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영 독자(41)는 최근 내일신문이 주식상장을 위해 코스닥위원회에 예비심사를 청구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크게 기뻐했다.
내일신문 주식을 1000여주 가지고 있는 주주독자인 그는 주식 상장을 누구보다 더 기다리고 있다.
그는 “우리나라 종합일간지 사상 처음으로 주식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코스닥 등록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신문이 알려지고 공신력이 커져 믿음직한 신문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코스닥 등록에 따른 일반적인 주가상승을 크게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광양에서 주유소를 경영하며 부업으로는 결혼정보회사를 운영하는 등 살림이 크게 쪼들리는 편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 독자는“경기가 안좋아서 부업으로 결혼정보회사쪽에 눈을 돌렸지만 이제는 주유소보다는 일 보람이 더 큰 부업에 더 많이 역량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광양·순천지역은 서울과는 달리 결혼을 앞 둔 젊은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행사나 이벤트가 부족하다”며 “결혼정보회사를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면서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다”고 말했다. .
광양지역 대표적 기업체인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전체직원 6000명 중에 총각사원들이 400명 선에 이른다. 그들 중 80% 가량이 독신자합숙소에 산다.
그가 운영하고 있는 결혼정보회사는 이 총각들을 지역 처녀들에게 연결해주는 이벤트를 계획하고 실행해나가는것이 주요 활동내용이다. 그는 “지난 9월 초에 마련한 이벤트에는 40여명 20쌍이 참여했는데, 현재 4쌍 정도가 교제 중”이라며 “요즘 젊은이들은 개성이 강하고 자기 주장이 뚜렷해서 여성들도 싫으면 싫고 좋으면 좋다고 딱부러지게 말할 정도”라고 귀띔했다.
그는 이 이벤트를 꾸준히 시행해 3개월에 한번 있는 정례행사로 정착시키고 장애인들 커플모임도 추진해볼 생각이다.
그는 5년 전에 내일신문 주주를 공모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처음 내일신문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경영이 투명하고 흑자행진을 한다는 이야기를 아는 선배 지인으로부터 듣고 주식을 사들이기로 결심했다. 그 기대는 지난 5년여 동안 은행이자율을 크게 웃도는 주식배당금으로 보답받았다고 한다.
그는 “투자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주식을 사게 됐지만 이를 계기로 내일신문을 꾸준히 지켜보니 애정이 생기더라”며 “얼마 안되는 주식 시세 때문이 아니라 주가가 오르면 내일신문위상도 함께 올라가기 때문에 코드닥 등록 소식을 더욱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독자는 “내일신문 기사는 같은 사안을 대하더라도 시각을 달리하거나 기획기사로 깊이 파고들려는 노력이 엿보인다”며 “비록 역사는 길지 않아도 계속 중용을 지키며 발전해나가 우리사회 미래를 책임지고 가는 신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대영 (전남 광양시 진상면 동진주유소 )
※이 란은 독자여러분께 열려있는 공간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담당 : 박정미 기자 보낼곳 : pjm@naeil.com
내일신문 주식을 1000여주 가지고 있는 주주독자인 그는 주식 상장을 누구보다 더 기다리고 있다.
그는 “우리나라 종합일간지 사상 처음으로 주식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코스닥 등록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신문이 알려지고 공신력이 커져 믿음직한 신문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코스닥 등록에 따른 일반적인 주가상승을 크게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광양에서 주유소를 경영하며 부업으로는 결혼정보회사를 운영하는 등 살림이 크게 쪼들리는 편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 독자는“경기가 안좋아서 부업으로 결혼정보회사쪽에 눈을 돌렸지만 이제는 주유소보다는 일 보람이 더 큰 부업에 더 많이 역량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광양·순천지역은 서울과는 달리 결혼을 앞 둔 젊은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행사나 이벤트가 부족하다”며 “결혼정보회사를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면서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다”고 말했다. .
광양지역 대표적 기업체인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전체직원 6000명 중에 총각사원들이 400명 선에 이른다. 그들 중 80% 가량이 독신자합숙소에 산다.
그가 운영하고 있는 결혼정보회사는 이 총각들을 지역 처녀들에게 연결해주는 이벤트를 계획하고 실행해나가는것이 주요 활동내용이다. 그는 “지난 9월 초에 마련한 이벤트에는 40여명 20쌍이 참여했는데, 현재 4쌍 정도가 교제 중”이라며 “요즘 젊은이들은 개성이 강하고 자기 주장이 뚜렷해서 여성들도 싫으면 싫고 좋으면 좋다고 딱부러지게 말할 정도”라고 귀띔했다.
그는 이 이벤트를 꾸준히 시행해 3개월에 한번 있는 정례행사로 정착시키고 장애인들 커플모임도 추진해볼 생각이다.
그는 5년 전에 내일신문 주주를 공모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처음 내일신문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경영이 투명하고 흑자행진을 한다는 이야기를 아는 선배 지인으로부터 듣고 주식을 사들이기로 결심했다. 그 기대는 지난 5년여 동안 은행이자율을 크게 웃도는 주식배당금으로 보답받았다고 한다.
그는 “투자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주식을 사게 됐지만 이를 계기로 내일신문을 꾸준히 지켜보니 애정이 생기더라”며 “얼마 안되는 주식 시세 때문이 아니라 주가가 오르면 내일신문위상도 함께 올라가기 때문에 코드닥 등록 소식을 더욱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독자는 “내일신문 기사는 같은 사안을 대하더라도 시각을 달리하거나 기획기사로 깊이 파고들려는 노력이 엿보인다”며 “비록 역사는 길지 않아도 계속 중용을 지키며 발전해나가 우리사회 미래를 책임지고 가는 신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대영 (전남 광양시 진상면 동진주유소 )
※이 란은 독자여러분께 열려있는 공간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담당 : 박정미 기자 보낼곳 : pj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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