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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주를 보여드립니다” 목익상 해설사 “원주시티투어에 참가하고 나니 원주가 너무 좋아졌다고 했던 여행객이 있었는데, 후에 우연히 만나게 되었을 때 원주에 와서 살고 계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진귀한 경험이기도 했고 시티투어가 원주의 참다운 매력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라고 말하는 목익상 해설사는 원주시티투어 전문해설사로 5년째 시티투어를 진행하고 있다.목 해설사는 원주시민들이 원주는 볼 곳이 없다는 말을 쉽게 하는 것 같아 아쉽다. 원주시민들에게 원주가 너무 익숙해서 더 자세히 보려고 하지 않기에 원주의 속살이 보이지 않을 뿐이라고 그는 말한다. 목 해설사는 모든 투어코스가 좋지만 그 중에서도 성황림이 포함된 ‘특별한 사색여행’을 추천했다. 천연기념물을 품에 안은 성황림은 보존가치가 높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는데 원주시티투어 때만 특별히 개방되기 때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3
- 내 고장 원주를 둘러보는 특별한 시간 다양한 명소를 문화해설사와 함께 다니며 여행의 새로운 매력과 즐거움에 빠질 수 있는 시티투어는 저렴하면서도 효율적인 여행의 형태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 도시 대부분이 시티투어를 제공하고 있다. 원주 역시 올 4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총 6개의 코스로 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4시 즈음 종료한다. 이용 요금은 기본 차량비 3천원에 각 코스별 입장료, 체험비가 추가된다. 출발 장소는 원주 엘리트체육관 원주시티투어 승강장이다. 원주문화원 홈페이지(http://www.wjmunwha.or.kr)에서 사전예약 신청을 한 후, 선택한 코스별 이용요금을 신청일 기준으로 다음날 오후 4시까지 계좌 입금하면 된다. 무심코 지나쳤거나 아직 가보지 못한 원주의 새롭고 다채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싶다면 ‘원주 시티투어’ 를 추천한다. ● 아이와 함께 배우는 ‘자녀 현장 학습 체험’기후변화홍보관(행구수변공원)-역사박물관-한지테마파크를 둘러보는 코스다. 인류의 당면과제 중 하나인 지구온난화 등의 기후변화문제를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고민하고 참여해볼 수 있는 기후변화홍보관과 물을 테마로 조성된 행구수변공원을 둘러볼 수 있다. 유서 깊은 원주의 역사와 전통문화유산을 잘 보여주는 원주역사박물관과 원주 한지의 은은한 멋과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는 한지테마파크는 체험형 여행의 진수이다. 이용 요금 : 1만1천원(버스차량비 3천원+체험비 8천원)운행 일자 : 7월 11일, 8월 15일, 9월 19일, 10월 31일 ● 신라시대 절터를 둘러보는 ‘역사인문학 투어 ①’‘역사인문학투어’는 2가지 코스가 격주로 운영된다. 그 중 한 코스가 흥법사지-흥원창-법천사지-거돈사지를 둘러보는 코스다. 흥법사지, 법천사지, 거돈사지는 신라시대 절터인 점이 특히 눈에 띈다. 이곳 보물들의 애잔한 세월을 느끼고 들을 수 있다. 조선시대 세곡을 운반하던 흥원창에서는 아름다운 경관에 감춰진 백성들의 노고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운행일자 : 7월 11일, 8월 8일, 9월 5일, 10월 10일 이용요금 : 3천원 ● 조선왕조 500년의 향기 ‘역사인문학 투어 ②’역사인문학 투어 코스 두 번째는 강원감영-충렬사-운곡 원천석 묘역을 둘러보는 코스다.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강원감영에서는 조선왕조 500년의 세월을 느낄 수 있다. 원나라에 맞서 싸운 원충갑 장군, 임진왜란 때 순국한 김제갑 원주 목사와 원호 장군의 위패가 모셔진 충렬사와 혼란한 정치를 개탄하며 은거했던 운곡 원천석 묘역을 둘러보며 선조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알아본다. 운행 일자 : 7월 25일, 8월 22일, 9월 19일, 10월 24일 이용요금 : 3천원 ● 자연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고품격 레저아트여행’ 원주 레일파크-뮤지엄 SAN을 결합한 코스다. 정철의 관동별곡에도 소개된 간현은 풍관이 뛰어나다. 원주토박이라면 간현에서 즐거웠던 추억 한 두개 정도는 있을 정도로 워낙 인기가 많았던 곳이다. 현재는 레일파크로 거듭나 철로를 달리는 레저 체험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뮤지엄 SAN은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전원형 뮤지엄으로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용요금 : 대인 2만3천원, 소인 1만9천원, 7세 이하 1만1천원(차량비 3천원+레일바이크 1인 8천원, 뮤지엄 SAN 1만2천원~8천원)운행 일자 : 7월 18일, 8월 22일, 10월 3일, 11월 17일 ● 신의 숲, 신림에서 마음을 다스리는 ‘특별한 사색 여행’고판화박물관-황둔찐빵마을-성황림-용소막성당을 둘러보는 코스다. 고판화박물관은 국내에 단 하나뿐인 판화 전문 박물관이다. 판화 체험은 물론 가족템플스테이도 가능하다. 황골찐빵의 무한 변신은 먹는 이에게 무한한 즐거움을 준다. 팥앙금 외에 옥수수, 고구마, 호박 등으로 만든 오색찐빵은 정말 맛있다. 1961년 천연기념물 93호로 지정된 성황림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온대활엽수림으로 생태적, 학술적 가치가 높아 출입에 제한을 둘 정도로 보호관리 중이다. 고딕 양식을 지어진 벽돌 성당인 용소막성당은 작고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성당으로 유명하다. 이용 요금 : 1만3천원(차량비 3천원+관람료 및 체험비 1만원)운행 일자 : 7월 25일, 8월 29일, 10월 10일 ● 박경리 선생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박경리 문학산책’박경리 선생의 자취를 밟는 코스다. 박경리 선생이 1980년부터 1998년까지 거주하면서 대하소설 <토지> 4, 5부를 집필하고 완간한 곳이 바로 박경리문학공원이다. 소박한 박경리 선생의 자취를 느낄 수 있고 소설 속 장면이 연출된 산책로를 걸으며 문학적 감흥을 느낄 수 있다. 문인과 예술인들의 창작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된 토지문학관과 후학을 위해 문학 강의를 했던 연세대까지 돌아보는 코스이다. 이용요금 : 3천원운행일자 : 8월 1일, 9월 5일, 10월 17일 ● 푸른 기운을 가득 담는 시간 ‘녹색도시 힐링여행’치악산(구룡사)-발효 초콜릿 황후-반곡역-원주허브팜을 둘러보는 코스다. 688년 9마리 용을 물리치고 의상대사가 세웠다는 구룡사를 돌아보고 한국 전통 발효 기법으로 만드는 건강한 초콜릿을 맛보는 시간을 통해 느림의 미학을 만끽할 수 있다. 일제강점기 슬픈 역사를 가진 반곡역에서는 현재는 갤러리로, 간이역으로 활기를 되찾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총 1천여 종의 꽃과 나무들을 볼 수 있는 원주허브팜을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이용 요금 : 1만7천원(차량비 3천원+입장료 및 체험비 1만4천원)운행일자 : 8월 8일, 9월 12일, 10월 24일 문의 764-3794(원주문화원) 신애경 리포터 repshi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3
- 아파트 단지 내로 통행할 권리(주위토지통행권) 공로로 통하는 길이 없는 맹지의 경우 진입로가 확보되지 않고서는 건축법 상 건축 허가가 불가능하고 공로로 나아갈 수도 없는 경우에는 인접한 토지를 통행할 권리가 인정된다. 서울의 한 아파트 주민들과 인접 토지 소유자 사이에 분쟁이 발생하였다. 인접토지의 소유자는 민법에 규정된 주위토지통행권을 주장하면서 아파트 단지 내 포장된 아스팔트 도로를 통하지 않고서는 자신의 토지에 출입할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아파트 단지 내 도로를 사용할 것을 청구하였다.아파트 주민들은 주위토지통행권은 공로와의 사이에 그 용도에 필요한 통로가 없는 토지의 이용이라는 공익목적을 위하여 피통행지 소유자의 손해를 무릅쓰고 특별히 인정되는 것이므로 그 통행로의 폭이나 위치 등을 정함에 있어서는 피통행지의 소유자에게 가장 손해가 적게 되는 방법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고, 아파트의 경우 단지 내에서 주거로서의 평온과 안전을 누릴 권리가 있기 때문에 단지 내 도로를 이용하여 출입하는 경우 단지 내 주민들의 창고, 놀이터 등의 이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비용이 들더라도 새로운 도로를 별도로 개설할 수 있다면 비용이 들지 않는 기존의 단지 내 도로를 사용하는 것이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1심과 2심 법원은 인접 토지 소유자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이미 개설된 도로를 그대로 사용하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대법원은 이미 포장된 아파트 단지 내 도로로 통행하는 것은 아파트 주민들이 참아야 할 부담의 정도가 얼마인지, 새로 다른 쪽에 길을 개설하는 것이 가능한지,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비교해 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하면서 원심을 파기하였다. 나아가 기존에 통행로로 이용하던 길이 없어지고 연립주택 두 동이 건축되어 길이 없어진 경우 연립주택 내 도로를 이용하여 통행할 수 있는지 문제된 사안에서도 1, 2심은 연립주택의 담장을 허물고 연립주택 단지의 출입로를 이용하도록 판결하였지만 대법원은 이를 파기하였다. 그 이유는 연립주택 단지 내의 도로는 연립주택 주민들 전체의 주거공간이고, 연립주택 주민들은 연립주택 단지 내에서 주거로서의 평온과 안전을 누릴 권리가 있으며 단지 내를 가로질러 통행하게 되면 주민들의 창고, 놀이터 등의 이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다른 길을 새로 개설하는 비용 등을 따져보고 그 득실을 계산한 후 결정해야 한다고 판결하였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3
- 원주시, 문막에 생활체육시설 단지 조성 원주시 문막읍에 축구장과 육상트랙을 갖춘 생활체육시설이 들어선다. 7월부터 조성공사를 시작해 내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지난 2010년 문막 소도읍 육성사업이 행정자치부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토지보상 협의 난항으로 사업이 지연되었으나 최근 보상 협의 절차가 완료되어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원주시는 지난 2013년도에 총사업비 216억 원 중 68억 원을 들여 도시계획도로 1.8km 확?포장을 완료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생활체육시설 1단계사업은 축구장과 육상트랙,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73억 원이 소요되며 2016년 준공한다. 2016년 이후에 추진하는 2단계 사업에는 농구장과 풋살장, 족구장 등 종목별 경기장 건설이 계획되어 있다.노병일 원주시 도시재생과장은 “문막에 종합 생활체육시설이 생기고 인근에 생태문화관과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도 예정되는 등 복합 문화공간이 조성돼 읍면 생활체육 발전과 여가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6
- 도교육청, 제2회 추경 2조4892억원 편성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6월 24일,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제1회 추경 예산 2조3995억원보다 3.7%(897억원) 늘어난 2조4892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세입 재원은 △교육부의 특별교부금 139억원 △국고보조금 225억원 △지방자치단체전입금 148억원 △기타지원금 4억원 △지방채 발행 381억원 등이다. 주요 세출 항목은 △인적자원운용, 교수-학습활동 지원, 교육복지지원, 보건·급식·체육활동 지원, 학교교육여건개선 지원 등 유아 및 초·중등교육 884억여원 △평생학습운영지원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1억여원 △국제교육문화교류협력지원 등 교육일반 10억여원 등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사업으로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을 위한 누리과정 예산 477억원 △교원 명예퇴직 희망자 증가에 따른 명예퇴직수당 및 부담금 78억원 △쾌적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교육여건개선 사업에 95억원 등이 반영되었다.특히, 이번 제2회 추경 예산은 누리과정 편성을 위한 특별한 경우로, 정부에서 2015년도 누리과정 예산 부족분과 재정 지원을 위해 목적예비비 229억원을 교부하고 지방채 발행 381억원을 승인함에 따라, 누리과정 소요액 전액을 편성했다. 안강수 예산과장은 “어려운 지방교육재정 여건을 고려할 때, 재원 부족에 따른 학부모의 혼란을 막고 누리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소요 예산 전액을 국가에서 교부금외로 추가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6일 도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7월 7일부터 열리는 제247회 강원도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6
- “강원 교육 지키겠다” 다짐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6월 30일 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주민직선 1·2대 교육감 취임 5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 재정 위기 극복과 작은학교 지키기에 혼신을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먼저, 민병희 교육감은 “메르스와 극심한 가뭄으로 강원 도민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서로 믿고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고 위로했다. 이어, “교육감으로서 첫발을 내디뎠을 때의 열정과 설렘을 잊지 않겠다”며, “늘 현장에서 힘을 얻고, 오직 교육만 바라보고 정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또한, “모두를 위한 강원교육의 뿌리 깊은 변화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초등 행복성장평가제, △중·고 논술형 국제학력평가, △행복교육지구 지정,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으로 온 마을이 아이들의 교육을 함께 책임지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아울러, △특성화고 부사관학과 신설, △특성화고 취업률 40.1% 달성, △에듀버스 운영, △따뜻하고 시원한 교실, △인체공학적 책걸상 지원, △어린이놀이헌장 제정, △공립형 대안고등학교 개교, △공부하며 즐기는 학생 체육 정착, △방송통신중학교 개교, △학업 중도탈락자 감소, △특수학교(급), 유치원 신설 등 그동안의 성과를 하나하나 소개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하는 강원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특히, 시장이 주도했던 경쟁 위주의 5·31 교육개혁안은 이제 생명을 다했다고 언급하고 백년대계에 걸 맞는 근본적이고도 장기적인 교육혁신 대안을 만들어 가기 위한 ‘국가교육위원회 구성’을 촉구했다. 국가교육위원회는 “이념과 정파적 이해로부터 자유롭고, 다수가 참여하는 시민 지성의 힘으로 작동되야 한다”며, “학벌주의 철폐와 대학 서열화 해소, 교육과정 정상화와 미래형 학력 증진, 교육재정 확대와 교육복지 기본권 보장, 학교민주화와 교육자치 완성 등 우리 교육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 역설했다.끝으로, 지방재정 효율화 방안과 누리과정 등 정부의 교육정책들이 강원교육을 위기에 빠뜨리고 있다고 진단하고 “절체절명의 위기감으로 도민들과 함께 강원교육을 지키겠다”고 호소했다.한편, 민병희 교육감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춘천기계공고를 시작으로 7월 10일까지 교육현장을 찾아 주요 정책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교직원, 학생, 학부모와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6
- 강원도, 공직자 부정부패행위 익명신고시스템 운영 강원도가 7월 1일부터 공직 부조리 근절을 통한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공직자 부정부패행위 신고 창구를 다변화하고 획기적으로 개선한 모바일 익명신고 창구를 개설하여 운영에 들어간다.그간 공직사회의 가장 큰 병폐였던 금품?향응 등 뇌물수수는 처벌 강화와 사회 전반적인 인식 변화로 크게 감소한 반면 공금횡령?유용, 알선?청탁, 예산의 목적 외 사용 등의 관행화된 부조리와 성희롱, 성추행 등 성폭력 비위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조직 내부에서 발생하여 외부에 잘 드러나지 않는데다, 피해자와 신고자의 신분노출에 따른 보복, 인사상 불이익에 대한 부담으로 신고를 꺼려 적발이 쉽지 않았다.이에 따라 강원도는 피해자와 신고자의 신분노출 불안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IP 추적 등이 불가한 외부의 독립된 인터넷 신고창구를 통해 피해자나 신고자가 스마트폰 또는 PC로 신분 노출에 대한 부담 없이 손쉽게 신고가 가능토록 했다.신고는 공무원 및 외부인 등 내?외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신고 내용은 강원도 소속 공무원 및 산하 기관 임직원의 금품?향응 수수, 공금 횡령?유용, 성희롱?성추행 등 지방공무원법 위반 행위,특정인 특혜, 예산의 목적외 사용, 인사청탁, 이권개입, 직위 사적 이용, 알선?청탁, 공용물의 사적 사용?수익 등 행동강령 위반 행위 등이다. 단순 민원(민원처리 불만 등), 불친절, 타인 비방(험담), 욕설, 비위 행위자 또는 내용이 불명확한 경우 제외된다.신고방법은 스마트폰인 경우 플레이스토어에서 「강원도청 헬프라인」앱을 다운받아 설치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하여 신고시스템에 접속하면 된다. PC의 경우, 강원도청 홈페이지에서 부패비리 익명신고 배너를 클릭하면 신고시스템으로 연결된다. 비위 내용은 6하 원칙에 따라 상세히 기록하고 사진, 녹음파일 등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신고하면 된다.비위 행위가 접수되면 그 즉시 감사담당공무원의 휴대전화와 이메일로 신고 사실이 전달되며, 담당공무원은 시스템에 접속하여 내용을 확인하고 처리한 후 결과를 시스템에 등록한다. 신고자는 신고시스템에 접속하여 신고시 부여된 고유번호와 본인이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본인확인을 거친 후 처리 결과를 확인하면 된다.도 감사관실 관계자는 “익명 신고시스템 도입에 따라 신분 노출에 대한 불안요인이 해소된 만큼 내부신고 활성화를 통한 부조리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공직내부 관행으로 여겨진 부정부패 근절과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6
- 알펜시아 올해 첫 흑자 기록 강원도개발공사는 18일 오후 알펜시아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7회 이사회를 갖고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사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강개공은 1,2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부채에 따른 이자 비용, 감가상각비, 대행사업비, 경상비 등으로 인해 29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알펜시아 경영만 놓고 보면 올해 매출상승에 힘입어 39억원 흑자를 기록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30
- 한라대학교 스마트창작터 2014년 성과발표회 개최 한라대학교 스마트창작터(센터장 서현곤 교수)는 지난 16일 2014년 산학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사업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스마트창작터는 지난 1월 예비 창업자 및 교육생을 모집해 원주권 대학생, 일반인 및 예비창업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12개 교육과정을 통하여 개발 및 창업에 필요한 교육을 340여 시간 진행했다. 창업에 필요한 특강과 세미나를 통하여 예비 창업자들에게 전문 멘토링과 컨설팅을 제공하여 지난 8월에 실시한 한국창업진흥원 평가에서 7개 창업팀이 국가 지원금 총 1억8천만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14 autumn)에 참가하여 창업팀 아이템에 대한 홍보도 진행했다. ● QR코드 찍으면 문제 해결하는‘수능킬러’ 앱 인기특히 창업팀 빔케어교육출판사에서 개발한 ‘수능킬러’ 앱은 수험생들이 문제를 풀이하다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스마트폰으로 해당 문제의 QR코드를 찍으면 해당 문제를 풀어 설명해주는 동영상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번 2014년 수능 수험생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렸고, 창업 후 짧은 기간에도 약 오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주)마이아트는 개인 예술작가들의 작품을 홍보하고, 판매까지 연결해주는 예술작품 직거래 플랫폼으로 약 오백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주)라미소프트는 수능특강 영단어 앱을 출시하여 무료로 서비스를 하다가 최근 유료로 전환하여 본격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창업팀 웜홀은 새로운 개념의 시간관리 앱 플랫폼을 개발하여 출시하였고, 오프라인 상의 캘린다이어리(calendiary)를 제작하여 판매를 시작하여 4백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 한라대학교 스마트창작터, 예비창업자 모집한라대학교 스마트창작터에서는 2015년에도 앱 개발 및 다양한 분야의 기술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강원도 IT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문의 : 033)760-1510~1(한라대학교 스마트창작터 mapp@halla.ac.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30
- ‘아름다운 도전’팀 동아리 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 안흥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아름다운 도전’팀이 지난 19일 ‘대통령기 제34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재능 기부 동아리 부문에서 최우수상(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도전’ 팀은 2008년 6월 안흥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결성되어 23명의 회원이 보컬밴드 팀과 통기타 팀으로 활동하고 있다. 횡성군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가 하면 요양시설, 청소년 후원행사 등에 참여하는등 연간 20여 회에 걸쳐 재능 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성락 동아리 회장은 “공연 실력은 부족하지만 나눔과 봉사 정신으로 꾸준한 활동을 펼친 덕분에 과분한 상을 받게 됐다”면서 “앞으로 더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동아리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