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공무원들이 주민들의 편안한 삶을 위해 ‘과천 지키기 파수꾼’ 역할을 자청하고 나섰다. 시는 11월부터 500여 전 공무원들이 모두 파수꾼이 되어 주민 생활주변의 크고 작은 불편사항을 발굴하여 해결하는 일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민생활불편 파수꾼 제도는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해 온 ‘시민생활불편 제로화’사업이 기존 ‘주민자치지원단’만으로는 주민들의 늘어나는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전 직원이 참여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확대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공무원 출퇴근 또는 점심시간, 그리고 출장을 다니면서 눈에 띄는 불편사항들을 가장 많이 제보한 공무원과 가장 많은 조치를 한 부서를 선정, 최고 50만원에서 1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시민생활불편 제보 개선을 위해 문서작성 등 복잡한 절차 없이 전 직원 누구나 전자문서시스템 게시판의 ‘파수꾼’ 코너를 클릭한 후 게시하거나 주민자치원단 생활민원팀으로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하여 구두로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모든 주민불편 제보사항은 담당 부서 및 담당자 확인 후 게시사항을 주민자치지원단에 통보해야 하며 조치 부서는 3일 이내에 조치하되 만일 3일 이상 소요되거나 조치가 불가능한 경우 조치계획 및 불가사유를 게시하여야 한다.
주민자치원단 어봉천 과장은 “시민생활불편 파수꾼 제도는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살기 좋은 과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탄생됐다”고 밝혔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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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생활불편 파수꾼 제도는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해 온 ‘시민생활불편 제로화’사업이 기존 ‘주민자치지원단’만으로는 주민들의 늘어나는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전 직원이 참여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확대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공무원 출퇴근 또는 점심시간, 그리고 출장을 다니면서 눈에 띄는 불편사항들을 가장 많이 제보한 공무원과 가장 많은 조치를 한 부서를 선정, 최고 50만원에서 1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시민생활불편 제보 개선을 위해 문서작성 등 복잡한 절차 없이 전 직원 누구나 전자문서시스템 게시판의 ‘파수꾼’ 코너를 클릭한 후 게시하거나 주민자치원단 생활민원팀으로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하여 구두로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모든 주민불편 제보사항은 담당 부서 및 담당자 확인 후 게시사항을 주민자치지원단에 통보해야 하며 조치 부서는 3일 이내에 조치하되 만일 3일 이상 소요되거나 조치가 불가능한 경우 조치계획 및 불가사유를 게시하여야 한다.
주민자치원단 어봉천 과장은 “시민생활불편 파수꾼 제도는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살기 좋은 과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탄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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