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국회 최연소 의원인 한나라당 김희정 의원(34)이 오는 28일 국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 의원은 17대 최연소 의원으로 현역 의원이 임기중에 결혼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어서 관심을 끈다.
예비신랑인 권모씨는 올해 41세 로 독일에서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LG 계열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재직중이다. 김 의원은 권씨와 작년 총선에 출마하기 이전부터 사귀는 등 오랜 연애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지난 8일 어버이날 부산에 거주하는 부모님을 만나 결혼을 상의했고, 부모님이 “빨리 하면 할수록 좋다”며 적극적으로 찬성해 예상보다 빨리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예식장소로는 국회 의원동산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 주례는 김원기 국회의장이 맡는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예비신랑인 권모씨는 올해 41세 로 독일에서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LG 계열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재직중이다. 김 의원은 권씨와 작년 총선에 출마하기 이전부터 사귀는 등 오랜 연애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지난 8일 어버이날 부산에 거주하는 부모님을 만나 결혼을 상의했고, 부모님이 “빨리 하면 할수록 좋다”며 적극적으로 찬성해 예상보다 빨리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예식장소로는 국회 의원동산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 주례는 김원기 국회의장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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