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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표 영어 성공 사례 - 중앙초 4학년 문준희양 엄마도 아이도 즐겁게 영어공부를 할 수 없을까? 전문가들은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통해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이중 언어 환경을 만들어 주는 엄마표 영어가 그 답이라고 말한다. UMC를 통해 엄마와 함께 영어를 공부한지 4년차인 중앙초 문준희양. 지난해 화정영어마을에서 주최한 영어팝송 페스티벌에서 본선에 참가해 우수상을 받아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준희의 영어 실력은 학원에서 영어를 배운 아이들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준희양과 엄마 신윤경씨를 안산 UMC에서 만났다.좋아하는 DVD 보며 즐겁게 배우는 영어생글 생글 웃는 모습이 귀여운 준희양이 처음 접한 영어책도 거뜬히 읽어내자 엄마의 얼굴에 미소가 피어올랐다. 준희의 영어공부는 일주일에 5일 좋아하는 원어DVD와 영어책을 읽고 20분 정도 온라인 학습을 하는 것이다. DVD는 이젠 한글 자막 없이 미국드라마를 시청할 정도다. 준희는 어떤 생각으로 영어를 공부할까?“컴퓨터로 하는 공부는 다하고 나면 등수가 나오는데 성적이 잘 나오면 기분이 좋고요. 내가 좋아하는 DVD 많이 볼 수 있어서 (영어 공부가)힘들지 않아요.” 라고 말한다. 준희 엄마 신윤경씨는 “준희가 워낙 노래하고 춤추는 걸 좋아하는 아이에요. 그러다 보니 보고 싶은 DVD를 고를 때면 노래가 있는 영화나 드라마를 골라서 본다.”고 덧붙였다.노래를 좋아하다 보니 화정영어마을 영어노래 부르기 대회 참가는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지난 대회 주제는 ‘친구’. 준희와 엄마는 ‘count on me'를 연습해 참가했다. 수상까지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상을 받고 덕분에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더 커졌다.7살부터 엄마표 영어, 듣고 따라하며 말 배워신윤경씨는 준희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7세 무렵 친구의 권유로 엄마표 영어를 시작했다. “준희보다 한 살 많은 딸을 키우는 친구였는데 영어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하지만 전문가의 도움 없이 쉽지 않은 일. 마음 맞는 친구들을 모아 안산UMC에 등록했다. 이곳에서는 엄마표 영어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피드백은 물론 엄마표 영어에 필요한 교육자료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일주일에 한 번 또래엄마들이 만나 일주일동안 아이의 활동을 동영상으로 찍어 서로 의견을 나누죠. 아이가 힘들어 할 때 슬기롭게 극복한 경험도 나누고 엄마가 지칠 때는 서로 격려도 하면서 함께 했기 때문에 오랫동안 엄마표 영어를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신윤경씨는 ‘일주일에 5일 꾸준히만 하자’는 목표를 세웠다. 사실 영어학원을 보내고 싶은 유혹이 없었던 것도 아니다. 단어시험도 보고 레벨업도 하는 등 당장 성과가 눈에 보이는 학원시스템에 비해 엄마표 영어는 가랑비에 옷이 젖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또래 친구들 보다 늦은 아이들도 있죠. 하지만 아이들은 다 속도가 다를 뿐이지 시간이 지나면 다 똑 같아요. 걸음마를 할 때 어떤 아이는 빠르고 어떤 아이는 늦죠. 하지만 걸음마 일찍 한 아이가 달리기 잘하는 거 아니듯이 영어도 마찬가지 같아요.”자연스러운 말하기 엄마표 영어의 최대 장점듣고 따라 말하기가 영어 공부의 일상인 준희는 영어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어느 날 동네 앞 슈퍼에서 외국인을 만난 준희가 자연스럽게 다가가 인사를 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 엄마는 깜짝 놀랐다. 준희가 만난 첫 외국인이었다. 초등학교 4학년 진학 후에는 다문화가정 친구의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섰다. 한국말을 잘 못하는 러시아에서 온 친구 알렉스와 영어로 대화하며 학교생활을 도와주고 있다.다른 나라 언어를 배우는 것은 아이에겐 두려움일 수 있다. 욕심 없이 꾸준히 들을 수 있도록 도와줬다는 준희엄마의 믿음이 준희의 영어 자신감을 키워 준 것은 아닐까? 엄마의 믿음은 엄마표 영어의 핵심이다. 2017-04-27
- 에세이, 되도록 일찍부터 준비해야 이번 글에서는 에세이에 대한 내용을 다뤄보려 한다. 에세이의 경우 민감한 내용을 다뤄야할 때도 있고, 지극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대학에서도 따로 예시를 제시하지 않는다. 문장력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참신한 에세이를 쓰는 것이다. 처음부터 재미가 없는 내용이라면 누가 읽을 것인가? 지원자들은 몇 달에 걸쳐 정성을 들이지만, 읽는 사람들은 5분도 채 할당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경험 속에서, 자신의 성격이나 개성을 잘 드러내 줄 수 있는 순간의 묘사에서 시작한 뒤, 그 일이 어떻게 지금과 미래의 나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는지를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진부한 이야기가 반복된다면 수많은 경쟁자들 속에서 눈에 띌 수 없을 것이다. 조금 서툴더라도 상투적이지 않은, 자신만의 참신한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게 중요하다.에세이를 쓸 때 줄줄이 나열해서는 곤란하다. 에세이를 쓸 때 많이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물론 대학에서는 학생들이 어떠한 교과외 활동을 했는지 알고 싶어한다. 이 열거된 항목을 원한다. 하지만 그건 이미 입학지원서에 다 기재된 내용이다. 쟁점은 어떤 활동을 통해 어떻게 느끼고 배우며 얻었으며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느냐 이다. 따라서 에세이에서는 자신이 활동했던 내용들과 그 과정, 그리고 그 활동들과 자신의 미래를 잘 엮어서 서술해야 한다. 대학에서 가장 원하는 자질은 잠재성이다. 이 학생을 자신들의 대학에 입학시켰을 때 얼마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지를 보는 것이다.글을 쓰고 난 후에는 항상 주변 사람들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것이 좋다. 사적인 내용이 담겨 있으니 조금 꺼려질 수도 있지만 제 3자의 평가는 에세이를 좀 더 좋은 글로 다듬어줄 것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은 좋지만 무턱대고 그들의 의견을 수용해서는 안된다. 조언을 받되 항상 결정은 자신이 해야 한다. 에세이는 내가 쓰는 것이고 제일 많이 작업한 사람도 바로 나여야 한다. 입학 사정관들에게 나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은 나 밖에 없다. 글을 쓰는 일이 쉽지는 않겠지만, 일찍 시작해서 많은 수정 단계를 거치면 나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글을 쓸 수 있을 것이다.Caroline Kim원장캠든영어문의 02-501-3315 2017-04-21
- JS뉴욕어학원, 책 읽기와 학습관리 병행 자사ㆍ특목고 입시에서 성과를 이루어 온 중계동 영어학원 대표 JS뉴욕어학원이 지난 4일 ‘2017년 제11회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어학원 부문’을 수상하면서 대외적으로 어학원으로의 높은 위상을 평가받았다.또한 JS뉴욕어학원 전종삼 원장은 초등 고학년에 이어 저학년까지 영어교육을 확대하고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영어교육학 석사를 졸업하고 미국 공립초등학교에서 교생 실습을 한 경험을 살려 초등부터 ‘한국 교육체계와 맞닿은 최상의 영어교육’을 시작했다. 영어교육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초등영어 시스템도 확대 정비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셈이다.초1~3, 소수정예 & 회화ㆍ정독ㆍ문법 및 Writing 수업 → 초4~6, 무학년제 & 영역별 중등 영어 학습 시작JS뉴욕어학원 초등저학년 (초1~3)수업은 ‘즐겁고 재미있는 학원에서 영어 읽기, 말하기, 쓰기가 즐겁게 배우면서 영어 도서관 수업을 통한 유창한 책 읽기, 스토리텔링에 따른 언어적 사고력 함양’에 목표를 둔다. 해외에서 공부해 온 초등전담 강사를 채용하여 100% 영어로 수업이 진행된다. 최대 6명 정원의 소수정예 수업으로 Conversation(50분) - 영어원서 정독(45분) - Basic Grammar & Writing(45분)이 진행된다. Conversation 수업에서 발음교정과 말하기 자신감을, 정독수업에서 스토리텔링을, 예문으로 문법과 Writing 능력도 자연스럽게 키우게 된다.반면 초등 고학년(초4~6)은 무학년제로 운영되며 중학교 진학에 필요한 커리큘럼으로 문법, 독해, 듣기, Speaking 영역별로 진행되고 당일 수업내용(어휘, 독해, 문법)에 대한 평가 및 재평가도 이루어진다. 특히 2주1회 Presentation수업은 단계별로 Essay 지도(쓰기)-숙제하기(다듬기)-첨삭관리(고치기)-수정Essay 암기(발음교정)-PT 결과물 작성(만들기)-발표(말하기) 순으로 지도한다.영어도서관 프로그램 결합, 다독과 독후활동으로 독서력 키워다독 프로그램(주1회)은 미국 4만여 학교에서 사용하는 르네상스러닝 영어독서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초ㆍ중학생들의 독서력 향상에 주력하게 된다. 르네상스 AR(Accelerated Reader)은 미국 학제에 맞춰 17만권 이상의 독서퀴즈 문제를 보유한 미국 최대 도서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1교시에는 수준별 도서 선정, 책읽기(CD활용), Shadowing Aloud(소리 내어 따라 읽기 5~10분), 2교시에는 글의 종류에 따라 북 리포트를 지도하는 데 ‘육하원칙에 맞춰 글쓰기, 인물에 편지쓰기, 서론 본론 결론 나눠 글쓰기, 캐릭터별 특징 쓰기, 그림 그리기(저학년), 책의 결론 정리하기, 옮겨 쓰기(저학년), 모르는 단어 쓰기 (예문쓰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이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체계화된 학습시스템(AR)을 활용하여 북 퀴즈 풀기(10~15분)가 실시된다. 3교시에는 독후활동에 대한 수정 첨삭과 전담 강사와의 1:1 영어 Debate (10분)로 진행된다.영어도서관 중등부로 확대, 수행평가ㆍ영어독서대회 등 영어 경쟁력 확보 JS뉴욕어학원에서는 향후 영어도서관 프로그램을 중학생까지 확대하여 정규수업과 영어도서관 병행 또는 별도 수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내신 부담이 적은 중1 학생들에게 영어도서관 참여를 독려하여 듣기, 말하기, 읽기 능력을 보완하고 이를 교내 영어독서대회는 물론 다양한 수행평가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LAB실을 영어도서관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빠른 시간 내 영어원서를 1,000~1,500여권을 더 구매할 예정이다.전 원장은 “실제 내 아이를 학원과 영어도서관을 각각 보내면서 균형 있는 영어교육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 그 결과 우리 수업은 책읽기와 영어 학습 관리를 병행하여 향후 입시와 자연스럽게 연계되도록 했다. 동시에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 수업의 시간대를 분리하여 학습공간을 확실히 구분했다. 모든 아이의 성향과 학습능력을 고려하여 단어암기, 문법, 다독, 정독, 쓰기, 토론 등 영역별 공부 시점과 방향을 확실히 제시해주는 영어교육의 가이드로써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한다. 2017-04-13
- 변화하는 입시에 따른 영어 학습 전략! 2017년 올해부터 수능 영어가 절대 평가로 전환 되면서, 영어 교육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하지만, ‘준비된 자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학생 개개인이 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 ‘영어’란 높은 벽은, 단지 하나의 뛰어 넘을 수 있는 장애물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1. 단언코 수능 영어의 핵심은 ‘어휘력’이다.혹자는 수능 영어에서 ‘어휘’가 차지하는 비중이 90%라고 한다. 과연 그러한가? 대부분의 고등 영어 선생님들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하더라도, ‘어휘력’이 수능 영어에서 절대적이라는데 동의할 것이다. 그렇다면 어휘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아래 어휘의 뜻을 생각해보자.depend on→rely on→lean on→turn to→resort to사실, 위에 있는 단어들은 모두 ‘의지하다, 의존하다’라는 어휘다. ‘depend on'은 중학교 2학년 때, ’resort to'는 고3 때 등장한다. 결국 ‘어휘’는 학년이 올라가면서, 지속적으로 확장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휘 학습법쓰지 말고, 읽어라. ‘눈’으로 암기하지 말고, ‘입’으로 암기하라. 영어는 언어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발음하면서, 암기해라. 그래야 오래 기억된다.2. 문법 중요하다. 하지만 문법에 매몰되지 마라.가끔 중3 신입생들에게 물어본다. “수능에서 문법 문제가 몇 문제 나올까?” 그들은 답한다. 최소 7~15개까지. 수능에서 문법문제는 단 1문제다. 그렇다면 아이들은 왜 그리 문법 문제가 많이 나온다고 생각할까? 중학교 내신 때문이다. 문법이 쉽다고 말하는 학생을 본 적이 없다. 왜 일까? 문장 속에서 문법이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해서가 아닌, 문법 문제를 풀기 위한 문법 수업을 들었기 때문이다.* 문법 학습법수동태를 굳이 가르칠 필요없다. 'love'는 ‘사랑한다’이다. ‘be loved'는 ‘사랑받는다’이다.그리고 이 문법을 가지고, ‘그녀는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다’는 문장을 영작하라.이것이 살아있는 문법이고, 영작이다. 이런 문법성을 가지고 영작하는 것이, 내신 서술형 문제이고, 수행평가이다.3. 이제 모의고사를 풀고, 독해하라.너무나 많은 학생들이 어휘력, 문장 해석력이 상당히 부족한데도 그들 수준보다 훨씬 높은 모의고사를 푼다. 절대 실력이 오르지 않는다. 앞서 언급한 어휘력, 문장 속 문법, 해석력을 기르고 자신의 수준에 맞는 모의고사나, 독해 문제를 풀어라. 그러면 ‘영어’란 벽은 무너질 것이다.Fire English이화재 원장 2017-04-13
- 해외 유학 다녀와도 영어가 안 느는 이유 “제가 대학에서 실용영어를 가르치고 있어요. 요즘 대학에서 가르치는 생활영어는 미국으로 치면 초등학교 수준입니다. 대학생에게 필요한 건 기초 회화가 아니에요. 자기 분야에 대한 주제를 세계의 전문가들과 난상토론을 펼칠 수 있을 정도의 영어 실력을 갖춰야죠. 아직까지 대학에서 기초회화를 가르치고, 대학생이 돼도 외국인 만나면 겁먹고 꽁무니 빼는 현실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어요.”경희대학교 실용영어교육가 민병철교수의 말이다.한국인의 학습 능력은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영어만큼은 왕도가 없어 보인다. 양질의 교육을 받고 싶어서 유학, 캠프, 연수 또는 원어민 강사까지 붙여 1:1 레슨도 받아보지만 성공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는 회의적이다. 한국인들의 근성에 맞게 단기간에 실력 향상을 위한 기계식 훈련방법인 다양한 문장을 통째로 암기하고 반복도 해보지만 막상 외국인 앞에 서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된다.필자의 해답은 창의적인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영어도 언어이기 때문에 생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안된다. 역사, 사회, 지리, 과학, 시사 등 다양한 토픽에 대한 배경지식을 갖고 토론도 하며 에세이도 쓸 수 있어야 한다. 미국교과서나 novel 리딩을 통해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다면 좋다. 논리력을 기르고 종합적인 사고와 체계적인 글쓰기 훈련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독서 능력을 키우는 것 또한 필요하다. 영어실력을 키운다는 것은 많은 단어와 표현법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점을 갖고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것이다.초등학교 때부터 이러한 훈련을 시작하면 중학교, 고등학교에 가서 유학을 결정하게 되더라도 영어권 나라 어느 학교에 가도 GPA 대비가 철저하게 된다. 유학가기 몇 달 전 유학준비를 시켜달라는 요청이 많다.하지만 독서능력이나 토론능력은 몇 달 만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최소 1년 이상은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피성 유학처럼 준비 없이 가게 되면 낭패를 보게 될 것이다.한국과 영어권 국가의 교육과 문화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사전에 숙지하며 이에 대한 공부법과 인성교육, 학교에서의 생활 등을 배우고 가는 것이 좋다. 미국에 직접 가서 경험하겠다는 안일한 생각을 했다가는 천문학적인 돈을 쓴다 해도 무용지물이 되어버릴 것이다.Caroline Kim원장캠든영어문의 02-501-3315 2017-04-07
-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영어독서 2018학년도부터 수능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막연히 영어는 쉬워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이는 절대평가제 도입의 근본 취지를 오해하는 것이기도 하다. 수능영어를 절대평가로 전환하며 교육부가 강조하는 것은 “실용적인 영어” 실력을 확인하고자 하는 변화 의지를 보여 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비록 수능 영어의 비중은 약해지겠지만 수시 비중의 확대로 오히려 내신의 중요성이 커지고, 평가방식에 있어 말하기, 듣기 등 실용영어를 중점으로 하는 개정교육과정이 점차 강화될 것임에 틀림없다. 실제로 초, 중등의 경우 수행평가 비중이 60%까지 차지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발표’, ‘토론’, ‘글쓰기’ 등으로 평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간, 기말고사 같은 지필평가에서도 쓰기 위주의 서술형 평가가 늘어나 실용영어의 중요성은 점차 커질 것이다. 문법과 독해 위주의 학습만으로 영어로 생각하며 쓰고, 말할 수 있는 고급 영어실력 향상은 기대하기 어렵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 아이들의 ‘실용적인 영어실력’은 어떻게 키워줄 것인가?영어든, 한국어이든 어릴 때부터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을 보면, 사고력과 이해력이 남다르다. 물론 논리적으로 쓰고 말하는데도 익숙하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EFL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이 영어에 노출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영어독서이다. 책을 읽다 보면 영어문장에 대해 자연스럽게 감각으로 축적시킬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언어감각이며 이것이 외국인인 우리가 영어를 가장 자연스럽게 배우는 방법이다. 영어를 10년 가까이 공부한 어른들도 영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원어민의 사고방식으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국식 직독직해, 문법 수업이나 미국교과서 학습 방식으로는 절대 영어표현력을 기를 수 없다. 또한 창의 융합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2015년도 개정교육안과 독서를 통한 영어교육은 일맥상통한다. 실용영어를 강조하는 새 교육과정에는 고등 내신 과목으로 영미문학 읽기가 반영되는 만큼 초등 때부터 원서읽기를 통해 단계적으로 문학작품을 읽어내는 독해력을 키우지 않으면 안된다. 내 생각을 설득력 있게 표현할 수 있는 사고의 능력은 바로 폭넓은 독서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김혜진원장매그나러닝 2017-03-31
- PRP어학원 초등, 중등 학부모 대입 특별간담회 문·이과 통합에 따른 향후 대입전략과 문과 성향, 이과 성향의 초등∙중등 학생이 필요한 영어실력과 올바른 수학학습법∙ 일시 : 3. 30(목) 초등 10:30, 중등 13:00∙ 장소 : 대치동 PRP어학원∙ 예약문의 : 02-554-1451 www.prpschool.com (선착순)문과, 이과 통합과 수능영어 절대평가 전환 등 대학 입시제도가 갈수록 혼란스러워지는 상황에서 대입 특기자 전형으로 유명한 PRP어학원에서 초·중등 학부모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글을 2회에 걸쳐 게재한다. 1회는 변화 잦은 입시제도에 따라 초·중등 학생이 어느 정도의 영어실력을 갖추어야 하는지에 관해서 PRP어학원의 정랑호 원장이, 2회는 문과 또는 이과 성향의 초·중등 학생이 수학을 어떻게 정복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전 대원외고 3학년 진학 담당이었던 최보규 이사가 제공한다.① 초등·중등 학생이 갖추어야 할 영어실력 ② 문과·이과 성향 초·중등 학생의 수학정복 방법기획연재. 문과·이과 성향별 초·중등 학생을 위한 대입 준비전략 ①초등·중등 학생이 갖추어야 할 영어실력한 학생이 초등학교, 중학교를 거쳐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까지 각 과정마다 평가받는 영어시험의 수준과 내용이 다르기에 공부하는 내용과 수준이 다른 것은 당연하다. 일반적으로 영어유치원을 다닌 후 초등학교 때 미국교과서 중심으로 학습하다가,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부모들의 주관적 판단으로 아주 다양한 형태로 영어공부를 하다가 영어학습의 방향을 잃어버리는 것이 일반적인 현재 상황이다.변별력 없는 수능영어 1등급 상위권대학 보장 못해어떤 학생은 문법 중심의 학습을 하고, 또 어떤 학생은 수능영어 형태의 학습을 중학교 때부터 하고 또 다른 학생들은 토플이나 텝스와 같은 공인영어를 학습한다. 이과 성향의 많은 학생들은 수학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에 영어학습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하거나 그것조차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 그러면 2018년 입시부터는 대입수능영어도 절대평가를 한다고 하니 영어실력을 수능영어 1등급정도를 받을 정도만 하여도 되는가?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지 않다. 실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에서는 여전히 영어와 수학을 잘하는 학생을 선발하고자 한다. 변별력이 없는 수능영어 1등급은 상위권대학 진학을 절대 보장하지 못한다. 그러면 왜 상위권대학 혹은 외고와 같은 특목고를 진학하는데 수준 높은 영어실력이 필요한지 살펴보도록 하자. 더불어 이과생도 영어를 잘하는 것이 유리한 점이 있는지 보자.영어특기자전형으로 연·고대 등 진학 가능우선 현 대학입시 전형을 살펴보자. 현 대학입시에서 문과생의 경우 연대와 고대를 진학하는데 있어 가장 유리한 전형은 영어특기자전형이다. 대원외고, 한영외고, 용인외고 등과 같은 특목고 학생들은 물론이고, 강남 서초권의 경기고, 경기여고, 진선여고, 서문여고, 반포고, 숙명여고 등 상당수 학생들이 내신이 부족해도 특기자전형으로 연·고대 등 상위권 대학에 진학을 할 수 있었다.영어특기자전형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토플 고득점 116점 이상, AP 5점 만점, SAT 고득점 등 영어실력이 있는 학생들이었다. 이과생의 경우도 내신 2.5등급을 받은 학생도 토플 110점, AP Calculus 5점을 받고 올해 특기자전형으로 연세대에 합격할 수 있었다.중학교 때 영어공인점수 고득점 위해 토플 공부그럼 고등학교 때 토플 고득점이나 AP 만점을 받을 수 있는 학생들은 중학교 때 영어공부를 어떻게 했을까? 이 학생들은 외고 진학을 꿈꾸었든 일반고나 자사고 진학을 꿈꾸었든, 영어 공인점수의 고득점 획득을 위해 토플공부 등을 열심히 하였다. 그렇게 쌓은 영어실력으로 고등학생이 되어 토플과 AP가 가능하였고 학교 내신 영어가 어렵게 출제되어도 좋은 내신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초등학교 때 미국교과서 등으로 튼튼한 영어실력중학교 때 토플과 같은 수준 높은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학생은 초등학교 때는 영어공부를 어떻게 했을까? 토플시험에 출제되는 영역인 독해와 청취는 사회과학(역사, 문학, 지리 등)과 자연과학(생물, 화학, 지구과학, 물리 등)의 소재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플 Speaking 시험은 상당한 수준의 영어유창성을 요구하기에 상당기간 영어를 모국어처럼 사용해야하는 절대시간을 필요로 한다.토플 Writing시험도 수준급의 글 쓰는 실력을 요구하기에 한동안 영어로 많은 과제를 수행했어야하는 절대시간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요새말로 빡시게 미국학교 교과서를 가르치는 기관에서 최소 1년 정도 영어공부를 해야 한다. 그 이유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때는 초등학교 때처럼 영어공부 할 시간이 없어, 초등학교 때 영어실력이 튼튼하게 닦아있어야만 중학교 때 토플 수준의 공부를 할 수 있다.■ 정랑호 원장이 추천하는 문·이과 학년별 학습내용구분문과이과초등 1~4학년미국학교 교과서미국학교 교과서영어권 학교말하기 쓰기 청취 완성(1년)말하기 쓰기 청취 수준급(6개월)초등 6학년토플수준공부, 문법공부문법공부, 영어원서중등 1~3학년토플 110점 달성토플 90점 달성오랫동안 학생들을 지도해보니 영어와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은 상위권대학 진학이 아주 수월하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이과생의 경우 의학전문대학원이나 약학전문대학 진학하는데 있어 토플과 같은 공인점수를 요구하기에 어느 정도 영어실력을 획득하는 것은 대학진학이나 대학원 진학에도 매우 유리하다.정랑호 원장前 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넥서스 토플 Writing/Speaking 저자수능내신 걱정없이 영어 잘해 대학가는 법(키출판사) 저자現 PRP 대입영어우수자전형 전문어학원 원장기획연재. 문과·이과 성향별 초·중등 학생을 위한 대입 준비전략 ②문과 성향, 이과 성향 초·중등생의 수학정복 방법학생들의 대학 수준과 학과를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과목 중에 하나는 단연 수학과목이다. 과거에도 그러했지만 수학에 대한 성취도와 호감도에 따라 이과생 혹은 문과생으로 분류가 되었고 서울대가 본고사가 있던 시절에는 출제된 수학문제 5개의 문항 중 2개만 제대로 풀어도 합격된 시절이 있었다.이렇듯 수학은 상위권대학을 진학하는데 있어 중요하였고 현시점에도 서울대를 진학할 경우 면접에서 수학실력을 확인하고 있기 때문에 수학실력에 따라 당락은 물론 지원학과를 결정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현재 서울대 수시 면접 시 수학실력을 확인하는 학과문과이과경영대학, 경제학과, 자유전공, 농경제학과, 소비자아동학부공대, 자연과학대, 의대(학교수학내신등급)그러면 서울대 경제학과와 주요대학 의대를 합격한 고등학생들은 어느 정도 수학공부를 초중등과정에서 하였을까? 다음은 서울대 경제학과에 진학한 학생의 초·중등 수학학습 후기이다.“초등학교 때 경시대회를 시작으로 수학 공부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선행학습보다는 본 학년 문제를 더 정확히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문과생이지만 서울대 진학을 위해 튼튼한 수학실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KMO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중학교 3학년 때 KMO 동상을 수상했지만 이 과정을 통해 수학실력이 상당히 안정이 된 것 같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시 수학과학 영재학급에 추천되어 중3 때는 그곳에서 창의연구산출물 대회 대상을 수상을 하였습니다.”아래는 주요대학 의대 합격생들의 초중등 수학학습과정이다.“초등 저학년 때 초등, 중등과정을 마스터하고 고학년 때는 영재고, 과학고를 준비하는 과정으로써 중등, 고등과정 심화를 공부하였습니다. 이어서 KMO 준비로 들어갔는데, 주5일 이상 수학심화에 매진하였습니다. 이 때 수학실력에 깊이가 생겼으며, 다양 2017-03-24
- 영어 어순의 바른 이해가 영어실력을 좌우한다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교육자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초보자가 영어회화를 하는 것은 비슷하다. 외국인들과 free talking을 할 기회가 생겨서 대화를 시작한다고 해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미리 외워 두었던 표현들이 다 떨어져서 당황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표현이 바닥났을 경우에 사람들은 새로운 문장을 만들어서 말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처음부터 완벽한 문장을 형성하여 말하려고 하는 경우에 초보자들은 더욱 헤매게 된다. 떠오르는 대로 말을 뱉어야 하는데 완벽하게 하려고 애를 쓰다 보니 입이 열리지 않는 것이다. 머릿속에서 단어를 이리저리 맞춰보느라 애쓰는 동안 시간은 계속 흐를 것이다. 말 몇 마디 하는 것이 항상 이렇게 어려운 일이라면 어느 누가 계속해서 영어를 하려고 하겠는가.필자가 영어를 가르칠 때 강조하는 것은 영어의 어순이다. 우리말과 영어의 어순은 매우 다르다. 영어문장을 만들 때에는 ‘무엇이 어떠하다’ 부터 말한 뒤에 그에 관한 보충 설명을 차례대로 붙여 나가야 한다. 학생들과 수업을 할 때에도 8품사를 가지고 학생들이 문장을 어순을 먼저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먼저 기초를 잡아준다.영어의 어순을 잘 살펴보면 보통 결론을 문장의 앞부분에 말하고 나서 그에 대한 보충설명을 그 뒤에 이어 나간다. 그에 반해서 우리말의 어순을 살펴보면 결론에 도달하기까지의 이유나 바탕 등을 먼저 얘기해나간 뒤에 결론을 내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얘기를 하는 도중에는 그 말의 본질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 또한 많다. 우리말은 문장의 처음과 끝 사이에 보충 설명들이 들어가지만 영어는 결론을 먼저 얘기한 후에 설명을 덧붙이는 형식인 것이다.필자는 학생들 및 초보자들에게 영어를 할 때 항상 이 개념을 명심해야 한다고 얘기해주고 싶다. 무엇이든지 잘하기 위해서는 개념을 확실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 개념은 말하기뿐만 아니라 영작문 및 독해에도 중요한 공식이기 때문이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순감가의 원리가 자연스레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 이를 돕기 위해 필자는 학생들이 영어의 어순을 확실하게 익혀서 회화뿐만 아니라 문법 또한 확실하게 정리해서 독해와 듣기 쓰기 영역까지 확실하게 정복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Caroline Kim원장캠든영어 2017-03-24
- 상위권 수험생의 2018학년도 영역별 수능 대비법 2017학년도 수능은 변별력을 갖춘 어려운 수능, 즉 불수능으로 출제되었다. 하지만 어려운 수능이 수험생에게 불리한 것만은 절대 아니다. 실수가 아닌 실력으로, 평가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수준별로 차이가 날 수 있다. 이처럼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고3 생활에서 불안해 흔들리지 말고 자신만의 계획으로 꼼꼼하게 준비하는 전략이 중요하다.특히, 올해 변화되는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 영어의 절대평가이다. 절대평가가 되면서 조금만 공부하면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으나, 전혀 무관한 생각이다. 절대평가가 도입 되면서 다른 학생들의 점수에 신경 쓸 필요 없이 나만 잘하면 1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국어와 수학, 탐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진다는 점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사실이니 꼭 명심하자.수능 국어 영역비문학과 어휘의 비중에 집중하여 어려워진 수능에 대비하자.2017학년도 수능 국어영역은 어렵게 출제되어 많은 수험생이 난감했다. 그동안 수능에서 고난도 문항이나 오답률이 높았던 문항은 주로 비문학(독서지문)에서 출제되었는데, 2017학년도 수능도 동일한 경우다. 그 중 비문학은 EBS 연계 교재의 체감률도 떨어지는 영역으로 나타났고, 상위권의 성패가 갈릴 수 있는 영역으로 국어의 비중이 높다. 특히 비문학 부분은 제시문의 길이가 길어지고, 문제의 난이도 조절에 신경써야 하며, 시간 안배에 집중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따라서 상위권 수험생은 비문학(독서) 영역에 올인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더불어 국어 영역의 핵심 개념과 이론에 대한 학습은 이미 되어 있을 것이고, 4월 내신 전략부터 개념과 이론을 토대로 길로 어려워진 제시문 파악에 시간을 투자하는 학습이 필요하다.수능 수학 영역마지막 개념 및 유형에 집중하자.수학 영역에서 상위권 학생이 실수하는 부분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까먹은 개념과 유형이 주요인이니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처음부터 개념, 유형정리를 다시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인 공부법이다. 또한 다시 정리할 때에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잊게 된 개념과 유형을 찾아 따로 정리하며 메모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특히 한번 잊은 개념과 유형은 다시 잊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끝으로 EBS 연계 수능교재를 중심으로 반복 학습을 통하여 문제를 풀면서 적용되는 여러 개념들을 따로 정리해 두는 자신만의 학습법에 열중하자.수능 영어 영역절대평가 첫 도입, 실수는 절대 금물이다.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절대평가 기준이 생각보다 쉬울 것으로 예단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특히 EBS 방송교재를 중심으로 반복 학습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EBS 연계 교재를 통해(듣기, 영어, 영어독해연습)을 규칙적으로 3번 이상 정독하는 것이 좋고, EBS 연계 교재 밖에서 나오는 지문을 이용한 문항, 빈칸 문제, 간접 쓰기 문항도 적극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고난도 문제를 다 맞히고서도 의외로 쉬운 문제에서 틀려 등급이 바뀌는 수험생이 많은 이유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모든 글을 읽을 때 항상 글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정답에 대한 논리적 근거를 스스로 제시하면서 정답을 찾는 습관을 반복적으로 길러야 1등급 완성을 달성할 수 있다.추민규 사업본부장국풍2000학원 2017-03-23
- 3월 학력평가 고3 영어 분석, 절대평가 첫 시험 어땠나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평) 고3 영어 영역은 시험범위가 EBS 연계는 제외된 1~2학년 전 범위인데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주관한 시험은 아니므로 3월 학평 결과로 2018학년도 수능 영어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예상하기는 어렵다. 다만, 그동안 영어에 강세를 보였던 강남지역 학생들이 절대평가가 도입된 후 1등급 비율의 변화를 가늠하는 척도가 될 수는 있다. 2017년 3월 학평 영어 영역 분석 및 강남 주요 고교 학생들의 1등급 비율 상승도를 살펴봤다.도움말 강영애 영어교사(상문고) 김정식 영어교사(중산고), 김태용 영어교사(진선여고 진학부장), 서문여고, 김명찬 평가연구소장(종로학원하늘교육), 이민규 영어강사, 이병일 영어강사(강남대성학원)전년도 3월 학평보다 체감 난이도 높은 편90점 이상 학생 수 전년도보다 하락 추정이번에 치러진 3월 학평은 지난해 3월 학평에 비해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다소 높았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종로학원하늘교육 김명찬 평가연구소장은 “이번 3월 학평은 전년도 3월 학평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 어법, 어휘, 빈칸 추론 문제의 변별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고, 지난해 3월 학평 영어 영역에서 90점 이상(1등급) 비율이 13.8%나 나올 정도로 쉬운 시험이었던 반면, 올해 3월 학평은 이보다는 어려워 90점 이상(1등급) 비율이 전년보다 낮아진 약 9% 내외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올해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었지만 문제 유형이 2017학년도 수능 유형과 유사했다. 따라서 수능보다는 쉬웠으나 이제 막 고3이 된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전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다소 난이도 있는 시험으로 느껴졌을 것이라는 게 김 소장의 의견. 특히 영어 영역에서 가장 변별력 있는 문제(표1 참조)로 32번 빈칸 추론 문제와 28번 어법, 29번 어휘 문제를 꼽았다.강남대성학원 이병일 영어강사는 “최고 난이도 문제는 두 문제 정도로 작년과 같았으나 그 다음 난이도 즉, 90점으로 1등급을 가르게 되는 문제의 개수가 조금 늘었다. 따라서 작년 3월 보다 90점 이상 학생들의 수는 제법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체감 난이도가 높았던 이유 중 하나는 절대평가에 대한 안일할 생각도 한몫 거들었다. 이에 이민규 영어강사는 “사실상 문제 수준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다만 최상위권을 제외한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다소 높았던 이유는, 문제가 어려웠다기보다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절대평가에 대한 느슨한 대비의 영향도 있으리라고 본다. 수능이 쉽든, 어렵든 최소 95점 이상의 점수를 안정적으로 받도록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강남 주요 고교 영어 1등급 비율작년 3월 학평과 비교해 증가 추세작년 3월 학평보다 전체적으로 1등급 비율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어에 강세를 보여온 강남 학생들의 경우는 어떨까?최근 3개년도 수능 기존 방식 & 절대평가 적용 시 등급대별 누적 인원 및 비율 변화(표2 참조)를 보면, 지난해 치러진 2017학년도 수능 1등급 24,244명(4.4%)에서 절대평가 적용 시 90점 이상인 학생 42,869명(7.8%)이, 2등급 61,882명(11.3%)에서 절대평가 적용 시 80점 이상 112,224명(20.5%)로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이다.만일 <표2>처럼 수능을 치른 전체 수험생의 등급 통계가 아니라 영어에 강한 강남지역 학생들만 대상으로 기존 수능 1등급과 절대평가 적용 시 비율을 비교한다면, 이 수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실제로 지난 3월 학평 이후 강남 주요 고교 영어 1등급 비율을 확인해본 결과, 90점 이상 영어 1등급 학생 비율이 평균 30%p대로 나타났고, 몇몇 학교는 이보다 훨씬 더 높은 비율을 보이기도 했다. 진선여고 김태용 교사(영어)는 “진선여고는 지난해 3월 학평 보다 1등급 비율이 8%p, 2등급 비율이 8.1%p 증가했다. 이번 학평은 36번 글의 순서를 묻는 문항도 많이 헷갈렸던 것 같다. 전반적으로 학생들을 혼동시켰던 문제는 32, 33, 34번의 빈칸 추론 3점짜리 3문항, 그리고, 36번의 글의 순서를 물어보는 3점 문항이 제일 까다로왔다. 그래도 난이도는 작년 수능 보다는 낮은듯 하다”고 덧붙였다.상문고 강영애 교사(영어)도 “상문고는 작년 3월 학평과 비교해 1등급 비율이 약 7%p 정도 증가했다. 예상보다 많이 증가했다고 볼 수는 없다. 지난해 3월 학평에서 1등급이 아닌 90점 이상 받은 학생 수와 올해 3월 학평에서 90점 이상 받아 1등급이 된 학생 수를 비교해보면 다소 줄어든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아마도 절대평가 실시를 염두에 두고 학생들이 영어에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을 줄인 것 같다. 안정적인 영어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학습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중산고 김정식 교사(영어)는 “중산고는 지난해 3월 학평 보다 1등급 비율이 5.7%p, 2등급 비율은 9.2%p 증가했다. 올해 응시인원이 다소 줄어들었다는 점을 감안해 판단해야 하지만 성적 상승률만 따진다면 1, 2등급 비율을 합해 14.8%p 상승했다”고 밝혔다.2등급 비율이 큰 폭으로 오른 학교도 있다. 서문여고는 학교에 확인해본 결과 “지난해 3월 학평 보다 1등급 비율이 4.32%p 증가했지만, 2등급 비율은 21.55%p나 증가했다. 3등급 비율 역시 16.41%p나 증가했으며, 지난해 응시인원보다 올해 응시인원이 100여 명 줄어들었음에도 지난 3월 학평에서 1~3등급 비율이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3월 학평 등급에 연연하기보다지원 대학 영어 절대평가 활용방안 주목3월 학평 등급에 따라 학생들은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까? 이병일 강사는 “1등급은 좀 더 많은 내용을 근거로 답을 찾으려고 노력해야 하고, 2등급은 어휘에 대해 기본 의미 암기만이 아니라 맥락에 맞게 응용하는 것에 신경 써야 하며, 3등급 학생들은 일단 낯선 어휘들을 줄이는 것이 급선무다. 어휘를 지문의 주제 요지와 연결해서 어떤 이야기 중에 나온 어휘인지를 생각하며 공부해야 한두 번으로 자신의 어휘로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모든 등급이 공통으로 기본기인 어휘와 문장 구조에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3월 학평 등급에 상관없이 여전히 강남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수능 영어 절대평가로 인해 영어가 쉬워질 것인가, 어려워질 것인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고, 이에 따라 어떻게 영어 학습전략을 세워야 할지 고민한다. 이에 이민규 강사는 “중요한 건 난이도의 문제가 아니다. 대학별 수능 영어 절대평가 활용방안을 염두에 두고 이에 따른 영어 학습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예를 들어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등 5~10점의 등급별 차등배점으로 환산점수를 부여해 영어 영향력을 유지하는 대학도 있고, 서울대나 고려대처럼 등급 간 감점을 0.5~2점 적용해 총점에서 감점하는 대학도 있다. 또, 수험생 중에는 최저학력 기준으로 입시전략을 세우는 경우도 있으므로 3월 학평 결과보다 입시의 큰 흐름을 내다보고 영어 학습 전략을 세우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표1. 2017년 3월 학평 영어 영역 변별력 문제 분석> 문제번호유형내용이유32번(3점)빈칸 추론침팬지 사이의 의사소통정답을 추론을 해낼 수 있는 근거가 되는 문장을 찾기가 어려움28번(3점)어법동사의 태동사의 태를 묻는 문제로 정확한 해석을 해야만 풀 수 있는 문제29번(3점)어휘예술에 있어서 2017-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