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칼럼-영어 전반의 맥락을 짚는 공부란 무엇일까? 우리나라에서는 영?유아는 물론이고,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그리고 성인에 이르기까지 영어 사교육을 받고 있다. 왜 걸음마 시절부터, 학창시절을 지나 성인이 되어서까지 영어 사교육을 받아야만 하는 것일까? 취학 전 아동들에게 있어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고, 사교육을 줄이자는 추세에 힘입어 요새는 ‘엄마표 영어’라는 책들이 서점의 자리들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열풍들은 ‘남보다 조금 더 빨리 그리고 더 많이’라는 의식에서 시작된다. 그러한 조기교육이 성공을 거두었다면, 왜 학창시절 전부와 성인기 까지 독학하지 못하고, 사교육의 힘을 빌려 영어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일까?그 이유는 영?유아 때 배우는 영어는 공부라고 할 수 없을 만큼 놀이에 가까운 영어라면, 학교를 들어가면서 부터는 시험이 수반되는 ‘학습’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또한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재의 영어문장 수준이 다르고,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교과서 이외의 부교재들의 수준이 또 다르다. 이러한 것들을 모두 인지하고 길게 영어 전반의 맥락을 짚고, 길게 보는 공부를 해야 사교육의 도움 없이-혹시 필요하다면 제대로 짧게만 받고-학습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야 성인이 되어서 까지 영어 기초반만 몇 번 씩 수강하는 일이 없어질 것이다. 그렇다면 길게 보고 영어 전반의 맥락을 짚는 공부란 무엇일까? 영어는 어차피 외국어이기 때문에 우리가 그들과 똑같이 발음 할 수는 없다. 우리는 정확한 발음을 익히고 쓸 수 있으면 된다. UN의 반기문 총장을 보면, 발음보다는 그 내용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발음은 사전의 발음 정도로 하면 된다. 그런 후 정말로 중요한 것은 언어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다. 언어는 다른 사람의 의도를 파악하고, 내 의도를 남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영어의 어순에 맞게 영작하고 읽고, 말하고 듣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영어의 어순에 맞게 연습하면서 다양한 수식구조들을 익혀나가야 한다. 남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 보다, 내 생각을 남에게 정확한 방식으로 전달하는 것이 더 어렵기 때문에 모든 문법을 문법적 지식이 아닌 영작을 통해서 익혀나간다면, 대학에 진학하기 전에 영어에 대한 자신 있는 틀을 만들 수 있다. 맹목적으로 단어나 문장 전체를 외우는 영어교육에서 벗어나서 자신만의 문장을 써보는 영어! 그것이 올바른 영어학습법이다. 공감입시학원 이호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3
- 정조, 8일간의 수원행차 올해는 1795년 정조대왕이 6000여 명의 수행원을 이끌고 수원화성에 행차한지 220주년 되는 해. 이를 기념하기 위해 수원화성박물관에서는 ‘화성행도’ 등 수원행차 관련 유물 80여점을 전시하는 특별기획전 ‘정조, 8일간의 수원행차’를 마련했다. 특히 일본 측의 배려로 일본 소재 화성행행도 그림 6점이 국내에 최초로 공개 된다. 1795년은 정조가 왕위에 오른 지 20주년이 되는 해이자, 아버지 사도세자와 동갑인 어머니 혜경궁홍씨가 함께 회갑을 맞는 특별한 해였다. 정조는 무려 2년 동안 치밀하게 준비해 7박8일의 일정으로 수원에 행차했다. 전시는 1부 사도세자의 추존과 행차의 준비 · 2부 수원행차, 그 8일 · 3부 수원행차의 마무리, 원행을묘정리의궤 · 4부 지속되는 수원행차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기간 : 12월6일까지 오전9시~오후6시전시장소 : 수원화성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관람료 : 어른2천원/청소년1천원/어린이무료문의 : 031-228-4209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2
- 쓰나미처럼 몰리는 고객들로 견본주택 초토화~ 1% 기준 금리 시대가 지속되고 과거처럼 부동산 시세 차익을 기대하기 힘든 요즘, 투자 가치가 높은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하지만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서는 꼼꼼히 따져봐야 실패가 없다. 풍부한 배후수요, 편리한 교통 여건, 대형 브랜드 등의 조건을 가진 오피스텔이라면 옥석 중의 옥석이 될 듯. 지난 10년 동안 대형 브랜드의 신규 분양이 없었던 영통 중심상가에 들어서는 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이라면 이 모든 조건을 완벽히 충족시킨다. ■영통에 선보이는 마지막 프리미엄 오피스텔수원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영통은 수원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 이러한 영통의 중심 상권에 들어서는 ‘아이파크 오피스텔’의 견본 주택은 연일 관심이 집중되며 방문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처럼 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이 주목받는 데는 이유가 있다. 무엇보다 영통에는 2006년 대우 월드마크의 분양 이래 1군 브랜드 건설사의 공급이 없었기 때문. 브랜드 건설사의 대규모 분양은 희소가치가 있고, 가격 경쟁력까지 지녔다.더구나 인근의 광교나 동탄 등과 비교해보면 가치는 더 높아진다. 광교나 동탄은 상권이 분산돼 있고, 공급됐거나 공급 예정인 오피스텔이 만 개를 넘어서고 있다. 공실 부담이나 임대수익 감소 등의 위험을 간과할 수 없는 상황. 하지만 영통은 상업지역이 한 곳에 집약돼 있는데다 이미 기반 시설이 완전히 갖춰진 검증된 상권이라는 강점이 있다. 많은 유동인구에 비해 오피스텔은 아이파크를 포함해도 3천여 개로 많이 부족한 상태다. 투자 불패를 안겨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로 예상된다. ■삼성본사 이전과 더블 역세권, 호재 넘쳐나아이파크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영통역은 사실 풍부한 배후수요는 물론, 주거 및 상업, 교통여건 등에서 이만큼 잘 갖춰진 곳을 찾기 어려울 정도다. 직주근접으로 인근에는 삼성전자 및 계열사, 협력업체들이 포진해 있다. 여기에 경희대 국제캠퍼스 등도 가세해 인근 직장인, 대학생 등의 넘치는 배후수요로 공실률 ZERO에 도전한다. 또한 홈플러스, 롯데쇼핑플라자, 메가박스 등 생활편의시설의 이용 역시 편리하다. 지하철 분당선으로 서울 강남까지 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고, M버스나 광역버스를 비롯해 다양한 노선의 시내버스 등을 이용해 서울이나 인근 분당, 동탄, 용인 등 각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경부·용인서울 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자가용을 이용한 강남 출퇴근에도 어려움이 없다. 요즘 더 큰 호재가 겹쳐졌다. 삼성 본사가 수원 이전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삼성 사업장과 가까이에 있는 영통이 가장 큰 수혜지역으로 떠오르게 됐다. 수원~인덕원간 복선전철 기본노선이 확정됨에 따라 영통역은 더블역세권이 돼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준공 후 2년 동안 월 65~70만원 임대수익 보장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에 전용면적 25~54㎡형 오피스텔 666실과 1~3층의 상가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바로 앞에는 반달 공원이 위치해 있어 4층 이상은 도심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힘든 공원뷰를 누릴 수 있다. 총 7개의 다양한 타입을 선보여 세대 구성원이나 혹은 생활 방식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각 타입마다 붙박이장, 신발장, 냉동냉장고, 전자레인지, 드럼세탁기 등의 빌트인 시스템을 갖추고, 수납을 극대화시켜 놓은 것도 특징. A~D(25~27㎡형) 타입은 넓혀진 가로폭 만큼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와이드 스튜디오 타입이 눈에 띈다. E~G(43~54㎡) 타입은 1~2개의 침실을 더해 2인 이상도 거주 가능한 컴팩트 하우스 타입을 자랑한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는 자주식 주차장은 720여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지역난방을 이용한 효율적인 난방시스템과 세대환기 시스템도 갖춰놓았다.이렇듯 프리미엄 품격을 보여주는 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계약금 10%에 중도금은 50%까지 무이자로 제시해 부담 없는 분양조건을 제시한다. 5천만원이면 실투자가 가능하다. 특히 준공 후 2년 동안 월 임대료 65~70만원을 보장하는 파격적인 ‘임대수익 보장제’를 시행해 안정적인 투자를 돕는다. 1~3층 170여개 상가의 청약도 개시하는데, 워낙 좋은 입지로 인해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모델하우스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5-1(영통역8번출구)분양문의: 1661-2390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2
- 이주의문화소식(1095) 음악회♠수원합창제수원남성합창단, 수원시여성실버합창단, 수원레이디스하모니합창단, 난파소년소녀합창단 등 12개의 합창단이 참여하는 합창축제가 펼쳐진다. ‘우리가 어느 별에서’, ‘못 잊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의 곡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일시 : 11월3일 오후7시30분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관람료 : 무료(전석초대)문의 : 031-255-2533 콘서트♠이적 소극장 전국 투어 콘서트지난 2004년 ‘적군의 방’ 콘서트를 시작으로 이적의 소극장 공연은 지난 10년여 동안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소극장 공연의 교과서’로 자리매김했다. ‘2015 이적 소극장 콘서트 <무대>’에서는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편곡과 콘서트 구성, 가슴을 관통하는 열창으로 관객의 탄성을 자아내게 할 것이다. 일시 : 11월 6일 오후8시 11월7일 오후6시 11월8일 오후5시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관람료 : R석7만7천원/S석6만6천원문의 : 1588-1407♠YB 20주년 콘서트 - 스무살지난 스무 해 동안 지속적인 음악적 도전과 실험으로 대한민국 록의 중흥기를 이끌어 온 국민밴드 YB. 시간의 무게를 달고 더욱 묵직해진 감성으로 우리 곁에 다시 돌아왔다. 지금까지의 YB 공연 중 단연 으뜸으로 기억될 YB 20주년 콘서트 ‘스무살’의 음악 여행을 즐겨보자. 일시 : 11월7일 오후7시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관람료 : VIP석11만원/R석8만8천원 /S석6만6천원/A석5만5천원문의 : 1544-9857 무용♠국립발레단 - 돈키호테‘해설이 있는 전막 발레’는 국립발레단이 발레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발레를 재미있게 소개하는 작품이다. 희극 발레인 ‘돈키호테’는 작품의 등장인물 가마쉬가 직접 스토리와 마임을 설명해 관객의 이해도를 높인다. 키트리와 바질의 유쾌한 사랑 이야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데 투우사의 춤과 플라멩코, 탬버린과 캐스터네츠를 이용한 화려한 춤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일시 : 11월5~6일 오후7시30분장소 :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관람료 : R석4만원/S석2만원 문의 : 1588-5234 전시♠쓰리고! 연장전! 기획전조리기구 중 하나인 식칼은 조리장의 손에 쥐어진 무기이자 연장이다. 썰고, 깎고, 베고… 식칼의 모든 것이 공개되는 전시회가 열린다. 칼의 종류와 역사, 칼의 구조와 명칭, 식칼의 세계 등을 만나 볼 수 있다.일시 : 12월30일까지(매주월휴관) 오전10시~오후5시장소 : 수원전통식생활체험관 전시실관람료 : 무료문의 : 031-247-37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6
- 수원시, 지역 아동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협약 체결 수원시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와 수원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가 지난 20일 지역 아동의 환경성질황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수원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부모, 종사자들의 환경성질환(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 등)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시 내 57개 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층 가정의 질환아동 및 가족 발굴을 지원한다. 수원시 아토피센터는 맞춤형관리 및 체험형 예방교육, 종사자 대상 인식개선을 위한 무료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그 외 단체예방관리 유료 프로그램은 이용료의 30% 할인혜택을 준다.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경제적 부담으로 아토피 질환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양질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6
- ‘수원역~김포공항’ 구간 공항버스 노선 신설 수원역과 김포공항을 잇는 공항버스 노선이 개통됐다.수원시는 ‘수원역~안양~김포공항’을 운행하는 공항버스 노선이 지난 12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공항버스는 수원역 세진 브론즈빌 앞 정류장에서 탑승할 수 있다. 수원역 기준 첫차는 오전 6시 5분, 막차는 오후 8시 15분에 출발하며 요금(성인 기준)은 6000원이다.시 관계자는 “그간 많은 시민이 원한 수원역 출발 공항버스 노선이 신설돼 경기남부 최대 거점인 수원역 이용객들의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 될 것”이라고 전했다.공항버스 운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공항리무진버스(031-382-9600, www.ggairportbus.co.kr)에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6
-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홍보대사에 손호영, 주민희 수원시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가수 손호영 씨와 주민희 씨를 위촉하고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홍보대사로 선정된 가수 손호영 씨는 지난 1999년 ‘god’로 대뷔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지금까지 가수와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수 주민희 씨는 아이돌 그룹 ‘스텔라’의 멤버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진출을 앞두고 있다.홍보대사들은 앞으로 홍보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팬사인회, 공연 등 여려 행사를 통해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6
- 수원 유명철학원, 작명·사주·궁합 및 자녀진로 등 상담 수원 망포역 인근에 위치한 유명철학원(원장 장인택)에서는 본격적인 결혼 및 입시철을 맞아 사주·궁합 및 진학진로에 대한 미래예측 상담을 받고 있다. 명리학 이론에 부합하는 사주풀이를 보여주는 장인택 원장은 대학, 기업 등에서 수많은 초청강연을 가진 바 있다. 작명, 개명, 사주, 운세, 궁합, 택일 등 다양한 분야의 고민상담을 할 수 있다. 위치는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71-1 롯데프라자 1층 128호, 전화로 사주풀이 상담도 가능하다. 원장 장인택문의 031-204-3232, 010-9193-19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6
- 칼럼-2017년수능 쉬운 영어영역에 대하여 현재 고2가 치르게 되는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의 큰 변화는 다음 달에 있을 2016수능에서는 국어를 A형과 B형으로 나누어 보지만 내년에는 국어가 통합되어 출제된다는 점과 한국사가 문·이과 동등하게 평가된다는 점이다. 영어는 계속 쉬운 영어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쉬운 영어’라는 말이 연일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전해지고 있는데, 우리는 그것이 의미하는 본질과 바뀌지 않는 진실을 정확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우선 쉬운 수능영어라는 것은 고등학교 교과서-실용영어1 실용영어2, 영어1, 영어2, 영어독해와 작문 , 심화영어 독해와 작문, 실용영어회화, 심화영어회화 등 × 출판사 수- 수준의 어휘를 알고, 그 교과서에 나오는 문장들의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으면 100점을 맞을 수 있는 난이도이다. 위 나열한 교과서들의 수가 적지 않지만, 그럼에도 ‘쉬운 영어’라고 말하는 대는 다 이유가 있다. 과거에는 위 교과서들의 내용을 모두 숙지했다고 하더라고 문제 안에서 논리적인 추론을 요하는 문제들이 3~5문제 정도 출제되어 학생들의 논리력과 비판력을 담금질 해왔었다. 그렇지만, EBS연계의 폐해가 가장 심했었던 작년수능처럼 해석만 되고 특별히 실수만 하지 않으면 100점을 맞을 수 있는 ‘쉬운 수능영어’의 시대가 된 것이다. ‘쉬운 수능’의 가장 큰 피해자는 따라서 최상위권 학생들이다. 훌륭한 해석능력과 논리적인 추론 능력을 지녔지만, 상대평가 하에서 하나만 실수해도 등급이 우수수 떨어지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급기야 교육부는 2018년 수능부터는 영어 절대평가 도입을 확정했다. 이 정책이 어떠한 결과를 낼 지는 모두 저마다의 예측만 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출제와 평가방향에서 우리의 목소리를 낼 수는 없으니, 우리는 이 평가방식 안에서 최선의 결과를 도출해야한다. 쉬운 수능영어에서 고득점을 받기위한 방법은 영어를 잘하기 위한 방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듣기평가는 꾸준히 듣고 어휘를 외우고 독해에서는 우선 직독직해과 구문독해를 완성하면서 그 과정 속에서 다양한 어휘를 숙지해야 한다. 또한 시험시간에 맞추어 푸는 연습을 하고, 유형별로 자신만의 매트릭스를 만들어 놓아야 한다. 필자가 늘 강조하는 말이 있다. “평가방식이 아무리 바뀌어도, 언어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논리적으로 많이 생각하는 영어학습은 여러분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다. 단 꼼수가 없는 제대로 된 학습을 말이다. 공감입시학원 이호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6
- 칼럼-타고난 우등생은 없다 학부모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듣게 되는 이야기 중에 단골 메뉴가 있다. “우리 아이는 어렸을 때부터 머리는 좋았는데, 노력을 안 해요.” 하지만 그렇게 ‘머리가 좋은’ 학생은 거의 없다. 대부분의 학생은 평범한 머리를 갖고 태어나며 후천적인 노력으로 이루어 가는데, 그 ‘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다. 성취도를 올리기 위해 흔히 말하는 ‘왕도’를 찾기 위해, 여러 학원을 돌아다니며 시스템을 비교하기 시작한다. 다양한 커리큘럼과 수업시스템을 통해서 최상의 환경에서 공부를 시키고자 하는 부모의 마음이야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시스템이나 커리큘럼이 학생의 성취도를 결정하는 결정적 요인은 절대 될 수 없다. 결국 ‘왕도’란 없는 것이다. 결국 공부의 절대적 양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스스로 “난 정말 이 정도면 충분해”라고 자신할 수 있는 학생 혹은 학부모가 몇이나 될까? 그래서 ‘양’을 늘리기 위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 번째, 학생과 ‘거래’를 하면 안 된다. 대부분 학부모들은 어려서부터 과제를 하면 컴퓨터나 스마트폰 할 시간을 준다든가 하는 ‘거래’를 한다. 그것은 학부모 스스로 공부를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전락시키는 행위다. 두 번째, 본인의 계획에 책임을 지게 해야 한다. 보통 학생들은 계획을 세움에 있어서 초등학교 하루일과처럼 시간 단위로 계획을 세운다. 그것은 시간 때우기에 불과할 경우가 농후다. 그래서 분량 단위로 계획을 세워, 일 혹은 주 단위로 어디까지 끝낼 것인가를 정해야 한다. 그리고 끝내지 못할 때는 잠을 줄이고 때론 밥도 굶어가며 공부하는 단호함이 필요하다. 자신의 게으름에 대한 ‘대가’를 치른다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공부할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과연 학부모들은 학생에게 공부에 집중할 환경을 만들어 주는지 고민해봐야 한다. 부모님은 집에서 TV보고, 스마트폰하고, 주말에 늦잠 자면서 학생이 공부하기를 바라는가. 아이는 부모를 보고 자라기 때문에, 부모님이 먼저 부지런해져야 하고, ‘절제’된 생활을 해야 한다. 그래야만 그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 ‘타고난 천재’는 거의 없다. 노력이 결과를 만들고, 노력하는 학생을 만들기 위한 부모의 ‘노력’은 더 절실하다.공필립 중등부 수학강사 행복한11월 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