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의 비자금은 남편 비자금보다 4배이상 많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기혼남녀 8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얻은 결과다. 남편의 비자금은 평균 340만원, 아내는 이보다 4배이상 많은
1440만원. 비자금이란 배우자 몰래 조성, 자신이 돈의 전결권을 갖고 있다는 뜻이다.
비자금 조성에 가담한 사람도 아내가 91.1%로 남편 88.7%보다 많다.
비자금 조성과정은 남자들은 주로 보너스와 성과급으로 비자금을 만든다고 답했다. 여자들은 결혼
전 저축한 돈을 가져와 남편 몰래 관리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밖에 남편은 주식투자가 비자금 조성
방법으로 동원됐고, 여성은 생활비를 절약하는 방법을 동원됐다. 이는 생활 경제권을 여성이 쥐고 있
다는 뜻도 된다.
비자금 조성 이유는 남성은 품위유지, 심리적 안정감, 비상시 대비 순으로 답했으며, 여성은 비상시
대비, 심리적 안정감, 품위유지 등 순이었다.
/문상식 기자 ssmun@naeil.com
대상으로 조사해 얻은 결과다. 남편의 비자금은 평균 340만원, 아내는 이보다 4배이상 많은
1440만원. 비자금이란 배우자 몰래 조성, 자신이 돈의 전결권을 갖고 있다는 뜻이다.
비자금 조성에 가담한 사람도 아내가 91.1%로 남편 88.7%보다 많다.
비자금 조성과정은 남자들은 주로 보너스와 성과급으로 비자금을 만든다고 답했다. 여자들은 결혼
전 저축한 돈을 가져와 남편 몰래 관리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밖에 남편은 주식투자가 비자금 조성
방법으로 동원됐고, 여성은 생활비를 절약하는 방법을 동원됐다. 이는 생활 경제권을 여성이 쥐고 있
다는 뜻도 된다.
비자금 조성 이유는 남성은 품위유지, 심리적 안정감, 비상시 대비 순으로 답했으며, 여성은 비상시
대비, 심리적 안정감, 품위유지 등 순이었다.
/문상식 기자 ssmu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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