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검색결과 총 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참나무 화덕에서 굽는 나폴리 피자 ‘다 피타’ 서초동 서울고등학교 인근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다 피타(Da Pitta)’는 특히 식전 빵이 맛있기로 소문난 곳이다. 2년 전 오픈한 이곳은 이탈리아 나폴리를 연상시키듯 소박하면서도 정감 어린 분위기를 자아낸다. ‘Pitta’란 로마시대부터 내려오는 둥근 형태의 빵으로 pizza의 어원이 되었다고 한다.메뉴로는 애피타이저, 샐러드, 피자, 파스타, 라자냐, 리조또, 스테이크 등이 있고 2인, 4인, 6인 등의 세트 메뉴는 샐러드, 파스타(피자 혹은 리조또), 음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59,900~135,000원 선이다. 아울러 450도 이상의 참나무 화덕에서 구워내는 정통 나폴리 피자도 인기 만점이다. 그중에서도 루꼴라&시금치 피자와 루꼴라 쉬림프 갈릭 피자가 단연 인기다. 또 달달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원한다면 리코타 치즈 피자를 추천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오일파스타와 토마토파스타를 맛볼 수 있으며 가격은 17,000원 부터. 또 견과류 빠네&아이스크림, 티라미수, 아포가토 등의 디저트와 와인, 맥주, 칵테일 등의 주류도 준비돼 있다.위치: 서초구 효령로 202(서초동 1487-3) 1층운영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명절 당일 휴무문의: 02-523-5147 2018-11-15
- 봉은사역 ‘치폴라로쏘’ 봉은사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빨간색 바탕에 흰색 글씨로 쓴 ‘치폴라로쏘’의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이탈리아 말로 ‘붉은 양파’를 뜻하는 ‘치폴라로쏘’는 삼성동의 대표적 이탈리안 맛집 중 하나이다. 요즘처럼 소비자들의 입맛이 까다로운 시대에 10년을 변함없이 한 자리를 지키고 있어 더욱 신뢰가 가는 곳이다.주말에는 소개팅 장소로 인기계단을 따라 지하 1층으로 내려가다 보면 벽면에 이곳에서 촬영했던 드라마의 장면들을 담은 사진액자들이 진열돼 있다. ‘치폴라로쏘’의 실내는 약간 어두우면서도 고급스러운 조명 때문인지 럭셔리한 호텔의 바를 연상시킨다. 주방 옆에 자리한 와인 잔 렉과 와인 렉이 시선을 사로잡고, 천정을 장식한 4각형의 대형 샹들리에는 밤하늘의 별처럼 화려한 빛을 발하고 있다. 매장 가운데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는 영화가 상영되고 있고, 벽면에는 많은 그림들이 걸려있어 마치 식당보다는 갤러리 분위기가 난다.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 주말에는 소개팅을 하는 남녀들로 북적인다고 한다. 아니나 다를까 이곳의 노현진 매니저는 “매장 전체를 갤러리 형식으로 꾸며 사진 전시회나 그림 전시회 등 각종 이벤트가 자주 열린다”며 오는 12월에도 전시회 일정이 잡혀있다고 소개했다.직장인을 위한 런치스페셜 9,900원매장 오른쪽에는 25인석, 안쪽으로는 12인석 룸이 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치고는 규모가 꽤 큰 단독 룸이다. 때문에 연말모임, 가족모임 등 여러 용도의 파티장소로도 제격이다. 낮 시간에는 주부들이나 직장인들, 그리고 저녁시간에는 부부동반 고객들이 많다. 오전 11시 30분에서 오후 2시 30분까지 제공되는 런치 메뉴는 인원수에 따라 L1, L2, L3, L4 등으로 구분되며 가격은 44,300원~98,000원 선. 또한 주말과 공휴일에는 커플들을 위한 스페셜 메뉴가 준비돼 있다. 빠네브레드, 만다린 샐러드, 꽃게로제파스타, 부채살 챱스테이크 등의 구성이며 가격은 56,800원. 아울러 주중에는 직장인을 위한 런치스페셜인 부채살 스테이크와 고추장 파스타를 9,900원에 제공한다. 톡 쏘는 맛이 일품인 ‘고추장 파스타’는 남성들의 입맛에 맞춰 개발한 신메뉴로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신선한 식자재로 주문 후 조리이곳의 인기 메뉴는 ‘빠네로제파스타(19,800원)’와 ‘와인소스스테이크(49,000원)’이다. 그중에서도 싱싱한 버섯과 토마토소스, 고소한 빠네빵이 어우러진 ‘빠네로제파스타’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단골메뉴. 이곳이 맛집으로 소문난 이유는 무엇보다도 신선한 식자재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육류는 냉장을, 야채는 당일 배송된 최상급을 사용하며 소스와 피클 역시 매일매일 직접 담근다고 한다. 또 얼마 전 출시한 트러플 풍기, 갈릭 스노우, 꽈뜨로, 마르게리따, 스테이크 등의 이태리식 나폴리 피자도 인기다. 도톰하고 쫄깃한 도우와 100% 모차렐라 치즈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낸다. 또한 이곳의 모든 음식은 미리 만들어 놓지(ready made) 않고 주문 후에 조리(tailor made)하므로 차별화된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샐러드, 애피타이저, 리조토, 라이스, 음료와 와인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스테이크와 파스타의 익힘, 간 조절 및 맵기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도 잊지 말자. 위치: 강남구 영동대로114길 5 지하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명절 당일 휴무) 주차: 건물 주차 기능문의: 02-512-1274 2018-10-18
- 서래마을 ‘레드브릭’ 갑자기 핫 플레이스로 등장했다가 이내 사라지는 음식점이 넘쳐나고 있는 요즘, 음식의 맛과 질을 꾸준히 유지하며 손님들의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은 애정이 더욱 각별해진다. 아마도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눈 그 순간의 추억을 보다 오래 간직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기분 좋은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 서래마을 ‘레드브릭’을 찾아가봤다.12년 단골손님들이 즐겨 찾는 오너 셰프 맛집서래마을 카페거리에서 한 블록쯤 들어가 비교적 조용한 골목에 자리 잡고 있는 화덕피자 전문 이탈리안 레스토랑 ‘레드브릭’은 같은 장소에서 12년째 운영하고 있는 맛집이다. 입구에서부터 친절한 주차 서비스가 인상적이다. 내벽과 외벽의 운치 있는 붉은 벽돌은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매장 입구 테라스와 안쪽의 아담한 정원에는 예쁜 화분들이 놓여 있어 봄기운이 완연하다.‘레드브릭’의 고우현 대표는 “홍대입구와 압구정 부근에서 먼저 음식점을 했었는데 너무 번잡한 지역이라 손님들이 좀 더 조용하고 편안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12년 전에 서래마을에 ‘레드브릭’을 열게 되었다”고 한다.정감 넘치는 카페테리아 분위기인데다가 음식도 담백하고 맛있어서 인근 프랑스인들을 비롯해 단골손님들이 많고 이용하는 연령층도 10대에서부터 70대까지 다양하다. 이처럼 오랜 단골손님이 많은 이유는 고 대표가 오너 셰프라서 음식의 맛과 질이 잘 유지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까지 잘 관리되기 때문일 것이다.건강함이 느껴지는 담백한 화덕피자와 다양한 별미 파스타‘레드브릭’의 피자는 참나무 화덕구이 피자로 도우가 바삭하면서도 쫄깃하다. 고르곤졸라 피자, 루꼴라 피자, 포모도로 스페셜 피자, 안심스테이크 피자 등 10여 가지가 있다. 화덕피자집은 한동안 붐처럼 많아졌다가 요즘은 관리가 힘들어 점차 사라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드브릭’이 화덕피자를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고 대표는 “유럽에서 장작 화덕에서 구워낸 피자를 맛보고 그에 반해 화덕피자를 시작하게 되었다. 참나무 값이 비싸고 화덕 관리가 힘들지만 그 맛을 유지하고 싶다”고 설명했다.피자 이외에 파스타와 리조또 메뉴도 20여 가지가 있는데 구운 마늘과 새우, 브로콜리를 곁들인 ‘슈림프 갈릭 파스타’, 탱탱한 게살과 양송이, 날치알을 곁들인 ‘게살 크림 파스타’, 바지락과 모시조개, 화이트 와인으로 국물을 낸 ‘봉골레 파스타’ 등이 인기 메뉴이다.평일 점심시간에는 ‘런치 세트’(작은 피자 또는 파스타+음료, 13,000원)를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으며, 올 데이 메뉴인 ‘레드브릭 2인 코스’(스프와 빵+샐러드+피자+파스타 또는 리조또+음료 2잔, 59,000원)를 이용하면 코스로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와인 구비, 테이크아웃 10% 할인‘레드브릭’에는 와인과 페어링하기 좋은 ‘비프 카르파치오’, ‘감바스 알 아히요’ 등 타파스 요리도 있어서 와인과 함께 간단히 즐기기도 좋다. 유럽 및 신대륙의 가성비 좋은 와인리스트를 갖추고 있으며, 하우스와인을 글라스 와인으로도 즐길 수 있다. 와인콜키지는 레드와인은 병당 10,000원, 화이트와인은 병당 15,000원이다. 또한 ‘레드브릭’의 메뉴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위치: 서초구 서래로6길 17(반포4동 72-8)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주문마감 오후 9시 30분, 일요일 오후 9시) /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30분~5시 / 월요일 휴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91-7878 2018-04-12
- 피자와 파스타가 맛있는 ‘THE 374’ 강남구 세곡동 374번지의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한 ‘THE 374’는 자칫 그냥 지나치기 쉽다. 밖에서는 얼핏 볼 때는 작고 소박한 느낌이 들지만 계단을 통해 입구에 들어서면 널찍하게 탁 트인 개방감에 놀란다. 실내는 건물의 특색을 그대로 살린 인테리어로 벽의 거친 질감을 살리고 적당한 조도의 조명이 아늑한 분위기를 갖고 있다. 주로 3~4명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테이블이 많지만 내부 규모가 꽤 커서 단체 손님이나 모임에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의 넓고 긴 테이블도 마련돼 있다.오픈 주방 형태로 주문한 즉시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이곳의 주 메뉴는 피자와 파스타 그리고 스테이크로 파스타와 피자를 주문하면 따뜻하게 데워진 부드러운 식전 빵이 제공된다. 파스타 중 인기 메뉴는 슈림프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와 구수한 누룽지가 일품이라는 뚝배기 파스타다. 뚝배기 파스타는 먹는 내내 식지 않도록 따뜻하게 데워질 수 있도록 제공되며, 피자는 마르게리타, 고르곤졸라 피자가 인기 있다.위치: 강남구 헌릉로 571길 46-5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10시주차: 가능문의: 070-8146-4150 2018-01-19
- 서래마을 ‘로얄맨션’ 서래마을 카페거리 초입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로얄맨션’은 프랜차이즈 피자가 아닌담백하고 깔끔한 피자가 생각날 때, 상큼한 샐러드와 고소한 크림파스타가 생각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집이다.화창한 가을, 가까운 지인과 ‘로얄맨션’에서 행복한 브런치를 즐겨봤다.산뜻한 분위기와 친절한 서비스가 기분 좋은 곳맛집들이 즐비한 서래마을 골목에 있는 ‘로얄맨션’은 이름만 들으면 빌라 정도로 착각하기 쉬운데 서래마을 일대의 주민들에게는 잘 알려진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식당 안은 빨강과 초록이 보색으로 대비를 이루며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깔끔한 복장의 직원들이 친절하게 안내하고 정갈한 테이블 세팅은 기분을 업그레이드 시킨다. 주방은 오픈되어 있고 신뢰감을 더해준다. 음식 맛도 좋지만 분위기와 친절함 때문에 그 느낌이 좋아 가족이나 친구들과 여러 번 다시 찾게 되는 곳이다.‘리코타 샐러드 피자’, ‘차돌박이 샐러드 파스타’, ‘단호박 떡볶이’ 등 인기 메뉴‘로얄맨션’의 메뉴는 대부분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그렇듯이 샐러드,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등이다. 20여종의 메뉴 중 어떤 메뉴를 주문하든 저마다의 특성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식재료 하나하나에 신경을 쓴 것이 느껴진다. 인기 메뉴는 ‘리코타 샐러드 피자’(22,500원), ‘시금치 피자’(21,500원), ‘스테이크’(39,500원), ‘차돌박이 샐러드 파스타’(21,500원), ‘단호박 쭈꾸미 떡볶음’(24,000원) 등이다. 계절 메뉴인 ‘무화과 플랫 피자’(21,500원)와 ‘차돌박이 샐러드 파스타’를 주문해봤다.무화과가 출시되는 가을에만 제공하는 한정 메뉴인 ‘무화과 플랫 피자’(21,500원)는 얇고 바삭한 도우 위에 치즈, 향긋한 루꼴라, 달콤한 무화과가 담백한 맛을 내며, 그라나 파다노 치즈가 어우러져 풍미를 더했다. 우드 플레이트에 통째로 서빙 된 피자를 테이블에서 커팅해주니 보는 즐거움도 있다. ‘차돌박이 샐러드 파스타’는 차돌박이 구이, 신선한 야채와 견과류에 발사믹 드레싱을 곁들여 상큼한데다 마늘과 레드페퍼가 고기 맛을 깔끔하게 잡아준다.디저트 메뉴로 애플 소보루 팬, 바나나 소보루 팬, 레어치즈 오디 타르트가 있으며, 각종 음료와 맥주, 와인 등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클랜즈 주스’(레드/그린/옐로우)는 신선한 야채와 과일만 사용해 매일 착즙한 ‘로얄맨션’의 대표 음료이다.각종 모임, 데이트, 가족식사 장소로 제격‘로얄맨션’에서는 모임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여성 취향의 메뉴가 많아 학부모 모임, 연인들의 데이트 등이 많고 각종 동아리 모임도 많은 편이다. 주말에는 가족 외식이나 이벤트 모임, 어린 자녀들의 생일파티 등도 자주 한다. 매장 안쪽으로 6~8명이 오붓한 모임을 갖기에 제격인 룸이 있어서 미리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1월 30일까지 와인 콜키지 프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위치: 서초구 사평대로22길 9(반포동 94-13), 서래마을 카페거리 초입영업시간: 점심 -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50분(주말·공휴일은 오후 3시 20분까지) 저녁 - 오후 5시 30분~9시 50분(일요일은 오후 9시 20분까지) 명절 당일 휴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93-2655 2017-09-07
- 브라보치킨피자 중국집에서 자장면과 짬뽕을 놓고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 탄생한 메뉴가 짬짜면, 치킨과 피자 중 무엇을 먹을까 고민한다면 어디로 갈까? 강남에 있는 ‘브라보치킨피자’에서 그 고민을 말끔히 해결할 수 있다. 치킨과 피자 두 가지 메뉴 모두 만족스러운 곳이다. ‘브라보치킨피자’ 강남점에서 입맛 사로잡은 가성비 만점의 치킨과 피자를 맛보았다.파삭한 치킨과 담백한 피자, 저렴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곳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강남 CGV 골목으로 들어서면 모던한 분위기의 ‘브라보치킨피자’ 건물이 환하게 눈에 들어온다. 분위기로 봐서는 가격이 만만치 않을 것 같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캐주얼한 분위기에 가격 또한 상당히 만족스럽다. 그래서인지 젊은 손님들이 많은 편이다.가격이 착하다고 해서 품질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세트 메뉴를 주문하자 치킨이 담긴 바스켓이 먼저 나오는데 한 조각 맛보자 파삭한 식감과 닭고기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이름난 치킨 전문점보다 훨씬 좋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브라보 치킨은 순수 국내산 냉장육을 몸에 좋은 해바라기씨유와 현미유를 넣은 건강한 기름으로 기름 한통(18리터) 당 60마리 정량만 튀겨낸다고 한다. 피자 또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도우와 신선한 재료들로 다양한 토핑을 구성하고 있어 이것저것 맛보고 싶게 한다.다양한 메뉴 조합, 추가 선택사항 등 고객 중심의 메뉴 구성‘브라보치킨피자‘의 인기 메뉴는 브랜드 이름처럼 치킨과 피자를 함께 구성한 세트 메뉴다. 각각 단품으로 주문할 수도 있지만 세트 메뉴를 선택하면 두 가지 메뉴를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 피자전문점의 피자 한 판 가격으로 동일한 크기의 피자와 치킨 한 마리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이다.세트 메뉴는 ‘클래식 피자 중 선택+후라이드치킨’으로 구성되는 ‘클래식 세트’(M 18,800원, L 22,800원), ‘프리미엄 피자 중 선택+후라이드치킨’으로 구성되는 ‘프리미엄 세트’(M 21,800원, L 25,800원), 피자와 치킨 모두 반반으로 구성되는 ‘반반 세트’(M 23,800원, L 27,800원), ‘히든치즈피자+후라이드치킨’으로 구성되는 ‘스페셜세트’(M 24,800원, L 28,800원) 등이 있다.주문 시 추가 선택사항도 다양하다. 모든 치킨 메뉴는 순살이나 양념으로 변경 시 2,000원이 추가된다. 피자 도우는 바삭한 ‘씬도우’, 고소하고 부드러운 수타 ‘곡물도우’, 두 겹의 씬도우 사이에 치즈무스가 들어가 ‘더블크러스트도우’ 중 선택할 수 있다. ‘더블크러스트도우’는 사이즈에 따라 2,000원~3,000원이 추가된다.다양한 공간, 깔끔한 셀프 포장, 테이크아웃과 인근지역 배달도 가능1~3층으로 이루어진 매장은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1층 홀과 이어진 테라스는 낮에는 자연 채광을 즐길 수 있고, 저녁에는 분리된 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어 단체 모임을 갖기에 좋다. 3층에는 아담한 룸도 마련돼 있어 소규모 모임에 제격이다.‘브라보치킨피자’에서 세트 메뉴를 주문해 먹다보면 양이 많은 편이라 2~3명이 먹어도 남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땐 부담 없이 셀프 바에 있는 포장박스를 이용해 남은 음식을 포장해가면 된다. 간편하고 깔끔하게 포장할 수 있도록 포장재들이 세심하게 준비돼 있다. 모든 메뉴는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며, 인근지역의 경우 배달 서비스도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102길 13(역삼동 813-13) 1~3층영업시간: 오전 11시~새벽 1시 30분문의: 02-3453-1312 2017-07-08
- ‘리골레토 시카고피자 & 펍’ 가로수길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저녁 무렵의 선선한 봄바람이 기분 좋게 느껴진다. 자주 먹기엔 부담스럽지만 한동안 먹지 않으면 생각나는 메뉴가 피자 아닐까. 둘이서 간단히 즐기기에도 좋고, 여러 명이 모여 다양한 맛을 나누기에도 좋다.맛도 분위기도 좋은 피자전문점 ‘리골레토 시카고피자 & 펍’ 가로수길점에서 살랑거리는 봄바람을 맞으며 피맥을 즐겨봤다.슈퍼치즈 피자와 시원한 생맥주의환상적 만남지하철 3호선 신사역 8번 출구에서 가로수길 쪽으로 가다보면 초입에 ‘리골레토 시카고피자 & 펍’(이하 ‘시카고피자’) 가로수길점이 있다. 가로수길에서도 맛집들이 즐비한 시끌벅적한 골목이라 정신없을 것 같지만 2층에 있어서인지 조용한 펍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피자와 샐러드 메뉴가 대부분이라 여성 고객들이 많은 편이지만 커플이나 남자들만의 테이블도 눈에 띈다.‘시카고피자’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치즈 두께가 무려 3~5cm인 슈퍼치즈다. 서빙된 피자는 워머로 따뜻하게 온도를 유지하며 먹을 수 있는데, 피자에서 점점 흘러내리는 치즈를 보고 있으면 마치 화산에서 용암이 서서히 흘러나오는 듯하다.치즈가 많으면 느끼할 것 같지만 담백한 도우와 잘 어울린다. 여기에 시원한 생맥주를 곁들이면 치즈의 느끼함을 깔끔하게 잡아준다. 가히 환상적인 피맥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시카고 피자에는 고객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토핑을 추가할 수 있어 기호에 따라 맛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질 좋은 치즈와 다양한 식자재,내 맘대로 토핑 하는 재미‘시카고피자’는 먹다 보면 치즈가 너무 많아 부담스럽게 느껴질 것 같지만 마지막 한 조각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아무래도 그 이유는 ‘시카고피자’의 생명인 질 좋은 치즈에 있을 것이다. 치즈와 식자재는 매일유업 물류전문 기업을 통해 안전하고 질 좋은 재료를 공급받는다고 한다.치즈로 속이 꽉 찬 피자에 내 맘대로 토핑을 선택하는 재미도 있다. 페퍼로니, 양송이, 올리브, 불고기, 베이컨 등을 자유롭게 추가해 기호와 입맛에 맞출 수 있다. 가장 많이 찾는 기본 메뉴는 토마토 기본 토핑의 ‘클래식 시카고피자’로 8인치/10인치(19,000원/29,000원) 두 가지 사이즈가 있으며, 여기에 마음대로 토핑을 추가(각 1,000원)할 수 있다.‘스페셜 시카고피자’와 ‘크림 스페셜 시카고피자’ 메뉴로 불고기, 베이컨, 슈림프, 게살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종류와 크기에 따라 23,000원~38,000원이다. 스페셜 메뉴는 반반피자를 선택하면 두 가지 맛을 즐길 수도 있다.사이드 메뉴와 맥주·음료 추가한 세트 메뉴‘시카고피자’에는 다양한 피자 메뉴에 샐러드나 치킨너겟, 그리고 시카고 생맥주나 음료를 추가한 세트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보다 푸짐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사이드 메뉴로는 리코타치즈샐러드, 케이준치킨샐러드, 치킨너겟, 어니언링, 파스타, 포테이토프라이 등이 있으며 가격은 8,000원~9,000원이다. 음료는 시카고 생맥주, 호가든 생맥주, 다양한 병맥주와 탄산음료, 에이드, 스무디 등을 갖추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위치 강남구 도산대로11길 15(신사동 515-6)신사역 8번 출구 인근 가로수길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밤 12시(주문 마감 오후 11시)주차 불가 2017-05-12
- 생면 파스타로 차별화한 청년 식당 집밥 열풍과 함께 가정식 요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잠실 레이크팰리스 아파트 부근에 자리 잡은 베네베네는 이탈리아 가정식 요리를 선보이는 벤처 스타일의 식당이다. 테이블 5개의 작은 규모지만 청년 셰프들을 계속 길러내며 실험 정신을 가미한 메뉴 구성, 운영 방식으로 수년 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현재는 24살 김용현 셰프가 식당을 책임지고 있다. 종이 메뉴판에 본인의 이력, 마음가짐, 식당의 특징을 진솔하게 적어 놓아 눈길을 끈다.가천대에서 경영학을 공부하던 대학생 시절, 가슴 뛰게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어 2012년부터 베네베네에 합류해 요리와 인연을 맺었다는 그다. 무작정 떠난 이탈리아 로마에서 일을 배웠고 지금도 매년 여행하며 요리 실력을 쌓아가는 중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한다.우리나라 집밥이 밥과 국, 반찬인 것처럼 이탈리아 가정식도 식전 요리, 파스타, 고기, 디저트가 한상차림이다.이곳에서 선보이는 메뉴는 단출하다. 식전 요리 6가지, 파스타 6가지, 고기 요리 1가지, 디저트로 티라미슈가 있다. 단품 메뉴 중에서 취향대로 골라 주문하면 된다.식전 요리 추천을 주인장에게 부탁하자 브르게스타를 권한다. 오븐에 바삭하게 구운 바게트빵 위에 방울토마토를 올린 다음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다진 파슬리로 만든 소스를 곁들여 내온다. 고소한 빵과 달큰하면서 상큼한 방울토마토가 잘 어우러지며 식감을 돋워준다.이 외에 살짝 데친 문어에 유자, 토마토, 망고 소스로 간을 하거나 양배추를 올리브오일, 화이트와인에 볶은 다음 데친 문어와 레몬즙을 곁들여 따끈하게 먹을 수도 있다.돼지고기 뒷다리를 염장한 햄과 생모짜렐라 치즈를 곁들인 식전요리, 구운 채소, 바지락과 홍합을 마늘, 올리브오일, 화인트 와인을 넣고 끓인 국물 요리도 선보인다.고기 요리를 주문하면 돼지 뒷다리를 넓게 편 다음 제철 채소를 넣고 돌돌 말아 고온에서 3시간 동안 구운 돼지 통구이가 나온다이 집 파스타의 특징은 주방에서 직접 반죽한 생면을 사용한다는 점. 이탈리안 레스토랑 가운데 생면 파스타를 선보이는 곳이 드믄 만큼 색다른 파스타를 만날 수 있다. 다만 건면 파스타를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여느 이탈리아 레스토랑과는 확연히 다른 파스타 맛이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점 미리 짚어둔다.생면 파스타는 반죽 한 후 냉장 보관 후 휴지, 숙성 단계를 거쳐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건조 단계까지 거쳐야 하므로 손이 많이 가는 면요리다. 그래도 건조 파스타는 수분감이 없지만 손으로 치대 반죽한 생면 파스타는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맛이 살아있다. 칼국수 면과 비슷한 식감이지만 면발이 좀 더 탱탱하다.파스타는 올리브, 크림, 토마토 베이스 가운데 취향대로 선택하면 된다. 토마토 소스 베이스의 해산물 파스타, 봉골레를 주문했다. 바지락 듬뿍 넣은 봉골레는 마늘, 방울토마토, 다진 생 파슬리에 국물 자작하게 넣어 나왔다. 토마토 파스타는 생토마토로만 소스 맛을 내 다소 밍밍했다.생면에 라구소스,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 오븐에 구은 라자냐도 선보인다.메뉴판에는 없지만 제철 식재료로 셰프가 손맛을 살려 선보이는 추천 메뉴도 별도로 있다. 냉이 페스트와 바지락을 곁들인 파스타, 돼지고기햄과 아스파라거스를 넣은 크림 파스타처럼 오늘의 메뉴는 매번 달라진다.작은 식당이지만 와인도 알차게 갖추고 있다. 화이트와인, 레드와인을 잔술로 주문할 수도 있다. 이외 비라모레띠 이탈리아맥주, 호프브로이 독일맥주도 있다. 단품 위주로 선보이는 이탈리아 가정식 레스토랑이지만 미리 예약하면 예산, 인원에 맞춰 코스 요리로 준비해 주기도 한다. 실내 인테리어는 소박하면서 정감있는 분위기로 꾸며놓았다. 2017-04-20
- 브런치 모임에 안성 맞춤 동네 레스토랑 새싹 움 트고 하나 둘 찾아오는 봄꽃들이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드는 3월. 신학기가 되면서 각종 ‘엄마 모임’으로 새로운 인연을 만드느라 분주한 시즌이기도 하다. 오붓하게 식사하며 차까지 마시고 편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모임하기 좋은 레스토랑이 ‘레밍턴 그릴 브런치’다.모임하기 좋은 클래식한 실내 분위기문정동 올림픽훼미리아파트 상가 3층에 새롭게 문을 연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아파트 단지 내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여성과 가족 단위 손님을 타겟으로 메뉴와 실내 인테리어를 꾸몄다.넓은 식당 내부는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대리석 재질의 테이블과 가죽의자, 손님들끼리 방해받지 않고 오붓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중간 중간 설치된 가림막까지 공들여 실내를 꾸몄다. 창가 쪽 자리는 통창으로 들어오는 봄 햇살이 기분 좋게 따사롭다.메뉴는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가 중심.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중적으로 선호하는 메뉴에 집중했다. 파스타는 주문 전에 개인의 취향을 이야기하면 양과 소스를 조절해 준다.홈메이드 소스 파스타와 담백한 피자소스는 토마토, 크림, 오일 베이스 가운데 입맛대로 고르면 된다. 모시조개와 해물 육수로 매콤하게 조리한 봉골레 파스타, 각종 해산물과 해물 육수로 담백하게 조리한 마레 오일 파스타가 있다.토마토 베이스로는 해산물이 중심인 마레 토마토, 각종 버섯과 안심을 넣은 만조, 베이컨과 버섯에 매콤한 맛을 가미한 아마트리치아나, 호박, 가지, 파프리카, 버섯 같은 채소로만 맛을 살린 베르두레 파스타가 있다.크림 소스로는 베이컨과 버섯을 넣은 대중적인 까르보나라, 해산물과 해물육수로 만든 마레 크림, 고르곤졸라 치즈 특유의 고소함이 살아있는 고르곤졸라 안심 파스타가 있다. 새우관자, 날치알에 매콤한 로제 소스로 풍미를 살린 캐비아도 있다.마레토마토를 주문하자 홍합, 모시조개, 오징어, 새우, 게 등 해산물을 푸짐하게 넣은 파스타가 나온다. 토마토 소스의 진한 맛과 해산물의 어울림이 좋다.피자는 마르게리따, 고르곤졸라, 루꼴라, 버섯, 살라미 같은 대중적인 메뉴로 구성됐다. 얇은 피자 도우는 바삭거리면서 담백하다. 루꼴라피자에는 신선한 루꼴라가 푸짐하게 얹어 나온다. 도우에 채소를 돌돌 말아 한 입 베어 무니 상큼한 맛이 입 안에 감돈다.등심, 안심 두 종류의 스테이크는 식전빵과 스프, 샐러드, 디저트, 음료까지 코스 요리로 서비스된다.여성들이 좋아하는 샐러드는 리코타치즈, 버섯, 아스파라거스, 카프레제, 시저, 만조 등을 골고루 선보여 취향대로 선택하면 된다.라지 사이즈 커피, 손님들 호응주부 모임이 많은 점심시간에는 단품 메뉴를 주문해도 식전빵과 커피, 얼그레이티가 함께 서비스 된다. 무엇보다 인심 좋게 큼직한 잔에 가득 채워 나오는 커피 맛이 일품이다. 라지 사이즈 커피는 이 집의 트레이드 마크다.디저트로는 부드러운 맛의 슈가 푸딩인 크림 브ㅤㄹㅞㄹ레와 달콤하게 입 안에서 살살 녹는 티라미슈가 있다. 주방에서 직접 만드는 핸드메이드 티라미슈의 반응도 좋다. 이 외에 치즈, 밀크, 녹차, 레인보우 케이크도 있다. 가볍게 차 한잔 하며 이야기 나눌 때는 아메리카노 커피와 케이크를 저렴한 가격대에 선보이는 세트메뉴가 좋다. 평일 점심시간에는 샌드위치 브런치 메뉴도 선보인다. 2017-03-23
- 석촌호수 전망의 빈티지풍 레스토랑, 빈티지 분위기. 특별한 날 식당을 고를 때 꽤 신경을 쓰게 되는 요소다. 실내 인테리어 뿐 아니라 창밖으로 펼쳐지는 남다른 조망 역시 식당 분위기에 포함되는 필요 조건이다.잠실 일대에서 손꼽히는 조망 명소는 석촌호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각기 다른 정취를 자아내는 풍광과 롯데월드의 알록달록 조명이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내는 야경이 매력 포인트다. 이 같은 석촌호수를 한적하게 감상할 수 있는 요지에 빈티지1981이 자리 잡고 있다.‘빈티지’란 식당 이름이 암시하듯 실내는 고풍스럽게 꾸몄다. 세월의 손때가 묻은 멋스러운 나무 테이블과 역시 옛스러움이 묻어나는 각기 다른 디자인 의자들이 묘한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실내 곳곳에 설치된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었다.명당 좌석은 석촌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창가쪽 자리다. 젊은 연인들이 즐겨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잠실역 부근 더샵 스타파크에 있던 빈티지1981은 지난해 여름 석촌호수 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식사 메뉴는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로 종류도 가짓수도 단출하다.파스타는 오일, 크림 등 소스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 새우크림 스파게티를 주문하자 큼직한 새우가 얹어 나온다. 스파게티면은 탱글탱글한 알덴데 상태. 구운 마늘이 크림 소스와 어우러져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 불 맛이 감도는 짭조름한 새우는 맛깔나게 잘 구워졌다.이 외에 강원도 돌문어와 토마토로 맛을 낸 오일 파스타, 매콤하게 끓인 해산물 파스타가 있다. 바질 특유의 향이 감도는 바질페스토 파스타는 닭고기 엉치살말이가 곁들여 나와 찾는 이가 꽤 많다.트러플 파스타는 셰프 스페셜로 선보인다. 송로버섯인 트러플은 푸아그라, 캐비어와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식재료. 매주 공수 받는 이탈리아산 생트러플로 1일 5인분 한정으로 판매한다.피자는 모두 4종류. 고르곤졸라, 브리, 그뤼에, 보코치니 같은 네 종류 치즈를 올려 구운 4치즈 피자, 얇게 저민 버섯을 도우 위에 얹어 그 위지 치즈를 놓고 구은 다음 눈처럼 슬라이스한 치즈를 고명처럼 올린 모듬버섯 피자가 있다. 상큼한 루꼴라와 새우, 치즈를 얹은 루꼴라 치즈, 새우 피자도 있다. 담백하게 구운 도우는 토핑과 잘 어우러진다.시각을 자극하는 플레이팅과 식기류에도 각별히 공을 들이고 있다. 노랑, 빨강, 초록 등 색상이 강렬한 원색의 르쿠르제 접시를 손님 테이블에 올린다.‘내 영혼의 양파스프’라는 작명이 독특한 메뉴도 있다. 진한 치즈가 스프와 함께 나온다.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 위에 제철 해산물 5종류를 구워 올리는 리조또도 특이하다. 와인 레스토랑으로도 유명세를 얻는 식당이라 모듬 치즈, 하몽 같은 와인 안주도 있다. 에스트렐라 담 스페인산 맥주를 선보인다.분위기가 아늑하고 번잡스럽지 않은 대신 음식 가격은 이 일대 레스토랑과 견주어 볼 때 착하지는 않다. 피자0, 스파게티가 2만 대를 넘는다. 샐러드, 피자, 파스타, 주류 혹은 여기에 한우안심 스테이크로 구성된 2인용 세트 메뉴도 있다.식사 후 길만 건너면 석촌호수를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 오후 3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다. 2017-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