일 준공식을 마쳤다.
청사 앞쪽에는 지난 연말 ‘화양동 정자마당’이 미리 들어서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이전 화양동사무소를 80석 규모의 구민전용 정보화교육장 3개소를 갖춘 광진구 정보화교육센터(가칭)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송파구 여성운전자를 위한 정비교실
송파구 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지회장 김경규)은 다음달 4일부터 여성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을 시작한다.
매주 목요일 아침 10시부터 2시간씩 한달 과정으로 진행되는 정비교실은 이번이 25번째. 지회 소속 정비기능장들이 직접 나서 자동차의 기본상식부터 손쉬운 정비방법, 교통사고 등 비상 시 응급조치 요령에 이르기까지 이론과 실습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2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은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 교육장에서 이루어진다. 구는 5월을 시작으로 6월과 9~11월에 모두 5차례의 자동차 정비교실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의 : 02-448-4550~1
성북구 ‘우울증 바로알기’ 캠페인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24일 오후 2시부터 세시간 동안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인근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캠페인을 연다.
‘우울증 바로알기! 건강관리의 기본입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무관심 때문에 소외되고 있는 정신장애인 가족들에게 치료와 사회복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 정신건강 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정신건강부스’와 정신건강 OX퀴즈나 음주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정신건강체험관’ 등이 마련된다. 음악공연과 즉석 사진촬영 행사도 준비돼있으며 성북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성북구보건소(02-920-1917)
강서구 연중운영 금연클리닉 ‘인기’
강서구(구청장 유영) 보건소가 연중 문을 열고 있는 금연클리닉이 인기다.
강서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연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방문한 ‘금연 희망자’만 500명에 달한다.
지난해부터 보건소 안에 전문상담원 7명을 배치해 금연을 결심한 시민들의 ‘실천’을 돕고 있다. 등록 후 6~8개월간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금연침, 약물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동시에 주1회 금연교육과 금단증상 상담 등 개인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맞춤형 클리닉이다.
금연희망자가 보건소를 방문하면 체중 음주량 등 흡연과 관련된 개인정보를 조사에 이어 니코틴 의존도와 일산화탄소 함량 등을 측정해 경증과 중증 등으로 나눠 클리닉에 참여하게 된다.
강서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강서경찰서를 시작으로 도시철도공사 등 대형 사업장을 방문해 금연과 절주 등 ‘건강직장 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5월에는 보건소와 인근 전철역 등에서 대대적인 금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 강서구보건소(02-2657-0148)
“공사중, 조금만 참아주세요”
종로구는 10월까지 교통사고 위험도로인 율곡로 일대(충신동~종로6가 구간) 교통환경 구조개선 공사를 실시한다.
율곡로 서울복음교회~이대부속병원 구간은 그간 도로구조가 낙타등 형태로 되어 있어 주행중인 운전자의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종로구는 공사기간 중에 왕복 6개 차로 중 2개 차로씩 번갈아 통제할 예정이라며 종로 등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을 권했다.
강서구는 다음달 11일까지 화곡 5동 범바위어린이공원을 현대화한다. 오래 된 기존 시설물을 모두 철거하고 건강 지압로를 비롯해 생활체육시설과 조합놀이대 등 새 시설물 14종 36점을 새로 설치한다. 바닥에는 먼지 발생을 막고 충격을 덜 수 있도록 고무매트와 고무블럭 등으로 포장한다.
동작구는 7월까지 노량진 근린공원 상도지구(본동 126-249번지 일대) 고구동산 주변 정비공사를 실시한다.
스트로브 잣나무 등 나무 3000 여종을 심고 나무 계단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주민쉼터로 제공한다. 동작구 관계자는 “고구동산 내 오래된 시설물을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원 미관을 향상시키는 등 근린공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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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학생 위한 관람·체험 프로그램 마련
허준박물관(서울 강서구 가양동)이 ‘놀·토’에 학교에 가지 않는 학생들을 위한 관람·체험 과정을 24일부터 운영한다.
학교수업이 없는 넷째 토요일을 비롯해 토요일에 박물관을 찾는 학생 관람객은 박물관 학예직원 안내를 받으며 박물관을 더 꼼꼼하게 둘러볼 수 있게 됐다. ‘전문 안내 도우미와 함께하는 관람’과정이다. 2·4주 토요일엔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1.3주 토요일엔 오후 2시에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주중에도 20명 이상 단체가 미리 신청하고 방문하면 전문가 관람에 도움을 준다.
다양한 체험과정은 아이들이 ‘작품’을 만들어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금속 스크래치’는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에게 인기를 끈 탁본 체험과정에 추가된 것. ‘동의보감 신형장부도’ ‘십장생도’ 모형의 금속 스크래치로 간단한 탁본을 뜰 수 있다.
탁본 이외에도 ‘왕실 과자 만들기’ ‘한약비누 만들기’ ‘약재로 그림 만들기’ ‘향첩 만들기’ 등의 체험과정이 마련돼있다. 이들 체험과정은 2·4주 토요일과 매주 일요일에 개설되며 각 2000~3000원 정도 재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허준박물관은 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시청각실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족영화를 상영한다. 관람료는 없지만 입장권을 미리 받아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허준박물관(02-3661-8686)이나 강서구청 문화체육과(02-2600-6456)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아동·치매노인 돌봐드려요
성북구 저소득 자활근로사업으로 도우미 파견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장애아동 통합교육과 치매노인 보호를 위해 도우미를 파견한다.
‘장애아동 통합교육 돌보미’는 성북구에 살면서 초등학교 통합반에 재학중인 장애아동이 활용할 수 있다. 성북자활후견기관(02-927-2420)에서 장애인 보조교육을 받은 도우미를 파견해 식사와 이동 신변처리 등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다. 4월 현재 길음초등학교를 비롯해 8개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 14명이 도우미의 보조를 받고 있다. 성북구는 도우미들이 장애아동에게는 교육편의를 제공하고 부모와 교사에게는 교육·육아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마음 치매노인 돌보미’는 성북구에 사는 저소득 노인과 치매 중풍 등 장애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02-929-7950)에서 가사와 간병을 지원할 수 있는 도우미를 파견한다. 도우미 6명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 함께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치매 중풍 주간보호실 등에서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성북구는 저소득주민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자활근로사업 중 하나로 시작한 이번 도우미 파견이 사회적 약자 보호와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 등 지역사회 통합 효과까지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남구 ‘사랑의 요구르트 배달’ 확대
강남구(구청장권한대행 김상돈)가 ‘사랑의 요구르트 배달’ 사업을 구 전역으로 확대 실시한다.
강남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도곡1동 방위협의회가 새로 합류해 독거노인 10명에게 요구르트를 배달을 시작했다. 김상돈 강남구청장권한대행은 “일원·수서 지역에 편중된 ‘사랑의 요구르트 배달사업’을 강남 전역으로 확대해 독거노인·중증장애인 940여명 모두가 혜택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랑의 요구르트 배달’은 지난 2002년부터 강남 대청 명화 능인 4개 종합복지관 275명을 대상으로 시작된 사업. 요구르트를 배달하면서 배달원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함, 특히 고령자들의 안녕을 파악해왔다.
지난해에는 질병 등으로 집안에 방치된 독거노인 22명을 긴급 지원하고 일상생활이 어려운 186명의 독거노인·중증장애인에게는 방문간호 가사지원 식사배달 등을 지원해 큰 호응을 받았다.
광진구 화양동 새 청사 문 열어
광진구(구청장 정영섭) 화양동이 26일 복합청사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화양동 새 청사는 동사무소 외에도 주민자치센터 경로당 마을문고 경로당 등 주민 편의시설까지 한 건물에 모두 갖춘 복합청사. 지난 2004년부터 총 사업비 57억여원을 들여 짓기 시작했고 지난 23일 준공식을 마쳤다.
청사 앞쪽에는 지난 연말 ‘화양동 정자마당’이 미리 들어서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이전 화양동사무소를 80석 규모의 구민전용 정보화교육장 3개소를 갖춘 광진구 정보화교육센터(가칭)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송파구 여성운전자를 위한 정비교실
송파구 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지회장 김경규)은 다음달 4일부터 여성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을 시작한다.
매주 목요일 아침 10시부터 2시간씩 한달 과정으로 진행되는 정비교실은 이번이 25번째. 지회 소속 정비기능장들이 직접 나서 자동차의 기본상식부터 손쉬운 정비방법, 교통사고 등 비상 시 응급조치 요령에 이르기까지 이론과 실습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2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은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 교육장에서 이루어진다. 구는 5월을 시작으로 6월과 9~11월에 모두 5차례의 자동차 정비교실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의 : 02-448-4550~1
성북구 ‘우울증 바로알기’ 캠페인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24일 오후 2시부터 세시간 동안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인근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캠페인을 연다.
‘우울증 바로알기! 건강관리의 기본입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무관심 때문에 소외되고 있는 정신장애인 가족들에게 치료와 사회복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 정신건강 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정신건강부스’와 정신건강 OX퀴즈나 음주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정신건강체험관’ 등이 마련된다. 음악공연과 즉석 사진촬영 행사도 준비돼있으며 성북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성북구보건소(02-920-1917)
강서구 연중운영 금연클리닉 ‘인기’
강서구(구청장 유영) 보건소가 연중 문을 열고 있는 금연클리닉이 인기다.
강서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연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방문한 ‘금연 희망자’만 500명에 달한다.
지난해부터 보건소 안에 전문상담원 7명을 배치해 금연을 결심한 시민들의 ‘실천’을 돕고 있다. 등록 후 6~8개월간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금연침, 약물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동시에 주1회 금연교육과 금단증상 상담 등 개인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맞춤형 클리닉이다.
금연희망자가 보건소를 방문하면 체중 음주량 등 흡연과 관련된 개인정보를 조사에 이어 니코틴 의존도와 일산화탄소 함량 등을 측정해 경증과 중증 등으로 나눠 클리닉에 참여하게 된다.
강서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강서경찰서를 시작으로 도시철도공사 등 대형 사업장을 방문해 금연과 절주 등 ‘건강직장 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5월에는 보건소와 인근 전철역 등에서 대대적인 금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 강서구보건소(02-2657-0148)
“공사중, 조금만 참아주세요”
종로구는 10월까지 교통사고 위험도로인 율곡로 일대(충신동~종로6가 구간) 교통환경 구조개선 공사를 실시한다.
율곡로 서울복음교회~이대부속병원 구간은 그간 도로구조가 낙타등 형태로 되어 있어 주행중인 운전자의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종로구는 공사기간 중에 왕복 6개 차로 중 2개 차로씩 번갈아 통제할 예정이라며 종로 등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을 권했다.
강서구는 다음달 11일까지 화곡 5동 범바위어린이공원을 현대화한다. 오래 된 기존 시설물을 모두 철거하고 건강 지압로를 비롯해 생활체육시설과 조합놀이대 등 새 시설물 14종 36점을 새로 설치한다. 바닥에는 먼지 발생을 막고 충격을 덜 수 있도록 고무매트와 고무블럭 등으로 포장한다.
동작구는 7월까지 노량진 근린공원 상도지구(본동 126-249번지 일대) 고구동산 주변 정비공사를 실시한다.
스트로브 잣나무 등 나무 3000 여종을 심고 나무 계단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주민쉼터로 제공한다. 동작구 관계자는 “고구동산 내 오래된 시설물을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원 미관을 향상시키는 등 근린공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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