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4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NEW BOOK] 박물관에 살다 ‘여민해락(與民偕樂, 백성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다) 100년 전 대한제국 마지막 황제 순종이 창경궁을 국민들에게 개방하면서 이를 반대하던 신하들을 책망하며 한 말이다. 국운이 쇠퇴하고 일제의 야욕이 점차 구체화되던 시절, 어쩌면 순종은 국가의 마지막 기대를 백성들에게 걸어야겠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1909년 11월 1일 순종의 결단으로 창경궁에 제실박물관을 개관해 국민들에게 개방하면서 한국 근대 박물관의 역사가 시작됐다. 올해는 제실박물관이 국민들에게 공개된 지 꼭 100년이 되는 해이다. 국립박물관/동아일보사/1만5000원 책이 되어버린 남자 이 책은 사회를 움직이는 강력한 미디어이자 그 자체가 열망의 대상이 되어버린 책의 갖가지 의미를 유쾌하고도 신랄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야기는 ‘책에 미친 남자’ 비블리의 변신 과정을 쫓으며 시작된다. 소년 시절 어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집착하던 그는 이야기의 원천이 바로 책과 글씨 속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책’이라는 제목의 책. 처음으로 도둑질을 감행해 책을 손에 넣은 그는 이내 책을 미워하게 되고 다른 책을 헐값에 팔고 방에 틀어박혔다가 결국 ‘그 책’이 되고 만다. 알폰스 슈바이거르트 지음/ 무슨 그림비채/ 9800원 지휘의 거장들 독일의 저명한 음악 평론가 볼프강 슈라이버가 세계적으로 손에 꼽을만한 지휘자들의 자취를 추적하고 그들의 생애와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이 책에서는 니키슈, 토스카니니, 번스타인, 카라얀 같은 전설적인 지휘자들뿐만 아니라, 아바도, 바렌보임, 래틀 등 오늘날의 스타 지휘자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지휘의 현상학’이라고도 부를 수 있는 과정을 밝혀 보려는 의도로 쓴 것이지만 개별 지휘자들을 연대기적으로 나열한 것은 아니다. 볼프강 슈라이버/ 을유문화사/ 2만2000원 톨스토이, 도덕에 미치다 이 책은 소설 한 권을 통해 톨스토이의 드넓은 문학 세계와 인생론을 이해하고자 시도하고 있다. 작가는 ‘안나 카레니나’가 톨스토이가 중년의 위기를 겪은 후 ‘회심’을 계기로 ‘위대한 대문호’에서 ‘세기의 현자’로 거듭나게 되는 인생의 전환기를 예고하는 작품이라고 펴가하고 있다. 특히 ‘안나 카레니나’를 통해 톨스토이의 사랑, 결혼, 종교, 윤리, 예술, 죽음, 인생에 관한 생각을 살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톨스토이는 왜 안나 카레니나를 죽였을까’라는 물음을 던진다. 또 진리에 이르는 길을 톨스토이가 이 작품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는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석영중 지음/예담/1만3000원 정리 장세풍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6
- 법정 신용정보협회 공식 출범 빚 독촉자(채권추심인)에 대한 법적 규제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늦은 밤 빚 독촉을 하거나 결혼식 장례식 등 경조사를 이용한 빚 독촉은 엄격한 규제를 받게 된다. 5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공식 출범한 법정 신용정보협회 김석원(사진) 회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협회의 활동계획을 소개했다. 신용정보협회는 지난달 개정된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정협회로서 활동을 개시했으며, 23개 채권추심회사와 1개 신용조회회사, 1개신용평가회사 등 모두 25개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협회는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올해 내로 일정한 자격을 갖춘 위임직 채권추심인 1만3000여명에 대해 등록을 끝낼 계획이다. 현재까지 1800여명이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김석원 회장은 “신용정보사 자격을 따거나 협회의 연수과정을 이수한 사람만 등록이 가능하다”면서 “등록된 사람은 오후 9시 이후 밤에 빚독촉을 하거나 장례식 및 결혼식 등 불리한 여건을 이용해서 빚 독촉을 하는 경우 벌금을 내거나 업무정지, 등록취소 등의 엄격한 제재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채권추심이 확실히 줄어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게 협회측 설명이다. 협회는 또 추심 대상 채권을 확대해 국세와 지방세 및 각종 벌과금 등 공공채권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신용정보회사는 수익구조와 영업기반이 취약한 만큼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시행 중인 공공채권에 대한 채권 추심위탁이 가능하도록 하는 정책적 지원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며 “공공채권의 채권 추심을 허용하면 전문화된 채권 추심으로 체납액이 감소해 지자체 등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고 조세 형평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는 1020개 자치단체 가운데 14%가 체납 세금 징수업무를 민간에 위탁하고 있고, 펜실바니아 주의 경우 체납 건수의 70% 수준을 민간에 위임하고 있다. 또 일본 역시 1980년대 이후 조세업무를 민감에 위임하기 시작해 전체 징수업무의 25%를 민간에 위탁하고 있다. 이에 반해 현재 국내에서는 매년 국세 체납액 중 7조원이 결손 처분되고 있고, 자동차세와 교통위반 과태료 등에 따른 체납액도 4조원에 달한다. 따라서 협회는 신용정보 회사가 추심할 수 있는 대상 채권을 국세와 지방세, 벌금·범칙금, 과태료, 수수료, 국민연금, 시청료, 4대 보험료 등 공공채권으로까지 확대하고, 부실 채권 매입도 가능하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끌어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상반기 신용정보 회사의 매출액은 52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7% 늘었고, 영업이익은 651억원으로 73.6%, 순이익은 369억원으로 43.1%가 각각 증가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6
- “웨딩 촬영은 강원도에서” ...동남아 신세대 커플 발길 이어져 춘천 남이섬을 비롯한 강원도 관광지에서의 웨딩 촬영이 최근 동남아 국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 여행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강원도 관광마케팅사업본부는 “남이섬, 설악산, 평창 등 강원도의 대표적 관광지를 활용하여 동남아시아 국가의 젊은 층을 대상으로 ‘로맨틱 웨딩 촬영’이라는 관광 상품을 개발해 말레이시아 및 싱가포르 지역 신혼부부들을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하게 되는 103명의 관광객들은 지난 8월 열린 싱가포르 국제관광박람회와 9월 열린 말레이시아 국제관광박람회에서 강원도 웨딩 관광 상품을 구매한 관광객들이다. 이들은 설악산과 평창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본인들이 입고 싶은 한복을 골라 춘천 남이섬 메타세콰이어 길 및 훼리 등에서 한국 전통 한복을 입고 촬영하는 시간도 가진다. 최갑열 강원도 관광마케팅사업본부장은 “다양한 계절이 없는 동남아 지역의 경우 자신들만의 독특한 웨딩 촬영을 위해 이색적인 풍광의 해외로 눈을 돌리는 신세대 커플들이 늘고 있다”며 “강원도가 이들을 겨냥해 개발한 웨딩 관광 상품이 현지 커플들에게 예상보다 좋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어 앞으로 봄 가을 겨울 시즌에 다양한 이벤트를 추가하여 동남아 관광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웨딩 관광 상품의 경우, 올 1월 말레이시아 유명 가수인 마위(Mawi) 부부가 신혼여행으로 다녀간 코스가 그대로 관광 상품화 되었으며 상품명이 ‘우리 결혼해요(Woori Gyul Hon Haeyo)’라는 한국어명 그대로 표기되는 등 현지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7
- 법정 신용정보협회 공식 출범(사진) 제목: 법정 신용정보협회 공식 출범(사진) 부제: 김석원 회장 “빚 독촉자 법적 규제 강화” … “체납 세금 추심위탁 허용 건의” 빚 독촉자(채권추심인)에 대한 법적 규제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늦은 밤 빚 독촉을 하거나 결혼식 장례식 등 경조사를 이용한 빚 독촉은 엄격한 규제를 받게 된다. 5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공식 출범한 법정 신용정보협회 김석원 회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협회의 활동계획을 소개했다. 신용정보협회는 지난달 개정된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정협회로서 활동을 개시했으며, 23개 채권추심회사와 1개 신용조회회사, 1개신용평가회사 등 모두 25개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협회는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올해 내로 일정한 자격을 갖춘 위임직 채권추심인 1만3000여명에 대해 등록을 끝낼 계획이다. 현재까지 1800여명이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김석원 회장은 “신용정보사 자격을 따거나 협회의 연수과정을 이수한 사람만 등록이 가능하다”면서 “등록된 사람은 오후 9시 이후 밤에 빚독촉을 하거나 장례식 및 결혼식 등 불리한 여건을 이용해서 빚 독촉을 하는 경우 벌금을 내거나 업무정지, 등록취소 등의 엄격한 제재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채권추심이 확실히 줄어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게 협회측 설명이다. 협회는 또 추심 대상 채권을 확대해 국세와 지방세 및 각종 벌과금 등 공공채권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신용정보회사는 수익구조와 영업기반이 취약한 만큼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시행 중인 공공채권에 대한 채권 추심위탁이 가능하도록 하는 정책적 지원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며 “공공채권의 채권 추심을 허용하면 전문화된 채권 추심으로 체납액이 감소해 지자체 등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고 조세 형평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는 1020개 자치단체 가운데 14%가 체납 세금 징수업무를 민간에 위탁하고 있고, 펜실바니아 주의 경우 체납 건수의 70% 수준을 민간에 위임하고 있다. 또 일본 역시 1980년대 이후 조세업무를 민감에 위임하기 시작해 전체 징수업무의 25%를 민간에 위탁하고 있다. 이에 반해 현재 국내에서는 매년 국세 체납액 중 7조원이 결손 처분되고 있고, 자동차세와 교통위반 과태료 등에 따른 체납액도 4조원에 달한다. 따라서 협회는 신용정보 회사가 추심할 수 있는 대상 채권을 국세와 지방세, 벌금·범칙금, 과태료, 수수료, 국민연금, 시청료, 4대 보험료 등 공공채권으로까지 확대하고, 부실 채권 매입도 가능하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끌어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상반기 신용정보 회사의 매출액은 52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7% 늘었고, 영업이익은 651억원으로 73.6%, 순이익은 369억원으로 43.1%가 각각 증가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6
- 기장문화예절학교, 한국 전통혼례 시연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기장문화예절학교가 오는 12일 한국 전통혼례를 시연한다. 청혼서를 보내고 허혼서를 받는 `의혼'', 사주를 전달하고 받는 `납채'', 함을 전하는 `납폐'', 전안례와 교배례, 합근례 등의 `친영'', 시댁 어른에게 인사를 올리는 `폐백'' 가운데 `친영''을 선보일 예정. 전통혼례에는 장안읍과 자매도시를 맺은 일본 오이타현 분고오노시의 교류단이 참여. 두 쌍이 사모관대·원삼을 입고 전통혼례 시연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 천연염색 체험, 김치 담그기, 떡메치기 등 한국전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일반인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기장문화예절학교는 내년부터 사연공모를 통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가정이나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전통혼례를 치러 줄 계획이다.(728-8020)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6
- 기장문화예절학교, 한국 전통혼례 시연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기장문화예절학교가 오는 12일 한국 전통혼례를 시연한다. 청혼서를 보내고 허혼서를 받는 `의혼'', 사주를 전달하고 받는 `납채'', 함을 전하는 `납폐'', 전안례와 교배례, 합근례 등의 `친영'', 시댁 어른에게 인사를 올리는 `폐백'' 가운데 `친영''을 선보일 예정. 전통혼례에는 장안읍과 자매도시를 맺은 일본 오이타현 분고오노시의 교류단이 참여. 두 쌍이 사모관대·원삼을 입고 전통혼례 시연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 천연염색 체험, 김치 담그기, 떡메치기 등 한국전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일반인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기장문화예절학교는 내년부터 사연공모를 통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가정이나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전통혼례를 치러 줄 계획이다.(728-8020)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6
-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보람 있고 만족스러운 일을 찾으신다구요?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세계가 놀랄 만큼 뜨겁다. 그런 만큼 자녀들 교육비다 뭐다해서 돈 쓸 곳도 많은 게 사실. 이에 집에만 있던 주부들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지만, 자녀도 돌보면서 할 수 있는 만족스런 일을 찾기는 힘들다. 하지만, 힘들다 해서 찾지 않을 수는 없는 일. 이에 해법독서논술 부곡한신교실 김규숙 원장과 건영1차교실 서경희 원장을 소개하고자 한다. #해법독서논술 부곡한신교실 김규숙 원장◆처음에 무언가 해봐야겠다고 생각한 계기가 있다면?나이가 들어서 인생을 되돌아 봤을 때 조금이라도 후회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는 것 보다는 자신의 계발을 위해 열정을 쏟을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할 만한 여러 가지 일들 중 해법독서논술을 택한 이유가 있다면?기존 독서지도 수업을 하고 있었으나, 혼자 자료 수집을 하려니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많았습니다. 거기에 대입논술의 흐름도 통합교과 위주로 가고 있었기 때문에 문학수업에만 치중할 수가 없겠다고 생각하던 중, 통합교과 논술을 전문으로 다루고 있는 해법독서논술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일을 준비하거나 해 볼 생각이 있는 분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평소에 무언가 보람차고 만족스런 일을 찾는 분은 ‘논술 샘’이 되기를 적극 권장합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다보면 같이 즐거워지는 부분이 많으며 아이들의 정신적 성숙을 도와주는 일이기에 그 어떤 분야보다 더욱 값진 일이라 생각됩니다. #해법독서논술교실 건영1차교실 서경희 원장◆처음에 무언가 해봐야겠다고 생각한 이유가 있다면?결혼 후 우리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면서 어린이 동화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독서논술지도사 과정을 알게 되었고 우리 아이들과 내 일을 위해 독서논술지도사 공부를 하고 독서논술지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독서논술지도 중 해법독서논술을 택한 이유가 있다면?우선 독서논술 공부와 수업이 재미있었고, 해법독서논술교재가 교과연계라는 점과 비쥬얼 면에서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소속교사가 아니라 내가 운영하는 교실이라는 점에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하시고 있는 일에서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이 있다면?좋은 점은 아직 많이 부족하고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스스로 홍보하고 공부하고 교실을 꾸려나간다면 큰 성취감을 느끼며 내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우리 해법독서논술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해서 칭찬을 받았다거나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할 때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아쉬운 점은 요즘 경제침체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지만 그건 어디나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시간은 필요하겠지만 반드시 성공하리라 확신합니다.◆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이나 학부모님 등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수학, 영어보다 독서논술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지만, 정말로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서 조금 안타깝습니다. 중·고등학교 가서 그것을 느끼는 학부모님들이 많은데 그때는 이미 늦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등학교에서는 무엇보다도 독서논술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꼭 인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독서논술은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앞으로 자신의 일을 준비하거나 해 볼 생각이 있는 분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우리가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많은 문제들의 답은 책 속에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책을 좋아하고 즐겨 읽는다면 바른 인성이 길러질 뿐만 아니라 지혜로운 사람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인성과 지혜는 우리가 평생 노력해서 길러야하는 것입니다.그렇다면 바른 인성을 기르는데 가장 중요한 시기인 학창시절의 책읽기를 지도하는 해법독서논술교실은 꼭 관심을 가지고 숙고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해법독서논술의 교과연계는 우리 아이들에게 학습과 인성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니 인터뷰 해법독서논술교실 부산지사 김지성 지사장Q. 독서논술교육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독서논술교육은 물론 입시에 있어서도 필요한 교육이지만, 단순히 입시라는 시선으로 바라봐서는 안 되는 교육입니다. 독서논술교육은 자녀의 창의력과 사고력, 인성 등 앞으로의 교육과 삶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을 함양하는 교육입니다. 또한 어릴 때 독서논술교육은 더욱 중요합니다. 이는 독서논술교육이 앞으로 배우게 될 다른 많은 과목들을 배우고 익히는데 있어서도 그 바탕이 되는 교육이기 때문입니다.Q. 해법독서논술교실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해법독서논술은 통합교과 연계학습이기 때문에 자녀의 학과수업과 창의력, 사고력, 논리력 등을 병행할 수 있는 독서논술 교육입니다. 또한 체계화된 시스템으로 자신의 일을 하고자 하시는 분에게 스스로의 만족감과 더불어 자신의 자녀교육에도 도움이 됩니다.보람차고 만족스런 일을 찾는 분들은 언제든 해법독서논술교실의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1577-1929 2009-11-06
- 4면용 사진(가로) “이렇게 하는 거죠?” 5일 서울 송파구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김치 담그는 법을 익혀가며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위한 김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송파구 새마을 부녀회원 200여명과 결혼이민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사진 송파구 제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6
- 신용정보협회 "빚 독촉 법적 규제 강화" 신용정보사 체납 세금ㆍ벌과금 추심도 추진25개 신용정보사 참여 신용정보협회 공식 출범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앞으로 빚 독촉자(채권추심인)에 대한 법적 규제가 한층 강화된다.또 신용정보회사가 체납 세금과 과태료 등 각종 벌과금의 채권 추심을 위탁받을수 있게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신용정보협회는 5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진동수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지난달 개정된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협회로서 활동을 개시했다. 협회에는 23개 채권추심회사와 1개 신용조회회사, 1개신용평가회사 등 모두 25개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협회는 등록 대상으로 추산되고 있는 위임직 채권추심인 1만3천여명에 대해 올해 내로 등록을 끝낼 계획이다. 현재까지는 1천800여명이 등록을 완료했다. 김석원 회장은 "신용정보사 자격을 따거나 연수를 받은 사람만 등록이 가능하고, 등록된 사람은 오후 9시 이후 밤에 빚독촉을 하거나 장례식 및 결혼식 등 불리한 여건을 이용해서 빚 독촉을 하는 경우 벌금을 내거나 업무정지, 등록취소 등의 제재를 받게 되기 때문에 위법적 빚 독촉이 확연히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또 추심 대상 채권을 확대해 국세와 지방세 및 각종 벌과금 등 공공채권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신용정보회사는 수익구조와 영업기반이 취약한 만큼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시행 중인 공공채권에 대한 채권 추심위탁이 가능하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공공채권의 채권 추심을 허용하면 전문화된 채권 추심으로 체납액이감소해 지자체 등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고 조세 형평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매년 국세 체납액 중 7조원이 결손 처분되고 자동차세와 교통위반 과태료 등 체납액은 4조여원에 달한다. 현재 미국에서는 1천20개 자치단체 중 14%가체납 세금 징수업무를 민간에 위탁하고 있고 일본은 25%를 민간에 위탁하고 있다. 협회는 신용정보 회사가 추심할 수 있는 대상 채권이 상거래 채권에서 관련 법 개정에 따라 민사채권까지 확대됐지만, 앞으로는 국세와 지방세, 벌금·범칙금, 과태료, 수수료, 국민연금, 시청료, 4대 보험료 등 공공채권까지도 확대하고, 부실 채권 매입도 가능하게 하겠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아울러 신용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고 책임성을 강화하는 한편 신용정보 회사의 경영 기반을 확충하고 신용정보 회사의 자율규제 체제 구축에 역점을 둔다는방침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 신용정보 회사의 매출액은 5천2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7% 늘었고, 영업이익은 651억원으로 73.6%, 순이익은 369억원으로 43.1%가 각각 증가했다. yulsid@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5
- 박형준 정무수석 ‘몰래’ 장모상 <사진> 박형준(사진) 정무수석이 최근 장모상을 당했으나 이를 알리지 않고 조용히 상을 치른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앞서 정정길 대통령실장도 아들 결혼식을 내외부에 알리지 않고 치러 ‘몰래 경조사’가 청와대 고위 인사들의 새로운 풍속도로 자리 잡고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박형준 정무수석은 지난 14일 새벽 장모상을 당했다. 92세의 장모가 부산 수영구 서호병원에 장기간 입원중이다 돌아가신 것. 그러나 박 수석은 외부는 물론 청와대 내 다른 수석 방에도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급거 부산으로 내려와 빈소를 지켰다. 박 수석은 이 대통령과 정무수석실 간부들에게만 알리고 안팎에는 일절 비밀에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수석은 지난 16일 새벽 발인을 한 뒤 이튿날 열린 장차관 워크숍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정길 대통령실장도 지난 10일 아들 인규(27)씨의 결혼식을 극비리에 치렀다. 당시 정 실장은 이 대통령과 김백준 총무기획관 외에 다른 청와대 참모들에겐 알리지 않았다. 지난해 6월에는 김인종 청와대 경호처장도 ‘몰래’ 장남 결혼식을 치러 화제가 됐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