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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생 추천 도서 학기 중에는 학교와 학원을 오가느라 시간이 늘 부족하지만 겨울방학과 봄방학이 이어지는 1~2월은 그나마 아이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조금 생긴다. 입시에서 독서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면서 아이들이 읽는 책에 더욱 신경 쓰게 된다. 특히 선배 맘들은 “고등학생이 되면 바로 입시 시작이라 책 읽을 시간이 별로 없으니 중학생 때 많이 읽어두라”고 조언한다.이번 겨울 ‘책따세(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에서 권하는 중학생 추천도서를 소개한다.자료 및 이미지 책따세(권장도서 중 ‘동물원 야간개장’은 품절도서라서 생략), 알라딘 홈페이지나는 초콜릿의 달콤함을 모릅니다타라 설리번 지음푸른숲주니어문학중1부터~카카오 농장에서 일하는 소년 노동자의 시점으로 초콜릿 산업의 먹이사슬 구조를 파헤치는 소설이다. 세 명의 소년 소녀가 카카오 농장을 탈출해 벌이는 열흘간의 모험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 강제 노동의 실태를 생생하게 묘사하고 파헤친다. 저자는 이 작품에서 현대판 노예의 삶을 그리고, 그들의 삶이 어떻게 지구 반대편 우리의 풍요로운 삶과 관계를 맺고 있는지 보여준다. 더불어 누구 하나만의 악행으로 규정하기 힘들 만큼 복잡다단한 글로벌 자본주의 시대를 통찰한다.달 표면에 나무 심기엘리자베스 오둘렘바 지음책과콩나무문학중3부터~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자라지 않는 척박한 고향과 사랑하는 가족 모두를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아이, 잭의 성장기이다. 사랑하는 가족과 아름다운 숲 중에 어느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은 잭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 보존의 필요성과 인간의 생존권 문제라는 어려운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냈다.7일간의 리셋실비아 맥니콜 지음블랙홀문학중2부터~이 작품은 캐나다의 한 여학생이 기찻길을 걷다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누워있는 자신을 관찰하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리고 사고 1주일 전으로 돌아가 다시 새로이 살아가는 나날을 흥미진진하게 보여주며 우리가 사는 동안 얼마나 많은 선택의 시행착오 속에 고민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해주는 내용이다. 입시에 눌려 하루하루를 쳇바퀴 돌 듯 보내는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돌아볼 기회를 가질 수 있으리라 기대되는 책이다.길 위의 세계사조성은 지음한겨레출판인문사회중3부터~길 떠난 인류의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살아남기 위해서, 세력을 넓히기 위해서, 또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인류는 길 위에 섰다. 호모 사피엔스에서 우주인까지 광범위한 시간대에서 골라낸 세계사 아홉 장면은 청소년들에게 시공간을 가로지르는 인문학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독자들이 역사적 공간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각 장에서 다루는 다양한 경로와 지명을 실은 지도를 곳곳에 배치해 더욱 흥미롭게 세계사의 주요 흐름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동물을 사랑하면 철학자가 된다이원영 지음, 봉현 그림문학과지성사문학중2부터~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한 저자는 우연한 기회에 ‘복돌이’라는 개 한 마리를 집 안에 들이면서 ‘삶의 지평이 완전히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 후 수의사가 되고 동물병원을 운영하면서 그간 만나온 다양한 환자와 보호자들의 사례를 제시하며, 반려인이라면 한 번쯤 고민하고 생각해 볼 문제들을 짚어준다. 청소년을 비롯해 반려동물에 애정과 관심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에 대해 좀 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접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10대에게 권하는 문자 이야기연세대 인문학연구원HK문자연구사업단 지음인문사회글담출판중3부터~우리가 살아가는 매일을 문자를 떼어 놓고서 생각할 수 있을까? 책, 신문 등 종이 위에 인쇄된 활자뿐만 아니라 인터넷, 스마트폰, 길거리 등 우리의 눈길이 스쳐가는 구석구석에 모두 문자가 있다. 고대부터 오늘날까지 문자와 인간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지금에 이르렀다. 이 책은 그러한 문자의 중요성, 문자의 기원과 발달 과정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담아냈다.1퍼센트의 희망이라도이용주 지음양철북인문사회중3부터~1999년부터 19년 간 식수전문 국제구호 개발단체 팀앤팀(Team&Team International)의 생생한 구호 현장을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에는 아프리카 물 구호로 시작해서 그 땅이 겪고 있는 가난과 고통의 뿌리를 살펴보고, 현지 청년들이 자립해서 스스로 미래를 열게 하는 진실한 구호의 발걸음이 담겨 있다. 참된 사랑이 무엇인지, 사람이 사람을 만나 얼마나 아름답게 피어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빛나는 인류애의 보고서이다.그러니까 이게, 사회라고요?박민영 지음북트리거인문사회중3부터~아침부터 저녁까지 공부에 매달리는 청소년들. 그런 청소년들에게 어른들이 바라는 것은 더 많이 공부하는 것뿐이다. 이 책은 그런 청소년들에게 이제는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 용기 있게 세상을 바라보라고 이야기한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을 갖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 고민하라고 말한다. 그래야만 나의 미래, 내 주변 사람들의 미래,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가꿔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날개 꺾인 너여도 괜찮아안 이카르 지음문학동네문학중2부터~일곱 살 때 오빠의 장애를 알게 된 안. 이 책은 안이 자신의 두려움과 절망을 몰아내는 과정의 기록이자 오빠에 대한 사랑의 당당한 선언이다. 담담한 어조의 간결한 문장 마디마디마다 오빠에 대한 한없는 애정, 나아가 생에 대한 강한 긍정이 스며있다. 오빠의 미래를 자신의 미래로 기꺼이 규정하고 받아들이는 희생적 사랑과 오빠와 함께할 삶에 대한 희망, 사람들의 배척과 무심함에 대한 뼈아픈 외침이 담겨 있는 이 소설은 억지로 감동을 주려 하지 않는 작가의 체험의 진솔함과 진정성이 오히려 읽는 이의 마음을 울린다.미술관 100% 활용법요한 이데마 지음아트북스예술중1부터~영화관은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가지만, 미술관에 가기까지는 아무래도 특별한 마음을 먹어야 한다. 영화관 가듯 미술관에 갈 순 없을까? 이 책은 관람객의 미술관 방문을 좀 더 뜻 깊게 만들어 줄 32가지 제안이자 실용적인 안내서다. 작품으로 넘쳐나는 미술관에서 “미술관을 체크리스트가 아닌 일종의 메뉴”라고 여기라며 조언하고, “미술은 벽에 걸려 있는 사물이 아니라 그것을 보는 사람과 만날 때에만 일어나는 사건”이라며 당신의 사고를 전환시킬 관점을 제시한다.천년 그림 속 의학 이야기이승구 지음생각정거장과학중3부터~마취제가 없던 시절에는 수술을 어떻게 했을까? 혈액형이 발견되기 전 수혈은 어떤 위험을 감수했을까? 현대 의학 이전에 사람들이 어떤 의료 행위를 하고 제공받았는지 상상해보는 것은 쉽지 않다. 이 책은 고대 벽화, 파피루스 조각, 중세 필사본, 근대 명화, 의학 교과서의 삽화들을 통해 오랜 세월 의학이 저지른 실수와 그 극복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이 책이 소개하는 그림 속 역사를 따라가다 보면 의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가늠해볼 수 있다. 2018-01-12
- 교육정책의 대전환기, 중학생의 현명한 고교선택법 ② 중3 학생들은 전후기로 나눠 고교를 선택할 수 있다. 전기 고교유형은 크게 특성화고, 특목고, 자사고로 나뉘는데, 이중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는 직업교육 중심 학교로 중3 학생들(올해 46만명) 중 18%가 진학한다. 나머지 82% 중 약 77%가 후기 일반고를, 약 5%가 전기 이전의 영재학교, 전기의 과학고/외고·국제고/예술·체육고/자사고에 진학한다.전기 모집군의 고교유형에서 특목고는 광역단위로 선발하는 과학고(서울: 세종·한성)와 외고·국제고(서울: 대원·한영·대일·명덕외고 등, 서울국제고)로 나뉜다. 또한 자사고는 전국단위(총 10개교, 하나·민사·상산·외대부고 등)와 광역단위(22개교, 강남학교군: 중동·휘문·현대·세화·세화여고 등)로 나뉜다. 이중 단 1개 고교를 선택해서 지원할 수 있다.과학고, 외고 전형 분석학교 유형별로 전형방식을 살펴보면, 첫째 과학고는 1단계에서 서류 평가 및 출석 면담에서 과학·수학 탐구능력 평가(20~30분 개별질문)을 통해 1.5배수를 뽑은 후, 2단계 소집 면접에서 과학·수학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및 인성 평가(15~20분 공통질문)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둘째, 외고/국제고는 1단계에서 영어내신으로 1.5배수를 뽑은 후, 2단계에서 서류·면접에서 자기주도학습, 지원동기·진로계획, 인성 평가(5~8분 개별질문)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전국/광역 자사고 전형 분석셋째, 전국단위 자사고 중 외대부고와 하나고는 1단계에서 국영수사과 내신(cf.상산고: 체육 추가)으로 2배수를 뽑고, 민사고는 1단계에서 전과목 내신으로 3배수, 2단계에서 서류 포함 2.5배수를 뽑는다. 외대부고는 2단계 서류·면접[공통질문 1개: 5분 구상 후 2분 답변, 개별질문 2개: 각 2분 답변 후 2분 추가 질의응답] 평가, 하나고는 2단계 서류·면접[공통질문 1개: 15분 구상 후 3분 답변, 12분 개별 질의응답] 평가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한편 상산고는 2단계 서류·면접에서 자기주도학습과 인성·독서(각 10~15분씩 공통·개별 질문) 평가, 민사고는 3단계 면접에서 필수인 국/영/수/인성과 선택인 과학/사회(각 15분씩x5=75분) 평가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마지막으로, 서울권 광역단위 자사고는 1단계에서 정원의 1.5배수를 추첨한 후, 2단계에서 서류·면접(공통질문: 1~2개, 개별질문: 2개, 5분) 평가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후기 일반고, 서울시 고교선택제 분석후기에서 서울 중3 학생들은 고교선택제에 따라 3단계에 걸쳐 일반고에 지원한 후 추첨배정받는다. 1단계(20%)에서는 서울 전체에서 2개교를, 2단계(40%)에서는 거주지 학교군(예: 강남학교군: 강남구·서초구) 내의 2개교를, 마지막 3단계(40%)에서는 앞서 지원한 4개교 중 정원에 여유가 있는 고교 또는 거주지학교군 내 고교에 배정받는다.합리적 고교선택법 조언중3 학생들은 여러 고교유형 중에서 어떤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첫째, 수학·과학 실력이 우수하고 이공계 진로전공을 꿈꾸는 학생은 전기에서 과학고, 후기에서 과학중점고에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어학 실력이 우수하고 인문사회 진로전공을 꿈꾸는 학생은 외고/국제고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이때 해외대학 진학을 계획하는 학생이라면 국제반을 운영하는 외대부고(국제과정: 이공계열도 지원가능), 서울국제고, 대원외고(GLP), 한영외고(OSP)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셋째, 국내 의대나 상위권대를 목표로 하고 주요과목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받은 학생들은 외대부고(인문/자연 과정), 하나고, 상산고, 민사고를 선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내신성적이 20% 이내 학생이라면 전기에서 광역단위 자사고에 지원해보는 것도 좋다.물론 8월 국가교육회의에서 결정될 외고·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여부에 따라 학교별 유불리가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학종 비중을 확대하는 국내 상위권대나 해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중3 학생이라면,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우수한 입시실적을 유지해오고 있는 특목·자사고에 지원하는 것은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다. 물론 공공부문까지 블라인드 면접(학력·스펙 기재 금지)이 전면 확대되고, AI와 경쟁해야 하는 4차산업혁명이 본격화될 미래는 더 이상 명문고, 명문대란 학벌이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 시대가 될 것이라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신철진 중등부 원장천개의 고원 학원, ‘특목고, 자사고 입시 멘토링’ 저자문의 02-501-1238, www.nonsul4us.com 2017-07-21
- 중학생인 우리 자녀, “대학교 어떻게 갈까요?” 현재 초등·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 변화되는 입시에 대한 주제가 단연 화제다. 특목·자사고 폐지, 수능 절대평가 등 그 동안 자녀교육에 힘써왔던 학부모들은 물론, 학생들도 어떤 것에 맞춰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전략은 무엇인지 갈팡질팡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미 절대평가로 바뀐 수능영어를 일찍, 그리고 완벽하게 가르치고 싶어 하는 학부모에게 묻고자 한다.‘바뀌는 입시제도에서 어떻게 영어를 공부시켜야 하나요?’ ‘절대평가 영어가 입시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아나요?’ 이 질문에 정확히 답을 못한다면, 입시로서의 영어에는 적합하지 않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현재의 중학생에게 가장 뜨거운 주제인 특목·자사고는 다양한 고등 교육환경을 제공해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만들자고 설립된 취지와는 달리 최상위권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로 전락하게 되었다. 그러자 현 정부는 폐지를 고려한다고 발표했다. 상위권 대학으로 진학하는데 필수코스로 여겨지던 외고 국제고가 폐지된 후 학습방향을 어떻게 잡을 것 인지가 굉장히 중요하다.필자는 교육과정이 점차 절대평가로 변화, 고교 내신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현 정부는 학생부 종합 및 교과 전형, 수학능력시험 전형을 그대로 간다고 발표 했으며, 또한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를 추진 중이다. 이 경우 과목 1등급을 맞는 학생이 전년도 기준 상위 6개 학교의 정원을 넘는 인원이 된다. 그렇게 되면 이 3가지 전형 외에 다른 변별력을 위한 요소가 필요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변별력을 위해서라도 고교 내신이 중요해진다는 것이다. 변별력을 위한 고등학교 내신은 영어로 예를 들면, 교과서 암기로 맞을 수 있는 부분은 60%이며, 나머지 40%는 영어작문, 모든 문장을 보면서 해석과 함께 문법적으로 설명할 만큼의 근본적인 영어실력을 키워야 풀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선 현 중1학년부터 효율적인 학습이 중요하다. 어떠한 문장도 해석할 수 있고, 무슨 원리로 구성되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영어실력을 갖춰야 바뀌는 교육정책에 살아남을 수 있다. 이 공부법이야말로 서술형 위주의 내신에 대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현승원대표쓰리제이엠 대치점문의 02-539-5466 2017-07-08
- 강남서초 초·중학교 학생 수 현황 강남지역은 교육열이 높은 학군으로 다른 지역보다 학교당 학생 수가 많은 편이다. 하지만 강남구, 서초구 내에서도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형성되어 있거나 진학 성과가 우수한 학교들이 위치한 학군을 중심으로 학생 수가 유독 더 많이 몰려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재개발로 인해 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든 학교도 있고, 교통편이나 주택 밀집도 등에 따른 학생 수 변화도 고려해야 한다. 학교알리미(2016년 4월 공시 기준)에 공시된 강남구, 서초구 내 주요 초·중학교 학생 수와 고입 진학 성과의 상관관계를 수치로 살펴봤다. 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 / 자료참조 학교알리미 사이트강남 안에서 학생 수 대비 교원 수 차이 커적게는 1.9배에서 많게는 5배 이상 차이강남구 초등학교(32개교 중) 학생 수 현황(표1 참조)을 보면 언북초 1831명, 도성초 1571명으로 두 학교 학생 수가 가장 많았고, 뒤이어 언주초, 대치초, 대곡초, 대모초, 세명초, 압구정초 순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중학교(25개교 중) 학생 수 현황(표3 참조)을 보면 역삼중 1218명, 대청중 1022명으로 두 학교가 가장 많은 학생 수를 보였다. 뒤이어 진선여중, 언주중, 대왕중, 숙명여중, 세곡중, 휘문중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학교가 위치한 곳은 대부분 아파트 대단지가 형성되어 있거나 대치동 학원가와 인접해있는 학교들이 많았다.서초구 초등학교(24개교 중) 학생 수 현황(표2 참조)을 보면 잠원초 1818명, 반원초 1502명으로 두 학교 학생 수가 가장 많았고, 뒤이어 신동초, 원명초, 서래초, 원촌초, 서이초, 우면초, 서원초 순으로 나타났다. 서초구 중학교(15개교 중) 학생 수 현황(표4 참조)을 보면 경원중 1020명으로 학생 수가 가장 많았고, 원촌중 1009명, 서일중 1003명으로 두 학교가 비슷했으며, 서운중, 세화여중, 반포중 순으로 나타났다.교원 1인당 학생 수가 많은 곳은 강남구 도성초로 24.6명이었으며 가장 적은 학교인 개포초 5.1명과 5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휘문중 18.8명과 개포중 3.6명을 비교하면 5배가 넘는다. 서초구는 원촌초 21.6명과 방현초 8.1명으로 약 2.6배 정도 차이가 났으며, 세화여중 16.9명과 언남중 9.1명으로 약 1.9배 정도 차이를 보였다.학생 수 많은 강남서초 중학교특목고 등 고입 진학 성과도 눈에 띄어학생 수가 많은 강남서초지역 중학교들 중에 특목고 등 고입 진학 성과가 두드러진 학교들이 많았다. ‘최근 3개년도 강남·서초 중학교 과고, 외고·국제고 합격자 현황’을 보면 학생 수가 많은 중학교들이 눈에 띈다. 학생 수도 많지만 졸업자 대비 합격 비율도 높은 편이다. 강남구 중학교(25개교 중)에서 학생 수 많은 상위 9개교 중 최근 3개년도 과고·외고·국제고 합격자 ‘합격생 배출 상위 학교 현황(표5, 표6 참조)’을 살펴보면 합격생 배출 상위 학교에 역삼중, 대청중, 대명중, 도곡중, 숙명여중, 압구정중, 대왕중 등 7개교가 포함되어 있다. 2016학년도 기준 상위 2개교인 역삼중, 대청중은 학생 수가 가장 많은 두 학교이기도 하다.졸업생 대비 합격률도 역삼중 5.9%, 대청중 5.5%로, 강남구에서 가장 적은 수의 합격생을 배출한 중학교의 합격률 0.7%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서초구 중학교(15개교 중)에서는 학생 수 많은 상위 6개교 중 경원중, 원촌중, 서일중, 서운중 4개교가 포함되어 있다. 2016학년도에 서초구에서 가장 적은 수의 합격생을 배출한 중학교의 졸업생 대비 합격률은 0.4%였고, 반대로 총 15명을 배출한 서일중은 3.9%의 합격률을 보였다. 2015학년도에 서일중은 총 30명이 합격해 졸업생 대비 8.5%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고, 그해 가장 적은 수의 합격생을 배출한 중학교의 1.0% 합격률과 비교해 큰 차이가 났다. 학생 수가 많은 중학교 중 고입 진학 성과가 우수한 학교들을 보면 졸업생 대비 합격자 비율도 3~5% 대로 높은 편이다. 학생 수가 적은 학교도 졸업생 대비 합격자 비율이 1% 전후로 그리 높지 않아, 강남지역 안에서도 교육환경과 선호도에 따라 고입 진학률에서 차이가 있고 그에 따른 유입 인구의 쏠림 현상으로 전세가 역시 큰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표1. 강남구 초등학교(32개교 중) 학생 수 현황<학생 수 많은 상위 8개교>학교 명총 학생 수총 교원 수교원 1인당 학생 수 총 인원남여총 인원남여언북초1,831명985명846명86명10명76명21.3명 도성초1,571명771명800명68명5명63명24.6명언주초1,297명641명656명71명3명68명19.7명대치초1,265명692명573명71명3명68명17.8명대곡초1,082명601명481명67명8명59명16.1명대모초1,044명569명475명54명4명50명19.3명세명초988명494명494명60명7명53명16.5명압구정초953명472명481명54명5명49명17.6명 <학생 수 적은 하위 4개교>학교 명총 학생 수총 교원 수교원 1인당 학생 수 총 인원남여총 인원남여개포초118명65명53명23명4명19명5.1명대청초205명99명106명23명2명21명8.9명개원초251명119명132명31명2명29명8.1명수서초257명124명133명29명5명24명8.9명표2. 서초구 초등학교(24개교 중) 학생 수 현황<학생 수 많은 상위 9개교>학교 명총 학생 수총 교원 수교원 1인당 학생 수 총 인원남여총 인원남여잠원초1,818명933명885명86명3명83명21.1명반원초1,502명753명749명85명6명79명17.7명신동초1,470명769명701명71명7명64명20.7명원명초1,397명724명673명65명6명59명21.5명서래초1,327명664명663명75명5명70명17.7명원촌초1,277명685명592명59명4명55명21.6명서이초1,168명612명556명71명3명68명16.5명우면초1,137명568명569명62명5명57명18.3명서원초1,020명526명 494명60명6명54명17명 <학생 수 적은 하위 4개교>학교 명총 학생 수총 교원 수교원 1인당 학생 수 총 인원남여총 인원남여우암초305명149명156명33명3명30명9.2명방현초332명151명181명28명3명25명8.1명양재초543명292명251명41명4명37명13.2명서일초545명289명256명39명3명36명14.0명표3. 강남구 중학교(25개교 중) 학생 수 현황(국악중 제외)<학생 수 많은 상위 9개교>학교 명총 학생 수총 교원 수교원 1인당 학생 수 총 인원남여총 인원남여역삼중1,218명777명441명74146016.5명대청중1,022명535명487명70106014.6명진선여중938명0명938명55243117.1명언주중937명530명407명64105414.7명대왕중914명446명468명54114316.9명대명중884명465명419명63125114.0명숙명여중884명0명884명61184314.5명세곡중808명373명435명68125611.9명휘문중808명808명0명4334918.8명 <학생 수 적은 하위 4개교>학교 명총 학생 수총 교원 수교원 1인당 학생 수 총 인원남여총 인원남여개포중111명61명50명31명6명25명3.6명신구중378명195명183명48명9명39명7.9명언북중383명211명172명41명8명33명9.3명봉은중419명256명163명53명12명41명 2017-03-09
- 중요한 시기, 그래서 中학생이 아닌 重학생! 교육 특구라는 대치동. 이름답게 수많은 학원이 즐비하다. 또한 수많은 학생들이 기본이 2~3개, 많게는 10개도 넘는 학원을 다니고 있다. 학부모라면, 과연 우리 자녀들이 학원을 다니면서 어떻게 공부를 하고 있을지, 어떻게 해야 할지 한 번씩은 고민해 봤을 것이다.공부의 습관부터 본격적인 학습을 시작하는 시점인 중학생 시기. 과연 자녀에게 맞게 학습이 시작되고 있을까? 국영수가 중학교 때 완성되어 있지 않다면 많은 분량의 내용을 짧은 시간에 완성하고 승부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중학생 시기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중학교 시기의 바른 학습법에 대해서 생각해보자.1. 냉정한 평가가 우선이다.내 아이는 머리는 좋으나 노력을 하지 않아서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는 추상적이고 부모 위안식의 평가는 자녀에게는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다.학습을 진행하면서 아이마다 학습속도 및 학습 성향, 이해도 등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평가하고 전략을 제시하여 학생에게 적합한 학습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냉정한 평가가 부모의 평가보다 더 우선시되어야 할 것이다.2. 아이의 학습 습관 형성에 먼저 투자하라!좋은 강의, 좋은 선생님, 좋은 교재는 대치동에서는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하지만 정작 공부를 하는 우리 아이의 학습 습관은 누가 찾아 줄 것인가? 공부의 시작은 책상에 앉아 시간을 배분하고 학습해야 할 양을 기억하고 그리고 진행해야 한다. 수동식 학습 습관은 결국 듣기만 하는 것뿐이다. 내 아이가 듣고 익혀야 배웠다고 할 수 있다.3. 끊임없는 의사소통이 중요하다!실제로 가장 중요한 시기이지만 사춘기가 시작되는 질풍노도의 시기이기 때문에 부모와는 편안한 관계개선을 위한 의사소통이 필요하다. 하지만 학습적인 부분에서는 부모보다는 학습 전문가와의 설득력 있는 접근으로 아이와의 의사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가장 중요한 것은뿌리부터 기초가 단단한 바른 학습법!좋은 학원 추천, 과목별 전략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더 우선적인 것은 학습을 받아들일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다. 중학교 시기의 학습은 고등학교에서 잘 이겨낼 수 있는 기초 공사를 하는 시기이다. 중요한 시기이니만큼 대치동의 많은 중학생이 학원에서, 그리고 가정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을 더 신중하게 고민하고 실행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전경진팀장스터디브릭스학원 중등부문의 02-558-5166 2016-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