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빠른 레이스 한국 온다
‘2005 안산 챔프카 국제 그랑프리 대회’다음달 14일 개최 70년대 일본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열려… 세계 이목 집중
지역내일
2005-09-16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경주대회인 ‘챔프카 월드시리즈’가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안산에서 그 화려한 막을 연다.
1970년대 초 일본에서 시범대회가 열린 이후 아시아 지역에선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2005 안산 챔프카 국제 그랑프리 대회’최정상급 18개 팀 선수 및 운영요원 등 1천여명 이상이 참가해 화려한 레이싱을 펼칠 예정이다. 750마력에 터보차저가 장착돼 최고 속도 시속 400Km까지 도달하는 챔프카 월드시리즈는 매 경기를 140여 개국 이상에서 시청, 시청자 수만도 평균 6천만 명이 넘고 19개 언어로 방송된다.
이번 안산 챔프카 대회는 안산시와 한국 정부 및 챔프카 월드시리즈가 지난 1년간 공동 기획하고 협력하여 개최하게 됐으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5년 간 매년 한국에서 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안산 챔프카 대회는 2005 챔피언십을 향한 14차례의 레이스 중 12번째 대회로 경기 결과에 따라서 시리즈 우승자의 향배를 결정할 가능성도 있다. 현재 세바스챤 보어대(Sebastien Bourdais) (차량번호 1번)가 10개 대회를 마친 현 시점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하여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시리즈 2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 안산 챔프카 대회의 타이틀을 놓고 격돌하게 되는 세계 최고수준의 선수들은 이전 시리즈 우승자인 지미 바서(Jimmy Vasser), 크리스티아노 다 마타 (Cristiano da Matta) 및 폴 트레이시(Paul Tracy), 세바스챤 보어대(Sebastien Bourdais) 등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프랑스, 캐나다, 미국, 멕시코, 독일, 호주, 스웨덴, 덴마크, 스페인, 브라질, 영국 등에서 온 선수들이 참가, 최근 들어 가장 재능 있고 다양한 선수 층을 보여주고 있다.
챔프카 월드시리즈 조 처넬릭(Joe Chrnelich) 부사장은 “환 태평양 지역의 레이싱 팬들은 출발을 알리는 녹색 깃발이 안산 챔프카 국제 그랑프리대회에서 휘날리면 자동차 경주에서 유례 없을 정도로 깊이 있고 재능 있는 선수들을 직접 만나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처넬릭 부사장은 또 “출전자중 절반은 최소 한 번 이상 챔프카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어 결승선 깃발을 통과 할 때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를 유치한 송진섭 안산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안산시가 국내 자동차 기술의 발전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국가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챔프카 월드시리즈와 국내 프로모터인 (주)더레이싱코리아는 안산 챔프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일반인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서울 삼성동 COEX 1층 로비에서 ‘체험! 안산 챔프카!’를 19일까지 개최한다.
안산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1970년대 초 일본에서 시범대회가 열린 이후 아시아 지역에선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2005 안산 챔프카 국제 그랑프리 대회’최정상급 18개 팀 선수 및 운영요원 등 1천여명 이상이 참가해 화려한 레이싱을 펼칠 예정이다. 750마력에 터보차저가 장착돼 최고 속도 시속 400Km까지 도달하는 챔프카 월드시리즈는 매 경기를 140여 개국 이상에서 시청, 시청자 수만도 평균 6천만 명이 넘고 19개 언어로 방송된다.
이번 안산 챔프카 대회는 안산시와 한국 정부 및 챔프카 월드시리즈가 지난 1년간 공동 기획하고 협력하여 개최하게 됐으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5년 간 매년 한국에서 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안산 챔프카 대회는 2005 챔피언십을 향한 14차례의 레이스 중 12번째 대회로 경기 결과에 따라서 시리즈 우승자의 향배를 결정할 가능성도 있다. 현재 세바스챤 보어대(Sebastien Bourdais) (차량번호 1번)가 10개 대회를 마친 현 시점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하여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시리즈 2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 안산 챔프카 대회의 타이틀을 놓고 격돌하게 되는 세계 최고수준의 선수들은 이전 시리즈 우승자인 지미 바서(Jimmy Vasser), 크리스티아노 다 마타 (Cristiano da Matta) 및 폴 트레이시(Paul Tracy), 세바스챤 보어대(Sebastien Bourdais) 등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프랑스, 캐나다, 미국, 멕시코, 독일, 호주, 스웨덴, 덴마크, 스페인, 브라질, 영국 등에서 온 선수들이 참가, 최근 들어 가장 재능 있고 다양한 선수 층을 보여주고 있다.
챔프카 월드시리즈 조 처넬릭(Joe Chrnelich) 부사장은 “환 태평양 지역의 레이싱 팬들은 출발을 알리는 녹색 깃발이 안산 챔프카 국제 그랑프리대회에서 휘날리면 자동차 경주에서 유례 없을 정도로 깊이 있고 재능 있는 선수들을 직접 만나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처넬릭 부사장은 또 “출전자중 절반은 최소 한 번 이상 챔프카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어 결승선 깃발을 통과 할 때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를 유치한 송진섭 안산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안산시가 국내 자동차 기술의 발전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국가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챔프카 월드시리즈와 국내 프로모터인 (주)더레이싱코리아는 안산 챔프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일반인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서울 삼성동 COEX 1층 로비에서 ‘체험! 안산 챔프카!’를 19일까지 개최한다.
안산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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