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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입 역전의 마지막 카드!! 논술, 지금부터 준비해도 늦지 않아 코로나로 학사 일정이 늦어지며 혼란을 겪고 있는 고3 수험생들. 이제 기말고사를 마치고 나면 본격적인 수시입시가 시작된다. 수시 원서 접수를 앞두고 학생부전형 준비가 잘되어 있는 학생들은 무리가 없겠지만, 부족한 내신으로 인해 수시원서를 어떻게 써야할지 난감해 하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다. 이처럼 내신과 활동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은 ‘논술전형’이다. 평촌학원가 인문사회계열 입시논술 전문학원인 평촌 프로세스논술학원을 찾아 최성진 원장에게 논술전형 합격 비결에 대해 물었다.요행바라면 안돼, 준비한 만큼 결과 따라와내신결과가 나오고 막상 원서 쓸 때가 돼서야 학생들은 본인이 원하는 대학과 지원 가능한 대학의 괴리가 크다는 것을 자각하게 된다. 학생부전형으로는 눈높이를 많이 낮춰야 합격이 가능하고, 정시에 올인할 정도로 모의고사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인지 논술전형 준비를 전혀 하지 않았던 학생들도 로또를 바라는 심정으로 논술전형을 지원하기도 한다. 최성진 원장은 “논술전형이 부족한 내신을 극복하고 역전의 기회가 될 수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요행으로 합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준비한 만큼 합격 가능성은 많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논술준비를 하면서 ‘되면 좋고 안되도 그만’이라는 마음으로 준비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며 “지금부터라도 철저하게 준비한다면 충분히 원하는 대학에 합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일찍부터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12월말부터 준비를 해 온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그만큼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최원장. “논술고사까지는 아직 3~4달의 시간이 남아있다”며 “입시 논술의 출제 원리를 파악하고, 지원대학의 유형에 맞춰 철저히 준비하면 충분히 합격가능하다”고 강조했다.지식의 양보다 유형, 원리, 답안작성방법 익혀야논술전형을 고려하면서도 선뜻 시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하나같이 말하는 이유 중 하나가 독서량이나 배경지식이 부족해 자신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원장은 “논술전형에서 중요한 것은 지식의 양이 아니라 독해 분석력과 사고력, 논증력을 기반으로 학교 측에서 요구하는 답안작성 능력을 익히는 것이다”며 “누구나 논술 문제를 해결할 기본 소양은 충분하며,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대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평촌, 대치, 목동, 분당 프로세스 논술학원은 모두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프로세스논술은 통합논술 시행이후 12년간 평촌, 대치, 목동, 분당 프로세스논술학원의 논술합격자, 불합격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입 논술의 기본 출제 원리와 문제해결 방법 및 대학별 논술전형의 특징과 고득점 포인트 등을 공동으로 연구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학생 개개인의 논술 실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지원대학의 특징을 고려한 과학적인 지원전략을 짠다면 올해 논술 전형의 합격률은 자연히 올라갈 것이다.논술전형에도 정답이 있다고 강조하는 최원장. “각 대학별로 논술 유형이 조금씩 다르지만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원리는 유사하다”며 “통합 논술의 출제 원리와 방법을 익히고, 지원하는 대학에 맞춰 출제 유형과 고득점 포인트를 익힐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여름 방학이 유형별 핵심원리를 익힐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매주 진행되는 문제 풀이과정에서 대학에서 출제하는 모든 유형에 대한 종합적 대비를 해야만 수시 원서 접수 이후에 진행되는 대학별 심화 final 과정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또한 “논술 전형 지원 시, 묻지마 지원이 아닌 개별 학생들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학교에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프로세스 논술은 철저한 실전 위주의 수업으로 시험장에서 최대한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수시컨설팅 및 구술 면접 수업도 진행프로세스논술 학원에서는 논술 이외의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수시컨설팅 및 구술면접대비 수업도 진행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최고의 수시전문가인 프로세스 컨설팅팀이 입학사정관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학생부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가장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수시지원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통해 효율적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학생부종합전형 최종 합격을 위해 전형에 따라 면접대비 수업도 진행한다.지금부터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하는 최 원장. “막상 수시지원을 하고 나면 많은 학생들이 느슨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는 것이 합격률을 높이는 방법이다”고 말했다.수시지원을 앞두고 논술전형을 고려하고 있다면, 프로세스 논술학원의 문을 두드려보는 것은 어떨까? 평촌 유일의 인문사회계열 논술 전문학원인 프로세스 논술학원에서 입시 역전의 기회를 노려보자.위치 동안구 평촌대로141 트윈프라자 2층 201-1호 2020-07-22
- 2020학년도 SKY대학 수시 면접 및 구술고사 오는 10월 19일(토)부터 2020학년도 SKY대학 수시 면접이 시작된다. 연세대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과 고려대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추천Ⅰ이 가장 먼저 치러지고, 전형별로 수능 전후에 면접 일정이 잡혀 있다. 대학별로 면접 경향이 다른데다 대개 최상위권 학생들은 이 세 학교에 중복으로 지원하는 경향을 보이므로, 심층적인 면접 준비가 필요하다. 2020학년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수시 면접 출제 경향과 대비 전략을 살펴봤다.도움말 새움학원 김지연 강사(자연계) & 이아람 강사(인문계), 아토즈논술 김대원 강사(자연계) & 이성근 입시연구소장(인문계)자료참조 각 대학 2020학년도 수시모집 요강2020학년도에 면접 시행되는 전형서울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인 일반전형과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면접을 시행한다. 연세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인 면접형, 활동우수형, 국제형(2020학년도부터 신설, 주로 해외고 대상), 그리고 특기자전형에서 면접을 시행하며, 고려대는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추천Ⅰ과 학생부종합전형인 학교추천Ⅱ 및 일반전형, 특기자전형에서 1단계 통과 후 2단계 면접을 시행한다. 단,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은 단계 없이 서류 70%, 면접 30%로 진행한다.아울러 1단계 통과 후 2단계에서 면접을 다시 2단계로 나누어 시행하는 전형은 연세대 면접형과 고려대 학교추천Ⅰ 전형이다.# 인문계 면접 및 구술고사2019학년도 면접 분석2019학년도 SKY 면접 및 구술고사는 고교 교육과정 중심의 평가에 맞춰, 기존의 출제 경향에서 큰 변동은 없었다.아토즈논술 이성근 입시연구소장은 “제시문 기반 면접 및 구술고사가 치러지는 서울대학교 일반전형, 고려대 학교추천Ⅱ, 일반전형은 물론, 연세대 논술, 인문학·사회과학 특기자와 고려대 특기자 전형에서도 주제 및 핵심 키워드가 국어, 사회 교과의 단원과 학습 목표, 주요 개념에 충실하게 출제되었다”고 설명했다.이 소장에 따르면 전 세계적인 환경오염이나 파괴, 생태적으로 접근한 지속가능성, 사회변동 등 고교 교육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기반으로 문제의 질문과 제시문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면접관과 의사소통하는 능력을 중요하게 파악하는 형태로 출제되었다는 점이다. 다만, 교육과정 상의 지식을 직접적으로 묻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질문에서 어떤 초점과 의도를 담아 질문하는지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답변하는 것이 핵심이었다고 덧붙였다.2020학년도 면접 변화 주목전년도와 달리, 2020학년도에는 면접 준비 시간 축소 등 몇 가지 변화가 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중 서울대는 예년과 변동이 없으며 연세대와 고려대는 미미한 변화가 눈에 띈다.새움학원 이아람 강사는 “연세대 활동우수형 중 국제계열의 경우, 면접은 한국어로 진행하지만 영어 제시문 출제 가능성이 높다. 그 외 활동우수형 면접은 자료 해석 문제가 기존에 출제되어 왔지만 제시문이 추가되는 등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한다. 특기자전형은 2020학년도에 사회과학인재가 폐지되고 인문학 인재가 어문학인재로 변경된다. 2019학년도까지의 면접 기출문제는 사실상 무용지물인 셈”이라고 설명했다.고려대는 준비 시간과 면접 시간이 달라졌다.이 강사는 “고려대 학교추천Ⅱ 전형은 2019학년도에는 1단계(학생부 기반) 면접, 2단계(제시문 기반) 면접을 시행했지만, 2020학년도에는 단일 단계로 변경돼 준비 및 면접 시간이 모두 축소된다. 일반전형은 준비 시간이 20분에서 10분으로 더 줄어드는 만큼, 문제 난이도에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특기자전형도 준비 시간이 24분에서 20분으로, 면접 시간이 12분에서 10분으로 약간 축소되었다”고 덧붙였다.<서울대>서울대 면접은 지난해와 같이 일반전형은 ‘제시문 면접(인문학, 사회과학, 수학 3개 영역 제시문 중에서 계열, 학과별로 지정된 두 개의 영역을 평가)’이며 지역균형선발전형은 특정한 제시문 없이 개인의 서류를 바탕으로 한 ‘서류 면접’만 진행된다.이아람 강사는 “서울대뿐 아니라 연세대와 고려대 모두 그래프 및 도표 문항이 종종 출제되므로 제시문 면접의 경우 자료 해석 능력을 키우고, 제시문 독해를 위해 기출문제와 여러 대학의 논술 문제들도 응용해 연습하고 인문·사회과학 빈출 주제의 지식과 이해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연세대>“어문학 특기자전형의 경우 활동 확인 면접으로 진행된다. 학교생활 하나하나를 구체적으로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자연스럽게 자기 생각과 입장에서 조리 있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연관·추가 질문에 대해 당황하지 않고 답변하려면, 본인의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의미를 평소 생각과 연결해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_ 이성근 입시연구소장“면접형과 활동우수형은 준비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문항별로 5~7분 정도의 준비 시간 내에 답변을 정리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활동우수형은 국제계열을 제외하면 전년도와 변동이 발표된 바 없지만, 올해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된 데다 2019학년도와 2018학년도의 문제 유형이 달랐으므로 폭넓게 준비해야 한다. 어문학 특기자는 심층 면접이 아닌 특기 확인 면접이므로 이에 대비해야 한다. 국제 특기자는 전년도와 변동 없이 UD는 영어 제시문 출제에 영어면접, HASS는 영어 제시문 출제에 한국어 면접이 진행된다.”_ 이아람 강사<고려대>“고려대 일반전형은 모집 요강 자체에서 ‘제시문 기반+학생부 기반 통합 면접’ 형태로 명시되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그동안 학생부 기반 면접에 대한 별도의 언급이 없었던 고려대의 특기자전형 면접이 학교추천Ⅱ, 일반전형과 같은 통합 면접이라고 명시되었다는 점이다. 학생부 기반 면접을 고교 생활을 중심으로 별도로 확인할 수도 있지만, 제시문 기반 면접에 이어서 진행할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_ 이성근 입시연구소장“학교추천Ⅰ을 제외한 모든 전형의 면접에서 2019학년도보다 준비 및 면접 시간이 축소 된다. 학교추천Ⅱ전형과 특기자전형은 준비 시간 20분에 맞추어 연습하고, 일반전형은 20분보다 짧은 준비 시간에 맞추어 연습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제시문의 쟁점 및 내용과 연계하여 학교활동을 질문할 수 있으니 제시문 독해 연습을 하며 관련 활동도 정리하자.”_ 이아람 강사# 자연계 면접 및 구술고사2020 대학별 면접 특징 주목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는 대학마다 면접 특징이 다르다.아토즈논술 김대원 자연계 대표강사는 “서울대 일반전형에서 공과대학은 수학, 자연대학 물리학과는 물리, 화학과는 화학으로 면접 과목이 지정되어 있다. 수학은 미적분, 확률통계 영역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며, 단순 계산 문제보다는 창의력을 필요로 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 과학은 각 과목의 2개 영역까지 출제된다. 다양한 주제가 출제되므로, 전 영역에 대해서 고르게 공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연세대 과학공학인재는 제시문 기반 면접으로 진행돼 수학을 공통 문제로 출제하며 2~3문제를 풀게 된다. 가장 중요한 측면은 문제를 푸는가에 있고, 풀지 못하면 문제에 대한 분석을 잘해서 면접관과 대화를 통해 면접 시간 내에 해결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2018년 이후로 미적분 위주로 출제되며, 2019년도에는 미적분학 문항과 집합과 관련된 문항이 출제되었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고려대는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전형, 실기(특기자전형) 모두 면접 형태가 유사하다. 이에 대해 김대원 강사는 “제시문 기반 면 2019-09-26
- 노원 고교 탐방 - 용화여자고등학교 용화여자고등학교는 1988년 개교 이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비롯해 과학중점학급(이하 과중반) 운영 등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도입해 해마다 좋은 입시결과를 내고 있다. 특히, 인서울 진학률 평균은 매해 졸업생의 35% 이상일 정도로 높다.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뿐만 아니라 논술에서도 강점을 보이며 올해 28명이나 합격했다. 인문·자연계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용화여고를 방문해 실패 없는 진학 노하우에 대해 들어보았다.서울대 3명 합격, 인문·자연계 동반 약진용화여고는 2018년 졸업생 430명 중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진학률이 35.6%로 153명에 이른다. 2019학년도 서울대 합격생은 총 3명으로 이 중 한 명은 가톨릭 의대, 또 한 명은 대구 가톨릭 의대로 진학했다. 최상위 및 인서울 주요 대학에서의 꾸준한 진학 실적은 영어로 수학과 영어를 배우는 ‘이중언어반’과 올해로 5년차에 들어가는 ‘과학중점학급’ 등 다양한 문·이과 활동이 서로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한다.교무부장 채유수 교사는 “인문 쪽에서 진행하는 ‘해외화상공동수업’, ‘싱가포르 리서치투어’, ‘모의유엔대회’ 등과 이과 쪽의 ‘아웃턴십 진로탐색 프로그램’, ‘과제연구 설계자 집중 과정’ 등에 교차 참여하는 학생들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융합교육이 되고 있습니다”라며 문·이과 통합 시대에 부합하는 창의융합과정이 용화여고의 특장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용화의 전문화된 특색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개개인 맞춤식 컨설팅 프로그램 ‘CL(Coaching Learning)’학생부종합전형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1학년 30명을 선발, 2년 동안 진로진학 전문 교사와 함께 개인별 로드맵을 수립하고 관련 교과, 비교과 학습 및 제반 활동안내 컨설팅을 통하여 목표하는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문인 초청 특강, 전공 체험, 교사와의 1:1 심층 컨설팅(자소서 지도 포함), 교과 심화 연구, 선후배 멘토링, 리더십 캠프 등의 활동을 한다. 자신의 진로 적합성에 맞는 학과 컨설팅을 통하여 최상위권 대학의 학종 전형 합격률을 매년 높이고 있다.▷ 논·구술 면접 준비반 ‘집현 아카데미’논술 및 구술 면접을 준비하기 위한 맞춤형 방과 후 학교 수업이다.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운영하고 기초 및 심화반이 따로 있어 본인의 수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사회, 수학, 과학 논술형 문제 개발부터 상시 첨삭까지 소수 과외식의 깊이 있는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전형 선택폭을 넓혀주고 있다.▷ 용화연구 프로젝트 학습동아리 ‘용연’학생들 스스로 흥미 있는 주제를 선정한 후 자문교사의 도움을 받아 자료조사, 연구, 설문, 토론 등을 거쳐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가는 탐구 학습 동아리다. 문제해결, 창조 정신, 네트워킹 능력 등을 길러 미래 연구자로서의 소양을 갖추도록 한다. 또한, 조별 발표대회를 통해 완성된 결과를 모든 학생이 공유하며 상호 발전을 격려하는 심화 연구 프로젝트이다.▷ 방과 후 ‘수학 질문방’수학 교사가 1, 2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화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자율학습시간에 수학교과 교실에서 질문을 받아준다. 수업 시간에 배운 교과 내용 중에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기초부터 설명하여 학생들의 이해를 도우며, 모르는 문제를 교과 선생님께 직접 질문하고 해결하는 과정은 다른 어떤 사교육보다 효과적이다.미니 인터뷰 정규희 교사(3학년부장)Q. 수시 실적이 매년 높은 이유는?A. 원래는 정시 합격률이 높았는데 4년 전부터 수시 연구 공감대가 형성돼 3학년이 진학 컨트롤 타워가 되어 ‘집현’, ‘용연’ 등 진학지원 활동들을 구성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교사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은 탑 다운으로, 학생들의 요구가 있는 것은 바텀 업으로 극소수 인원이라도 학생에 맞춰 프로그램을 만들어 온 것이 안정기에 들어가면서 꾸준히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미니 인터뷰 채유수 교사(교무부장)Q. 용화여고 교육과정 편성의 특징이 있다면?A. 3학년 때 자신의 진로에 맞춰 국·영·수별 3과목을 집중 이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영어의 경우 영어 독해와 작문, 영어회화, 영어권 문화를 한 번에 선택해서 수강할 수 있어 외국어 관련 전공적합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또한 과학사, 생활과 과학, 과학교양 등 문과 학생들을 위한 과학 과목도 다수 개설하여 융합적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미니 인터뷰 김원숙 교사(창의체험부장)Q. 자율동아리를 학생부에 하나만 기록하게 했는데?A. 현재 상설동아리 47개, 자율동아리 84개가 운영 중입니다. 융합생명과학분석 및 탐구동아리, 법정치연구회 등 심화 내용 동아리를 지원하고 결과의 깊이를 더하도록 했습니다. 한 교사가 3개의 동아리를 맡아 학생들의 요구에 맞게 개설을 지원하고, 진로 선택 시 최대한 도움이 되도록 담당 교사들이 더욱 심도 있게 피드백하고 있습니다.미니 인터뷰 김귀남 교사(연구부장)Q. 학부모 대상 활동이 다양한데?A. 학생들의 성과는 가정과 학교의 공동작품이라는 생각으로 학부모와의 교류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1학기에는 ‘학부모의 밤’을 진행합니다. 학교 급식을 부모님이 직접 시식하고 의견을 듣는 모니터링과 하고픈 말을 소지에 써서 나무에 걸어두면 다음날 아이가 읽어보는 교감 이벤트, 담임교사와의 진지한 상담 등 말 그대로 학생·학부모·교사 간 소통을 위해 마련한 시간입니다. 또한 2학기에는 ‘학부모 아카데미’를 통해 학부모가 알아야 할 입시정보를 제공하는 등 학교와 학부모의 간극을 좁히고 학생이 원하는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지원하고 있습니다.미니 인터뷰 강수아 교사(국제교류부장)Q. ‘이중언어반’의 운영 방식은?A. 이중언어반에는 체계화된 별도의 워크북이 있습니다. 학생들이 원서를 읽은 후 시행하는 다양한 독후 활동이나 토론 내용 및 영자신문, CNN, BBC 뉴스, 팝송 등을 이용한 교실 활동 등을 워크북에 기록하여 본인만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됩니다. 또한 학생들의 영어 토론이나 포트폴리오 작성을 도와주는 협력교사가 함께 참여, 수업의 내실을 기하고 있습니다. 2학기에는 영자신문 읽기와 영문 기사작성을 전담해줄 원어민 교사를 배치하여 학생들의 영어 4대 능력 즉 읽기, 말하기, 듣기, 쓰기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2019-05-09
- 내신 수행평가와 입시면접 준비하려면 논술형 스피치 필수 “입시변화로 내신 수행평가 비중이 높아졌다. 여기에 대입선점을 위한 특목 입시를 준비한다면 변별력을 가르는 면접 준비도 평소 해둬야 한다. 학교 수행평가는 물론 특목과 대입면접에서는 독서능력으로 키워진 창의사고력을 요구한다. 이를 위해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발표력은 필수이다. 따라서 평소 독서와 논술 및 읽고 쓰는 국어능력을 정제된 말하기로 표현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발표력이 수행평가와 면접에서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입시를 준비하려면 입시전형의 주요 포인트를 알아야 한다. 해가 거듭될수록 입시에서 면접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아무리 점수가 좋아도 면접이 당락을 가르는 게 입시현실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내신관리의 수행평가 비중 또한 중요해졌다. 따라서 학교 내신관리와 입시면접을 위해서는 평소 독서와 창의사고력을 길러 논술능력을 기르고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발표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중고논술과 독서관리 및 발표와 스피치 훈련 전문 ‘플럭서스논술구술학원’으로부터 그 노하우를 알아보았다.Q. 부천과 인천 대입수시면접 및 특목입시 전문 ‘플럭서스 논술구술학원’은 어떤 학원인가A. 부천 상동에 자리한 부천 인천 논술 구술 전문 플럭서스학원은 전달력에 강한 임아인스피치의 풍부한 말하기 훈련의 경험과 대치동 SKY 입시전문 논술 노하우가 효율적으로 융합된 곳으로, 부천과 인천은 물론 광명과 시흥, 김포지역 학생들까지도 스피치와 토론, 논술 수업을 수강하고 있다.Q. 대입은 물론 어렵다는 특목 입시에서 면접 스피치 능력이 당락을 좌우한다는 데, 그 이유는 무엇이고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나A. 특목입시 면접에서는 읽고 쓰는 것에 그치지 않는 창의사고 논술능력을 드러내야 한다. 따라서 평소 체계적인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기르고 생각을 표현하는 발표능력을 길러 자신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대입 수시와 정시 면접에서도 예외는 아니다.Q. 이를 위해 플럭서스논술구술학원에서는 독서와 중등논술 그리고 생기부 및 스피치 훈련을 위해 어떤 지도를 하나A. 본원에서는 논술과 스피치훈련을 극대화시켜 입시의 경쟁력을 키우는 곳이다. 이를 위해 메가스터디 문제출제위원이자 전직 중등 정교사 출신인 강사와 서울대 철학박사출신 강사, 아나운서 출신 스피치 강사가 논술 및 생기부독서관리와 독서를 통한 인문학 배경지식 쌓기, 스피치 훈련 등을 직접 지도한다.Q. 특목은 물론 대입 면접, 내신 수행평가에서는 제한된 시간 안에 요구된 쟁점을 소화시켜 자신을 어필하는 스피치 능력이 중요하다. 플럭서스논술구술학원의 스피치 지도에 대해 알려 달라A. 먼저 구술과 논술능력은 입시면접 뿐만 아니라 학교 내신 수행평가에서도 필수이다. 스피치는 단순한 발표가 아닌, 논리적 창의적 사고를 바른 언어를 사용해 정제되고 설득력있는 말하기를 해야 전달력이 있다. 이를 위해 본원에서는 방송인 출신으로 기업체 면접과 청소년커뮤니케이션 및 프레젠테이션 지도 등 다양한 스피치지도 경험을 갖춘 원장이 직접 말하기 훈련을 지도한다.Q. 입시면접에서 보이스트레이닝이 얼마나 필요한가A. 발표와 말하기의 관건은 주제를 아우르는 창의사고력이 바탕이 된 논술능력을 통한 발표력이다. 따라서 효과적인 전달을 위해 보이스트레이닝에서는 정확한 발음, 안정된 발성, 신뢰감 가는 목소리 등을 체계적으로 훈련한다.Q. 부천 인천 스피치 및 독서지도와 생기부독서관리 등을 돕는 플럭서스논술구술학원에서 중고논술을 따로 지도하는 이유가 있는가A. 특목입시는 물론 대입면접을 알면 논술의 필요성에 이해가 쉽다. 최근 현행 입시면접에서는 약 70%내외 시사관련 이슈토론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이는 평소 독서와 다양한 사고력 논술훈련이 바탕 되지 않으면 면접관이 원하는 답을 하기 힘든 구조이다. 따라서 이를 위해 평소 독서이력을 관리하고 논술을 유형별로 컨설팅 하는 준비가 필수이다. 본원에서는 입시지도 경험을 갖춘 대치동 유명학원 출신 논술강사가 학교별 유형별로 직접 논술을 담당하고 있다. 2019-03-13
- 자기소개서를 쓰는 방법들 매년 이맘때면 수험생들은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그렇다면 인상적인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먼저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 즉 자기주도적으로 공부를 어떻게 해 왔는지, 지적 호기심을 갖고 있는지 등을 파악하는 항목입니다.학생부 종합 전형에선 성적으로 정량적 평가를 하지는 않지만 교과 영역별, 학기별, 학년별 성적 변화 등으로 정성적, 종합적 평가를 합니다. 그렇기에 본인이 스스로 학습 활동에 어떻게 임했고 그 과정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확인했는지를 써야 합니다.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한 것을 명확히 보여주기 위해서는 자기주도적으로 공부를 하게 된 특별한 계기와 과정의 구체성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과정을 보여주는 것에서 특별한 에피소드가 없는 것을 난감해 하거나 심지어 포기하는 것을 보았는데요. 학습할 때 어려웠던 점을 떠올리고 그 과정을 고민하고 노력했던 경험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는 내용이 들어가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반드시 그 경험을 통해 배운 점을 찾아주고 후에 성장한 과정을 포함시켜야 자기주도적 학습의 경험을 효과적으로 보여 줄 수 있겠죠?두 번째로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활동들을 스토리텔링으로 보여주는 것이 필요한 항목입니다. 수험생이 어려워하는 부분은 아무래도 어떤 활동을 기술할지 고민하는 수험생이 많을 텐데요. 작은 활동이라도 학생부에 있는 활동들을 잘 엮어 의미를 부여하면 충분히 자신의 성장 가능성과 진로를 위한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세 번째로 지원자의 인성을 살펴보려는 항목입니다. 학생이 친구들과 어떤 협력 과정을 거쳐왔는지, 그 과정에서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어떻게 실천했는지, 친구들과 갈등이 생겼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했는지도 포함됩니다. 학교에서 수행되는 각종 활동들은 구성원들 간 공동체 의식을 계발할 수 있는 중요한 활동들입니다. 이런 활동들의 과정을 통해 학교생활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전형이 학생부 종합 전형이므로 대학은 이런 활동들을 평가하려고 합니다.질문에서 배려, 나눔, 협력, 갈등은 명확히 구분되는 활동이 아니라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각각의 사례가 동떨어진 사례로 제시되기보다는 하나의 사례를 제시하더라도 그로 인해 배우고 느낀 점을 구체적으로 서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험생의 인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의 인성을 드러낼 수 있는 적합한 사례를 찾고 자신이 원하는 삶의 태도는 무엇인지 충실하게 담아내는 것이 필요합니다.플럭서스논술구술학원임아인 원장 2018-08-29
- 수시 대입 성공의 최종 관문 – 합격하는 구술 면접 요령 2019년도 수시 모집 비중은 76.2%. 이 중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원하는 학생은 준비해야 하는 것이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자기소개서, 그리고 나머지는 면접 대비이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대부분 면접으로 최종 선발하는 만큼, 면접이 합격의 결정적 관문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비슷한 진로의 학생이 지원하여 경쟁을 하는 만큼 면접에서 얼마나 좋은 인상을 남기느냐가 합격을 좌우한다고 볼 수 있겠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역량과 전문성, 그리고 지원하는 목표의 진정성을 확인하는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겠다.학생부종합 면접은 학생이 제출한 학생부, 그리고 자기소개서 등 서류에 있는 내용을 면접관이 검증하는 과정과, 학교별 제시문을 주고 심층면접을 진행하는 과정이 있다. 제출한 서류를 근거로 대입을 실시하는 대학과 제시문 심층면접을 실시하는 대학 전형을 면밀히 살펴보고, 학교별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미리 준비해보고, 최종 지원할 수시 학교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의대입시의 경우 다중미니면접(MMI)도 준비해야 한다.서류검증 면접의 경우 제출한 자소서와 학생부를 근거로 질문이 나오기 때문에 먼저 학생부에 작성된 활동을 꼼꼼히 살펴보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 정리해야 되고, 자기소개서에 작성한 학교 활동과 관련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을 준비해야 한다. 제출한 서류의 진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것이므로 본인이 적은 내용에 대해 잘 숙지해야 함은 물론 왜 본인이 이 활동을 했는지에 대한 근거와 향후 본인의 진로 계획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심층적 질문을 하니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그리고 고교 시절 활동한 학교 생활과 본인이 가고자 하는 진로와 어떤 관련이 있고, 본인이 얼마나 관련 전공 전문성이 있는지 자신 있게 어필할 수 있어야 한다. 제시문 면접의 경우, 우선 학교별 기출문제를 분석해 나와 맞는 면접인지를 먼저 확인하고 지원하는 것이 맞다. 학교별 기출 유형이 달라 나에게 맞는 학교를 선정해 3개년 기출문제를 분석해 대비하는 것이 합격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학교별로 나오는 문제 패턴에서 유지되면서 나오는 경우가 많아 가급적 기출문제를 변형해 준비한다면 합격에 가까워질 것이다.신가인원장에듀8학원문의 대치센터 02-6486-8882, 반포센터 02-6486-8880 2018-08-16
- 시험이란 무엇인가? 내가 논술강사로 10년 넘게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매우 놀랄만한 일이 하나 있다면 논술시험을 보는 학생들이 시험이 무엇인지 모르고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시험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시험을 이루고 있는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를 알아야 한다. 내가 볼 때 그 핵심 요소는 세 가지다: 범위, 시간, 집중력이 우주에서 실행되는 모든 시험은 그 범위가 있다. 그런데 이 범위는 우주만큼 무한하지 않다. 다시 말해 범위가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아마 모두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학교 다닐 때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가 신기하게도 시험점수는 형편이 없는 경우들을...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 시험범위가 아닌 영역을 열심히 공부했기 때문이다. 중간고사든 수능이든 논술시험이든 대학원입학시험이든지 간에 시험은 범위가 정해져 있는데 이 정해진 범위를 다 공부하지 못하고 시험장에 들어가는 불행한 경험들을 하고 있다. 더구나 대부분의 시험들은 자신들의 범위를 공개할 만큼 착하지 않기 때문에 혼자서 공부하는 건 너무나 힘들다. 그래서 강의를 듣는다. 왜 그럴까? 수험생이 스스로 알지 못하는 시험범위를 선생님은 알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는 두 번째 요소인 시간과도 관련이 되는데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너무나 객관적으로 결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운명처럼 주어진 시간 안에 우리가 시험범위 모두를 공부할 수 있다면 아마 그 시험은 합격할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 시험의 주관적 요소가 하나 더 있다. 그건 집중력이다. 같은 시간동안 동일한 범위를 공부했어도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이유는 이 집중력 때문이다. 난 시험이 숭고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본다. 이미 시험범위는 정해져 있고, 시간도 이미 객관적으로 주어져 있지만 이 집중력만큼은 나의 노력으로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언제나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집중력이 공부를 단지 기계적인 작업이 아닌 창조적인 활동으로 만든다는 것. 논술시험이 매력적인 이유는 주어진 시간이 부족한 수험생에게 이 집중력을 가지고 주어진 시간마저 극복하여 다른 시험에서는 발휘될 수 없는 내면의 창조 작업까지 겸하여 대학입시를 준비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일 것이다.플럭서스논술구술학원김서로 대표강사 2018-08-08
- 주요 대학 2018학년도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 지난 3월말, 대학들이 입학처 홈페이지에 ‘2018학년도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와 함께 2018학년도 입시에서 치러진 대학별고사 문항을 공지했다. 이 보고서는 대학들이 실시한 논술, 면접·구술 등의 대학별고사가 선행학습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대학 자체적으로 평가하는 보고서이며, 기출문제 분석과 함께 공지된다. 따라서 다음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기반이 되는 자료라 할 수 있다. 주요 대학에서 공지한 보고서의 특징을 살펴보고, 수험생들이 보고서와 기출문제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조언을 들어봤다.도움말 양재고 진로진학부장 김종우 교사·중앙사대부고 진학부 김상철 교사참고자료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2017학년도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 및 기출문항대학별고사 출제범위, 출제의도, 기출문항 분석한 보고서각 대학은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모든 대학별고사, 즉, 논술, 면접·구술고사, 실기·실험고사 및 교직적성·인성검사 등을 대상으로 선행학습 영향평가를 실시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준수했는지를 확인하고 결과보고서를 공지해야한다. 단, 예체능 계열의 실기고사는 예외적으로 영향평가 대상에서 제외한다.선행학습 영향평가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대학 내부위원(위원과 실무위원)과 외부위원(위원과 실무위원)으로 입학전형영향평가위원회를 구성하며 실무위원으로 위촉된 현직 고등학교 교사와 교육과정 전문가가 대학별고사 문항을 검토하고 그 결과를 입학전형영향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다.보고서에는 선행학습 영향평가 대상 문항 총괄표, 평가 진행 절차와 방법, 고교 교육과정 범위 및 수준 준수를 위한 노력, 문항 분석 결과, 심의 결과와 향후 반영 계획 등이 담겨 있으며, 기출문항을 부록이나 보고서에 포함해 공지한다.서울대학교서울대는 ‘면접 및 구술고사’, ‘(교직)적성·인성면접’, ‘면접’에 대한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와 수시 일반전형 면접 및 구술고사 문항을 공지했다.2018학년도 개선 사항으로는 출제 전에는 현행 고교 교육과정 연구 및 분석을 강화했고, 출제·검토위원 사전 연수 및 회의를 보완했으며, 기출문항 관련 학내·외 의견을 수렴했다. 출제 할 때는 출제 인력을 14명(2017학년도)에서 19명(2018학년도)으로 늘렸으며 출제문항 검토 기준을 강화했다. 출제 후에는 문항 분석 실무위원을 18명에서 23명으로 보강했으며, 모니터링을 강화했다고 밝혔다.또한 서울대는 보고서에서 향후 대학별고사 반영계획 중 하나로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이라면 사교육 의존 없이 충분히 면접 및 구술고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입학본부 웹진을 통해 면접 및 구술고사 기출문항 및 출제근거, 진학지도 사례 등을 안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연세대학교연세대는 수시 일반전형 논술시험 및 특기자전형 면접·구술시험이 선행학습 영향평가 대상에 해당된다. 교과지식과 관련이 없는 일반 면접이나 학생부 기재 사항 확인 면접인 특기자전형 IT명품인재계열(융합적합성 평가), 학생부종합전형, 고른기회전형, 재외국민전형 및 정시모집(국제계열) 면접은 평가대상에서 제외했다.연세대는 2017학년도 대학별고사에서 논술시험 및 면접구술시험 문제 중 과학 5개 문항에 대해 교육과정정상화심의위원회에서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를 벗어났다고 지적받은 바 있다. 2018학년도 대학별고사에서는 고교 교육과정 범위 및 수준을 준수하기 위한 노력으로 “고교 교육과정 내 출제를 위해 고등학교 교과서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출제 과정에 고교 교사를 참여시켜 출제 범위를 검토했으며, 우리 대학 신입생을 참여시켜 문제 난이도를 조절하면서 일반전형 논술시험과 특기자전형 면접구술시험을 출제하였다. 특히 출제위원회 사전연수를 통해 고교 교육과정 분석과정을 강화했고, 출제문제 검토위원회의 위촉 기준을 개편하고 인원을 확대했으며, 출제과정에서 의견수렴과정을 개선해 출제문제에 대한 검토위원회의 권한을 강화했다”고 밝혔다.고려대는 2018학년도 입시부터 논술전형이 폐지되었으므로 수시 고교추천Ⅰ전형, 고교추천Ⅱ전형, 일반전형, 특기자전형(인문/자연), 기회균등특별전형(학생부위주)의 면접구술고사가 선행학습 영향평가 대상에 해당된다.고려대학교고려대는 고교 교육과정 내 출제를 위한 노력으로 “고교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 검토를 통해 고교 교육과정의 수준 및 범위를 분석했으며 그 결과를 활용해 출제위원 대상 고교 교육과정 연수 자료를 제작했다. 또한 모의 면접 문항을 출제하고 모의 면접 평가를 시행 후 고교 교사 및 교육과정 전문가로부터 문항의 적절성에 관한 피드백을 수렴해 실제 면접 문항 출제의 방향성을 설정했다”고 밝혔다.또한 면접 안내 영상을 제작해 인재발굴처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 공개했는데, 면접 영상은 면접 운영 방식을 설명하는 ‘설명편’과 실제 면접방식을 에피소드 중심으로 제작한 ‘실전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면접 대기부터 완료까지 일련의 과정이 흐름에 따라 전개되며 면접 문항 유형, 면접에 임하는 태도 및 복장, 면접 진행 중 올바른 사례, 부적절한 사례, 주의사항 등으로 구성했다. 고려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교육의 도움 없이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입시설명회 및 홈페이지를 통해 면접과 관련된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모집단위별로 출제된 ‘문항 분석 결과’ 주요 내용 활용대학별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수험생들이 유의 깊게 살펴봐야할 내용은 ‘문항 분석 결과’이다. 여기에는 대학별로 내용 구성에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모집단위별 문항 출제 범위, 문항별 출제의도, 교육과정 출제 근거(개념과 교육과정 출처), 자료출처(교과서, 기타), 실무위원 검토의견, 영향평가 심의사항, 문항 분석 및 해설 등이 담겨 있다.수능 공부를 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자료가 기출문제이듯이 대학별고사를 준비하는데도 가장 기본적인 자료는 대학들이 공개한 대학별고사 기출문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공개된 기출문제와 함께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에서 밝힌 문항 분석 결과를 꼼꼼히 살펴 출제의도와 경향을 파악한다면 수시 대학별고사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강남 진로진학담당 교사들이 조언하는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 활용 Tip양재고 진로진학부장 김종우 교사수험생들 중에는 논술을 대비할지 말지 망설이는 학생들이 많다. 지난주 4월 모의고사가 치러졌는데, 이 시점에서는 더 이상 논술 준비를 놓고 망설이면 안 되고 논술고사를 보겠다는 결심이 선 학생들은 반드시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와 기출문제를 봐야 한다. 아울러 4월부터 대학별로 논술 모의평가 접수를 받고 있는데 여기에도 반드시 응시하는 것이 좋다.지난해 논술 기출문제나 올해 치러질 논술 모의평가 문항에서 나타난 대학들의 문항 출제의도는 폭넓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런 후에 본인이 목표로 하는 대학을 2~3곳으로 압축해서 반드시 기출문제를 풀어봐야 한다.‘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에는 논술 문항뿐만 아니라 면접 문항도 포함되어 있으며 여기에도 출제의도가 담겨있다. 면접에서는 짧은 시간에 제시문을 분석하는 능력이 상당히 필요하다. 따라서 면접을 보는 전형에 응시하는 학생들은 가고자하는 대학뿐만 아니라 많은 대학의 제 2018-04-19
- 까다로운 서울대 구술 면접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서울대 입학처는 아로리에 게시한 ‘2017학년도 서울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안내’를 통해 면접의 평가요소를 밝히고 있다. 구체적으로 인문학, 사회과학 관련 제시문에서는 “답변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보이는 사고력, 논리력 등 전반적인 학업소양에 중점을 두고 평가가 이뤄진다”고 밝혔으며, 수학, 과학 등 교과별 제시문이 주어지는 경우에는 “교과 지식, 깊이, 사고력, 응용력 등 모집단위에서 필요로 하는 소양을 집중 평가한다“고 밝히고 있다. 서울대 일반전형 구술고사로 출제되는 제시문과 면접은 상당히 어렵다. 학생들도 이구동성 모두 어려웠다고 말한다. 하지만 서울대 입학처는 앞서 소개한 안내서를 통해 “정답 여부보다는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 주목한다”며 “답변을 바로 못하거나 정답에서 벗어났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도 당황하지 말고, 공부해왔던 지식을 바탕으로 침착하게 답변을 이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안내하고 있다.서울대에서 실제 출제된 문제를 살펴보자.경영경제 학부에서는 2개의 제시문에 3개의 문제가 출제됐다.제시문(가)는 '사람들은 서로 자신은 손해를 보지 않으려 하고, 남을 해치는 경우가 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에게 손해를 주기도 한다. 그러한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법률이 만들어졌으며, 법의 명령은 정의롭다'는 내용이다. 제시문(나)는 '어떤 신사가 말하길 여자이기 때문에 마차 탈 때 배려해주어야 하며 웅덩이는 안아서 건너 줘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옆에 있던 한 여자가 말하길 자신은 여자인데 배려를 받지 못한다고 했다. 남자만큼 잘 먹고 힘이 세고 추수(일)도 잘하기 때문에 자신은 여자가 아니냐는 것이었다'는 내용이다.문제1은 '제시문(가)에 대해 설명하고, 정의가 가지는 한계점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다. 문제2는 '제시문(나)에 대해 설명하고, 오늘날 사회적 차별과 배제의 양상에 대해 논하라'는 것이다.문제 3은 계산 문제니 생략한다.서울대 구술면접은 일방적으로 문제를 어떻게 풀었다고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다,합격생들의 복기에서 보면 “정답 여부가 아닌 사고과정에 주목”하는 성격을 강조한다. 합격생들은 면접 및 구술고사에서 정답 여부가 아닌, 해결과정을 중요하게 여긴 것으로 이해했다. A학생(자유전공)은 “시사이슈에 대한 내용을 잘 아는지 보다는 얼마나 논리적으로 설명을 해내는지를 보시는 것 같았다. 그저 상황을 던져놓고 ‘너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냐’를 물으시는 것 같았다. 물음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내가 어떤 사고과정을 거치는지, 사회과학이나 수학이나 모두 사고의 흐름을 보고 싶어하는 문제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B학생(통계)은 “정답을 맞추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런 사고를 할 수 있는가’ ‘어떻게 생각을 하는가’ 등 생각의 방향을 보는 것 같다는 느낌은 확실히 받았다” 고 전했다”. C학생은 “문항간 소문제들이 연결이 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답변을 완벽하게 하지 못했어도 합격한 사례도 있다. 정답 여부보다는 과정이 중요한 셈이다. D학생(경제)은 “사회과학 문제를 풀 때 일관된 논리로 설명해보려 노력했지만 교수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내가 간과한 부분에 대해 뒤늦게 생각하게 됐고, 앞서 진술했던 내용을 일부 수정했지만 전혀 감점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은 듯하다. ”고 전한다서울대 입학 관계자는“서울대 면접에서는 교수와 학생과의 대화 과정을 통해 나타나는 학생의 사고방식을 평가합니다. 정답이 중요하다기보다는 어떤 식으로 접근했고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지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서울대 구술고사는 분명 수능과는 다른 깊이를 요구하고 있다. 다양한 방향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는 문제들로 패턴화된 수능과는 분명 큰 차이가 있다. 너무 평범하다고 생각되는 질문도 있지만 그 질문에 대한 답 속에서 학생의 개성과 사고력의 깊이가 드러나는 부분도 있다.전문가들은 “인문학 사회과학의 경우 특히 독서와 토론이 큰 도움이 되고, 수학은 풀이과정에 과학은 기본에 충실하라”고 조언 한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서울대가 요구하는 창조적이며 지혜롭고 현명한 답변을 하는 훈련이 가능하진 않다. 다음호에서는 서울대 구술문제처럼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지혜롭게 풀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훈련을 통해 향상 시킬 수 있는 브레인티저 훈련 방법을 알아본다.서지윤 지사장엠베스트SE 노원중랑 지사 2018-03-02
- 연세,고려,이화 '국제계열 및 특기자' 전형 합격전략 설명회 ▷ 일시: 7/27(목) 오후2시▷ 장소: 아토즈 논술학원 본관 5층(크리스피크림 건물 5층)▷ 대상: (인문계 학부모님) 고3, 재수생▷ 연사: 손태석 학생부종합전형팀장, 김민철 국제계열특기자팀장손태석 학생부종합전형팀장, 김민철 국제계열특기자팀장▷ 내용:[1부]연세대 국제 특기자 전형 합격 전략- 국제계열 전형 심층 분석- UIC 전공별 특징 설명- 합격하는 에세이+면접 대비 전략[2부]고려대학교 특기자 전형 합격 전략- 특기자전형 심층 분석- 특기자전형 활동증빙서류 준비전략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합격하는 심층면접 대비 전략[3부]이화여대 어학특기자 전형 합격 전략- 어학특기자 전형 심층 분석- 어학특기자 전형 활동보고서 준비 전략- 합격하는 어학특기자 면접 대비 전략★연대국제학부(UIC) 재학생 Q&A 세션※ 설명회 예약: 02-565-0715 (예약필수)※ 설명회 참석을 원하시는분은 반드시 예약 부탁드립니다. 한정된 좌석으로 인해 예약없이 참석 불가한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업무시간: 평일 오후2시-10시, 토/일 오전9시-저녁10시■ 자세한 사항은 학원 홈페이지(www.atoznonsul.com)을 참고 바랍니다. 2017-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