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는 5일부터 7일까지 전자입찰 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896억원 상당의 압류재산 공매입찰을 실시한다.
개찰은 7일과 8일 오전 11시에 실시된다. 이번 입찰에서는 아파트 등 주거용건물 108건, 근린생활시설과 점포상가 112건, 토지 116건, 기타 28건 등 총 354건이 공매될 예정이다.
자산관리공사는 "이번 공매는 아파트와 주택, 토지 등이 대부분을 차지해 관심 을 가져볼 만하다"며 "다만 공매되는 압류재산의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산관리공사는 내집마련과 재테크 등 경매에 관심있는 고객들을 위해 법원경매물건에 대한 상세정보를 홈페이지(www.kamco.or.kr)를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서비스 대상은 자산관리공사에서 신청한 법원 경매물건으로 아파트, 다세대, 일반주택, 근린상가 등 각종 부동산이며,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1400여건의 물건에 대한 경매정보를 무료로 찾아 볼 수 있다.
자산관리공사가 제공하는 경매정보는 해당물건의 매각기일, 매각예정가, 감정평가 내역, 진행상태, 등기부등본, 물건사진, 임대차내역 등 상세정보로 현황조사 및 법원경매 기록열람 없이 권리분석이 가능하다. 다만,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임대차현황, 권리관계 분석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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