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이 공동 출자해 함께 운영하는 공동육아 어린이집이 내년 2월경에 개원할 예정이다.
10월 26일 결성된 공동육아 준비위원회는 12월 23일 공동육아협동조합을 설립, 내년 2월에 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동육아 이강두 준비위원장은 “기존의 관료화된 국공립 보육시설과 상업화된 민간 보육시설의 낮은 보육의 질과 단순, 반복, 획일적인 교육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공동육아를 고민했다”며 “공동육아는 평등교육, 공동체교육, 노작교육을 비롯 장애아동과의 차별이 없는 통합교육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공동육아 어린이집은 자연을 탐색하고 관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자연친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조합원 하나하나가 운영에 직접 참여해 조직형태, 정관, 교사채용 장소선정은 물론 시설, 어린이집 생활, 운영방법 등의 원칙과 내용을 함께 채워나갈 방침이다.
준비위 관계자는 “지금까지 5백만원씩을 출자한 10가구가 조합원으로 참여했고 12월 23일까지 모두 25가구를 조합에 참여시킬 계획”이라며 “정부가 탁아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들이 직접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안산의료생활협동조합 관계자는 “협동조합운동의 영역이 점차 확대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게 돼 반가운 일”이라며 환영했다.
한편, 준비위는 오는 11월 30일 ‘`새로운 탁아의 대안, 공동육아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공동육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10월 26일 결성된 공동육아 준비위원회는 12월 23일 공동육아협동조합을 설립, 내년 2월에 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동육아 이강두 준비위원장은 “기존의 관료화된 국공립 보육시설과 상업화된 민간 보육시설의 낮은 보육의 질과 단순, 반복, 획일적인 교육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공동육아를 고민했다”며 “공동육아는 평등교육, 공동체교육, 노작교육을 비롯 장애아동과의 차별이 없는 통합교육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공동육아 어린이집은 자연을 탐색하고 관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자연친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조합원 하나하나가 운영에 직접 참여해 조직형태, 정관, 교사채용 장소선정은 물론 시설, 어린이집 생활, 운영방법 등의 원칙과 내용을 함께 채워나갈 방침이다.
준비위 관계자는 “지금까지 5백만원씩을 출자한 10가구가 조합원으로 참여했고 12월 23일까지 모두 25가구를 조합에 참여시킬 계획”이라며 “정부가 탁아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들이 직접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안산의료생활협동조합 관계자는 “협동조합운동의 영역이 점차 확대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게 돼 반가운 일”이라며 환영했다.
한편, 준비위는 오는 11월 30일 ‘`새로운 탁아의 대안, 공동육아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공동육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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