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와 살기위해 ‘형수’가 되다.
인도의 한 여성이 남자친구와 한 집에 살기 위해 남자친구의 형과 결혼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슨하 파텔이라는 올해 19세 여대생은 동갑내기 남자친구 야쉬 키산 파르마르의 부모가 결혼에 반대하자, 남자친구가 부모의 허락 없이 결혼할 수 있는 21세가 될 때까지 2 년 동안 그 형과 법적으로 결혼하기로 했다. 야쉬 키산 파르마르의 형은 2년 후에 이혼할 것과 결혼 기간동안 파텔을 제수씨로만 깍듯이 대하기로 서약했다고. 인도에서는 혼전 동거가 용납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교묘한 방법을 쓰게 된 것이라고 한다.
▲ 카트리나 구호물품 중 가장 모자라는 것은 ‘속옷’
두 명의 미국여인이 허리케인 카트리나 때문에 모든 것을 잃은 뉴올리언스 시민들에게 ‘새 속 옷 나눠주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케이 바버 씨와 로빈 니콜스 씨는 “다른 사람이 입던 옷은 입을 수 있지만, 속옷은 그럴 수 없다”며 미국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속옷을 기증받아 휴스톤에서 대피생활을 하고 있는 뉴올리언스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패스트푸드 점에 “카트리나 수해자에게 새 속옷을”이라고 쓰인 박스를 갖다놓고 속옷을 기증을 받아, 지금까지 1944 개의 속옷세트를 모았다. 기증받은 속옷은 휴스톤 근교의 파사데나 시에 있는 구세군회관에 갖다 주었다. 이 속옷은 2-3시간 만에 모두 없어졌다고. 바버 씨와 니콜스 씨는 “재산을 모두 잃은 사람이 많다. 새 속옷은 이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속옷을 기증하려는 사람들은 전화를 걸어 “어떤 사이즈가 필요한지, 어떤 모양의 속옷이 필요한지”를 물어오기도 한다고. 파사데나 구세군 센터의 스미스 씨는 “속옷은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이지만, 기증 물품 중 가장 모자라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운동에 참여하기를 당부했다.
▲ 전생의 업을 풀기 위해
미국에 사는 두 명의 여성은 전생에 대한 얘기를 꾸며내며 성관계를 요구한 맨하탄의 한 인공수정전문의를 맨하탄 법원에 고소했다. 올해 46세의 유부남인 칼레드 지토운은 인터넷 데이트사이트에서 만난 두 명의 여성에게 “전생에 부부였으며, 그 때 너무 못해줬기 때문에 현생에서 그 업을 풀어야 한다”고 말하며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한다. 또 자신을 한번도 결혼하지 않은 독신이라고 속이며, 두 여성과 수 년 동안 ‘실질적인'' 부부로 살았다고. 두 여성은 정신적 피해에 대한 금전적 보상을 요구했다. 지토운은 모든 사실을 인정했다.
▲ 보스니아 ‘화합’ 상징으로 이소룡 동상 세워
강을 사이에 두고 이슬람계와 크로아티아계가 격렬하게 대립하고 있던 보스니아의 모스타 시는 새로운 화합의 상징으로 중국계 쿵푸 스타 이소룡의 동상을 시 중앙에 세우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도시운동협회의 회원인 베셀린 가탈로 씨는 “이소룡은 정의, 통솔, 정직, 미덕을 모두 갖추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이소룡 동상건립은 모스타시가 필요한 ‘공명정대’를 상징해줄 기념비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이소룡은 모스타 시의 이슬람계, 세르비아계, 크로아티아계의 사람들 모두가 좋아하는 인물이라고. 작년 이 도시 분열의 상징인 오래된 다리가 복구되면서 이슬람계와 크로아티아계가 화합하게 되었다. 도시 관계자들은 이를 기념하기 위한 상징물을 찾아 고심하다가, 2003년 사망 60주년을 맞은 어린시절 영웅인 이소룡을 떠올리게 되었다고 한다. 오는 11월로 예정된 동상개막식에는 이소룡의 미망인인 린다 리 씨도 참석하기로 했다고.
▲ 미인대회가 도박판 된다
도박에 대한 규정이 완화된 후 이탈리아에서는 미스 이탈리아 선발대회에도 돈을 걸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이 대회에 참가한 미인들은 “우리는 물건이나 동물이 아니다”라고 거세게 항의하고 있으며, 미스 이탈리아 선발대회관계자들은 “66년 전통을 지닌 국가적 대회가 세속화되어 간다”며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또 이 대회를 처음으로 계획했던 엔조 미리그리아니는 “미인대회에 돈을 걸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은 참가자들의 존엄성을 저해하는 것이며, 국가적 대회를 경마수준으로 격하시키는 일”이라는 내용의 편지를 정부에 보냈다고 이탈리아의 일간지 일 메사제로가 전했다.
최진성리포터 1004jinny5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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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한 여성이 남자친구와 한 집에 살기 위해 남자친구의 형과 결혼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슨하 파텔이라는 올해 19세 여대생은 동갑내기 남자친구 야쉬 키산 파르마르의 부모가 결혼에 반대하자, 남자친구가 부모의 허락 없이 결혼할 수 있는 21세가 될 때까지 2 년 동안 그 형과 법적으로 결혼하기로 했다. 야쉬 키산 파르마르의 형은 2년 후에 이혼할 것과 결혼 기간동안 파텔을 제수씨로만 깍듯이 대하기로 서약했다고. 인도에서는 혼전 동거가 용납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교묘한 방법을 쓰게 된 것이라고 한다.
▲ 카트리나 구호물품 중 가장 모자라는 것은 ‘속옷’
두 명의 미국여인이 허리케인 카트리나 때문에 모든 것을 잃은 뉴올리언스 시민들에게 ‘새 속 옷 나눠주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케이 바버 씨와 로빈 니콜스 씨는 “다른 사람이 입던 옷은 입을 수 있지만, 속옷은 그럴 수 없다”며 미국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속옷을 기증받아 휴스톤에서 대피생활을 하고 있는 뉴올리언스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패스트푸드 점에 “카트리나 수해자에게 새 속옷을”이라고 쓰인 박스를 갖다놓고 속옷을 기증을 받아, 지금까지 1944 개의 속옷세트를 모았다. 기증받은 속옷은 휴스톤 근교의 파사데나 시에 있는 구세군회관에 갖다 주었다. 이 속옷은 2-3시간 만에 모두 없어졌다고. 바버 씨와 니콜스 씨는 “재산을 모두 잃은 사람이 많다. 새 속옷은 이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속옷을 기증하려는 사람들은 전화를 걸어 “어떤 사이즈가 필요한지, 어떤 모양의 속옷이 필요한지”를 물어오기도 한다고. 파사데나 구세군 센터의 스미스 씨는 “속옷은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이지만, 기증 물품 중 가장 모자라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운동에 참여하기를 당부했다.
▲ 전생의 업을 풀기 위해
미국에 사는 두 명의 여성은 전생에 대한 얘기를 꾸며내며 성관계를 요구한 맨하탄의 한 인공수정전문의를 맨하탄 법원에 고소했다. 올해 46세의 유부남인 칼레드 지토운은 인터넷 데이트사이트에서 만난 두 명의 여성에게 “전생에 부부였으며, 그 때 너무 못해줬기 때문에 현생에서 그 업을 풀어야 한다”고 말하며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한다. 또 자신을 한번도 결혼하지 않은 독신이라고 속이며, 두 여성과 수 년 동안 ‘실질적인'' 부부로 살았다고. 두 여성은 정신적 피해에 대한 금전적 보상을 요구했다. 지토운은 모든 사실을 인정했다.
▲ 보스니아 ‘화합’ 상징으로 이소룡 동상 세워
강을 사이에 두고 이슬람계와 크로아티아계가 격렬하게 대립하고 있던 보스니아의 모스타 시는 새로운 화합의 상징으로 중국계 쿵푸 스타 이소룡의 동상을 시 중앙에 세우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도시운동협회의 회원인 베셀린 가탈로 씨는 “이소룡은 정의, 통솔, 정직, 미덕을 모두 갖추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이소룡 동상건립은 모스타시가 필요한 ‘공명정대’를 상징해줄 기념비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이소룡은 모스타 시의 이슬람계, 세르비아계, 크로아티아계의 사람들 모두가 좋아하는 인물이라고. 작년 이 도시 분열의 상징인 오래된 다리가 복구되면서 이슬람계와 크로아티아계가 화합하게 되었다. 도시 관계자들은 이를 기념하기 위한 상징물을 찾아 고심하다가, 2003년 사망 60주년을 맞은 어린시절 영웅인 이소룡을 떠올리게 되었다고 한다. 오는 11월로 예정된 동상개막식에는 이소룡의 미망인인 린다 리 씨도 참석하기로 했다고.
▲ 미인대회가 도박판 된다
도박에 대한 규정이 완화된 후 이탈리아에서는 미스 이탈리아 선발대회에도 돈을 걸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이 대회에 참가한 미인들은 “우리는 물건이나 동물이 아니다”라고 거세게 항의하고 있으며, 미스 이탈리아 선발대회관계자들은 “66년 전통을 지닌 국가적 대회가 세속화되어 간다”며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또 이 대회를 처음으로 계획했던 엔조 미리그리아니는 “미인대회에 돈을 걸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은 참가자들의 존엄성을 저해하는 것이며, 국가적 대회를 경마수준으로 격하시키는 일”이라는 내용의 편지를 정부에 보냈다고 이탈리아의 일간지 일 메사제로가 전했다.
최진성리포터 1004jinny5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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