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4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송파구립 문화예술·체육단체 신규단원 모집 2009 송파구립 문화예술·체육단체 신규단원 모집 공고 ■ 대 상 : 8개단체 ■ 전 형 : 단체별 면접 및 실기전형 실시 ■ 문 의 : 송파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바람 (02)410-3410~3 연번단체명인원원서교부 및 접수전 형 일1실버합창단○○명2008.12.26~2009.1.302009.2.11(수)14시2합 창 단○○명〃2009.2.12(목)14시3교 향 악 단○○명〃2009.2.10(화)14시4민속예술단○○명〃2009.2.25(수)10시5청소년교향악단○○명〃2009.2. 7(토)15시6발레단○○명〃2009.2.19(목)14시7리듬체조단○○명〃2009.2.17(화)17시8여성축구단○○명수 시 교 부수 시 전 형 겨울방학특강 -대 상 자 : 송파구 거주 여학생(초등생 / 중·고등생) -모집인원 : 초등생 30명, 중·고등생 30명 -모집기간 : 2008. 12. 22(월) ~ 2008. 12. 31(수) -모집방법 : 인터넷 또는 방문접수 (선착순) -수 강 료 : 30,000원 -교육일시 : 2009. 1. 5(월) ~ 2009. 2. 26(목) 매주 월·목 - 초등생 14:00 ~ 15:00 - 중.고등생 15:10 ~ 16:10 -교육장소 : 오륜여성교실 (올림픽선수촌아파트 A상가) -문의 및 접수장소 : 송파구청 여성가족과 (02)410-3490 ~ 4 참여자 모집 -교육일시 * 야간반 : 2009. 1. 6(화) ~ 2. 26(목) (매주 화·목요일 19:00 ~ 21:00) * 주말반 : 2009. 1. 10(토) ~ 2. 28(토) (매주 토요일 10:00 ~ 14:00) -사업내용 * 소양교육(4시간) : 여성 고정관념깨기,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기 등 * 직무교육(28시간) : 세무회계 및 경리 실무교육 *『구인·구직 만남의장』개최로 면접 실시 - 장 소 : 송파여성문화회관 - 대 상 : 교육수료후 취업을 희망하는 40세 이하 여성 - 모집인원 : 야간반 30명, 주간반 30명 - 수 강 료 : 50,000원 ※ 국민기초수급자, 한부모가족, 새터민 우선접수 및 수강료 50% - 접수방법 : 방문접수(선착순) - 접수장소 : 송파여성문화회관 4층 - 문의전화 여성가족과(02)410-3490~4 송파여성능력개발센터(02)2203-3330) 원어민『영어구연동화 강사』육성교육 참여자 모집 -대 상 자 : 송파구에 거주하는 영어권 국가 결혼이민여성(고졸이상) -모집인원 : 20명 -모집기간 : 2008. 12. 22(월) ~ 2008. 12. 31(수) -모집방법 : 전화 또는 방문접수 (선착순) -수 강 료 : 무료 -교육기간 : 2009.1.6(화) ~ 2009.2.26(목) (매주 화.목 10:00~12:00) -교육내용 : 구연동화 및 강사 자질교육, 현장실습 등 -교육장소 : 한국지역사회교육회관 (8호선 몽촌토성역 3번출구) -문의 및 접수장소 : 송파구청 여성가족과(02)410-3490 ~ 4 송파구립합창단 반주자 공개모집 *자격기준 - 지방공무원법 제31조(결격사유)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자 -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22세이상 35세미만 전공자 - 국내·외 합창단 반주경험이 풍부한자 *공모방법 : 공개전형 *공고 및 접수기간 : 2008. 12. 23(화) ~ 2009.1.23(금) (32일간) *전형방법 1차 서류전형 : 2009. 1. 28(금) 2차 실기 및 면접 : 2009. 1. 29(수) - 1차 합격자에 한함 ※ 실기곡은 초견으로 지정곡 연주 - 합격자 발표 : 2009. 1. 30(금) : 송파구홈페이지 및 유선통보 *제출서류 - 응시원서 1부 - 서식 별첨 -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각 1부 - 기타 증빙서류(대학교·대학원 졸업증명서, 경력증명서 등) 송파여성 날개달기 프로젝트 대 상 자청년실업여성 (송파구거주 35세 이하 미혼여성)경력단절여성 (송파구거주 45세 이하 여성)인 원30명30명강좌일시‘09.1.6(화) ~ ’09.2.26(목) 매주 화·목요일 주2회(총 32시간) 19:00 ~ 21:00‘09.1.10(토) ~ ’09.2.28(토) 매주 토요일(총 32시간) 10:00 ~ 14:00 교육내용∘직무소양교육(직장에티켓, 면접실무) ∘기업회계, MOS 워드, 엑셀 등 ∘직무소양교육(직장에티켓, 면접실무) ∘기업회계, 워드프로세서1급, 컴퓨터활용능력 2급 등교육장소송파여성문화회관 3층(컴퓨터1실)송파여성문화회관 3층(컴퓨터1실)수 강 료50,000원50,000원 1. 암사선사주거지 겨울방학 특별체험 *일 시 : 2009년1월6일~15일 오전 10시~12시 (총6회) *주 제 : 선사시대 사냥도구 만들기와 빗살무늬 토기 복원 *대 상 : 초등학생 누구나 (총 240명 참가 가능) *접 수 : 회당 선착순 40명 접수, 인터넷(sunsa.gangdong.go.kr) 접수만 가능 *참 가 비: 8천원 *문 의 : (02)3426-3857 2009 겨울천문과학캠프 *일 시 : 1차- 1월9일(금)~ 11일(일) 2박3일 2차- 1월 13일(화)~15일(목) 2박3일 *주 제 : 별난세상 찾아서 떠나는 겨울 별자리 캠프 *대 상 : 초등 3학년~중1 청소년 *장 소 : 국립평창청소년 수련원 허브빌리지 *참가비 : 9만8000원 *접 수 : 현장접수 or 이메일(rotanev@hanmail.net) *문 의 :천문특화사업팀 (02)2204-31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9
- 기축년(己丑年) 새해, 이색 강좌 3종 세트 다가오는 2009년 새해를 맞아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이색 강좌를 마련했다. 알콩달콩 부부애를 확인하고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부부요리교실’, 내 몸은 내가 지킨다 ‘여학생 호신술 특강’, 한국인으로 살아남기 위한 다문화 가정여성을 위한 ‘원어민 영어구연동화강사 육성 프로그램’까지 놓치면 후회할 알짜 프로그램만 모았다. 알콩달콩 부부애 UP!여성의 사회진출이 늘면서 가사와 육아에 동참하는 남성이 늘고 있다. 친구 같은 아빠인 프레디(프렌드와 대디의 합성어)와 애인 같은 남편이 각광받는 시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부부요리교실이 마련된다.1월8일(목)부터 3월26일(목)까지 3개월 간 12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송파여성문화회관 지하1층 요리교실에서 진행되는 부부요리교실은 송파구 거주 부부 20쌍이 그 대상이다. 맞벌이부부에게 우선권이 주어지며 재료비 6만원만 부담하면 수강료는 무료. 생활요리(70%), 손님초대요리(20%), 별미요리(10%) 등 메뉴로 구성된다. 오는 1월2일(금)까지 선착순 모집이며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송파구청 여성가족과 (02)410-3490~4 내 몸은 내가 지킨다!많은 여성들에게 밤길은 위험과 두려움의 존재다. 오죽하면 ‘모두가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여성은 주변을 살펴야 할 시간입니다’는 카피가 등장했을까? 치한 한 명 쯤은 거뜬히 무찌를 수 있는 호신술 정도는 배워둬야 안심할 수 있다. 송파구는 관내 거주 초등학교 여학생 30명, 중·고 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여학생 호신술 특강을 마련한다. 1월부터 2월까지 2개월 간 매주 월·수 총 16회에 걸쳐 진행하며 장소는 오륜여성교실 (송파구 오륜동 89-14 올림픽선수촌@ A상가), 수강료는 3만원. 31일(수)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여학생을 상대로 한 각종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호신술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밝히고 “호신술 외에 학업으로 저하된 체력을 증강시키고, 각종 성폭력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이론적인 강좌도 함께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문의 송파구청 여성가족과 (02)410-3490~4외국인며느리, 원어민 영어구연동화강사로 거듭나기 다문화가정여성을 위한 원어민영어구연동화강사육성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영어권 국가의 고졸이상 결혼이민여성 2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1월부터 2월까지 주 2회 총 16회에 걸쳐 한국지역사회교육회관에서 진행된다. 구연동화 및 강사 자질교육, 현장실습 등 전문 커리큘럼에 맞춰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 후 동 주민센터, 어린이집, 초등학교 방과후교실에서 영어구연동화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31일(수)까지 송파구청 여성가족과(410-3490~4)로 전화하거나 방문신청하면 된다. 자원봉사로 방학을 보람있게송파구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각 동 주민센터별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름다운 우리 동네 가꾸기’활동으로 풍납토성, 석촌고분, 삼전도비 등 문화재 주변 청소, 불법 전단지 제거, 골목길 청소, 눈 치우기, 성내천, 탄천 정화활동 등 동 특색에 맞는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공공시설 일손 돕기’를 통해 서류정리, 마을문고 도서정리 등 간단한 업무 도우미를 통해 공공기관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또한 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방문서비스(가락1동), 복지관과 연계한 도우미활동(거여2동) 등 봉사의 성격이 강한 프로그램뿐 아니라 폐현수막을 이용해 장바구니 만들기(잠실본동), 승용차요일제 참여 안내문 배부(가락1동) 등의 활동도 준비되어있다. 다양한 특강프로그램으로 운동, 학습, 취미 동시에~ 송파구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6개 주민자치센터에서 34개 특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탁구교실, 키크기 스트레칭, 바른자세 체형관리교실 등 운동프로그램을 비롯 바둑교실, 한문서당, 경제교실, 영어동화, 주산과 암산 등 학업의 연장선인 학습프로그램 및 단소, 마술교실, 방송댄스, 폼아트, 클레이아트 등 취미활동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수강료는 무료에서 3만원까지.동 주민센터마다 개설 프로그램이 다르므로 주민등록 주소와 상관없이 원하는 프로그램이 개설된 동주민센터로 신청가능하다. 문의는 각 동 주민센터 및 자치행정과(410-3811)로 하면 된다. 행복 아이디어를 설계하세요~ 송파구는 송파구민(주소 및 직장 소재) 및 송파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2009년 여행프로젝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여성의 생각과 입장을 정책 초기단계부터 반영하여 여성에게 감동을 주는 여성행복지향 사업인 여행 프로젝트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가능케 하는 사회적 여건 조성방안 ▲사회경제활동 참여확대 방안 ▲여성, 아동의 문화예술 참여 촉진방안 ▲안전한 도시생활을 위한 편의시설 아이디어 ▲여성으로 생활하기에 불편·불안한 점을 개선할 아이디어 등 일상생활에 변화를 가져올 구민들의 기발하고 좋은 생각을 모은다. 심사기준은 ▲주제합당성(30%) ▲활용가능성(30%) ▲창의성(20%)▲ 메시지전달력(20%) 등을 종합 검토하며 최우수 아이디어는 50만원의 상금(구민, 직원 각 1명)이 주어지며 우수 4명, 장려 8명 등 총 14개의 아이디어를 시상한다.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등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구정에 적극 반영된다. 구홈페이지(www.songpa.go.kr)를 통해 2009년 1월 5일(월)부터 30일(금)까지 접수한다. 결혼이민여성 한국생활 홀로서기 페스티벌송파구는 지난 22일 한국지역사회교육회관 새이웃 소극장(송파구 방이동)에서 결혼이민여성 한국생활 홀로서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난 한 달 간 ‘홀로 길찾기 미션’을 함께 끝낸 결혼이민여성들과 멘토들의 잔치. 이날 결혼이민여성들은 홀로 길찾기 미션을 진행하면서 만난 20여명의 멘토들과 정식으로 멘토링 결연식도 가졌다. 길찾기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주민서비스 자원 발굴 서비스 제공 공모사업』으로 서울시 유일의 우수계획으로 선정돼 진행됐다. 입국 1~2년차의 결혼이민여성들은 지난 한 달간 6개조로 나뉘어 동네 송파와 서울 시내 곳곳을 누볐다. 지하철노선도 및 버스운영체계 이해 등 대중교통 이용은 이제 기본. 송파우체국을 찾아가 고향집에 편지도 발송하고, 주민자치센터를 찾아가 가족관계증명서도 직접 떼어보고, 신천새마을시장에서 직접 장도 봤다. 청계천, 서울숲, 경복궁, 남대문시장, 국립민속박물관, 인사동 등 서울 시내 명소를 찾아 옛날동전·크리스마스트리 장식품 사기, 왕과 왕비 의상을 입고 사진 찍기 등의 미션도 직접 수행했다. 이날 행사는 멘토·멘티 브로치 달아주기, 멘토·멘티 사랑의 풍선터트리기 등으로 이뤄진 멘토링 결연식에 이어 2부 본격적인 페스티벌 행사로 진행됐다. 강동꾸러기 위한 조기 흡연예방 교육 겨울방학을 맞아 강동구 보건소에서는 어린이 건강투어 ‘니코프리 키즈’를 마련한다. 니코프리 키즈는 체험형 보건 교육인 어린이 건강동산 프로그램에 흡연예방교육을 접목시킨 것. 흡연의 유해성을 깨닫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간접흡연도 거부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니 2008-12-29
- 한화리조트, 소렌스탐과 골프장 설계 계약 한화리조트, 소렌스탐과 골프장 설계 계약 한화리조트는 최근 ‘골프 여제’로 불리는 아니카 소렌스탐과 국내 최초로 골프장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렌스탐은 한화리조트가 개발중인 충남 대한 일대 27홀 규모의 골든베이 골프&리조트의 설계에 참여한다. 소렌스탐은 내년 결혼을 앞두고 은퇴했으며 골프사업가로 변신한다. 골든베이 골프장은 소렌스탐이 은퇴 후 처음으로 벌이는 코스 설계작업이다. 충남 태안에 위치한 골든베이 골프&리조트는 27홀 규모의 골프장, 56실의 골프빌리지 규모로 2009년 10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홍원기 한화리조트 대표는 “소렌스탐의 명성에 걸맞는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로 차별회된 골프리조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
- <세계인권선언 전문> 인류가족 모두의 존엄성과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인정하는 것이 세계의 자유, 정의, 평화의 기초다. 인권을 무시하고 경멸하는 만행이 과연 어떤 결과를 초래했던가를 기억해보라. 인류의 양심을 분노케 했던 야만적인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던가? 그러므로 오늘날 보통사람들이 바라는 지고지순의 염원은 ‘이제 제발 모든 인간이 언론의 자유, 신념의 자유, 공포와 결핍으로부터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는 것이리라. 유엔헌장은 이미 기본적 인권, 인간의 존엄과 가치, 남녀의 동등한 권리에 대한 신념을 재확인했고, 보다 폭넓은 자유 속에서 사회진보를 촉진하고 생활수준을 향상시키자고 다짐했었다. 그런데 이러한 약속을 제대로 실천하려면 도대체 인권이 무엇이고 자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겠는가? 유엔총회는 이제 모든 개인과 조직이 이 선언을 항상 마음속 깊이 간직하면서, 지속적인 국내적 국제적 조치를 통해 회원국 국민들의 보편적 자유와 권리신장을 위해 노력하도록, 모든 인류가 ‘다 함께 달성해야 할 하나의 공통기준’으로서 ‘세계인권선언’을 선포한다. 1조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롭고, 존엄하며, 평등하다. 모든 사람은 이성과 양심을 가지고 있으므로 서로에게 형제애의 정신으로 대해야 한다. 2조 모든 사람은 인종, 피부색, 성, 언어, 종교 등 어떤 이유로도 차별받지 않으며, 이 선언에 나와 있는 모든 권리와 자유를 누릴 자격이 있다. 3조 모든 사람은 자기 생명을 지킬 권리, 자유를 누릴 권리, 그리고 자신의 안전을 지킬 권리가 있다. 4조 어느 누구도 노예가 되거나 타인에게 예속된 상태에 놓여서는 안 된다. 노예제도와 노예매매는 어떤 형태로든 일절 금지한다. 5조 어느 누구도 고문이나 잔인하고 비인도적인 모욕, 형벌을 받아서는 안 된다. 6조 모든 사람은 법 앞에서 ‘ 한 사람의 인간’으로 인정받을 권리가 있다. 7조 모든 사람은 법 앞에 평등하며, 차별 없이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 8조 모든 사람은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기본권을 침해당했을 때, 해당 국가 법원에 의해 효과적으로 구제받을 권리가 있다. 9조 어느 누구도 자의적으로 체포, 구금, 추방을 당하지 않는다. 10조 모든 사람은 자신의 행위가 범죄인지 아닌지를 판별 받을 때, 독립적이고 공평한 법정에서 공평하고 공개적인 심문을 받을 권리가 있다. 11조 범죄의 소추를 받은 사람은 자신을 변호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보장받아야 하고, 누구든지 공개재판을 통해 유죄가 입증될 때까지 무죄로 추정될 권리가 있다. 12조 개인의 프라이버시, 가족, 주택, 통신에 대해 타인이 함부로 간섭해서는 안 되며, 어느 누구의 명예와 평판에 대해서도 타인이 침해해서는 안 된다. 13조 모든 사람은 자기 나라 영토 안에서 어디든 갈 수 있고, 어디서든 살 수 있다. 또한 그 나라를 떠날 권리가 있고, 다시 돌아올 권리도 있다. 14조 모든 사람은 박해를 피해, 타국에 피난처를 구하고 그곳에 망명할 권리가 있다. 15조 누구나 국적을 가질 권리가 있다. 누구든지 정당한 근거 없이 국적을 빼앗기지 않으며, 자기 국적을 바꾸거나 다른 국적을 취득할 권리가 있다. 16조 성년이 된 남녀는 인종, 국적, 종교의 제한을 받지 않고 결혼할 수 있으며, 가정을 이룰 권리가 있다. 결혼에 관한 모든 문제에 있어서 남녀는 똑같은 권리를 갖는다. 17조 모든 사람은 혼자서 또는 타인과 공동으로 재산을 소유할 권리가 있다. 어느 누구도 자기 재산을 정당한 이유 없이 남에게 함부로 빼앗기지 않는다. 18조 모든 사람은 사상, 양심, 종교의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다. 19조 모든 사람은 의사표현의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다.20조모든 사람은 평화적인 집회 및 결사의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다. 20조 모든 사람은 평화적인 집회 및 결사의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다. 21조 모든 사람은 직접 또는 자유롭게 선출된 대표자를 통해, 자국의 정치에 참여할 권리가 있다. 모든 사람은 자기 나라의 공직을 맡을 권리가 있다. 22조 모든 사람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보장을 받을 권리가 있다. 23조 모든 사람은 일할 권리, 자유롭게 직업을 선택할 권리, 공정하고 유리한 조건으로 일할 권리, 실업상태에서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 모든 사람은 차별 없이 동일한 노동에 대해 동일한 보수를 받을 권리가 있다. 24조 모든 사람은 노동시간의 합리적인 제한과 정기적 유급휴가를 포함하여, 휴식할 권리와 여가를 즐길 권리가 있다. 25조 모든 사람은 먹을거리, 입을 옷, 주택, 의료, 사회서비스 등을 포함해 가족의 건강과 행복에 적합한 생활수준을 누릴 권리가 있다. 26조 모든 사람은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 초등교육과 기초교육은 무상이어야 하며, 특히 초등교육은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부모는 자기 자녀가 어떤 교육을 받을지 ‘우선적으로 선택할 권리’가 있다. 27조 모든 사람은 자기가 속한 사회의 문화생활에 자유롭게 참여하고, 예술을 즐기며, 학문적 진보와 혜택을 공유할 권리가 있다. 28조 모든 사람은 이 선언의 권리와 자유가 온전히 실현될 수 있는 체제에서 살아갈 자격이 있다. 29조 모든 사람은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대해 한 인간으로서 의무를 진다. 30조 이 선언에서 말한 어떤 권리와 자유도 다른 사람의 권리와 자유를 짓밟기 위해 사용될 수 없다. 어느 누구에게도 남의 권리를 파괴할 목적으로 자기 권리를 사용할 권리는 없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
- [주말을 여는 책]언더우드 부인의 ‘조선견문록’ 관습과 미신에 벗어나지 못한 모습도 연민의 시선으로 바라봐 조선견문록 릴리어스 호톤 언더우드 지음 김 철 옮김 /이숲 출판사 가격 1만3000원 흐리고 바람이 불던 1888년 3월의 어느날. 미국 시카고 여자의과대학 출신인 릴리어스 호톤 양이 제물포 항구에 내린다. 그때 나이 서른일곱. 모험을 하기에 여자로선 다소 늦은 나이였지만 의사겸 선교사로서 조선에 파견된 것이었다. 하지만 자신이 이 머나먼 낯선 땅에서 생을 마감하게 될줄이야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녀는 대한제국이 일제에 합병된 뒤인 1921년 타계하기까지 마지막 반평생을 조선에서 지냈다. 그것으로도 인연이 모자랐는지 지금도 양화진 외국인 묘지에 잠들어 있다 한국과의 인연을 따진다면 그녀의 가족이 대대로 한결같다. 이 땅에서 만나 배필로 맺어진 연희전문학교 설립자 언더우드 선교사가 그렇고, 아들 원한경과 손자인 원일한 요한 형제가 그렇다. 몇해 전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미국으로 돌아간 원한광 박사에 이르기까지 4대째 이어진 인연이다. 이처럼 그녀와 남편 언더우드가 조선 사람들과 가까이 생활한 가운데서도 어려움으로 웃고 눈물짓던 초창기 15년 동안의 얘기를 담은 것이 바로 이 ‘조선 견문록’이다. 크게 보면 의료선교 활동의 기록이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외국인의 눈길로 그려낸 그때의 생활상은 지금 우리에게도 흥미롭다. 여자 특유의 세심한 관찰력으로 사물을 바라봤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선교사들과 왕실과의 밀접했던 관계도 새롭게 소개된다. 이를테면, 이 책은 10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시간 여행의 지침서인 셈이다. 당시 구한말의 한반도는 격동기였다. 일찌감치 식민 야욕의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냈던 일본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의 군사적 책동에 끊임없이 시달려야 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등도 수시로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다만 정도의 차이 뿐이었다. 이러한 외세의 간섭이 아니라도 백성들의 살림은 넉넉하지 못했다. 대부분이 헐벗고 가난했다. 하루 세끼만 해결해도 부러움의 대상이었으며 헐렁한 무명옷 한벌로 사시사철을 지내는 것이 보통이었다. 전근대적인 관습과 미신에서도 벗어나지 못할 때였다. 저자는 이런 모습을 연민의 정이 듬뿍 담긴 시선으로 바라본다. 조선 민족이 지저분하고 느려 터졌다는 당초의 생각이 점차 낙천적이며 태평스럽고 너그럽다는 식으로 바뀌어가는 것도 그런 과정에서였을 것이다.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에 이민을 떠난 조선인들이 부지런하다는 사실까지 들어가며 그녀는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외국인인 저자가 그럴 정도였다면 당사자인 우리 백성들의 애간장이야 과연 어떠했을까 쉽게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조정은 무능했고 궁궐에 드나드는 간신배들은 이리저리 눈치만 살피며 제 안위만을 챙기기에 바빴다. 그것이 당시 조선의 운명이며, 한계였다. 관리들의 부정부패도 만연했다. 과거시험에 합격하려면 미리 적당히 돈을 써야 했다. 조정에서 선교사들에게 끊어준 통행증이 무엇인지조차 몰랐던 어느 고을의 원님도 아마 돈으로 벼슬을 샀을지 모를 일이다. 번져가는 콜레라 치료를 위해 조정이 비용을 지출했으나 여기저기서 빼내가는 바람에 방역활동에 애로를 겪었다는 게 저자의 경험담이다. 이 책이 다루는 시기는 청일전쟁과 러일전쟁, 그리고 을사조약을 거쳐 헤이그 밀사사건 직전까지의 기간을 관통하고 있다. 본인이 역사의 현장에 가까이 있었다는 점에서 참고할 가치가 충분하다. 가장 눈길이 쏠리는 부분은 역시 왕실 내부의 돌아가던 상황이다. 그녀가 명성황후의 시의로 자주 알현하면서 직접 보고 들은 내용이니 만큼 사실성도 돋보인다. 명성황후의 개인적 인품은 물론 옆에서 관찰한 얼굴 표정과 머리 장식 등의 표현에서는 뛰어난 관찰력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자는 특히 나라가 어려움에 처해 명성황후가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는 모습을 강조한다. 통역이 없이 대화를 나눌 정도로 가까워진 사이였다. 을미사변으로 황후가 일본 자객의 칼날에 목숨을 잃었을 때 누구보다 슬퍼했던 사람이 바로 그녀였는지 모른다. 물론 개인적인 편견이 드러나는 부분도 전혀 없지는 않다. 대원군을 나쁘게만 표현했다거나, 갑신정변의 주역인 김옥균을 암살한 홍종우의 처사가 당연하다는 투의 대목이 그런 사례다. 저자도 이미 사건의 이해관계 한켠에 들어 있었다는 증거로 받아들여진다. 초창기 선교사들의 활동은 종교적인 신념과 가치를 떠나서도 매우 눈물겹게 다가온다. 의료 및 교육활동이 함께 어우러졌으니 한때 텔레비전 연속극으로 접했던 허균이나 대장금의 한 장면이 떠오를 정도다. 위생 불량으로 걸핏하면 돌림병이 나돌았다. 도랑은 온통 쓰레기에 막히고 구정물 구덩이엔 파리떼가 들끓기 마련이었으니 말이다. 그러나 부적 몇장을 문간에 붙이거나 푸닥거리로 때우는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던 때였다. 정식 교육을 받은 의사로서 그녀가 얼마나 안타까웠을까 어느 정도 짐작이 간다. 어린 세딸을 둔 젊은 과부의 죽음을 눈물로 보냈으며, 아들을 묻고 나서 자신도 목숨을 끊은 어느 아버지의 애틋한 얘기도 소개되고 있다. 거의 죽다시피 한 환자를 며칠의 진료 끝에 살려내는 장면에서는 따뜻하면서도 포근한 감동이 느껴진다. 언더우드와 결혼하고 신혼여행을 겸해 개성과 평양을 거쳐 압록강변의 강계, 의주까지 선교활동에 따라나섰던 그녀의 담대함도 기억할 부분이다. 이들 부부가 그때의 여행에서 이미 휴대용 간이 침대와 고무 욕조를 갖고 다녔으며 여인숙에 들 때마다 사람들이 창호문에 구멍을 내고 들여다보았다는 얘기는 양념거리에 지나지 않는다. 외국인에 대한 신변보장을 장담하기 어려운데다 산짐승이 우글거리고 산길도 험할 때였다. 주변의 만류 속에 떠난 신혼여행이었다. 실제로 도중에 산적떼를 만나 목숨이 위태로운 곤경에 처하기도 한다. 사실은 그녀의 생애가 이런 과정의 연속이나 다름없었다. 저자의 모험정신과 희생정신에서 굳이 의미를 찾자면 신앙과 교육, 문명의 힘을 들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럴 필요까지는 없을 듯하다. 그런 의미를 찾지 않더라도 얘기 자체가 워낙 재미있기 때문이다. 허영섭 칼럼니스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5
- 서울 자치소식 3일 롯데월드는 수험생 해방구 서울 송파구가 롯데월드와 함께 고3 수험생을 위한 ‘아듀! 고딩 페스티벌’ 을 연다. 3일 오전 10~12시까지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 음악과 춤, 놀이가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 하루 청소년들은 이날 하루 동안 롯데월드 무료 입장과 50%할인된 가격인 1만원으로 자유이용권을 구매해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지역 내 16개 학교에 초청장을 보낸 결과 학생 3000여명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인기 개그맨과 4인조 락 인디밴드 프리마켓, 마술사 조정래 등이 출연해 축하무대를 꾸민다다. 청소년성문화센터 전문강사가 이성교제때 에티켓이나 남여간 심리파악 등을 주제로 한 ‘배워보자 성교육’도 준비했다. 한편 송파구는 청소년보호프로그램 일환으로 1월 말까지 유흥주점 게임방 비디오방 등 지역 내 청소년 유해업소 1038개소에 대한 주민순찰대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서구 12일 교과서음악회 서울 강서구는 12일 저녁 7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교과서음악회를 연다. 학창 시절 한번쯤 들어본 클래식 선율 피아노 5중주와 소프라노 테너 등으로 다시 듣는다.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모차르트) 캐논변주곡(파헬벨) 사랑의 인사(엘가) 등이다. 음악 이해를 돕기 위한 해설도 곁들여진다. 전문 클래식 연주단인 돌체뮤직에서 공연을 준비했다. 초등학생 이상 강서구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구청 문화관광 홈페이지나 전화(02-2600-6078)로 사전 예약을 받는다. 해설은 윤유정이, 오페라 아리아와 이탈리아 가곡은 소프라노 박성화와 테너 장신권이 맡는다. 강남구, JSA에서 평화콘서트 서울 강남구가 남북공동경비구역에서 통일을 기원하는 콘서트를 연다. 강남구는 5일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JSA 내 야외 비행장에서 ‘2008 통일기원 평화콘서트’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념대립과 냉전체제가 낳은 첨예한 대립의 상징인 JSA에서 펼쳐지는 사상 첫 음악회다. 강남구 관계자와 미8군 JSA부대원 통일촌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강남구립교향악단이 연주를 맡고 JSA부대원도 보컬공연과 태권도시범 등을 선보인다. 트리 점등식과 함께 강남댄스페스티벌 수상팀이 선보이는 스포츠댄스, 비보이공연과 인기 가수 축하공연도 준비돼있다. 강남구 관계자는 “한·미 공조로 평화통일 희망을 키우기 위해 분단의 상징인 JSA에서 평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11일 대입상담 서울 금천구다 11일 오후 4시부터 구청 재난종합상황실(지하1층)에서 수험생 100명을 대상으로 ‘2009 대입정시 대비 진학지도상담’을 연다. 현장에서 다년간 대입지도를 해온 현직 교사로 구성된 서울시진학지도교사협의회 소속 교사 8명이 개인별 성적에 맞춘 1 대 1 맞춤식 진학상담을 제공한다. 진학상담을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3~8일 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에서 신청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다각도로 분석한 진학정보를 제공, 복잡한 전형방법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체육과(02-2627-1463)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3
- `게이'' 선천적 왼손잡이 많고 머릿결 달라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성용 특파원 "남성 동성애자인 게이들은 동성애자가 아닌 정상인보다 선천적으로 왼손잡이나 머릿결이 시계반대 방향으로 굽은 경우가 많고 형제 중 첫째보다 둘째 이하에서 동성애자가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1일 미국 일간 새너제이 머큐리뉴스에 따르면 많은 과학자들은 임상 연구 등를 통해 게이가 유전자에 의한 선천적인 요인과 태아 시절의 환경적인 요인이 결합돼 결정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왼손잡이나 머릿결 방향 등에서 일반인들과 생물학적인 차이점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미 CSU(칼스테이트) 계열 풀러턴대 리처드 리파 교수는 "지난 10여년간의 연구 결과로는 게이가 생물학적 이론과 변수에 근거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말했다. UCLA 의과대 스벤 보클랜드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동성애 여부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데 대해 무척 당황했다"며 "성적인 기호나 성향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마찬가지로 태생적 요인이 결정한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게이가 선천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는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는 교육이나 양육 과정 등을 통해 성적 기호를 후천적으로 선택하는 게 가능한지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을 빚고 있는 `동성 결혼'' 문제와도 관련이 있어 주목된다. 동성 결혼에 반대하는 종교단체들은 "동성애자들이 스스로 바꾸려고만 한다면 성적 기호는 달라질 수 있다"고 주장해 왔고 세라 페일린 전공화당 부통령 후보는 "동성애는 스스로 선택 또는 판단할 문제"라고 언급한 바 있다. CNN 여론 조사결과 지난해까지 미국인 절반 이상은 개인적인 성적 기호를 스스로 바꿀 수 있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존에 일부 과학자들은 양육 과정에서 아버지 보다는 어머니의 영향을 더 많이받은 남자 아이들이 동성애자가 되는 사례가 많다고 주장해 온 경우가 있었으나 지금은 학계에서 정설로 거의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유타대 유전학 전문가인 리사 다이아몬드 교수는 "여성 동성애자의 경우 가끔씩 남자들과 성적 관계를 맺는 일도 나타나고 있으나 이는 `하룻밤의 정사''에 불과할 뿐 성적 기호가 바뀐 걸 의미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ksy@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2
- 우울증의 한방치료, 근원치료가 우선이다 올 한해 일어난 많은 일들 중 유독 잊혀지지 않는 것은 최진실씨의 자살이다. 우울증으로 고통 받다 끝내 자살을 선택한 최씨의 사례처럼 우울증은 자살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그런데 이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다. 특히 정작 자신은 자기가 우울증인지 알지 못한 채 고통스러운 생활을 반복하고 있다. 주부 박선경(38·가명)씨도 그랬다. 원인모를 불면증과 소화불량, 두통으로 10년째 고생을 하고 있던 박선경씨는 그 원인이 마음에 있었다는 사실을 최근 깨달았다. 그 후 박씨는 적극적으로 우울증 치료에 임했고, 그 결과 10년을 힘겹게 했던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었다. 회사원 최상우(남·48·가명)는 본인의 우울증 증상을 잘 알고 있는 사례다. 8년 동안 우울증으로 의욕없는 생활, 불면증, 대인기피 등의 증상에 시달렸다. 한동안 우울증 치료약을 복용했으나 부작용이 나타나 복용을 중단하면 다시 우울증에 시달렸다. 13층 아파트에 살던 최씨는 자살 충동에 시달려 결국은 1층으로 이사까지 했다. 그런 최씨는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한방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박씨나 최씨가 우울증 치료를 위해 선택한 것은 한방치료였다. 박씨나 최씨 모두 지금은 한방치료를 끝냈고 한약의 복용도 중단한 상태다. 하지만 이들은 다시 과거의 고통으로 돌아가지 않게 됐다. 서양의학적인 약물치료와는 달리 부작용이 덜하고 ‘기혈’을 보충시켜 우울증을 개선하기 때문에 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되었기 때문이다. 동국대학교 한방병원 구병수 원장으로부터 우울증의 한방치료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 우울증의 증상불안하고 초조한 기분이 지속되고 슬프고 쓸쓸한 느낌에 휩싸여 매사 관심이 없어지거나 의욕을 상실하게 되는 수가 많다. 불면증이 점차 심해지면서 잠을 잘 못 이루고 입맛도 떨어진다. 집중력도 떨어지면서 사람을 만나는 것을 피하려 하며 자신을 한심한 사람으로 여기는 때가 잦아진다. 반대로 신경질적인 성격을 드러내면서 타인에 대해 공격적인 사람으로 변하거나 분노와 증오가 심해지면서 폭력을 휘두르기도 한다. 특히 결혼과 출산, 갱년기, 노년기를 거치면서 몸 안의 호르몬 작용 변화가 심한 여성의 경우 환경적인 스트레스가 가중되면 더욱 우울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우울증이라는 용어는 사용하지 않으나 ‘울증’의 범주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울증의 감정은 감성 감정 등의 문제로 우리 몸의 기운이 울체돼 퍼지지 못해 생리적 장애나 이상을 초래하는 상태를 말한다. 우울증의 한방치료우울증은 신체적 증상과 정신적 증상이 함께 포함된 정서장애다. 이는 몸과 마음이 하나라는 전인적 관점을 갖고 있는 한의학적인 접근과 잘 맞아 떨어진다.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동의보감 등 한의학고전에도 등장하는 가미귀비탕(加味歸脾湯)이라는 한약을 써왔다. 체질적으로 허약하고 안색이 창백하며, 식용부진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 정신적인 과로가 더해지면 심신에 극도의 피로가 오고, 권태무력감, 불면, 우울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이 때 활용한 것이 가미귀비탕이다. 한약처방과 함께 심리적인 상담도 병행된다. 우울증의 원인이 정신적인 내면에 있는 만큼 원인제거에 가장 중요한 요소다. 환자를 잘 이해하고, 심리적 안정을 주기 위한 상담치료와 한약 복용으로 우울증의 근원치료가 가능하다. 여기에 본인의 노력 또한 중요하다. 사상의학의 창시자인 이제마 선생은 희로애락이 조화롭지 못하면 질병이 생긴다고 했다. 우울증이 바로 기쁨과 분노, 슬픔과 즐거움의 에너지가 불균형한 데서 생긴 질병이라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감정을 조화롭게 만들기 위해 자신의 취미생활을 갖고 운동을 하며,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려고 노력하는 본인의 의지와 노력도 중요하다. 본 임상연구는 투약 2개월을 포함하여 대략 2개월이 조금 못 된다. 도움말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구병수 원장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우울증 앓고 있다면 임상시험단에 참여해보세요 동국대학교 한방병원에서는 우울증환자대상 임상시험단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임상시험은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은 가마귀비탕을 복용하며 한방정신과 의사와 상담치료를 병행하는 것으로 수백년간 진행돼 온 우울증 한방치료를 과학적으로 데이터화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다. 임상시험 기간은 14주 정도로 참여자에게는 우울증에 대한 상담과 진단, 8주간의 한약 복용 등을 모두 무료로 해준다. 우울증을 앓고 계시거나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지인이 있다면 우울증의 늪에서 해방될 수 있는 우울증환자 대상 임상시험단에 도전해보시길. 문의 031-961-90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6
-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 80%로 확대 새해부터 종합부동산세를 계산할 때 적용하는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80%로 확정했다. 또 미용 성형수술비와 건강증진을 위한 보약 등 의약품 구입비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이 내년 12월말까지 1년 연장된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종부세에 공정시장가액이 도입됨에 따라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80%로 정했다. 이에 따라 과세표준을 계산할 때 이 비율이 종전의 과표적용률을 대신하게 됐다. 인별 공시가격에서 과세기준금액(6억원)을 뺀 뒤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곱하면 과세표준이 나오게 된다. 다만 별도합산과세(사업용) 토지의 경우 내년에 70%, 2010년 75%, 2011년 80%로 단계적으로 80%까지 올린다. 정부는 종부세법이 정한대로 이 비율을 부동산가격의 변동을 고려 적정 세부담이 되도록 60~100%(80±20%) 사이에서 탄력적으로 적용키로 했다. 혼인 및 동거 봉양에 따른 종부세 부담도 완화된다. 1주택자가 결혼을 하거나 부모님을 한 집에서 모시게 되면서 1세대 2주택자가 된 경우에는 독립세대로 간주하는 유예기간이 지금의 2년에서 5년으로 연장된다. 이 경우 나머지 1주택을 처분할 때 양도소득세를 비과세해주는 기간도 2년에서 5년으로 늘려준다. 이와함께 종부세 과세표준의 합산 대상에서 빼주는 지방소재 1주택의 범위는 수도권 밖에 있는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주택으로 정해졌다. 다만 납세자가 선택한 다른 주택이 있는 경우 이를 합산대상에서 제외해준다. 또 종부세 합산에서 배제되는 건설임대주택 가운데 미임대주택의 범위를 6개월 이내 미임대에서 2년 이내 미임대로 확대하고 주택건설업자(시공사)가 주택신축판매업자(시행사)로부터 대물변제로 미분양주택을 취득할 경우 종부세 합산에서 빼준다. 비수도권에 한해 종부세 합산대상에서 제외해 주는 매입임대주택의 요건을 임대호수 5호에서 1호 이상으로, 면적 85㎡에서 149㎡이하로, 의무임대기간은 10년에서 7년으로 완화했다. 양도소득세 과세특례가 적용되는 지방미분양 주택의 범위도 신설됐다. 지난 11월3일 현재 준공여부와 관계 없이 미분양인 주택과, 11월3일 현재 사업승인을 얻었거나 승인을 신청한 자가 분양하는 주택이 그 대상이다. 또 건설사에 대한 지원을 위해 대한주택보증이 환매조건부로 취득하는 지방 미분양주택에 대해서는 법인세 추가과세(30%) 대상에서 빼준다. 토지공사가 땅을 살때 취득세와 등록세 감면에 대해 부과하던 농어촌특별세도 비과세한다. 1주택자가 고향에 있는 주택을 취득해 2주택이 된 경우 기존 집을 팔 때 1주택자로 간주해 양도세를 물리지 않는 고향주택의 범위도 정해졌다. 지역은 가족관계등록부 기준지 소재지로서 10년 이상 거주한 사실이 있는 시(市)로 취득 당시 인구 20만명 이하의 시가 대상이다. 면적은 건물이 150㎡, 공동주택이 116㎡ 이하다. 8년 자경농지에 대한 자경기간 계산법도 보완됐다. 상속한 뒤 3년 내에 공익사업 용지로 지정되면 양도 시기에 관계 없이 피상속인의 경작기간을 통산해 8년 자경 여부를 판정하기로 했다. 10년 이상 사업을 계속한 중소기업이 공장을 옮길 때 분할과세가 적용되는 이전지역의 범위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산업단지 제외)을 뺀 지역으로 정해졌다. 양도세 과세기준이 9억 원 초과로 바뀌면서 1주택 월세 임대에 대해서도 소득세를 과세하는 고가주택 기준이 6억 원에서 9억 원 초과로 바뀐다. 법인세법상 비사업용 토지에 대한 추가과세(30%)에서 제외되는 토지의 범위가 넓어진다. 공익사업용 수용 토지의 경우 종전에는 10년 이상 보유했어야 되지만 5년 이상만 소유하면 추가과세를 하지 않기로 했다. 또 기업의 구조조정을 위해 양도하는 토지도 추가과세가 면제된다. 공익사업과 교육재정을 확충하는 차원에서 학교법인이 기부받아 소유한 땅에 대해서도 법인세 추가과세를 하지 않는다. 미용 성형수술비와 건강증진을 위한 보약 등 의약품 구입비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이 내년 말까지 1년 연장된다. 과표를 양성화하기 위해서다. 통신판매사업자에 대한 세원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통신판매사업자가 사이버몰의 명칭이나 인터넷도메인을 변경한 경우를 사업자등록 정정사유에 추가했다. 세무사가 납세자를 대신해 법인세와 소득세, 부가가치세 등을 모두 전자신고할 경우 세액공제액을 1인당 2만원에서 4만 원으로 올려주고 공제한도도 연간 300만 원(세무 회계법인은 연 800만 원)으로 늘려주기로 했다. 납세자의 권리구제를 강화하기 위해 과세전 적부심사 대상을 납세고지세액 500만 원에서 300만 원 이상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대상 인원이 5만6천 명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또 모든 사업자에게 부가세 사업자 단위 과세의 선택이 허용된다. 신용카드 및 현금영수증 등에 대한 결제나 발급거부 행위 등을 신고했을 경우 지급하는 포상금 지금액도 바뀐다. 현행 1건당 5만원에서 앞으로는 신고금액의 20%로 바꾸되 금액은 건당 최소 1만원, 최대 50만원까지로 정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6
- 성탄 전야에 특별한 청혼을 “당신은 파키스탄 사람입니다. 일산의 공장에서 일하던 당신을, 남들은 한국사람이 아니라며 피했지만 순수한 마음과 맑은 눈빛은 우리를 사랑으로 이끌었습니다. 우리가 결혼한 지 벌써 6년입니다. 저는 우리만의 방식대로 당신에게 청혼하려 합니다. 이미 우린 사랑하고 있지만, 그 사랑이 영원할 것을 다짐합니다. 그리고 곧 파키스탄인에서 한국인이 될 당신을 더욱 사랑하겠습니다.” 한 남자가 여자를 바라보고 서 있다. 청혼을 준비하는 김은선(39·여)씨는 청계천 두물다리 ‘청혼의 벽’ 개장 1주년을 맞아 특별한 청혼을 한다. 청계천 두물다리의 ‘청혼의 벽’이 만들어진지 1주년을 맞는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 때의 첫 번째 청혼 이후, 지금까지 119쌍이 사랑을 고백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혼의 벽을 이용한 커플 중 앙코르 청혼(12쌍)을 제외한 성공율은 100%를 자랑한다. 현재까지 5쌍이 결혼에 골인했으며, 나머지 102쌍은 결혼식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청혼의 벽 개장 1주년을 맞아 자축 기념식을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7시부터 두물다리에서 청혼의 벽 청혼자들의 축하 인터뷰 영상과 특별 청혼 행사가 열린다. 행사 사회는 개그맨 김학도씨가 맡고, 도중 밴드와 아카펠라 공연을 곁들여 분위기를 키운다. 관객들이 바라보는 상태에서 실제 상황 청혼도 펼쳐진다. 양성우씨가 청혼가를 부르며 무대로 오르고, 들고 있던 꽃다발을 그녀에게 전달하면 아카펠라 그룹의 축하 노래가 흐른다. 둘은 ‘사랑의 징검다리’를 건너 사랑의 자물쇠를 건다. 언약의 벽 동판에 사랑을 새기고 난 후 리무진에 올라 둘 만의 장소로 이동한다. 서울시는 추억에 남는 청혼 이벤트를 위해 무대에서 자물쇠존을 연결하는 징검다리를 새로 설치하고 관람무대를 확장했다. 청혼의 벽은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몰 후 30분 간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별도 비용 없이 홈페이지(propose.seoul. go.kr)에 신청만 하면 된다. 또 모든 장면은 녹화해 홈페이지에 올려 내려받을 수 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