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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을 만질 때 가장 행복해서 플로리스트의 길 선택했죠” 중산동 소개울 마을 ‘헬렌스 가든’은 플로리스트 박현숙씨의 꽃 공방이다. 주로 박현숙씨의 꽃 작업과 레슨이 이뤄지는 이 공간은 세 면이 통 유리창에 갤러리처럼 여유로운 배치가 인상적이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 더 아늑해지는 꽃 공방에서 박현숙씨는 두 번째의 인생을 만끽하고 있었다. 세 아이의 엄마에서 플로리스트로 변신한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가족만 바라보다 늙어 버리지 않을까“제 생활이나 결혼에 큰 불만이 있었던 건 아니었어요. 하지만 내가 이렇게 아이만 키우고 남편만 바라보다 늙어버리지 않을까, 엄마와 아내 역할이 아닌 또 다른 저의 자아를 발견하고 싶었어요.”30대 초중반 무렵 박현숙씨를 따라다닌 의문은 ‘자아의 발견’이었다. 맞벌이가 흔하지 않던 시절, 아이 셋을 낳고 키우며 전문직 커리어를 포기하고 가족에게 맞춰 살던 그에게 필연처럼 다가온 질문이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들어갈 무렵 사회생활을 다시 시작했지만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것 같은 직장생활은 별다른 감흥이 없었다. 고민 끝에 찾아낸 것이 꽃이었다. 결혼 전 직장생활을 하면서 배웠던 ‘동양 꽃꽂이’에 다시 도전해 3년의 공부 끝에 사범 자격증을 땄다. 다시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유러피안 꽃꽂이’를 배웠다. 꽃에 관한 새로운 분야가 있다면 찾아가 공부하기를 거듭했다. 꽃과 함께 하는 사이에 박현숙씨는 플로리스트가 되어 있었고 꽃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자리에 서 있었다. 모두 ‘좋아하는 일’을 따라가다 생긴 일이었다. 꽃을 나누는 작업 공간 열다많은 꽃 분야에서도 박현숙씨의 마음을 당긴 건 ‘프렌치’ 스타일이었다. 틀에 얽매이지 않고 정원에서 막 꺾어 꽂아 놓은 것 같은 자유분방한 느낌. 규격에 맞추지 않았는데도 멋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에 마음이 끌렸다.또 드라이플라워보다는 생화를 선호한다. 작은 꽃송이 하나에 수술이 있고 빛깔의 자연스러운 번짐을 보면 아름다워서 꽃이 주는 살아있는 느낌을 즐기는 순간이 행복하기 때문이다.헬렌스 가든은 시작부터 꽃을 팔기 위한 공간이 아닌 꽃 다루는 법을 가르치는 곳으로 출발했다. 취미반부터 플로리스트 자격반, 태교반 수업을 하고 있다. 꽃바구니나 부케, 꽃다발 예약은 받지만 즉석에서 생화를 판매하지는 않는다. ‘나를 위한 작업 공간’으로 콘셉트를 잡고 시작했기 때문이다. 박현숙씨는 “공간을 열 때 로드숍으로 갈지 클래스 위주로 할 지 콘셉트를 잡아야 해요. 로드숍 창업 스킬은 6개월이면 배울 수 있지만 클래스를 한다면 더 투자를 해야 하거든요. 돈벌이를 위해 창업을 한다 해도 가장 기본은 꽃을 만지는 게 즐거워야 한다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꽃은 우아한 일? 알고 보면 힘 필요해“저희 선생님이 그러셨어요. (꽃 만지는 일은) 겉으로 보면 우아해 보이지만 힘들다고요. 제가 해보니 정말이에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신선한 꽃을 사러 새벽시장에 가야 하는데 힘 쓸 일이 많죠.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라고 해도 우선은 건강해야 돼요.”남들은 여자가하기 참 좋은 일이라고 말하지만 꽃 작업은 보기와 달리 감당해야 될 부분이 많았다.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가장 도움이 되는 건 ‘내가 꽃을 좋아한다. 꽃과 함께 하고 싶다’는 처음의 마음이었다. “상황이 어렵더라도 꽃으로 뭔가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중요해요. 꽃으로 돈을 벌어야지 생각하면 한계에 부딪히죠. 하고 싶은 분야는 꽃인데 돈 때문에 다른 걸 하면 만족스럽지 않겠죠.”박현숙씨는 일주일에 적어도 세 번은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꽃시장에 간다. 좋은 꽃은 누구 눈에도 빨리 띄는 법. 신선한 꽃을 사기 위해서는 부지런해야하기 때문이다.꽃을 만진 지 15년. “아직도 새벽시장에 가는 일이 좋고 오늘은 어떤 꽃을 만날까 설렌다”는 그는 어쩔 수 없는 꽃의 사람인가 보다. 꿈을 향하는 용기가 주부의 변신 가능케 해박현숙씨는 6년 전부터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다. 헬렌스 가든 안에 꽃과 함께 걸려 있는 유화들이 박현숙씨의 작품이다. 단아하고 따스한 느낌이 박씨를 꼭 닮았다. 가슴 뛰게 하는 일에 계속 도전해온 박현숙씨. 그림을 그리고 꽃을 만지면서 그는 또 앞으로의 삶을 꿈꾸고 있다. “화분에 화초를 키우는 것보다 흙에 심는 게 좋아요. 작더라도 마당이 있는 곳에 편안하게 야생화를 심어 키우면서 꽃으로 사람들이 쉴 수 있고 마음의 치료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요. 언젠가는 말이죠.”꽃을 만지면 마음과 영혼이 풍부해지는 순간의 느낌이 좋고 그것을 나누고 싶은 박현숙씨. 세 아이의 엄마에서 플로리스트로 변신할 수 있었던 건 꿈을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 덕분이었다. 위치 일산동구 소개울길 35문의 031-975-0366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주부 독자의 버킷리스트 “남은 삶은 플로리스트로 꽃과 함께 보내고 싶어요” 아이들 낳고 키우다 보니 어느새 40대 중반. 이제 와서 직장에 다시 다닐 수도 없고 그렇다고 마냥 쉴 수만은 없는 어정쩡한 나이가 됐어요. 이왕에 다시 일을 한다면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보내고 싶은데 고민해보니 꽃이 생각나더라고요. 20대에 취미로 꽃꽂이를 오래 했거든요. 플로리스트 자격증을 따서 남은 삶을 꽃과 함께 보내고 싶은 것이 꿈인데 정작 시작하자고 생각하면 현실의 많은 조건이 발목을 잡아요. 늦은 나이에 플로리스트, 할 수 있을까요?;;;;------;;;;; 탄현동 최주현 (45)주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4
- 고급스런 분위기에서 맛보는 엄선된 고기 맛, 경복궁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경복궁 방이점은 이미 알 만한 사람은 그 맛을 모두 알고 있는 이름난 곳이다. 고급스런 분위기와 엄선된 고기, 하나하나 특별한 반찬으로 마니아층이 형성될 만큼 유명한 곳.숯불갈비 코스요리로 가족 외식은 물론 지인들과의 만남의 자리, 또 특별한 누군가를 대접할 장소로 더할 나위 없는 경복궁. 점심 특선을 이용하면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이곳을 이용할 수 있다. 소중한 사람과의 운치 있는 식사 넓은 주차장이 있는 1층. 계단과 엘리베이터로 2, 3, 4층을 이용할 수 있다. 개별룸으로 이뤄져있어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받지 않고 식사가 가능한 것이 이곳의 장점. 상견례나 결혼기념일 등 3~4인이 오붓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작은 방에서부터 부모님 생신이나 돌잔치를 할 수 있는 넓은 공간까지 갖추고 있다. 내부의 은은한 조명이 더욱 고급스런 분위기를 자아내고, 창가 쪽 룸은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바깥 풍경과 어우러져 더욱 운치 있고 아늑한 분위기에서의 식사를 가능하게 한다. 하나하나 특별한 코스요리;앙념갈비는 이곳 경복궁 방이점의 가장 대표적인 메뉴. 그 맛의 첫 번째 비결은 바로 고기의 질. 입구에 이곳에서 사용하는 고기의 등급을 증명하는 서류가 배치되어 있을 만큼 이곳 고기의 질은 우수하기로 유명하다. ;점심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메뉴 중 양념갈비를 맛볼 수 있는 경복궁양념갈비정식을 주문했다. 먼저 죽과 동치미가 상에 오른다. 속이 편한 죽과 시원한 동치미 국물이 입맛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다음으로 광어회와 샐러드, 해파리냉채 등이 나오는데 정갈하면서 깔끔한 플레이팅이 고급스럽다. 담백하면서 깔끔한 맛이 식전 입맛을 돋우는 애피타이저로 손색이 없다. 하나하나 맛을 음미해가며 먹고 있자니 숯불이 들어오고, 달궈진 철판 위로 양념갈비가 구워진다.;종업원이 딱 먹기 좋은 굽기로 구워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육즙이 자르르 흐르는 양념갈비. 간도 적당하게 밴 것이 정말 부드럽고 맛이 좋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 입맛에 잘 맞는다. ;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채소류로 부추와 명이나물, 절임 등이 나오는데 모두 각각의 맛을 간직하고 있고 갈비와도 썩 잘 어울린다. 이곳의 명이나물은 울릉도 산으로 그 영양가가 마늘 이상으로 뛰어나다고 한다. ;식사로는 된장찌개와 밑반찬이 제공되는데, 이 또한 개인 그릇에 적당량을 덜어줘 편하게 식사에 집중할 수 있다. ;평일 낮 시간엔 점심특선으로 좀 더 저렴한 런치 메뉴를 즐길 수 있다.한우양념불고기정식과 경복궁양념갈비정식, 경복궁생갈비정식, 한우런치정식 등이 있으며 소고기를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면 점심특선한정식과 보리굴비정식을 이용하면 된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위치 : 송파구청과 올림픽평화의문 광장 사이;;;;;;; 송파구 올림픽로 348-메뉴 : 점심특선 경복궁양념갈비정식 3만3000원;;;;;;;;;;;;;;;; 한우양념불고기정식 1만9000원;;;;;;;;;;;;;;;; 보리굴비정식 2만6000원;;;;;;;;;;;;;;;; 점심특선 한정식 2만6000원-이용시간 : 11:30~22:00-휴무일 : 명절 휴무-문의 : 02-418-776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작은 돌 안에 새기는 이름 석 자 도장은 ‘나’를 대신하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수제도장은 기계도장과 달리 저마다 원하는 그림과 메시지를 담을 수 있어 좋다. 위조를 막을 수 있다는 것도 수제도장의 장점이다. 아무리 같은 이름이라 해도 손으로 새긴 느낌을 그대로 따라 하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우리 지역에서 수제도장 만드는 작가들과 공방을 소개한다. 수제도장은 손 글씨로 새기기 때문에 모두 캘리그라피 작가라는 공통점이 있다. 손으로 직접 만든 선물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체험 수업을 신청해도 좋겠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백석동 돌에 새긴 맘전각도장과 도자기도장에 새긴 특별한 마음 나창호 작가의 ‘돌에 새긴 맘’ 공방은 전각과 회화, 캘리그라피를 다양한 시각에서 실험적으로 모색하는 창작 예술 공간이다. 체험 수업은 받지 않으며 주문 제작만 가능하다. 엄격하고 고된 작업을 통해 고품질의 도장을 만들어 내기 위해 하루 소량만 제작한다. 도자기 도장 또한 작가만의 특별한 디자인으로 정성스럽게 제작하고 성형해 가마에 구워낸다. 나창호 작가가 전각작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성명인, 즉 이름 새김이다. 자음과 모음 조합에 따라 글자의 배치와 획, 서체 흐름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칼날과 돌길을 따라 가다 보면 우연히 돌 트임 현상이 생기기도 하며 그 안에서 자연스럽고 조형적인 아름다운 글체를 완성한다.나창호 작가는 지난 5월에 일산 롯데백화점 내 롯데아트스튜디오에서 전각도장과 캘리그라피, 회화 70여 방을 선보인 ‘너 또한 꽃 전(展)’을 열었다. 꽃과 시에 담긴 삶의 통찰을 유연하고 담백한 먹선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다. 곧 공방을 ‘갤러리 하우스’로 확장 오픈하여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 위치 일산동구 호수로 340-28 비잔티움일산2단지 314문의 010-8570-4943 미니인터뷰 나창호 작가“이름 모를 도공이 깜빡 졸다가 꾸욱 눌러놓은 듯한 질그릇처럼, 우연적인 흐름과 자연적인 형태로 완성되어 가는 것! 그것이 전각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도장 새김 전 이름 도안하는 과정을 인고라 하는데, 한 분 한 분 소중한 분들의 이름을 대할 때마다 도장에 담겨있는 바램을 잘 녹여내어야 받는 분들 또한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기에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입니다. 평범하게 생각했던 자신의 이름 석 자가 특별하고 소중하게 다가온다는 고마움을 전해 들으면 작가로서 좋은 작품을 드렸다는 뿌듯함에 행복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마두동 이보배 캘리그라피 공방전각수제도장의 고풍스러움에 캘리그라피의 멋을 더하다 서예를 전공한 이보배 작가는 인사동 수제도장업체에서 근무한 윤민영 작가와 함께 서울 대학로의 ‘각설탕 수제도장’과 일산 작업실 ‘이보배 캘리그라피’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이보배 작가는 대학 시절부터 전각을 새겨왔고 수제도장 업체도 6년 여 운영하면서 노하우와 실력을 쌓아왔다.서혜의 획으로 캘리그라피를 써야 멋스럽고 서예의 획으로 도장을 도안하고 새겨야 느낌이 좋고 서예의 획으로 그림을 그려야 고풍스럽다고 말하는 이보배 작가는 항상 서예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단체 주문 시 특정 로고를 똑같이 새기는 경우를 빼고는 기계를 사용하지 않는다. 도장 옆면의 꽃그림과 캘리그라피 문구, 매난국죽, 한문 등은 작가만의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직접 손으로 새긴다. 옆면에 디자인 후 새기는 과정, 옆면에 색을 입히고 밑면 도안 후 새기는 과정을 거쳐 제작된다. 맞춤 주문을 비롯해 캘리그라피와 수제도장, 한글 서예, 한문 서예, 먹그림 등을 1:1로 배울 수 있다. ; 위치 ‘서울 각설탕 공방’ 종로구 혜화동 126-5 2층/ ‘일산 이보배 캘리그라피 공방’ 일산서구 마두동 880-8 4층문의 이보배 작가 010-3862-4956 윤민영 작가 010-8735-0936 미니인터뷰 이보배·윤민영 작가; “동양화 작품이나, 서예, 캘리그라피 작품들을 보면 낙관이 찍힌 걸 많이 보셨을 거에요. 전통 서예작품에는 그만큼 공부하신 전각가들이 새겨놓은 도장들이 사용하지만 부담이 적은 캘리 작품이나 혹은 자신만의 분야에 사인으로 직접 도안도 하고 새겨볼 수 있어 나만의 작품성이 돋보이는 것이 수제도장에 매력인 듯합니다. 동양 문화권에서만 사용하는 도장의 개념이 외국인들에게는 신기하게 여겨질 수 있어 희소가치도 있답니다. 컴퓨터처럼 찍어내는 것이 아니라 새길 때마다 느낌이 살짝씩 다르기 때문에 손맛 또한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수제도장의 또 다른 매력이죠.” 백석동 돌이깎이 수제도장손 글씨와 손 새김으로 감동을 전하는 수제도장;안주희 작가가 운영하는 공방이다. 혼인신고나 아기 탄생 선물, 프로포즈, 결혼선물 등 특별한 날을 위한 수제도장 제작 의뢰가 많다. 돌이깎이 수제도장에서는 이름을 새기는 부분과 도장 옆 부분까지 작가의 손으로 직접 만든다. 작가가 캘리그라피로 원하는 메시지를 적어보고 작은 돌 안에 의미를 담아 직접 새겨 만든다. 기계도장이 아닌 손 새김이라 글씨체와 디자인까지 고심하느라 시간이 다소 걸린다. 이름을 새긴 후 옆면에 색을 올리는 작업도 하기 때문에 시간 여유를 두고 주문하는 것이 좋겠다. 디테일한 문양까지 손 새김질로 완성된 도장은 드라이플라워와 캘리그라피 엽서를 매단 복주머니에 담아 배송한다.돌이깎이 수제도장을 만드는 방식으로 직접 만드는 체험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안주희 작가는 체험을 신청 2016-07-13
- 코골이가 얼마나 심해야 치료가 필요한가요? 코골이·수면무호흡증 없는 숙면의 밤 만들기 프로젝트 ⓷; 최근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 우리 주변에 그만큼 환자가 많아졌다는 증거라고 할 것이다. 이에 따라 인터넷과 언론에도 관련 정보와 기사가 넘쳐나고 있지만 대부분 단발성에 그쳐서 정작 코골이 환자들에게는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본지에서는 세민수면건강센터의 도움을 받아서 이제는 ‘국민병’이라고 불러도 좋을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의 원인에서 진단, 치료까지 꼭 필요한 정보들을 정리해 본다. 코골이가 얼마나 심해야 치료가 필요한가요? 중견기업에 근무하는 30대 초반의 A 대리는 동료들과 함께 하는 지방출장이 잦은데 그 때마다 홀로 독방을 쓴다. 단체휴가나 MT에서처럼 부득이 동료들과 한 공간에서 자야만할 때에는 이튿날 아침에 쏟아지는 동료들의 불평에 꿀먹은 벙어리가 되기 일쑤다. 최근 결혼이 코앞에 닥치면서 A 대리는 자신의 코골이가 행여나 신혼생활을 망치지나 않을까 걱정이 태산이다.남편의 코골이 때문에 오래 전부터 각 방을 써왔던 50대 초반의 가정주부 B씨는 최근 남편과의 사이가 점점 더 벌어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심란하다. 각방을 쓰기에 부부관계가 사라진 지도 이미 10여 년이 지났는데 남편은 치료를 받을 생각이 전혀 없는 듯하다. 남편의 코골이를 해결해서 부부금실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리 심하지 않은 코골이는 감량이 최선책이다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콧속으로 들어가는 공기가 비강과 인후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그 통로가 좁아지기에 발생한다.도시화와 산업화로 식생활이 개선되고 신체활동량이 감소하면서 평균체중은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체중증가는 인후부에 지방이 끼는 주요 원인이다. 연령 증가에 따른 근육경직도의 감소도 공기이동통로를 좁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다. 코골이가 대표적인 현대병이자 성인병의 하나로 손꼽히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자신의 코골이가 배우자의 숙면을 방해할 정도의 소음을 내는 정도에 불과하다면 치료에 앞서서 체중감량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체중을 5~10 킬로그램 뺐을 때 코골이와 무호흡증의 정도가 현저하게 개선되기 때문이다.똑바로 누워서 자는 대신 의도적으로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도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심하게 살이 찐 사람의 경우라면 아예 상체를 비스듬히 세워서 잠으로써 수면무호흡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흡연과 음주 습관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요인이다. 금연과 금주를 생활화하고 잠자기 몇 시간 전부터 진정제나 커피 등 신경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음식과 약제를 피하는 것도 코골이 방지에 크게 도움이 된다. 졸음운전과 만성피로에 시달린다면 반드시 코골이 치료에 나서야앞에서 예로 든 직장인 A 대리는 자신의 코골이가 심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 치료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가정주부 B씨 남편의 경우는 자신의 코골이 문제를 아예 도외시하고 있는데 우리 사회에는 사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그러면 과연 어떤 사람들이 본격적인 코골이 치료를 필요로 할까?세민수면건강센터 홍욱희 대표의 설명은 이렇다. “만약 자신의 코골이가 배우자와 각 방을 써야할 정도로 심각하다면 당장 코골이 치료가 필요합니다. 간밤의 수면시간이 그리 부족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졸음운전을 했거나 그로 인한 사고경험이 한번이라도 있다면 벌써 치료 시기가 늦은 것입니다. 일상생활에서 피곤함을 달고 살거나 부쩍 저하된 기억력 때문에 낭패를 겪은 경험이 있다면 치료가 늦어도 한참 늦은 것입니다. 50대 이후 나이보다 겉늙어 보인다는 말을 주변에서 자주 듣는다면 아까운 인생을 크게 낭비한 것입니다.” 치료는 양압기, 구강내삽입장치, 수술 순서로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의학적 치료는 크게 수술, 양압기, 구강내삽입장치 사용의 세 가지로 대별된다.수술은 비강과 인후부의 공기이동통로를 가로막는 연구개, 목젖, 편도 등을 제거해서 공기이동을 원활하게 해준다. 양압기는 잠을 자는 동안 인위적으로 강한 바람을 콧속으로 불어넣어서 공기이동통로를 넓혀주는 방법이며 구강내삽입장치는 틀니 비슷한 기구로 턱이나 혀를 앞으로 당겨서 인후를 넓혀준다.서구에서는 1990년대부터 양압기가 널리 사용되면서 코골이수술은 이제 거의 사라졌으며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치료 순서 역시 양압기 사용-구강내삽입장치 사용-수술의 단계로 정착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양압기 사용이 점점 더 일반화되고 있다.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3
- 탄천 따라 자리 잡은 교통 특구 느티마을을 소개합니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느티마을은 성남대로와 탄천을 따라 수내동과 금곡동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분당 신도시 개발이 시작될 당시 공무원들을 상대로 대한주택공사에서 분양해 공무원 아파트라는 별칭을 얻은 느티마을 주공 3·4단지와 정자동 초입에 3~4층의 낮은 빌라로 구성된 느티마을 경남·선경 빌라 단지가 이번 부동산 탐방 보고서의 주인공이다. 문하영 리포터 asrai21@hanmail.net 신분당선 정자역에서 도보 5분 거리 느티마을 주공 3·4단지 아파트분당과 강남을 16분 만에 연결한다는 신분당선 정자역이 개통되었을 때 가장 들썩였던 단지는 느티마을 주공 3·4단지였다. 정자동 주상복합아파트 단지를 제외하고 신분당선 정자역에서 가장 가까운 아파트 단지가 바로 느티마을 주공 3·4단지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느티마을 주공 3단지 정문에서 신분당선까지는 도보로 5분이면 충분하다. 지하철뿐만 아니라 내정로와 성남대로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분당에서 서울로 나가는 광역버스, 공항버스 및 성남 구시가지, 용인 수지, 광교 쪽으로 들어가는 대부분의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안촌유치원, 신기초등학교, 정자중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은행, 병원, 마트 및 학원, 테니스장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크고 작은 공원뿐 아니라 신기교 아래 위치한 탄천 물놀이장 및 농구장, 운동기구장 등 모두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느티마을 3·4단지 리모델링 주택사업 안전진단 통과 후 지형현황 측량 중3단지 770세대, 4단지 1,006세대 모두 20평대로 구성되어 있어 신혼부부나 은퇴부부, 미취학 아동을 둔 젊은 부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느티마을 내에 위치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결혼을 앞두고 특별히 강남으로 출퇴근을 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의 전세 수요는 거의 분당 내 최고라고 보면 된다”고 전하며 “리모델링 호재를 앞두고 있어 1990년대 입주한 분당 내 아파트들 중에서는 평당 매매가 역시 최상위권이다”라고 덧붙였다. 세입자로 살고 있는 김지연(33·회사원)씨는 “타 지역에서 살다가 오로지 출퇴근 편한 곳을 위해 신혼생활을 느티마을에서 시작했는데 세입자 입장에서는 리모델링 이슈가 좋은 것만은 아니다”라며 “리모델링을 앞두고 있어서 타 단지들이 모두 하는 배관 및 승강기 교체 등이 불투명하고, 아무래도 20평대로만 구성되어 있다 보니 입주 당시 주차대수 자체가 적어서 주차가 힘들다”고 이야기했다. 교통입지와 전 세대 20평대 복도식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시범단지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느티마을 3·4단지는 지난해 3단지와 4단지가 순차적으로 안전진단을 통과하고 올해 지형현황 측량 중에 있다. 수내역과 정자동 함께 누리는 느티마을 경남·선경 연립느티마을 경남·선경 빌라는 정자동에서 찾기 힘든 빌라(다세대 연립주택)로 40~60평대로만 구성되어 있어 전 세대 20평대로 구성되어 있는 느티마을 3·4단지와는 확연히 차별화된다. 단지 내 수목 조성 및 지하 주차시설, 어린이 놀이터 등이 매우 잘 조성되어 있는 총 16개동 3~4층의 저층 중대형 친환경 고급 빌라 단지다. 탄천을 따라 수내 1동과 인접해 있어서 수내역까지 도보로 10분 거리이며 수내역과 정자동 주상복합아파트를 마주보고 정자동 주택단지 시작 시점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수내동과 정자동의 편의시설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상권에서 어느 정도 떨어져 있고 건폐율 33%, 용적율 115%로 타 단지에 비해 매우 조용하고 쾌적하다. 분양 당시부터 대형 평수를 소량으로 분양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노후화된 분당 아파트 단지에서 겪고 있는 주차난이 거의 없는 곳으로 지하주차장과 외부 방문용 지상주차장이 잘 운영되고 단지 내에서는 차량이동이 없어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안전하고 녹지공간이 충분하다.;느티마을에서 만난 사람 - 스포츠클럽 ‘베스트원’ 정자점 임성빈 대표“느티마을에서 축구 꿈나무 키워요”정자동과 금곡동 유소년 축구클럽에서 10여 년 동안 축구를 가르쳤던 임성빈 대표는 2015년 4월 느티마을 주공 3·4단지와 경남·선경 연립주택 사이에 위치한 정자동 정자프라자 2층에 150평 규모의 ‘베스트원’ 유소년 축구클럽을 오픈했다. “느티마을 근방인 백현초등학교, 신기초등학교, 안촌유치원, 백현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생명숲 어린이집 친구들이 주로 저희 축구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분당 여러 지역에서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중학생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면서 다양한 학생들과 그 부모님들을 만나 뵈었는데 느티마을 어머님들이 유독 정이 많으시고 편안하게 해주시는 것 같아요”라며 조금 쑥스러운 듯 입을 연 임 대표는 축구 클럽 가장 중앙에 위치한 큰 테이블을 가리키며 덧붙였다. “저 테이블이 놓여 있는 곳이 바로 느티마을 사랑방이에요. 여러 곳에서 수업을 해봤지만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개인적이지 않고 공동체에서 서로 배려하고 어울리는 모습이 인상적인 곳이 바로 느티마을이에요.”1년이 이제 막 지났다는데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커다란 트로피들이 의외로 그 수가 많다. “축구는 개인 경기가 아니기 때문에 ‘팀워크’가 정말 중요한데 특유의 융화가 잘 되는 동네 분위기 때문인지 수상 실적이 잘 나오네요. 축구가 가진 여러 장점들을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고 축구로 진로까지 생각하는 느티마을 친구들이 있다면 적극 도울 생각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연극] 민들레 바람 되어 한국 관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내용을 다룬 창작 연극으로 살아있는 남편과 죽은 아내의 엇갈린 대화를 시도한 독특한 구성이다. 부부나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삶의 고민과 갈등을 진솔하게 풀어내고 있다. 해를 거듭하며 나이가 들어가는 남편은 아내가 좋아하는 꽃을 들고 그녀의 무덤가를 찾는다. 외동딸의 결혼식을 치르고 아내 곁을 찾아 온 늙은 남편은 아내를 향한 짙은 그리움을 느끼며 뒤늦게 사랑을 고백한다.2008년 초연 이래 이 세상에 가장 소중한 인연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부의 사랑은 물론 아버지, 어머니, 아들 그리고 딸이 옆에 있음을 감사하다고 느끼게 만드는 작품이다. 지난 1일(금) 부터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다. 문의 02-766-6506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외국인 치안봉사단 학교 순찰 부천원미경찰서가 늘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외국인 치안봉사단을 운영한다. 원미경찰서는 지난 21일 원미구 상동 소재 상미초등학교 일대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 할 수 있도록 외국인치안봉사단(단장 손춘화, 중국출신)소속 결혼이주여성 4명과 함께 순찰 근무를 했다.이번 순찰은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주요시책으로 실시하고 있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근무의 일환으로, 최근 아동과 청소년 및 여성 대상 범죄가 계속 발생해 지역 사회 안전 지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자는 차원에서 이루어 졌다.; 원미경찰서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이 지역사회 봉사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순찰 근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맛과 멋이 있는 공간 ‘BBQ 프리미엄 카페’ ;‘BBQ 프리미엄 카페’는 치킨 집에 패밀리 레스토랑의 개념을 도입, 넓고 쾌적한 장소에서 치킨, 피자, 파스타, 라이스, 커피 및 각종 음료, 디저트까지 다양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점심과 저녁시간에는 다양한 종류의 식사를 치킨과 함께 맛볼 수 있고, 퇴근 후에는 시원한 치맥을 즐길 수 있다.;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 ;‘BBQ 프리미엄 카페’에 들어서면 패밀리 레스토랑과 같은 등이 서로 마주 붙은 의자와 테이블, 환한 조명 등이 먼저 눈에 띈다. 깔끔하면서도 부담 없는 편안한 분위기이다. 올리브 치킨으로 유명한 BBQ 치킨 본사 직영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생맥주도 평소에 관 청소 및 관리를 잘해서 맥주 맛이 좋다고 소문이 나있다고 한다.;리포터가 찾아갔을 때는 평일 점심이라 식사를 즐기는 손님들이 많았다. 여러 가지 메뉴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세트 메뉴도 준비되어 있지만 단품으로 된 메뉴도 많다. 그중에서도 ‘스테이크와 결혼한 스파게티’ 라는 재미있는 이름의 메뉴는 토마토나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중에 스파게티 종류를 택일 할 수 있고 갈비살 안창살 스테이크를 함께 맛 볼 수 있는 새로운 메뉴이다.;;;;;;;;;;;;;;; 다양한 구성의 세트 메뉴;프리미엄 치킨 세트는 BBQ 시그니처 치킨에 궁합이 잘 맞는 피자, 샐러드, 해물짬뽕 수제비 등을 세트로 구성해 2인 이상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트메뉴이다. 종류는 모두 4가지로 여성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구성된 커플세트, 남녀 직장인들이 모두 좋아할만한 김대리 세트, 3종 치킨을 모두 맛 볼 수 있는 이차장 세트 등이 있다.;이날 선택한 세트는 김대리 세트로 블랙 올리브 마스카포네 샐러드와 감자튀김과 두 가지 소스가 함께 나오는 슈스트링, 황금올리브 치킨과 시크릿 양념치킨 중 택일, 떠먹는 스위트 감자와 해물 짬뽕 수제비 중 택일 중에서 황금올리브 치킨과 해물 짬뽕 수제비이다.;블랙 올리브 마스카포네 샐러드는 각종 샐러드 야채와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 잘 구운 빵이 덤으로 나온다. 빵 한 조각 위에 야채와 블랙 올리브, 마스카포네 치즈를 얹어 먹으니 치즈가 입 안에서 살살 녹으면서 야채가 아삭아삭한 식감과 잘 어우러진다.;해물 짬뽕 수제비는 오징어, 홍합 등 각종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 있다. 국물이 얼큰하고 시원해 자꾸만 손이 간다. 이름처럼 면을 대신해 들어간 수제비는 쫄깃쫄깃한 맛을 자랑한다.;치킨 전문점이니만큼 함께 나오는 치킨도 다른 곳보다 더 바삭했는데 치킨 종류만 20가지가 넘을 만큼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늘 치킨이라면 쉽게 배달해 먹거나 호프집에 가곤 했는데 ‘BBQ 프리미엄 카페’에서 다른 음식들과 어우러져 맛보니 색다른 맛이었다.;; ;장마가 끝나고 한여름 밤이 길게 느껴질 때 시원한 맥주와 함께 또 다른 메뉴를 즐기러 다시 찾고 싶어진다.;;;;;;;;;;;;;;;;;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위치: 3,8호선 가락시장역 8번 출구;;;;;;;; (주소) 서울 송파구 중대로 64 진현 빌딩 1층;;;;;; ●주차: 가능; ●메뉴: 커플 세트,김대리 세트 26,900원 이차장 세트 58,900원 스테이크와 결혼한 스파게티 14,900원 페스츄리 블록피자 16,900원 명품 닭개장 8,800원;;;;;; ●운영시간: 오전10시~오후12시;;;;; ●문의: 02-404-84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강남구 다문화축제 꿈꾸는 별들, 꽃들에게 희망을 강남구는 지난 달 25일 강남역 엠스테이지에서 지역 내 다문화청소년 지원을 위해 ''꽃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으로 ‘별 프로젝트 플리마켓’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나라의 다문화 학생 수는 2008년 2만 180명에서 지난해 8만 2528명으로 4배 이상 급증했지만,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언어 장벽 등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다문화 학생 비율이 일반학생의 2배(다문화 학생 1.68%, 일반학생 0.83%, 서울시-2014년 기준)가 넘는다. 이에 구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으로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GKL 사회공헌재단과 함께 강남구가 주최하고 지역 내 8개 엔터테인먼트사 소속 연예인 스타가 참여했으며 공연 이외에 스타 애장품과 30개 후원기업의 물품 판매 바자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행사 당일 6·25전쟁 기념일을 맞이하여 나라사랑 캠페인과 6·25전쟁 참전국이자 강남구와 자매결연 중인 벨기에 프로 축구팀 AFC 투비즈 외국인 대표 선수와 함께하는 전 국가대표 선수 김은중 코치의 축구교실과 사인회가 펼쳐졌으며 결혼 이주여성들의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가 있는 그림 전시회 등이 선보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고양삼송 행복주택 신청하세요!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조명현)가 고양삼송 행복주택 832세대의 입주자 모집 신청을 받는다. 수도권지역 규모다. 신청기간은 7월14일(목)부터 7월18일(월)까지다. LH홈페이지(apply.lh.or.kr)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첫째날과 마지막날을 제외한 신청기간 중에는 24시간 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9.20일이며, 입주는 올해 12월다. 고양삼송 행복주택은 지하철3호선 원흥역 바로 옆(500m거리, 도보10분)에 위치해 있어 종로나 을지로를 20~30분에 닿을 수 있다. 인근에 농협하나로클럽 있고, 신세계 복합쇼핑몰 및 이케아 2호점이 예정되어 있어 생활의 편리함도 더 할 것으로 보인다. 멀티스포츠룸이나 홈씨어터룸, 게스트하우스 등 입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특히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이 입주하는 세대에는 냉장고와 책상 및 가스쿡탑 등 빌트인 생활용품을 제공하여 주거생활의 편리성도 더했다.; 주변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이곳의 입주자는 주변시세 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가 가능하다.전용면적 21㎡ 대학생 주택 월임대료는 6만원 대(보증금 3,492만원)부터 18만원(보증금 492만원)사이에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 보증금을 마련하지 못해 입주하지 못하는 어려운 형편의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보증금의 최대 70%까지 주택도시보증기금 대출이 가능하다. 입주자격기준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의 경우, 고양시 또는 연접한 서울특별시, 김포시, 파주시, 양주시에 위치한 학교나 직장에 다녀야 한다.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는 고양시로 제한된다. 젊은층 거주기간은 기본 6년으로 대학생, 사회초년생이 거주 중 취업․결혼으로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자격을 갖출 경우에는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선정방법은 먼저 공급물량의 50%에 대해 우선공급대상자를 선정하고, 나머지 50%는 일반공급 대상자로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우선공급 대상자는 대학생의 경우 고양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나 고양시 소재 직장에 재직 중인 사회초년생, 또 고양시에 거주하는 신혼부부가 우선 공급 대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블로그(http://blog.naver.com/happyhouse2u)나 향후 LH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