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이 500명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5월1일 하이서울 페스티벌 행사중 하나인 지구촌한마당에서 외국인 13명에게 명예시민증을 발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 명예시민은 총 512명으로 늘어났다.
명예시민 대상자 13명중 웨인 첨리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10년간 서울에 거주하면서 경제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 이탈리아의 지안카를로 팔다니 신부는 35년동안 한국인과 외국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벨기에인 쿡 파울라 한국외대 교수는 한국인과 결혼해 지난 33년간 서울에 거주하면서 ‘네덜란드-한국어사전’을 편찬해 한국을 소개해왔다.
서울시는 지난 1958년부터 ‘공로시민증’을 수여하기 시작해 1972년 ‘명예시민증’으로 명칭을 바꿔 지금까지 총 512명의 외국인에게 시민증을 발급했다.
지금까지 명예시민증을 받은 주요 인사는 폴란드의 노벨평화상 수상자 롯블라트(2001년 수여), 자미머 레르너 브라질 꾸리찌바 전 시장(2003년), 도미닉 바튼 멕킨지 서울사무소 대표(2003년), 언더우드 한미교육위원회 위원장(2004년) 등이 있다.
서울시 명예시민에게는 서울시 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되거나 시가 주관하는 행사에 주요인사로 초청되는 등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서울시는 5월1일 하이서울 페스티벌 행사중 하나인 지구촌한마당에서 외국인 13명에게 명예시민증을 발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 명예시민은 총 512명으로 늘어났다.
명예시민 대상자 13명중 웨인 첨리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10년간 서울에 거주하면서 경제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 이탈리아의 지안카를로 팔다니 신부는 35년동안 한국인과 외국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벨기에인 쿡 파울라 한국외대 교수는 한국인과 결혼해 지난 33년간 서울에 거주하면서 ‘네덜란드-한국어사전’을 편찬해 한국을 소개해왔다.
서울시는 지난 1958년부터 ‘공로시민증’을 수여하기 시작해 1972년 ‘명예시민증’으로 명칭을 바꿔 지금까지 총 512명의 외국인에게 시민증을 발급했다.
지금까지 명예시민증을 받은 주요 인사는 폴란드의 노벨평화상 수상자 롯블라트(2001년 수여), 자미머 레르너 브라질 꾸리찌바 전 시장(2003년), 도미닉 바튼 멕킨지 서울사무소 대표(2003년), 언더우드 한미교육위원회 위원장(2004년) 등이 있다.
서울시 명예시민에게는 서울시 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되거나 시가 주관하는 행사에 주요인사로 초청되는 등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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