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단원미술대전 대상작 오상은씨의 ‘성인’ 선정

지역내일 2005-09-14
전국 단위 미술 공모전인 ‘2005 단원미술대전’대상에 오상은(수원대 동양화과 4년)씨의 ‘성인(聖人)’이 선정됐다. 자식이 생각하는 부모님에 대한 마음을 표현한 이 작품은 1100여점의 경쟁작품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대상에 올랐다.
오씨는 지난 7월 수원 청소년 미술축제에 작품 ‘느낌’을 전시하고 8월 구울담 갤러리에서 작품 ‘구름’ 선 보인데 이어 같은 달 작품 ‘나의 길’로 서울미술대상전에 입선했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모두 8개 부문에 걸쳐 작품을 접수한 결과, 서예 292점, 서양화 비구상 186점, 서양화 구상 168점, 한국화 151점, 공예 146점, 문인화 117점, 판화 61점, 조각 22점 등 모두 1143점이 출품됐다. 이는 지난해 1047점에 비해 96점이 늘어난 것이다. 특히, 서예부문의 경우 지난해 61점에서 올해 292점으로 대폭 늘어났다.
부문별 시상금이 2천만원에 이르는 단원미술대전은 기업특별상, 평론가상을 제정하고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2심제와 한문 감수 및 현장휘호 제도를 도입, 전국 최대 공모대전의 면모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원미술제 관계자는 “대상작에 주어지는 상금이 2천만원으로 국내 최대라 국선 대회보다 우수한 작품이 공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단원미술대전은 조선시대 3원으로 평가받는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지난 99년부터 개최해온 전국 단위 미술공모전으로 지난 2003년부터 전시와 함께 김홍도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안산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