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 늘어 사회복지, 경제살리기, 환경개선에 역점
경남도는 3조 4751억원 규모의 2005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11일 경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3조 1526억원보다 10.2%(3225억원) 증가된 것으로, 일반회계가 2조 8,784억원, 특별회계가 5,967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은 자체재원이 1조 279억원(지방세 8737억원, 세외수입 1542억원), 의존재원은 지방교부세 4130억원, 국고보조금 1조 3962억원, 지방채 413억원 등 모두 1조 8505억원이다.
주요세출예산은 사회복지부문에 7066억원, SOC 확충과 지역개발 분야에 5811억원, 농어촌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해 3274억원 등에 집중됐다. 또 맑고 깨끗한 환경조성 사업에 3,517억원, 재해대책 및 소방분야에 2,693억원, 문화예술진흥과 체육관광산업 육성에 1,298억원이 반영됐다.
경남도의 3대전략산업인 기계산업특화기술 기반구축과 거점로봇센터건립 지능형 홈산업 등과 지역경제활성화에 1241억원이 배정됐으며, 교육지원예산은 일반회계 총 예산의 9.4%인 2703억원이 편성됐다.
경남도관계자는 “도의 국비확보노력에 따라 국고보조사업예산이 대폭 확충됐으며, 사회복지부문과 지역경제살리기에 예산배정의 주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이 예산안은 오는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도의회 정례회에서 심의 의결된다.
창원 원종태기자jtwon@naeil.com
경남도는 3조 4751억원 규모의 2005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11일 경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3조 1526억원보다 10.2%(3225억원) 증가된 것으로, 일반회계가 2조 8,784억원, 특별회계가 5,967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은 자체재원이 1조 279억원(지방세 8737억원, 세외수입 1542억원), 의존재원은 지방교부세 4130억원, 국고보조금 1조 3962억원, 지방채 413억원 등 모두 1조 8505억원이다.
주요세출예산은 사회복지부문에 7066억원, SOC 확충과 지역개발 분야에 5811억원, 농어촌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해 3274억원 등에 집중됐다. 또 맑고 깨끗한 환경조성 사업에 3,517억원, 재해대책 및 소방분야에 2,693억원, 문화예술진흥과 체육관광산업 육성에 1,298억원이 반영됐다.
경남도의 3대전략산업인 기계산업특화기술 기반구축과 거점로봇센터건립 지능형 홈산업 등과 지역경제활성화에 1241억원이 배정됐으며, 교육지원예산은 일반회계 총 예산의 9.4%인 2703억원이 편성됐다.
경남도관계자는 “도의 국비확보노력에 따라 국고보조사업예산이 대폭 확충됐으며, 사회복지부문과 지역경제살리기에 예산배정의 주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이 예산안은 오는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도의회 정례회에서 심의 의결된다.
창원 원종태기자jt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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