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설날연휴기간 동안 고속·시외버스 수송능력을 평시보다 10% 늘리고 시내버스와 지하철
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는 등을 골자로 한 설날 교통특별대책을 세웠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귀성객이 369만4000명에 이르고 특히 연휴 마지막날인 1월 25일 귀경인파가 170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을 교통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설날
민족대이동에 대비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먼저 평소 4976회이던 고속·시외버스의 일일수송대수를 10% 늘려 하루 5651회를 운영, 15
만8000여명을 수송할 계획이다. 또 26일 심야 귀경객이 5만7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 이날 하루동
안 지하철과 시내버스 운행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용미리 6만5000명, 벽제리 4000명 등 모두 8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성묘인원 수송을
위해 24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시립묘지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40개로 연장하고
운행차량대수를 509대까지 늘리기로 했다.
서울지방경찰청도 24일 심야귀경객 수송을 돕기 위해 이날 밤 11시 30분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서울역, 영등포역, 강남고속터미널 등에 9개노선, 36대의 특별수송버스를 30분간격으로 운행한다
는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는 심야 도착승객을 위한 수송 및 현장질서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시 교통관리실장 외 간
부 17명을 25일 밤 11시 30분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상황실에 대기시키기로 했다.
장유진 기자 ujinny@naeil.com
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는 등을 골자로 한 설날 교통특별대책을 세웠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귀성객이 369만4000명에 이르고 특히 연휴 마지막날인 1월 25일 귀경인파가 170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을 교통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설날
민족대이동에 대비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먼저 평소 4976회이던 고속·시외버스의 일일수송대수를 10% 늘려 하루 5651회를 운영, 15
만8000여명을 수송할 계획이다. 또 26일 심야 귀경객이 5만7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 이날 하루동
안 지하철과 시내버스 운행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용미리 6만5000명, 벽제리 4000명 등 모두 8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성묘인원 수송을
위해 24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시립묘지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40개로 연장하고
운행차량대수를 509대까지 늘리기로 했다.
서울지방경찰청도 24일 심야귀경객 수송을 돕기 위해 이날 밤 11시 30분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서울역, 영등포역, 강남고속터미널 등에 9개노선, 36대의 특별수송버스를 30분간격으로 운행한다
는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는 심야 도착승객을 위한 수송 및 현장질서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시 교통관리실장 외 간
부 17명을 25일 밤 11시 30분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상황실에 대기시키기로 했다.
장유진 기자 ujinny@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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