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 산재노동자에게 생활보조금 전당
한국노총(위원장 이남순)은 18일 오후 생계가 어려운 산재노동자 25명에게 각 10만원씩 250만원을 생활보조금으로 전달했다.
노총은 이날 “땀흘려 일하다 갑작스러운 산업재해 때문에 육체적·정신적 고통은 물론 생계가 어렵게 된 산재노동자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생활보조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보조금 수혜 대상자는 전국진폐재해자협회 및 한국산재노동자협회를 통해 선발된 이들이다.
김호진 장관 ≪노동과 민주주의≫ 책 펴내
노동부 김호진 장관이 18일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토대로 ≪노동과 민주주의≫(박영사 刊)라는 책을 펴냈다.
김 장관은 모두 7장으로 구성된 책에서 가장 바람직한 실업정책은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데 있다’는 원칙을 되새기고, 지난 7월 긴박했던 금융노조 파업의 막전막후를 일시별로 정리해 흥미를 끌었다.
그는 또 영국과 네덜란드의 노동운동에서 얻은 교훈을 우리 현실에 접목시켜 상생(相生)의 노사공동체를 건설하는데 참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래야만 우리나라에서도 산업현장에 민주주의와 대화문화가 정착돼 노·사가 소모적인 대결의 악순환을 넘어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 김 장관의 주장이었다.
데이콤, 노조 상대 5억원 손배소
(주)데이콤(대표이사 정규석)은 18일 노조를 상대로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방법원에 냈다.
데이콤 쪽은 소장에서 “노조가 불법파업을 벌이면서 서울 용산사옥 중앙통제본부 및 영업전략본부, 강남본부 등을 점거, 업무를 마비시키는 바람에 현재 5억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이후 정확한 피해액을 집계, 이승원 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간부 12명에게 추가로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이콤노조는 지난달 8일 △LG로부터의 독립경영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고, 회사는 ‘직장폐쇄’로 이에 맞대응 노조원들의 회사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장애인들 무료셔틀버스 이용 불편
장애인용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절반 정도가 ‘배차 간격이 너무 길다’는 의견을 내 개선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중랑구는 관내 장애인 600명을 대상으로 주변 8개구를 묶어 운행하는 장애인셔틀버스의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42%가 ‘이용에 불편을 느낀다’고 답했다고 18일 밝혔다. ‘만족한다’는 응답은 30%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셔틀버스를 ‘정기적으로 이용한다’는 응답이 20%에 불과해 부정기적인 이용자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용목적으로는 복지시설방문(43%) 지하철역(23%) 출·퇴근(7%) 등의 순이었다.
한국노총(위원장 이남순)은 18일 오후 생계가 어려운 산재노동자 25명에게 각 10만원씩 250만원을 생활보조금으로 전달했다.
노총은 이날 “땀흘려 일하다 갑작스러운 산업재해 때문에 육체적·정신적 고통은 물론 생계가 어렵게 된 산재노동자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생활보조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보조금 수혜 대상자는 전국진폐재해자협회 및 한국산재노동자협회를 통해 선발된 이들이다.
김호진 장관 ≪노동과 민주주의≫ 책 펴내
노동부 김호진 장관이 18일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토대로 ≪노동과 민주주의≫(박영사 刊)라는 책을 펴냈다.
김 장관은 모두 7장으로 구성된 책에서 가장 바람직한 실업정책은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데 있다’는 원칙을 되새기고, 지난 7월 긴박했던 금융노조 파업의 막전막후를 일시별로 정리해 흥미를 끌었다.
그는 또 영국과 네덜란드의 노동운동에서 얻은 교훈을 우리 현실에 접목시켜 상생(相生)의 노사공동체를 건설하는데 참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래야만 우리나라에서도 산업현장에 민주주의와 대화문화가 정착돼 노·사가 소모적인 대결의 악순환을 넘어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 김 장관의 주장이었다.
데이콤, 노조 상대 5억원 손배소
(주)데이콤(대표이사 정규석)은 18일 노조를 상대로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방법원에 냈다.
데이콤 쪽은 소장에서 “노조가 불법파업을 벌이면서 서울 용산사옥 중앙통제본부 및 영업전략본부, 강남본부 등을 점거, 업무를 마비시키는 바람에 현재 5억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이후 정확한 피해액을 집계, 이승원 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간부 12명에게 추가로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이콤노조는 지난달 8일 △LG로부터의 독립경영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고, 회사는 ‘직장폐쇄’로 이에 맞대응 노조원들의 회사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장애인들 무료셔틀버스 이용 불편
장애인용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절반 정도가 ‘배차 간격이 너무 길다’는 의견을 내 개선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중랑구는 관내 장애인 600명을 대상으로 주변 8개구를 묶어 운행하는 장애인셔틀버스의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42%가 ‘이용에 불편을 느낀다’고 답했다고 18일 밝혔다. ‘만족한다’는 응답은 30%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셔틀버스를 ‘정기적으로 이용한다’는 응답이 20%에 불과해 부정기적인 이용자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용목적으로는 복지시설방문(43%) 지하철역(23%) 출·퇴근(7%)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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