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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 양복’의 부활 영화 ‘킹스맨’에서 더블 브레스티드 수트를 차려입은 ‘콜린 퍼스(해리 역)’는 “수트는 현대 신사의 갑옷이다”라고 말한다.이렇듯 균형 잡힌 몸매를 보여주는 남성들의 멋진 ‘수트 핏’은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그래서일까. 요즘 맞춤 수트가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다. 뭔가 부족한 듯한 여러 벌의 기성복보다는 자신에게 딱 맞는 제대로 된 맞춤 양복 한 벌이 더 큰 만족감을 주기 때문이다.세련미 넘치는 라인과 핏, 착용감을 선보이며 최근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강남서초의 맞춤 양복 전문점을 모아봤다.강남서초내일신문 편집팀몬테비아(Monte Via)이탈리안 감성 돋보이는 세련된 디자인삼성로에 위치한 ‘몬테비아’에서는 단순한 옷의 개념을 넘어 진정성과 가치를 담은 맞춤 수트를 제작하고 있다. 영화배우 이병헌이 2016년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을 때 입었던 턱시도가 바로 이곳 작품이다. 장인이 고객의 체형은 물론 전체적인 분위기까지 고려해 100% 수작업으로 한 땀 한 땀 만들기 때문에 일반 기성복과는 차원이 다른 디테일과 착용감을 실감할 수 있다. 국산, 이태리, 영국 원단을 주로 사용하며 정장에 어울리는 코디법과 행커치프, 스카프, 넥타이 핀 등의 활용법도 제시한다. 수트 외에도 이태리 스카프, 맞춤 수제화, 넥타이, 가방, 지갑 등의 다양한 액세서리도 준비돼 있다. 위치 강남구 삼성로133길 3 노블레스타워 B2층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월요일 휴무) 주차 건물 주차 가능 문의 02-546-0844~5해리슨테일러(Harrisontailor)영국 새빌로우의 정통성 추구하는 수트 브랜드런던의 ‘새빌로우(Savile Row) 거리’라고 하면 고급 수제 맞춤 정장을 떠올린다. 17세기부터 맞춤 정장 전문점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고 윈스턴 처칠, 찰스 황태자 등 명사들이 이곳을 찾아와 양복을 맞추면서 자연스럽게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청담동 맞춤 정장 전문점인 ‘해리슨테일러’ 역시 새빌로우의 엄격하면서도 우아한 라인과 테크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국내 유일의 맞춤 정장 브랜드이다. 화려한 장식보다는 품격 있는 디테일을, 가벼운 트렌디함 보다는 10년이 지나도 입을 수 있는 정통스타일을 추구한다. 또 “남자의 클래스는 수트에서 나온다”는 모토를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위치 강남구 삼성로 721(청담동 31-30) 룩희빌딩 3층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30분(월요일 휴무) 주차 대리주차 가능 문의 02-546-0840권오수클래식남성 예복 개념을 최초로 도입하다1967년 소공동에서 시작한 ‘권오수클래식’은 독보적인 테일러링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던한 감성을 연출한다. 1986년 한국에 남성 예복 개념을 최초로 도입했으며 개개인의 체형을 세밀하게 분석해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부각시켜 완벽한 착용감과 진정한 럭셔리함을 표현한다. 모든 수트는 외주가 아닌 자체 공장에서 제작되며 국내산은 물론 제냐 등 최고급 이태리 산 원단을 사용해 국내 최정상급의 전문 디자이너와 경력 30년 이상 된 장인들이 정교한 수작업 공정을 거쳐 완성한다. 상담은 3명의 전문 테일러와 전문상담사가 함께 진행하며 권오수 대표도 종종 상담에 참여한다. 위치 강남구 논현로 829(신사동 585-11) 삼마빌딩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월요일 휴무) 주차 대리주차 가능 문의 02-514-1222모베터 쉬크(Mo’ better CHIC)감성과 기술력의 남성 정장기성복 시대가 열리면서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기보다는 트렌드 중심의 비슷함을 추구하게 되었다. 최근 이러한 트렌드 지향의 패션에 식상한 고객들이 다시 맞춤 정장을 찾고 있다. 을지병원사거리 인근에 있는 ‘모베터 쉬크’의 윤광식 대표는 유로물산 디자인팀장, 이신우옴므 기획실장, 장광효 카루소 기획이사 등을 지냈고 2006년부터 ‘모베터 쉬크’를 운영하고 있다. ‘모베터 쉬크’에는 예복을 맞추기 위한 고객과 연예인 고객들을 비롯해 인근 주민 일반고객들도 늘고 있다. 맞춤 비용은 제일모직 76만원부터 시작해 250만원의 고품격 정장까지 다양하다. 맞춤 기간은 한 달 정도 소요된다. 개인별 패턴을 보관하므로 몇 년이 지나도 편리하게 맞춰 입을 수 있다. 위치 신사점-강남구 도산대로24길 15(논현동 9),상원빌딩 103호, 신사역 1번 출구에서 500m논현점-강남구 학동로42길 21(논현동 247번지) 영업시간 평일/주말 오전 10시 30분~오후 7시 주차 가능 문의 02-543-3222수트바이윰(Suit by yoom)>다양한 스타일의 취향 저격 비즈니스 정장내방역 7번 출구 인근에 있는 ‘수트바이윰(Suit by yoom)’은 2006년에 오픈해 10년째 운영 중인 남성 맞춤 정장 전문점이다. 2013년에 인테리어를 변경하면서 카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아담하고 친근한 곳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타이와 손수건 등 소품이 있는 장식장과 멋진 턱시도가 눈길을 끈다. 이곳의 유호준 대표는 ‘수트바이윰’을 찾는 고객들이 만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작품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옷을 만든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결혼 예복을 준비하는 고객은 물론, 비즈니스 정장을 찾는 중장년층 단골손님들이 많은 편이다. 제일모직 원단을 사용한 53~63만원의 정장을 가장 많이 찾으며, 80~120만원의 고급 정장도 제작한다. 맞춤 기간은 10일 정도 소요된다. 위치 서초구 방배로 166(방배동 875-2) 한승빌딩 1층,내방역 7번 출구 인근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8시 30분(일요일 휴무) 주차 가능 문의 02-532-8452로니테일러센스 있고 태가 나는 꿈꿔온 정장 스타일강남역(신분당선, 2호선) 4번 출구 인근 역삼1동주민센터 옆에 있는 ‘로니테일러’는 세련되고 우아하면서도 모던한 이미지가 적절히 섞인 남성 정장으로 알려진 곳이다. 잡지 모델이 입은 세련된 정장에서부터 남자의 품격을 보여주는 클래식한 정장까지 취향에 맞게 맞춰 입을 수 있다. 이곳의 이민원 대표는 체형에 꼭 맞는 사이즈의 옷뿐만 아니라 패션센스까지 업그레이드 해주고 있다. ‘로니테일러’의 맞춤 정장 가격은 40만원의 착한 가격에서 시작해 고급 원단을 사용한 100~150만원의 프리미엄 정장까지 다양하다. 맞춤 기간은 여유 있게 2주 정도 소요된다. 위치 강남구 역삼로7길 10(역삼동 829-6) 융전빌딩 1층, 강남역 4번 출구 인근 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오후 9시토/공휴일 낮 12시~오후 6시, 일요일 휴무 주차 가능 문의 02-538-2075 2016-12-29
- “국적은 달라도 안정적인 다문화 사회 위해 뭉쳤어요!” 2020년 다문화 가족이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본격적인 다문화 시대. 한국인과 결혼해서 이주한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모여 치안 봉사대를 만들고 여러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용인 다문화 치안봉사단은 와따나베 마리꼬(일본)씨를 단장으로 2013년 6월 창단해 현재 9개국 27명의 결혼이주여성으로 이루어진 봉사단체다. 봉사단은 외국인 밀집지역 내 순찰 및 캠페인, 다문화 가정 내 가정폭력 피해사례 발굴 등 치안활동 도우미로 외국인 범죄 예방 활동을 해 외국인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외국인 사각지대 범죄 발굴,범죄 예방 캠페인“2013년에 용인 동부경찰서 외사계 형사님 두 분이 찾아오셔서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해 봉사단을 만들어 보자는 제안을 하셨다. 그게 계기가 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는 마리꼬씨는 한국 생활 23년차에 어울리는 유창한 한국어 솜씨로 설명을 했다. 이렇게 해서 시작된 봉사단은 5개국 13명으로 출발해 지금은 9개국 27명으로 늘어났을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이들의 주요 활동 무대는 용인 중앙시장. 중앙시장은 외국음식점, 식재료를 파는 상점이 많아 평상시에도 외국인들의 많이 다니는 용인의 이태원과 같은 곳으로 유명하다. 그 동안 이들의 역할은 용인 동부경찰서 외사계와 함께 범죄 예방 캠페인 활동이나 피해 발굴이 많았다.외국인 범죄라고 하면 외국인이 저지르는 범죄를 떠올리기 쉽지만, 한국 실정에 어두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도 많다. 얼마 전에는 중고 사이트에서 핸드폰을 구매했는데, 물건을 받지 못했다는 사정을 듣고 외사계에서 해결을 해주기도 했다. 이들은 이처럼 작은 문제에서부터 심하게는 가족 내 폭력, 성폭력, 직장안의 인권 문제까지 발굴하여 해결하기도 했다.이 밖에도 불법체류자가 범죄를 당했을 때에도 신고할 경우 법무부 출입국 관리소에 통보를 하지 않는 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캠페인을 벌여 불법체류자의 인권 보호에도 도움을 주었고, 명절 전 치안 공백기에 각 외국인 상점에 들러 방범 진단을 했다. 그리고 에버랜드나 민속촌과 같이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곳을 찾아 범죄 예방 캠페인을 벌였는데, 여행객들의 반응이 무척 뜨거웠다고 한다. 어려운 외국인 도왔을 때 보람 많이 느껴,범죄율도 경감여성들의 수다는 한국이나 외국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 이들은 한 달에 1번에서 3번 정도 정기적으로 모이는데 역시 수다 꽃이 활짝 핀다. 낯선 땅에서 격은 외로움이나, 문화적 차이 등을 똑같이 겪었기 때문에 금세 ‘언니’ ‘동생’ 하는 사이로 이어진다. 단원들은 “이 일을 시작한 이후 길거리 외국인을 볼 때 ‘별 일 없이 잘 살고 계신지, 문제는 없으신지’하는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경찰서에 자주 오게 되면서 왠지 든든한 마음이 들고, 외국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해 주었을 땐 보람도 많이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마리꼬씨는 “사실 이주 여성들이 가정에서 나쁜 일을 겪고 불행하게 생활하면서도 도움은 받고 싶어 하지만 막상 경찰에 신고하는 것은 꺼리는 경향이 있어요. 그런데 같은 교민들에게는 잘 털어 놓게 되죠. 경찰이 찾을 수 없는 사각지대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저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했다. 실제적으로도 캠페인을 한번 벌이고 나면 한동안 범죄율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봉사단은 지난 5월 1일 개최된 다문화 가족과 함께 하는 용인시민 걷기 대회에서 큰 역할을 했다. 범죄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각국의 전통무용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제각기 실력을 발휘해 전통음식까지 선보이는 열정을 발휘했기 때문이다. 새벽부터 준비하여 음식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은 전부 어려운 다문화 이웃에게 전달하는 훈훈한 선행도 실행했다.지금은 친숙하기만 한 중앙시장 상인들도 처음에는 ‘외국인들이 와서 뭐 하는 거지?’하는 의아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외국인 상인들도 무슨 문제가 있어서 경찰이 찾아온 줄 알고 경계의 눈빛을 보여줬지만, 지금은 여러 문제를 터놓을 정도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 이런 노력 통해2세들은 피해보는 일 없길 바라 본격적인 다문화 사회에 접어든 요즘, 이들은 어떤 불편함을 느낄까. 마리꼬씨는 “일본인은 역사적인 사실로, 다른 나라 분은 피부색으로, 또는 언어의 부족함으로 얻는 차별이 많아요. 또 어떤 경우에는 외국인이라고 해서 더 챙겨주시려고 하는데, 그것이 오히려 더 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대해주시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해요”라며 “저희 아이들도 모두 군대에 갑니다”라고 웃으며 덧붙였다.봉사단원들은 마지막으로 “저희들의 이런 노력들을 통해 외국인에 대한 선입관을 걷어내고 2세들이 조금이라도 피해 받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어딜 가나 엄마의 마음은 다 똑같기 마련인 모양이다.내년에는 이들의 바람처럼 좀 더 성숙한 사회가 되길 바라고 범죄도 사라지기를 기대하며 이어질 이들의 활기찬 행보에 박수를 보낸다. 2016-12-27
- 도심에서 즐기는 캠핑 라이프 칸칸이 막혀있는 아파트 생활의 답답함에서 벗어나 자연을 즐기고자 주말이면 집을 나서는 캠핑족들이 늘고 있다. 최근 일산 대화동 킨텍스 야외전시장 부지에 도심형 캠핑장이 들어서 많은 캠퍼들로부터 큰 반응을 불러오고 있다. 진정한 고수들만 떠난다는 겨울 캠핑이 시작되는 12월. 캠핑 비수기임에도 고양, 파주뿐 아니라 서울, 김포 등 각지에서 찾아온 캠핑족들로 북적이는 킨텍스 캠핑장을 찾았다. 복합문화생활 향유하며 캠핑 즐겨고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여가캠핑장 사업 공모전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조성한 킨텍스 캠핑장.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의 5.5배 크기로 킨텍스 제2전시장 옆 야외전시장 부지에 도심형 캠핑장이 조성돼 많은 캠퍼들이 찾고 있다.킨텍스 캠핑장은 시민가족캠핑존 45면, 오토캠핑존 25면, 캐러번존 16면 등 총 86면의 캠핑 사이트와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7년에 완료 예정인 캐러번존은 현재 오토캠핑장으로 대체 운영되고 있다.도심 속에 위치한 킨텍스 캠핑장은 킨텍스 전시장과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등 복합문화공간이 인접해 있어 문화생활과 캠핑을 겸할 수 있는 도심형 캠핑장이다. 또 가까운 거리에 대형 마트들이 인접해 있어 필요한 물건을 구하기 쉽고 위급한 일이 발생해도 빨리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리적 근접성으로 가족단위 캠핑족들 몰려지난 11월 임시 오픈하여 한 달간 무료로 시범 운영한 킨텍스 캠핑장은 12월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다. 캠핑 비수기인 겨울에도 지리적 근접성과 편의성으로 인해 가족단위 캠핑족들이 많이 찾고 있는데 오토캠핑존의 경우 한 달 전에 미리 예약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임시 오픈 기간에 전기 사용이 되지 않았던 시민가족캠핑존의 경우 배전공사가 완료돼 현재 전기 사용이 가능하며 캠핑 사이트가 상대적으로 많아 예약하기가 수월하다. 킨텍스 캠핑장은 차가 다닐 수 있는 도로와 차량 진입이 금지된 산책로로 구분돼 있다. 캠핑장 입구에서부터 오토캠핑존, 캐러번존까지는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지만 시민가족캠핑존 이용객의 경우에는 도로가 끝나는 관리동 옆 전용 주차장에 주차하고 관리동에서 리어카를 빌려 캠핑 사이트까지 짐을 운반해야 한다.11월 오픈 당시 임시 주차장이 입구 쪽에 있어 불편하다는 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차장 위치를 관리동 쪽 부지로 옮겼다. 관리동에 비치된 리어카는 5~6개로 이용에 큰 불편은 없지만 캠핑족이 몰리는 성수기에는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어린이 놀이터를 둘러싸고 있는 시민가족캠핑존 산책로에는 차량 진입이 없어 아이들이 킥보드나 인라인스케이트, 공놀이를 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널찍한 사이트 공간에 쾌적한 편의시설 갖춰1만 1,800평 부지에 조성된 캠핑장인 만큼 캠핑 사이트가 타 캠핑장에 비해 넓고 사이트 간 간격도 넓은 편이다. 그만큼 이웃 캠퍼들 간의 사생활 침해의 소지가 줄어든다. 오토캠핑존과 캐러번존은 사이트 바닥에 파쇄석이 깔려 있어 배수에 문제가 없는 반면 피크닉과 야외 활동이 주 목적인 시민가족캠핑존은 바닥이 잔디밭이라 우천 시 배수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시민가족캠핑존에는 사이트마다 피크닉 테이블이 비치돼 있어 이용이 편리하지만 사이트 번호가 피크닉 테이블 측면에 기재돼 있어 한눈에 찾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오토캠핑존에는 사이트마다 가로등과 배전판, 소화전이 설치돼 있다. 도심 속 캠핑장이라고는 하지만 밤이면 먼 발치로 야경이 보이는 만큼 캠핑장 안은 어두운 편인데, 밤 문화를 즐기는 캠퍼들에게 사이트별로 설치된 가로등은 불편함을 덜어준다. 시민가족캠핑존은 12월 중순에 전기배선 작업이 마무리 돼 가로등과 배전판, 소화전이 설치돼 있지만 두 개 사이트가 이를 공유하도록 돼 있다. 시범운영 거치며 이용객 의견 수렴해 보완킨텍스 캠핑장 내 편의시설로는 샤워실과 화장실, 세척장, 야외 개수대 등이 구비돼 있고 샤워실에는 개인 라커가 비치돼 있다. 재활용 분리수거함은 세부적으로 분류돼 있어 편리하고, 아이들을 위한 간단한 먹거리를 파는 매점이나 즉석 음식을 데워먹을 수 있는 전자레인지 등의 편의시설은 앞으로 보완해나갈 부분이다. 킨텍스 캠핑장에서는 안전상의 이유로 장작불을 이용한 캠프파이어는 금지되지만 숯불은 이용 가능하다. 캠핑장은 금연구역이며 반려동물 입장은 불가하다.12월부터 유료로 운영되는 오토캠핑존은 평일기준 25,000원(주말/공휴일/성수기 30,000원)이고 시민가족캠핑존은 평일 15,000원(25,000원), 캐러번존의 경우 4인용 캐러번은 평일 80,000원(11만원), 6인용 캐러번은 평일 100,000원(13만원)이다. 고양시민은 30% 할인되고 장애인・보훈대상자・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50% 할인된다. 이용시간은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이다. 킨텍스 캠핑장는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인터파크에서 예약가능하다.위치 – 일산서구 대화동 2720번지문의 – 고양도시관리공사 031-913-1700<미니인터뷰>김세진⋅전병경⋅전진원(대화동)씨 가족“접근성이 좋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요”킨텍스 캠핑장은 도심 캠핑의 장점을 잘 살리고 있는 것 같아요. 접근성도 좋고 교통편도 용이하고요. 캠핑장 내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 가족단위로 놀 수 있는 놀이터도 있어요. 저는 결혼 전부터 캠핑을 많이 다녔는데, 다른 캠핑장들과 비교해 봤을 때 도심 캠핑장으로서 전반적으로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고 생각해요. 정철민(운정1동)씨“도심 속 캠핑장이라 유사시에도 안심이 됩니다”보통 12월에는 날씨가 추워서 캠핑을 하지 않는데 가까운 대화동에 캠핑장이 생겨서 오게 됐어요. 평소 가족과 함께 캠핑을 다니는데 오늘은 사전답사를 위해 왔습니다. 깊은 산 속에서 캠핑을 할 때는 아이가 아프거나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빨리 대처하기가 힘든데, 도심 한가운데 캠핑장이 있어서 유사시에도 빨리 대처할 수 있어서 안심이 됩니다. 한적한 숲 속에서 즐기는 캠핑도 좋지만 멀리 보이는 도심 야경을 배경으로 조용한 시간을 갖는 것도 운치가 있네요. 김대연⋅김동휘(주엽동)씨 가족“놀이터가 넓어서 아이들이 좋아해요”캠핑을 가려면 적어도 1~2시간씩 차를 타고 떠나야 하는데, 집에서 가까운 곳에 캠핑장이 생겨서 몇 십분 만에 올 수 있어서 참 좋아요. 킨텍스 캠핑장에 와 보니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시설도 잘 돼 있어요. 무엇보다 놀이터가 크고 넓은 모래사장이 있어서 아이들이 모래 놀이하면서 놀기에 좋아요. 태정은 hoanhoan21@naver.com 2016-12-24
- 기증 받은 정장 공유하는 ‘열린옷장’ 열린옷장은 옷장 안에 잠들어 있는 정장을 기증받아 꼭 필요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공유 옷장이다. 김소령, 한만일 대표가 공동으로 2012년 문을 연 후 4년여의 시간이 흘렀다. 김소령 대표를 만나 열린 옷장에 쌓인 그동안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취업준비생들의 보물창고지난 13일 오전, 열린옷장 대여실은 벌써부터 정장을 대여하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건물 5층에 있는 대여실은 반듯하게 다려져 가지런히 걸린 정장들과 하얀 색이 눈부신 와이셔츠로 가득하고 형형색색의 넥타이와 구두가 한쪽 벽면을 차지하고 있었다.김경진(25) 씨는 취업을 목적으로 정장을 빌리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이번이 두 번째 이용으로 지난번에 입은 정장이 만족스러워 다시 찾아오게 되었다. 김씨는 “친절하게 잘 대해주고 옷도 괜찮아서 면접 때 입을 치마와 자켓을 대여하러 왔다”며 “좋은 일을 하는 열린 옷장과 같은 업체가 앞으로도 계속 잘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씨와 같이 열린옷장에서 정장을 대여하는 사람들은 하루 평균 70~80명 정도이다. 주로 취업을 위한 목적으로 대여를 하고 주말이면 결혼식이나 각종 행사에 필요한 정장을 빌리기 위해 어르신들도 이곳을 많이 찾는다.김소령 대표는 이 일을 하기 전 광고회사를 다니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그러나 사회를 위해 가치 있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늘 품고 있었고 ‘희망제작소’라는 시민단체에서 운영하는 소셜 디자이너 스쿨에서 한만일 대표와 만나 뜻을 같이 하게 된다.“시작은 후배들이 요즘 취업하기 어려운데 뭔가 도와줄 것이 없을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그런 생각들을 실천하고 싶은데 취업을 해결해 줄 수는 없고 면접에 필요한 의상 정도는 부담을 덜어줄 수 있지 않을까? 그 방법이 우리 옷장 속에 잠들어 있는 정장들을 활용해 전달해보자고 해서 시작한 활동을 지금까지 하고 있다.”기증과 공유의 선순환 열린옷장이 있는 건물 4층에는 반납함과 수선실이 있다. 수선실에서는 기증 받은 옷들이 새옷처럼 다시 태어난다. 사무실은 지하에 위치하는데 사무실 한쪽 벽면에는 기증자들의 사연과 대여자들의 감사 편지가 파일로 빼곡히 보관되어 있다. 그동안의 대여건수만 4만 건 정도라고 하니 수많은 이야기와 사연들이 담겨 있는 것이다. 기증자와 대여자의 이야기는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처럼 한 벌의 정장이라는 옷으로 맺어진 특별한 인연에 대해 평범하지만 울림이 있는 저마다의 사연들이 가슴을 따뜻하게 한다.김 대표는 그중에서도 인천공항에서 VIP매니저 역할을 오래 하던 한 기증자의 사연을 기억한다. 기증자는 매일 양복을 멋지게 차려입고 일을 하다 스노보드 사고로 하반신을 못 쓰게 되소 휠체어를 타게 되자 양복 15여벌을 열린옷장에 기증한다. ‘나는 이제 이 옷을 입지 못하지만 나 대신 이 옷을 입고 훨훨 날아 주세요’ 라는 직접 쓴 편지와 함께였다. 기증자 에게는 대여자들의 감사편지가 전해졌고 이에 용기를 얻은 기증자는 2년 동안의 칩거생활에서 벗어나 재작년 장애인 올림픽에서 성화 봉송 주자를 하게 됐다고 한다. 그뿐만이 아니라 예전에 대여했던 사람들이 ‘이제 취업해서 안 입는 옷이 생겨서 기증합니다’ 라고 다시 기증하는 사례들도 많다고 한다.“우리가 추구하는 것이 기증과 공유의 선순환이다. 옷이 한 곳에 머물러 있으면 순환될 수 없다. 그런데 옷이 돌아다니지 않더라도 그 옷 때문에 어떤 아름다운 나비효과처럼 영향력이 발휘하고 연결되어 간다면 어떨까? 분명 우리 사회의 온도도 올라가고 삭막하고 단절된 사회가 조금은 따뜻해질 것이다.”보증금도 신분증 복사도 없는 대여정장 회수율 99%가 불신이 만연한 지금 사회와는 조금 다른 열린 옷장의 온도를 말해주는 듯하다.김 대표는 사람들이 기죽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면접을 보는 짧은 순간, 결혼식을 가거나 발표를 하거나 그런 순간에 멋지게 차려 있고 최고의 나를 한번 만나 보는 것이다. 잠시라도, 그런 순간들이 모여서 한사람의 자신감이 되고 당당함이 되는 것이 아닌가? 일상생활에서도 각자가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살 수 있는 분위기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직업에 대한 것도 대기업 다니는 사람만 당당한 것이 아니라 어떤 일을 하던 간에 당당할 수 있으면 좋겠다.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일을 하고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서 자신감과 당당함을 가졌으면 좋겠다.”‘누구나 멋질 권리가 있다’는 열린 옷장의 모토를 다시 한번 쳐다보게 된다.더 넓은 세상을 향해 열린 옷장열린 옷장의 수익은 옷장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실질 운영비로 쓰이지만 그중의 일부는 무조건 남겨서 옷장 바깥에서 뭔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나눔을 하려고 한다. 이렇게 해서 하는 사업이 몇 가지가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열린 사진관이다. 부담이 큰 증명사진을 홍대 앞 ‘바라봄’사진관과 협업으로 단돈 오천원에 찍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관악고용센터와 MOU를 맺고 있어 취업성공패키지 성공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무료로 면접 정장을 대여, 취업준비를 돕고 있다.“한 달에 한번 100만원씩 기부한다. ‘십시일밥’ 이라고 대학생들이 운영하는 비영리단체가 있다. 대학생들 중에 식권 한 장도 부담스러워서 밥을 제대로 못 먹는 친구들에게 식권을 기부하는 활동이다. 내년에도 이런 활동들은 더 넓혀가려고 계속 찾고 있다. 수익 생긴 것을 다른 곳에서 쓰려고 더 많이 쓰고 싶어서 더 열심히 활동한다.”더 많은 사람들이 더 편리하게 옷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대여 시스템도 구축중이다. “아마도 정장을 기증하려고 마음 먹었다면 열린 옷장에 기증하는 것이 이 옷이 가장 가치 있게 쓰이는 방법일거예요. 전 세계적으로도 유일무이한 곳이니까요. 의류수거함에 넣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게 활용될 것이다. 기증한 옷이 100%의 가치로 쓰일 수 있게 하는, 정장을 기증할 수 있는 유일한 곳 이라는 점을 기억해주시면 좋겠다.”집에 돌아와 닫힌 옷장을 열고 안 입는 정장을 헤아려 보았다. 언젠가 이 옷들도 쓸모 있게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니 기쁜 마음이 먼저 든다. 2016-12-22
- 이혼시 특유재산 분할청구 법무법인 누리 하만영 대표변호사 아내 A씨와 남편 B씨는 1994년 결혼했다. 하지만 B씨는 혼인기간 중 수입을 주로 자신의 어머니에게 주고 가족들에게는 소홀했다. B씨는 A씨에게 외도를 들킨 후 사이가 나빠지자 A씨와 제대로 협의하지 않고 혼자 다른 지방으로 가서 생활했다. A씨는 미용사로 일하며 시어머니와 자녀들을 부양하고 있었는데, 가끔씩 집에 오던 B씨가 자녀들에게 폭력을 휘두르자 집을 나와 따로 거주하면서 이혼과 재산분할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이에 대하여 B씨는 재판과정에서 살고 있는 주택은 자신의 명의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어머니 소유이므로 재산분할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B씨의 주장은 법원에서 인정될 수 있을까? 이혼시 재산분할에 관하여 협의가 되지 아니하거나 협의할 수 없는 때에는 가정법원은 당사자의 청구에 의하여 ‘당사자 쌍방의 협력으로 이룩한 재산’의 액수 기타 사정을 참작하여 분할의 액수와 방법을 정한다(민법 제839조의2). 그리고 분할대상 재산은 당사자가 함께 협력하여 이룩한 재산만이 그 대상이 되므로, 혼인 전부터 각자 소유하고 있던 재산이나 일방이 상속·증여 등으로 취득한 재산 등의 특유재산은 원칙적으로 청산대상이 안되지만, 그 특유재산의 유지·감소방지에 기여한 정도가 클 경우에는 청산대상이 될 수도 있다(대법원 1996. 2. 9. 선고 94므635 판결). 이 사건 소송에서 부산가정법원 가사2단독은 “두 사람은 이혼하고, B씨는 위자료 1500만원, 재산분할 1억 900만원 등 1억 24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가사2단독은 “B씨가 어머니로부터 주택을 양수한 사실이 인정되고, A씨는 이를 취득하고 유지함에 있어 경제활동과 가사노동으로 직․간접적으로 기여했기 때문에 재산분할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B씨 어머니가 이혼 진행 중 B씨의 부동산에 걸어놓은 가등기는 B씨가 양도대가를 지급한 것으로 보이지 않고 혼인이 파탄된 이후 이루어진 것이므로 혼인 파탄 당시 B씨의 적극 재산이었던 주택을 재산분할 대상에서 제외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B씨는 A씨에게 주택 등을 포함한 재산의 35%에 해당하는 1억 900만원을 분할해 주라”고 판시했다. 나아가 “혼인기간 중 가족들을 충분히 배려하지 아니하고 폭행까지 하는 등 혼인 관계 파탄의 책임이 있으므로 위자료 1500만원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2016-12-22
- 당신의 주방, 당신의 식탁을 더욱 풍성하고 센스있게 세계 100여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도자기 브랜드 ‘한국도자기’가 창립 73주년을 맞았다. 최첨단 공법의 자동화 시설에서 정제된 천연원료만을 사용한 고품격의 정통 본차이나 식기를 생산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한국도자기’. 아울러 100% 국내 생산 일관 제작 방식을 고수하며 기준치를 훨씬 웃도는 고밀도의 천연 본애쉬(Bone Ash, 정제된 소 뼛가루)를 사용, 친환경 식기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하고 있다. 지난 73년의 노하우와 ‘한국도자기’만의 장인정신은 제품 하나 하나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마침 수지 동천동에 위치한 한국도자기 아울렛에서 지난 12월 1일 매장을 새로 리뉴얼해 손님맞이에 나섰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다. 미세한 얼룩이나 스크레치 상품파격적인 균일가로 구매 가능분당 미금역에서 차로 5분이 채 안 되는 거리에 위치한 한국도자기 유통센터 내 자리한 한국도자기 아울렛(이하 아울렛)은 입구에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모처럼 마음먹고 간 ‘식기 쇼핑’을 편안하게 해준다. 도자기의 경우 기본 무게가 있고, 개별 포장을 하다보면 부피가 커지기 때문에 주차가 불편하다면 정말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는데 부담 없이 주차를 마치고 유통센터 우측에 위치한 아울렛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먼저 순백색의 깔끔함이 돋보이는 ‘Haute Goumet’ 상품이 눈에 들어온다.눈에 잘 띄지 않는 스크래치나 단종 상품을 천 원 단위의 그야말로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가 눈으로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도록 진열해 놓았는데 공기대접, 다양한 크기의 접시류, 찬기, 파스타볼, 스프 컵, 에스프레소잔, 커피잔, 머그컵, 종지, 화병에 이르기까지 주방에서 사용하는 모든 식기가 망라되어 있다. 다양한 가격대의 예단 세트 및최고급 라인 ‘프라우나’도 할인 판매한국도자기 인핸즈의 영업부 김휘광 부장은 “이번 달 초 아울렛 매장을 좀 더 고객들이 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리뉴얼하면서 리빙 한국 등 한국도자기에서 생산한 주방용품 일체와 스크래치 상품, 단종 상품 등을 동선을 고려해 적절하게 배치하였다”면서 “사실 등급 외 상품이라고는 하지만 꼼꼼하게 들여다보지 않으면 모를 정도라 그냥 가져가시는 것이라 보면 되는데 업소용 식기로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대량 구매해 가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이 외에도 백화점 노세일 브랜드이자 한국도자기의 최고급 라인인 ‘프라우나’ 제품도 정가 대비 30% 할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며 아울렛에 구비되어 있는 상품들의 다양성을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한국도자기의 기술력으로 생산해 내고 있는 리빙 한국의 통 5중 냄비류, 은수저, 반상기, 다양한 가격대의 예단 세트와 홈 세트 구성이 가능해서 결혼을 앞두고 친정 엄마의 손을 잡고 오는 예비 신부부터 전세살이를 끝내고 내 집을 마련한 30~40대 주부, 손님 치를 일이 많은 중년 주부 등이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영국 핸드메이드 도자기 ‘스틸라이트’로송년 식탁은 기품 있게크리스마스 디너나 송년 디너를 계획하면서 좀 더 색다른 식탁 구성을 위해 포인트 식기를 몇 개 장만하고 싶다면 한국도자기에서 수입해 한국도자기 아울렛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영국 핸드메이드 도자기 ‘스틸라이트’도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자녀가 결혼을 했거나 손주가 본격적으로 젓가락질을 시작해 내년 설에 떡국 담을 면기가 부족하다면 역시 한국도자기 아울렛을 방문해 보길 권한다. 식구 수대로 갖추지 않아도 본인이 가지고 있는 식기와 어울릴 만한 면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유해물질이 전혀 없는 본차이나 어린이 식기도 구매가 가능하다.아울러 인근 백화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동일한 찻잔세트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연말연시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할 사람이 있다면 한국도자기 아울렛을 둘러보길 권한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3번지문의 031-272-9900 2016-12-20
- 예비 신부와 함께 만들어가는 웨딩드레스 조용한 죽전 상가주택 1층에 웨딩드레스 숍이라니,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었다. 동네 주민들도 한동안 뭘 하는 곳인가 큰 창을 들여다보며 의아해했다고 한다. ‘버건디 스완’은 손세희(33·죽전) 디자이너가 고객과 함께 드레스를 만드는 셀프웨딩드레스 숍이자 드레스 대여점이라고 한다.“처음 1년은 작업실이자 창고로 쓰려고 들어왔는데, 드레스가 계속 만들어지면서 공간을 채우게 됐죠. 제가 만든 드레스를 촬영해 SNS에 올리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특히 셀프 웨딩과 하우스 스몰 웨딩이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를 끌면서 주목을 받게 된 것 같아요”라고 손씨는 수줍게 말했다.대형 웨딩홀에서는 뒷모습이 강조돼야하므로 뒤를 화려하게 디자인하지만, 손씨가 주로 만드는 웨딩드레스는 심플하면서 드레스 뒤가 길지 않고 유행을 타지 않는 스타일이다.“이효리씨의 리마인드 웨딩을 보고 자신이 드레스 콘셉트를 직접 디자인해 와서 제작을 의뢰하시는 예비 신부가 있었어요. 외국인 신랑과 하우스 웨딩을 하는데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드레스를 만들어 구입하고 싶어 하는 로망이 있는 예비 신부도 있었죠.”청담동에서 비싼 월세를 내는 웨딩 숍의 드레스 한 벌 빌리는 가격으로 ‘버건디 스완’에서는 비싼 원단과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제작해 구매를 할 수 있다. 대여는 더 저렴하다.손 씨의 숍에는 귀엽고 예쁜 여자아이 드레스도 많아 행사 대여용으로 인기가 많다.“예비 신부님들과 결혼식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그들이 원하는 콘셉트, 원단을 상의하고 드레스 만드는 과정을 함께 하면서 친해지고 소통하는 게 좋아요”라고 손씨는 덧붙였다.위 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472-1문 의 0010-3308-8135 2016-11-20
-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소중한 순간 ‘찰칵!’ ‘남는 건 사진뿐이야!’ 영원할 것만 같은 지금도 한 순간이면 과거가 된다. 친구 또는 연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소중한 순간을 사진 한 장 속에 담아보는 건 어떨까? 웨딩카페 ‘안젤라‘에 가면 오늘을 예쁘게 기록해 줄 포터그래퍼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수 십 벌의 어여쁜 드레스와 함께.드레스 입어보고 촬영하는 스튜디오웨딩카페 ‘안젤라’는 스튜디오 내에 준비된 드레스를 내손으로 골라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신개념 카페다. 둘 또는 삼삼오오 찾아 온 고객들이 먼저 하얀 미니 또는 롱드레스가 가지런히 놓인 선반에서 옷을 고르면 가게 주인은 정성드레 머리를 단장해준다. 포인트로 왕관과 꽃다발을 들고 경쾌하게 스튜디오로 입장하면 전문 포토그래퍼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수 십장의 컷이 쉴 새 없이 찰칵찰칵! 스튜디오 안은 촬영하는 사람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소중한 추억을 담고자 하는 마음에는 남녀노소가 없다. 그러다 보니 이곳을 찾아오는 고객들도 다양하다. 사랑에 빠진 연인들은 물론이요 이제 막 수능을 끝낸 여고생들, 유학길에 오르는 친구와의 마지막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찾아온 오래된 우정도 있다. 결혼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0대 부부는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다시 입었다. 실속파 예비 신혼부부들은 청첩장에 실을 커플 사진을 촬영하러 이곳을 찾기도 한다.“소중한 사람과 예쁘게 단장하고 주인공이 되어 사진을 찍는다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일이죠. 40분가량 계속되는 촬영이지만 기분 좋은 분위기에서 촬영이 진행될 수밖에 없답니다.” 정우성 대표는 말한다. 헤어를 전공하고 메이크업 자격증까지 갖춘 정 대표는 손님들이 드레스를 고르고 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꼼꼼하게 챙긴 뒤 촬영에 들어가게 한다.“보통 여중고생들은 미니 드레스가 잘 어울려요. 하양, 빨강, 아이보리 드레스가 인기이고 희망하면 직접 올림머리도 해드립니다”라고 말하는 정 대표. ‘안젤라’에는 드레스의 경우 44부터 88사이즈까지, 턱시도는 95부터 105까지 사이즈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드레스의 종류도 30~40가지로 선택의 폭이 넓다. 1인당 3만원에 드레스 대여와 머리 손질, 액세서리 그리고 사진 현상(4매 4x8)이 포함된다. 촬영한 원본은 모두 고객들에게 돌려준다.수능을 마친 학생에게는 특별 할인혜택을 주고 군인 커플은 포켓용 사진을 별도로 제공한다. 가족사진 촬영도 환영한다. 가족 인원수대로 3만원씩. 가족 모두 정장을 차려입고 기분 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밤 8시까지이며 예약은 필수다.주소: 일산 동구 장항동 753 청원레이크빌1차 311호전화번호: 010-4290-4976영업시간: 낮 12시~저녁 8시(매일)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6-12-17
- 관포지교(管鮑之交)? 나와 친한 친구 사이의 과거지사를 어찌 관포지교에 비유하랴마는 그래도 나는 최선을 다한 내 친구에 대한 사랑(?)이었기에 지금도 그 친구를 잊지 못한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학창시절까지 친하게 지내온 친구 중 한 사람인 윤 아무개. 고등학교 때 녀석이 전학을 가는 바람에 연락이 끊겼다가 다른 친구를 통해 연락처를 알게 되어 반갑고 기쁜 마음에 수화기를 들었다.좋은 친구? 나쁜 친구?그리고 우리는 종로의 어느 음식점에서 만났다. 거의 서른이 되어 다시 만난 옛 친구. 정말 반갑고 기뻤다. 나는 내가 좋아했던 그리고 나와 함께했던 옛 친구를 찾았다는 기쁨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일주일쯤 지났을까 윤 아무개에게서 전화가 왔다. 그리고 우리는 또 내가 사는 동네에서 다시 만났다. 이렇게 오며 가며 서너 번을 만난 이후 친구는 자신이 하는 일과 사업에 대해 나에게 설명하며 궁극적으로 돈이 필요하다고 내게 돈을 빌려달라고 요청했다.당시는 IMF시절이었고 교직에 들어온 지 몇 년 안 되는 상황에 또 결혼하고 신접살림을 난지 얼마 되지 않아 경제적 여유가 전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가 급하다고 사정을 하는 바람에 은행에서 보증을 서고 돈을 빌려주었다. 아마도 지금 내 기억에 당시 1년 연봉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정도의 금액을 빌리는데 보증을 선 것 같다.그래도 친구를 믿었고 또 그 친구 또한 나를 믿고 지내는 좋은 사이었기에 별 일이야 있겠어! 하는 마음에 편하게 생각하고 지냈다. 그리고 그 사이 우리는 몇 번을 더 만나고 밥을 같이 먹었다. 한 6개월쯤 지났을까 방학이라 본가에 부모님을 뵈러 내려가 있었는데 거기로 전화가 한 통 걸려왔다. 다름 아닌 대출을 해준 은행에서 내가 연락이 안 되니까 본가로 연락을 했던 모양이다. 은행이라는 소리에 깜짝 놀라 전화를 받았더니 친구가 대출이자가 연체되었는데 연락이 안 되고 있다는 내용이고 이렇게 되면 보증을 서준 내가 채무를 갚아야 한다는 취지의 내용이었다.나는 순간 하늘이 노래진다는 말이 실감이 났다. 정말 순간적으로 하늘이 노랗게 보였다. 그길로 차를 몰아 서대문에 위치한 그 은행으로 달려갔다. 담당 직원과 한참을 이야기해도 방법이 없었다. 이미 내가 보증을 선 상태이고 채무를 이행하라는 은행의 입장이다. 친구에게 전화를 수없이 했다. 늦은 밤 통화가 되었고 다음날 우리는 처음 만났던 종로의 그 음식점에서 다시 만났다. 초췌한 모습의 친구는 그저 미안하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 근본적으로 어떻게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겠는데 도무지 방법을 찾을 수 없었다. 나도 멍하니 앉아서 할 말을 잃고 친구는 고개를 숙인 채 있고 드라마에서나 볼법한 장면이 지금 내 앞에 그대로 재현되고 있는 것이었다.상황을 수습하고 정리하자면 친구를 달래고 다시금 일어설 수 있게 다독이는 방법 이외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우리의 상황은 절망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친구에게 희망을 걸고 다시 해보자고 손을 내밀었다. 친구에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저 힘내서 다시 해보자고 그냥 그렇게 말하고 헤어졌다. 이후의 상황은 설명하지 않아도 아마 짐작이 될 거라 생각한다.나에게 아픔과 함께 명성을 얻어준 그 친구이후 나는 젊은 30대 시절을 한국교육방송(EBS)에서 사회탐구 강사로 위촉되어 10여년을 강의했다. 그리고 그 명성으로 시중에 출판되는 참고서도 당시에는 많이 집필을 하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출제위원으로 각종 검토위원에 장학위원, 컨설팅위원 등 교직 생활을 하면서 정말 많은 부분에 관여하고 일했던 것 같다. 사실 이렇게 내가 열심히 활동을 하게 된 이유는 나름대로 실력을 인정받고 싶고 명성을 얻고 싶어서가 아니라 친구의 돈을 갚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이제야 하는 말이지만 그 당시엔 정말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괴롭고 힘든 나날이었다. 사랑하는 가족에게 할애했어야 할 내 인생의 소중한 시간을 나는 그렇게 친구의 빚을 떠안고 갚아야 하는 경제적 부담과 가족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많은 마음의 고생을 했다. 그러면서도 스스로에게 ‘친구를 미워하지도 원망하지도 말자! 어디 있던 그 녀석이 잘되길 빌어주자!’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세월을 버티며 살았다.내가 그 친구의 빚을 다 청산하고 해방(?)되던 날 나는 참 많이 울었다. 돈 때문에 잃어버린 친구 생각에 울었고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 때문에 나는 울었다. 내가 그동안 개고생을 했지만 나는 고생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 친구 녀석 때문에 나는 정말 소중한 많은 것을 얻었기 때문이다. 주변에 많은 사람을 얻었고 금전관계를 철저하게 배우는 좋은 계기도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를 긍정적이고 노력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준 것에 나는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나는 아주 가끔은 수업시간에 경제와 관련된 내용을 공부하게 될 때면 학생들에게 나의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그리고 친구 사이에 절대로 금전적인 관계를 만들지 말고 내 형편에 도와 줄 수 있을 정도의 금액이라면 거저 줄 수 있는 그런 사이가 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이야기한다. 우리의 학창시절이 긴듯하지만 사실은 우리 인생의 짧은 일부분에 불과하다. 그 시기에 좋은 친구를 만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리고 사실 친구를 좋은 친구 나쁜 친구 분류하는 것도 옳지 않은 것이겠지만 어쨌든 자신과 함께 생각을 공유하고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친구를 만나고 사귀게 되는 시간이 그렇게 넉넉하지 않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삶이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가지 상황과 현상을 경험하면서 서로 관계성을 맺고 살아가는 것이라는 점에서 생각해 볼 때 학창시절의 친구 사귐은 어쩌면 공부보다도 더 우선 되어야 할 부분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마도 이런 생각이 나의 내면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기에 수업의 현장에서나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인성에 대한 교육을 많이 이야기하게 되는 것 같다.지금은 그 친구 윤 아무개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그 녀석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다. SNS가 발달해 있기에 한 가닥 희망을 걸고 온라인상의 동창모임을 기웃거려 보기도 했지만 여전히 그 친구는 오리무중이다. 인간이기에 서운한 마음도 있고 원망도 있으련만 이제는 그런 생각조차도 다 털어버리고 그저 학창 시절에 함께 했던 아련한 추억 속의 내 친구 윤 아무개.그 녀석이 보고 싶다. 겨울비가 내리는 오늘 그 녀석이 더 보고 싶어진다. 어디선가 나의 이름을 부르며 등을 툭 치면서 등장하길 지금도 나는 기다리고 있다.김재수교사 (중산고등학교 생활지도부장) 2016-12-15
- 스킨& 바디 케어 ‘이쁜 피부’ 올해도 어김없이 수능은 치러졌고 결과 또한 이미 발표된 상황. 수험생들은 물론 그들을 뒷바라지하느라 노심초사했던 수능 맘들 역시 긴장이 풀리면서 건강에 이상신호가 켜졌다. 여기저기 붙어버린 군살과 뱃살, 목과 어깨통증, 소화불량, 어지럼증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한다.삼성동 포스코사거리에 위치한 스킨& 바디 케어 숍 ‘이쁜 피부’에서는 이러한 수능 맘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한 달 무제한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여러 가지 무료 체험을 포함한 특별이벤트다. 그곳에서 비만 및 체형관리 프로그램을 체험해봤다.수능 맘을 위한 ‘한 달 무제한 집중관리’바쁜 일상가운데 조금이라도 간편하고 쉽게 살을 빼는 방법은 없을까. 또는 균형 잡힌 S라인 몸매를 회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자 고민거리인 다이어트와 S라인 몸매에 대해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한 곳이 있다.삼성동 ‘이쁜 피부’에서 진행하는 ‘한 달 무제한 관리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 이는 복부, 허벅지, 종아리, 팔뚝 중 원하는 부위를 선택 관리함으로써 한 달 내에 놀라운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즉, 한 달 동안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50분씩 원하는 부위를 집중 공략하면 최소 5kg 이상을 감량할 수 있다는 얘기다. 하루는 앞 라인, 다음날은 뒤 라인을 번갈아가며 관리한다. 다이어트, 하체집중관리, 전신집중관리 등이 있으며 가격은 30~50만 원 선이다.섬세하면서도 정성스러운 핸들링 마사지체험을 하기 위해 침대에 엎드렸다. 얼굴 부분이 뚫려있는 마사지용 침대이다. 언제부턴가 덕지덕지 붙어버린 나잇살이 온몸 전체에 골고루 퍼져있는 느낌이다. 우선 경락마사지와 온열 관리 등으로 뭉친 근육과 셀룰러라이트, 지방 등을 적당히 풀어준 후 머리 뒷부분, 목, 어깨, 등과 허리, 힙과 발목을 정성스럽게 어루만진다.굳어버린 근육을 적당한 세기로 눌러주고 또 목과 어깨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한 박 원장의 핸들링 마사지가 1시간 동안 이어진다. 마지막에는 바로 누운 채 안면 근육과 두피 경락으로 마무리했다.편안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베테랑 관리사에게 서비스를 받으니 모든 세상 근심이 사라지는 기분이다. 섬세하면서도 정성스러운 손놀림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쌓인 피로를 한방에 날려준다. 박 원장은 “나이가 들수록 근육 양이 많아야한다”며 경락마사지는 운동할 시간이 없는 사람들과 목, 어깨, 등 통증으로 시달리는 여성들에게 더욱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하체비만 잡는다!특히 경락마사지는 정확한 위치를 찾아 적절한 자극을 주는 정교한 작업이므로 무엇보다도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관리사가 관건이다. 따라서 이곳에는 경력 10년 이상 된 베테랑 관리사들이 대부분이다. 또 대치동 학원가의 강사와 주부 그리고 인근 사무실의 회사원 등 5년 이상 된 단골고객이 많다. 아울러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하체비만도 상당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일단 하체비만이 시작되면 잘못된 식습관을 고치지 않는 한 이전으로 되돌리기가 쉽지 않으므로 하루라도 빨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또 한 달 무제한 관리에다 주 1회 피부 케어가 추가된 ‘웨딩 케어’ 프로그램과 웨딩 촬영, 웨딩 당일을 위한 ‘스페셜 케어’ 역시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외에도 피부 수분관리, 미백·탄력 관리, 얼굴축소 관리 등 다양한 스킨케어를 착한 가격으로 받을 수 있다.위치 강남구 삼성로 508우리은행 건물 (LG 트윈텔) 402호문의 02-555-3959 2016-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