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중앙일간지는 지방에 대한 배려가 없고 중앙 중심이어서 오히려 서울지역신문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내일신문은 지역에 대한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토탈 웨딩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신상수(38) 사장은 10년동안 내일신문과 인연을 맺고 있는 애독자다.
신 사장은 내일신문을 처음 접했을 때 “내일신문에 ‘자주관리경영’이라는 이름을 걸고 밥과 일과 꿈이 통일된 일터, 현대적 경영은 연관된 통일로 이루어진 시스템이라고 설명해 놓은 글귀가 있었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 수첩에 기록해 두었다”며 “나도 이런 경영방침이 서 있는 사업체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회고했다.
이런 꿈을 가지고 있던 신 사장은 96년 12월 웨딩사업을 시작하며 홍보계획을 짤 때부터 지역 내일신문과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내일신문과 함께 성장했다.
신 사장은 ‘결혼 만들기 엘가’라는 웨딩전문업체를 창업한 이후 서울 강남 등에서 유행하는 웨딩 스타일을 참고해 안양지역에 저렴한 비용으로 보급해 인기를 모았다. 꾸준한 성장세를 거듭한 신 사장은 사옥 준공은 물론, 명실공히 안양 최대 원스톱 웨딩 전문업체로 자리 잡았다.
신 사장은 “내일신문이 ‘소유와 경영과 노동의 통일’로 타사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사업영역도 여성 미즈엔, 대학내일신문, 지역 내일신문을 발행해 신규 아이템과 틈새시장을 찾아내고 확장해 내는 것을 보면서 언론 문화운동을 펼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내일신문이 짧은 기간에 급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종사하는 사람들의 정신에 있다고 보고 있다.
그는 “구성원들이 자사에 대한 자부심과 애사심이 강하다”며 “경영의 요체는 사람이라고 할 때 구성원간 보이지 않는 끈끈한 연대의식은 내일신문의 최대 장점”이라고 말했다.
신 사장은 내일신문이 다른 신문과는 달리 지역신문을 발행하고 있는 점을 주목하며 지역신문이 더욱 알찬 내용으로 가득차길 바란다. 그는 “단순정보보다는 때로는 지역 현안에 대해서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비판의식이 살아 있는 지역신문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내일신문도 정책대안까지 모색해 중앙일간지 못지않는 견제기능과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신문이 되었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또 “지역 내일신문이 생활인의 신문으로 자리매김 하기위해선 교양과 에티켓 등 문화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시민사회 단체와 기획해 행사를 자주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우리 사회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한 공동체 사회 그리고 진정한 주인으로 참여하는 사회로 바뀌었으면 한다”며 “내일신문이 이런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일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토탈 웨딩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신상수(38) 사장은 10년동안 내일신문과 인연을 맺고 있는 애독자다.
신 사장은 내일신문을 처음 접했을 때 “내일신문에 ‘자주관리경영’이라는 이름을 걸고 밥과 일과 꿈이 통일된 일터, 현대적 경영은 연관된 통일로 이루어진 시스템이라고 설명해 놓은 글귀가 있었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 수첩에 기록해 두었다”며 “나도 이런 경영방침이 서 있는 사업체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회고했다.
이런 꿈을 가지고 있던 신 사장은 96년 12월 웨딩사업을 시작하며 홍보계획을 짤 때부터 지역 내일신문과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내일신문과 함께 성장했다.
신 사장은 ‘결혼 만들기 엘가’라는 웨딩전문업체를 창업한 이후 서울 강남 등에서 유행하는 웨딩 스타일을 참고해 안양지역에 저렴한 비용으로 보급해 인기를 모았다. 꾸준한 성장세를 거듭한 신 사장은 사옥 준공은 물론, 명실공히 안양 최대 원스톱 웨딩 전문업체로 자리 잡았다.
신 사장은 “내일신문이 ‘소유와 경영과 노동의 통일’로 타사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사업영역도 여성 미즈엔, 대학내일신문, 지역 내일신문을 발행해 신규 아이템과 틈새시장을 찾아내고 확장해 내는 것을 보면서 언론 문화운동을 펼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내일신문이 짧은 기간에 급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종사하는 사람들의 정신에 있다고 보고 있다.
그는 “구성원들이 자사에 대한 자부심과 애사심이 강하다”며 “경영의 요체는 사람이라고 할 때 구성원간 보이지 않는 끈끈한 연대의식은 내일신문의 최대 장점”이라고 말했다.
신 사장은 내일신문이 다른 신문과는 달리 지역신문을 발행하고 있는 점을 주목하며 지역신문이 더욱 알찬 내용으로 가득차길 바란다. 그는 “단순정보보다는 때로는 지역 현안에 대해서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비판의식이 살아 있는 지역신문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내일신문도 정책대안까지 모색해 중앙일간지 못지않는 견제기능과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신문이 되었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또 “지역 내일신문이 생활인의 신문으로 자리매김 하기위해선 교양과 에티켓 등 문화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시민사회 단체와 기획해 행사를 자주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우리 사회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한 공동체 사회 그리고 진정한 주인으로 참여하는 사회로 바뀌었으면 한다”며 “내일신문이 이런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일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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