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지역 소출력 라디오방송을 준비하고 있는 ‘FM 분당’이 개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 3월 1일 개국을 앞두고 있는 ‘FM 분당’ 정용석 사장은 21일 “평일과 주말 방송프로그램을 대부분 확정하였으며 MC, 리포터, 주부통신원 등 스태프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FM 분당’ 개국 준비로 최근 KBS를 퇴직한 정 사장은 “스태프가 확정되면 약 보름동안의 교육을 거쳐 실제 프로그램 적응훈련에 들어가게 된다”며 “비영리로 운영되는 만큼 대다수는 자원봉사로 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FM 분당’이 이날 공개한 방송프로그램 편성표에 따르면 아침 7시 출근길 ‘여기는 분당 FM입니다’를 시작으로 ‘차 한잔 합시다’ ‘분당 메디컬’ ‘분당 카페’ 등 각종 생활문화정보가 중심 내용을 이루고 있다.
특히 뉴스와 날씨, 교통·쇼핑·구직정보 등을 제공하는 ‘여기는 분당 FM입니다’와 시장·구청장 및 분당에 살고 있는 유명인들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환담을 나누는 ‘차 한잔 합시다’ 등의 프로그램은 정 사장이 직접 맡을 예정이다.
‘분당 메디컬’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의를 초대해 건강상식과 질병 치료 등에 대해 알아보고 ‘무엇이 궁금하세요’에서는 부동산이나 재테크, 세법, 소송문제 등에 대해 전문가들과 전화상담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두시간 동안 여성 MC가 진행할 예정인 ‘분당 카페’에서는 주부통신원들을 연결해 전시·공연정보와 책 드라마 연예정보 등 다양한 문화생활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 ‘분당 캠퍼스’에서는 성남 소재 각 대학 방송반 학생들이 제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분당 동호인클럽’에서는 음악 등산 골프 바둑 등 각종 동호회원들이 만든 프로그램으로 채워나갈 계획이다.
또 주말에는 외식정보를 제공하는 ‘분당 먹거리’와 초중생들을 위한 ‘어린이 분당 라디오’를 비롯해 ‘주간 지역뉴스’ ‘주말의 영화’ 등이 소개될 예정이며 ‘탄천을 보호합시다’ 캠페인 프로그램을 연중 내내 방송할 계획이다.
한편 ‘FM 분당’은 정규방송이 끝나는 밤 11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는 음악방송(주말에는 오후 7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을 내 보내는 등 24시간 종일방송 원칙을 세워놓고 있다.
정용석 사장은 “‘FM 분당’은 기존 방송의 격식과 틀을 깨는 새로운 방송”이라며 “끼 있는 스태프들이 많이 참여해 재미있고 아름다운 ‘동네방송’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 황인혁 기자 ihhwang@naeil.com
내년 3월 1일 개국을 앞두고 있는 ‘FM 분당’ 정용석 사장은 21일 “평일과 주말 방송프로그램을 대부분 확정하였으며 MC, 리포터, 주부통신원 등 스태프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FM 분당’ 개국 준비로 최근 KBS를 퇴직한 정 사장은 “스태프가 확정되면 약 보름동안의 교육을 거쳐 실제 프로그램 적응훈련에 들어가게 된다”며 “비영리로 운영되는 만큼 대다수는 자원봉사로 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FM 분당’이 이날 공개한 방송프로그램 편성표에 따르면 아침 7시 출근길 ‘여기는 분당 FM입니다’를 시작으로 ‘차 한잔 합시다’ ‘분당 메디컬’ ‘분당 카페’ 등 각종 생활문화정보가 중심 내용을 이루고 있다.
특히 뉴스와 날씨, 교통·쇼핑·구직정보 등을 제공하는 ‘여기는 분당 FM입니다’와 시장·구청장 및 분당에 살고 있는 유명인들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환담을 나누는 ‘차 한잔 합시다’ 등의 프로그램은 정 사장이 직접 맡을 예정이다.
‘분당 메디컬’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의를 초대해 건강상식과 질병 치료 등에 대해 알아보고 ‘무엇이 궁금하세요’에서는 부동산이나 재테크, 세법, 소송문제 등에 대해 전문가들과 전화상담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두시간 동안 여성 MC가 진행할 예정인 ‘분당 카페’에서는 주부통신원들을 연결해 전시·공연정보와 책 드라마 연예정보 등 다양한 문화생활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 ‘분당 캠퍼스’에서는 성남 소재 각 대학 방송반 학생들이 제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분당 동호인클럽’에서는 음악 등산 골프 바둑 등 각종 동호회원들이 만든 프로그램으로 채워나갈 계획이다.
또 주말에는 외식정보를 제공하는 ‘분당 먹거리’와 초중생들을 위한 ‘어린이 분당 라디오’를 비롯해 ‘주간 지역뉴스’ ‘주말의 영화’ 등이 소개될 예정이며 ‘탄천을 보호합시다’ 캠페인 프로그램을 연중 내내 방송할 계획이다.
한편 ‘FM 분당’은 정규방송이 끝나는 밤 11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는 음악방송(주말에는 오후 7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을 내 보내는 등 24시간 종일방송 원칙을 세워놓고 있다.
정용석 사장은 “‘FM 분당’은 기존 방송의 격식과 틀을 깨는 새로운 방송”이라며 “끼 있는 스태프들이 많이 참여해 재미있고 아름다운 ‘동네방송’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 황인혁 기자 ihhw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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