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일꿈>생명보험, 비용이 아닌 투자(유재항 2004.09.23)

지역내일 2004-09-23 (수정 2004-09-23 오후 12:21:37)
생명보험, 비용이 아닌 투자
유 재 항 SK생명 마포지점 LD(라이프디자이너)

생명보험이란 누구에게나 닥칠 만약의 위험한 상황에 대비해 적은 비용을 투자하여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해두는 말 그대로 사고와 중대한 질병에 대한 최선의 방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생명보험의 가치와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자신과 무관한 것으로 보거나 극구 가입을 꺼려하는 안타까운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보험은 선택이 아닌 현대인의 필수적인 재테크차원의 무형 상품으로서 누구나 제대로 된 충분한 보장을 고려한 설계를 전문컨설턴트들과 의논하여 가입해두어야 한다.
즉, 하루라도 빨리 가입하여 가능한 저렴한 보험료산정으로 100% 가까운 완벽보장을 받도록 해야한다. 몇 년 전부터 소개되어 우리나라에서도 선풍적으로 인기리에 판매된 종신보험은 교통사고를 포함한 재해사고나 일반사망, 질환에 의한 사망 등 어떠한 경우에도 주보험금을 지급하는 대표적인 순수보장성 생명보험상품이다.
최근에는 생존 중에도 중대한 질환의 진단확정과 수술의 경우, 최대 50~80%를 미리 지급하여 줌으로써 충분한 치료비 마련으로 완치 또는 사전 목돈으로 활용하기도 하는 상품이 선보이기도 했다.
이는 웬만한 중대한 질병도 자금만 확보된다면 눈부신 의료기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도 있고, 장기간 진료에 따른 막대한 비용을 확보해주는 획기적인 상품이기도 하다.
이처럼 예기치 않은 가장, 부모, 자녀들의 건강, 생명에 위협이 되거나 잃게 되는 경우 가정의 파괴로까지 이어지는 안타까운 현실속에서 예외없이 하루라도 서둘러 자신의 입장에 맞는 생명보험에 가입하고, 변화된 상황에 따라 기존 보험상품의 수선을 통한 리모델링도 해야 한다.
자동차를 구입하면 자동차보험을 당연히 가입하는 사람들이 정작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신의 건강과 생명은 물론, 사랑하는 가족들에 대한 책임감으로도 가장 먼저 가입해두어야 할 것이 생명보험이다.
불필요한 가계비용의 절감을 통해서라도 전문설계사와의 꾸준한 상담과 협조로 만약의 경우를 고려한 몇 가지의 생명보험을 가정마다 유지하고 있다.
또 현실에 맞는 조정이 필요하면 과감히 새롭게 재정설계와 분석을 통해서 꼭 맞는 상품이나 보장내용을 추가해야 한다.
든든한 보장을 확보하고, 일상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현대인의 또 하나의 재테크 전략을 젊어서나 다소 늦은 중년에도 준비하는 나만의 평생 노후대책의 일환으로서도 보험은 매우 중요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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