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 상태에 이른 분유시장에 온라인 마케팅이 새로운 변화를 몰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 매일유업, 일동후디스 등 주요 분유업체들은 최근 임산부와 아기 엄마들을 위한 포털 사이트를 구축, 맞춤마케팅(CRM)을 시도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남양아이’(http://www.namyangi.com)를 육아관련 정보 종합 포털로 확대하고 있다. ‘남양아이’에서는 분유 등 자사 제품을 판매하는 것 외에도 △정보제공 및 커뮤니티 활성화 △오프라인과 연계되는 ‘남양분유 임신육아교실’ 운영 △전문가 상담 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배너광고 유치 △기저귀 등 육아 관련 제품 판매로 수익성을 다각화하고 있다.
‘남양아이’의 월 매출은 5억8000만원-6억원이며, 회원수는 0명이다.
남양유업 최경철 파트장은 “분유 외에도 기저귀 등이 인기품목”이라며 “ 내년에는 ‘엄마와 문화’라는 주제로 음악회, 전시회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자회사 ‘IDR인터내셔널’을 통해 ‘우리아이’(http://www.urii.com)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 기획실 고위인사를 자회사의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8월에는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우리아이의 특징은 ‘우리아이 프로젝트’를 통해 아기의 성장 단계별 육아정보를 제공한다는 점. 또 △자사의 유아복 ‘알로&루’ 온라인 판매 △서울 평창동의 산후조리원 연계 등의 사업을 진행중이다.
매일유업 김경배 홍보과장은 “ ‘우리아이’의 월 매출은 12억원대이며, 회원은 약 110만명에 달한다”며 “타 업체에 비해 사업을 빨리 시작해 인지도가 높은편”이라고 말했다.
일동후디스는 ‘일동맘’(http://www.ildongmom.com)을 통해 ‘유기농주스’등 신제품 홍보를 강화하고, 특히 최근에는 ‘돌잔치코너’ 등을 특화해 젊은 엄마들을 공략하고 있다.
일동후디스 김인호 부장은 “영유아식 전문기업으로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분유 시장은 출산율 저하로 인해 매출이 정체된 상태"라며 "온라인 시장의 매출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비용에 비해 수익성이 높고, 고객과의 관계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 매일유업, 일동후디스 등 주요 분유업체들은 최근 임산부와 아기 엄마들을 위한 포털 사이트를 구축, 맞춤마케팅(CRM)을 시도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남양아이’(http://www.namyangi.com)를 육아관련 정보 종합 포털로 확대하고 있다. ‘남양아이’에서는 분유 등 자사 제품을 판매하는 것 외에도 △정보제공 및 커뮤니티 활성화 △오프라인과 연계되는 ‘남양분유 임신육아교실’ 운영 △전문가 상담 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배너광고 유치 △기저귀 등 육아 관련 제품 판매로 수익성을 다각화하고 있다.
‘남양아이’의 월 매출은 5억8000만원-6억원이며, 회원수는 0명이다.
남양유업 최경철 파트장은 “분유 외에도 기저귀 등이 인기품목”이라며 “ 내년에는 ‘엄마와 문화’라는 주제로 음악회, 전시회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자회사 ‘IDR인터내셔널’을 통해 ‘우리아이’(http://www.urii.com)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 기획실 고위인사를 자회사의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8월에는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우리아이의 특징은 ‘우리아이 프로젝트’를 통해 아기의 성장 단계별 육아정보를 제공한다는 점. 또 △자사의 유아복 ‘알로&루’ 온라인 판매 △서울 평창동의 산후조리원 연계 등의 사업을 진행중이다.
매일유업 김경배 홍보과장은 “ ‘우리아이’의 월 매출은 12억원대이며, 회원은 약 110만명에 달한다”며 “타 업체에 비해 사업을 빨리 시작해 인지도가 높은편”이라고 말했다.
일동후디스는 ‘일동맘’(http://www.ildongmom.com)을 통해 ‘유기농주스’등 신제품 홍보를 강화하고, 특히 최근에는 ‘돌잔치코너’ 등을 특화해 젊은 엄마들을 공략하고 있다.
일동후디스 김인호 부장은 “영유아식 전문기업으로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분유 시장은 출산율 저하로 인해 매출이 정체된 상태"라며 "온라인 시장의 매출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비용에 비해 수익성이 높고, 고객과의 관계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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