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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목 내용 연계를 통한 학종의 전공 적합성 향상 전공 적합성과 고등학교 수업의 연계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전공관련 과목을 선택하고 그 과목의 교과(내신) 및 교과세특 확보에 전념한다. 하지만 전공과 관련 없어 보이는 교과목에서도 전공 적합성을 충분히 드러낼 수 있다. 여기서는 환경공학, 토목공학(사회시스템공학, 건설환경공학), 도시공학 등의 전공과 한국사의 연결을 통하여 전공 적합성이 드러나는 모습을 보이고자 한다. 이 글에 등장하는 상황은 필자가 지어낸 허구임을 밝힌다.1. 컨설팅 의뢰 상황학생은 환경이라는 테마와 관련하여 ‘한국사’ 수행평가 주제를 선택해달라고 한다. 이 학생은 환경공학, 토목공학, 도시공학과 등을 지원할 자연계열 학생이지만 인문학적이면서도 본인의 전공 적합성과 무관하지 않은 소재를 선별해주길 원하고 있다.2. 주제선정 및 그 취지주제: 조선시대 한양의 하수도 문제 해결 과정선정 취지: 조선의 건국과 새로운 도읍으로서의 한양의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의식주 문제와 함께 상하수도 등 위생시설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는 한양만의 문제뿐만 아니라 모든 도시의 문제다. 한양의 하수도 문제를 조명하여 도시의 주요한 기능인 하수도 문제를 살펴보고 이를 통하여 평균 수명 연장의 이유로서의 위생문제에 대해서 고찰하고자 한다.3. 내용1) 도입한국사 교과서 관련 내용: 태조 이성계는 국가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는 작업을 추진하여 국호를 조선으로 하고 한양을 새 도읍으로 정하였다. 『한국사, 천재교육』태조는 본격적으로 천도를 위한 토목 공사에 착수하였다. 한성으로 다시 천도한 후 한양의 시설은 더욱 정비되었으며, 세종대에는 약 10만의 인구를 가진 대도시로 성장하였다. 『태조실록』권6, 3년 8월 12일(기묘)-국사편찬위원회 ‘우리역사넷 해설’2) 한양의 하수도 시설의 필요성도시 서울은 더이상 자정능력에만 의존할 수 없게 되었으니, 당장 서울의 장(腸)이라 할 수 있는 개천의 물길이 막혀버렸다. 영조 회심의 업적이었던 준천(濬川)은 바로 서울의 소화불량을 치료하기 위한 사업이었다. 『전우용, 서울은 깊다』3) 한양의 분뇨 오염 실태조선 전기인 15세기 초 10만여 명이던 한양의 인구는 18세기 들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신 교수는 “서울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기생충 알을 발굴한 결과 대개 나오는 곳은 사람들이 많이 살던 곳”이라며 “기생충 알을 통해 당시 사람들의 보건과 건강, 감염과 질병 상황에 대해 과학적으로 살필 수 있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2012. 10. 10』4) 조선 시대 하수관거 발견조선시대 하수관거 발견 소식이 화제다. 부산 동래구 수안동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생활하수로가 140년 전 조선시대 하수관거로 확인됐다. 『이투데이, 2013. 8. 14』5) 근대 이후 서울의 하수도 문제 해결 방안조선 초기에는 매년 심각한 홍수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면서 총 2차례의 개천공사와 준천사업 등 하천정비계획에 따라 청계천 준설공사, 제방축조, 교량설치 등을 실시했다. 근대하수도의 개념은 대한제국시대에 들어 비로소 도입됐다. 『워터저널, 2016. 7. 5』6) 평균 수명이 늘어난 이유는 의료보다는 위생시설 발달전통시대의 오염 중에서 가장 치명적인 문제는, 바로 오염된 물을 식수로 사용했다는 점이다.사실 분뇨에 오염되지 않은 물을 마셨던 문명은 19세기 중반까지 동서양 어디에도 없었다. 그런 오염된 물을 마셔야만 했으니, 19세기 초까지 인류는 수인성 질병에 시달려 평균 수명은 30세를 넘기 힘들었고 1년 이내에 사망하는 유아사망률을 제외하더라도 35세를 넘기 힘들었다. 인류 평균 수명의 연장은 의학의 발전보다는 상하수도 등 공중위생 개선과 영양섭취 개선이 더 큰 원인이었기 때문이다. 『https://ppss.kr/archives/51553』4. 주제의 확장1) 한양천도의 도시공학적 의미 연구2) 서울의 인구 증가에 따른 도시기반 시설의 발전에 대한 연구3) 미생물의 산소호흡을 통한 최적 하수처리 조건 연구5. 진로와의 연결하수도 등 위생시설의 확충과 발전은 물을 ‘처리’한다는 개념보다 물을 ‘재생산’ 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하고 질병의 ‘치료’로서의 의학도 중요하지만 ‘예방’으로서의 보건위생학도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환경공학, 토목공학, 도시공학, 보건학으로 접근해야 한다.(학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의 하십시오)이범석코스모스 과학학원 원장위즈컨설팅 공동대표이투스 학종 컨설턴트문화유산 해설사 2020-03-05
- 지난학년 학생부로 새학년 계획 세우기 현재 학교생활기록부가 마무리되었다. 학생부는 대입 학생부종합 전형의 가장 중요한 서류다. 2월에는 학생부 기록을 완전히 열람할 수 없다. 3월이 시작되어야 지난 학년 학생부를 열람 및 출력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새학년 계획을 세워야 한다. 학년별로 새학년 계획 방법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할 수 있다면 대입 성공이 더 가까워진다.1. 지난 학년 학생부로 계획 세우기 3월 새학년 개학과 동시에 지난 학년 학생부를 출력한다. 학생부 항목에 따라 지난 학년의 성과를 확인해 보고 미진한 내용이 있으면 새학년에서 이를 더 보강해야 한다.(1) 수상경력 상을 얼마나 많이 받았는지보다 어떤 상을 받았으며 준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였고 그 결과 어떻게 성장하였는지를 확인하고 기록하여야 한다. 만족할 만한 상을 받지 못했다면 그 이유를 생각해보고 새학년에서 어떻게 수상할지에 대한 계획을 세운다. ‘학교알리미’사이트 및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대회일정을 확인하고 준비할 내용을 계획한다.(2)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활동, 자율활동 등의 특기사항을 확인한다. 나만의 기록인지 누구나 쓰여져 있는 기록인지 확인하고 그렇게 쓰여진 이유를 생각한다. 동아리 활동의 경우 지난 학년과 동일한 동아리 활동을 할지 새로운 동아리를 할지 계획한다. 자율동아리를 어떤 주제로 조직하고 활동할지에 대한 계획을 세운다. 할 수 있다면 지난 학년의 활동을 더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동아리 활동이 이어지면 더 좋다. 진로활동의 경우 강연, 체험활동, 진로탐구 등 대부분 기록이 비슷한 경우가 많다. 이는 학종에서 큰 의미가 없는 기록이다.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는지, 활동 전, 활동 후 담담교사와 대화하고 도움을 받았는지, 관련 자료나 책은 읽었는지 등을 생각해보고 새학년 진로활동에서 남과 다른 자신만의 내용이 기록되도록 계획한다. 자율활동은 모든 활동을 다 잘할 수 없다. 하지만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활동은 다른 활동에 비하여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행사의 기획, 준비, 실천, 마무리 등에서 본인의 역할이 드러나도록 준비한다.(3) 교과학습발달상황 교과 내신은 생략하고, ‘세특’에 대해서만 다룬다. 각 과목별 세특을 확인한다. 수업 시간 중 자신이 활동하고 공부한 내용이 잘 드러나 있는지 확인한다. 수행평가의 내용이 제대로 반영되어 있는지, 발표 내용이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는지, 보고서의 주제와 핵심어가 잘 표현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그렇지 않다면 그 이유를 생각한다. 새 학년에서는 지난 학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특이 잘 기록되도록 계획한다. 역시 ‘학교 알리미’ 사이트와 각 교과서의 내용을 보고 미리 수행평가, 발표, 보고서 작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다. 모든 과목에 대하여 다 할 수 없다면 우선 전공 관련된 과목부터 계획하고 실천하여야 한다.(4) 기타독서활동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도 꼼꼼히 살펴 새학년에서는 어떤 책을 추가로 읽을지, 어떤 활동에 더 주력할지를 계획한다. 특히 담임교사 및 학과 담당교사의 소통이 부족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보고, 새학년에서는 더 적극적으로 담당교사와 소통할 생각을 하여야 한다.2. 3월에 당장 해야 할 일 지난 학년 학교생활기록부를 발급받고 위에 제시된 내용을 계획한다. 그리고 연간 행사계획, 과목별 수행평가 및 수업계획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계획을 세운다. 마지막으로 정규동아리 및 자율동아리 활동을 시작한다. 동아리에서는 가급적 임원진을 맡아 적극적으로 활동한다. 자율동아리를 조직하기 위해서는 진로가 같은 친구들을 확보해야 하는데 그들을 위해서 내가 어떤 것을 줄 수 있는지 고민하자. ‘give & take’를 잊지 말자. 3월은 생각보다 빨리 지나간다. 그리고 3월 말부터 중간고사 대비 시작이다. 그러니 중간고사 대비 전에 단단히 준비하고 반드시 실천하자.3. 맺음말 이상에서 2월 말부터 3월까지 새학년을 위한 계획하기, 실천하기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이 기간 지난 학년 학생부를 정확히 확인하여 새학년을 위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한편 3월은 적응의 시기이다. 미리 계획된 경우 적응도 빠르다. 그리고 준비된 계획에 맞춰 여러 활동을 당장 실천하는 달 이기도 하다.이범석 원장코스모스 과학학원위즈컨설팅 공동대표이투스 학종 컨설턴트문화유산 전문해설사 2020-02-20
- 일반고 이공계열 내신 3~4등급 학종으로 인서울 가기 2019년 11월 26일 중앙일보 기사의 일부다. [강북의 한 일반고 진학부장은 “서울 일반고에서 학종으로 광운대 가려면 내신 2.5등급, 3등급부터는 가천대, 경기대를 쓴다”] 학종에 대한 대부분의 생각이다. 하지만 필자는 일반고에서 내신 3~4 등급으로 인서울에 합격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실제 목표를 그렇게 잡고 컨설팅에 임하고 있다. 과연 3~4등급으로 인서울 합격이 가능한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 글에 나와 있는 모든 내용은 전적으로 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주관적 견해임을 미리 밝힌다.노원구 및 인근지역 내신 3~4등급 대학 지원 경향사실 내신 1~2등급대 학생들은 이글의 대상은 아니다. 기회가 있으면 내신 1~2등급대의 입시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여기서는 3~4등급에 집중하도록 하겠다. 3~4등급 학생들은 학종과 정시 사이에서 고민을 한다. 학종으로 인서울을 쓰자니 합격할 자신이 없고, 정시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래서 수시 6장을 학종, 논술 등에 나누어서 쓰지만 인서울 합격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 정시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그렇다 보니 고3 기간 방황하게 되고 결국은 재수를 선택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이에 3~4등급 내신으로도 인서울을 합격시켜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그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노원구 일반고 내신 3.8 K대, S대 합격사례이 학생의 경우 3년 내내 자율동아리 활동에 매진하였다. 드론을 주제로 드론 조종법, 드론 프로그램 연구, 군집 비행 등 드론에 대하여 많은 활동을 하였다. 그리고 드론을 단지 취미 수준에서 끝내지 않고 드론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드론의 전기적, 전자적, 기계적 요소에 대한 다양한 연구 및 보고서 작성, 심지어 드론에 사용할 대체에너지에 대한 내용까지 수학, 과학, 공학의 모든 요소를 드론으로 연구하였다. 그리고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 과학 성적이 좀 더 좋았고 세특도 좀 더 잘 쓰여져 있었던 점을 합격 비결로 본다. 이 학생의 자소서 내용에서 드론에 관한 내용을 특화시켰다. 특히 드론을 통해 노원구의 예산을 받은 내용, 드론 연습을 위해 관계 기관에 공문을 보내 비행허가를 얻은 내용 등을 부각시키면서 전공적합성을 맞추기 위해 집중하였다.지방 일반고 내신 4.1 D여대 합격사례각 과목별 내신은 거의 3~4등급대로 비슷했다. 하지만 수학 세특 및 동아리 활동 등에서 돋보이는 점이 보여 자소서 항목에 적용시켰다. 컴퓨터공학과를 지원하는 이 학생은 수학과 컴퓨터를 접목시키려는 노력이 곳곳에서 보였고 자소서에 이 점을 강조하였다. 심지어 봉사활동으로 도시락 배달을 하였는데 그 과정에서도 음식 조리 과정, 음식 배달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보고 컴퓨터 프로그램의 알고리즘을 생각할 정도로 전공에 대한 의지가 대단하였다. 이 내용도 자소서에 추가시켰다.이공계열 3~4등급 인서울 합격 방법(1) 전공관련 과목에 집중한다내신, 세특, 동아리, 자율활동, 독서 등 모든 교과 및 비교과 영역을 전공에 맞추어야 한다. 특히 수학, 과학에 관련된 교과 비교과 활동에 집중하고 수학이 어려운 경우 과학만이라도 뛰어나도록 노력해야 한다. 수학 또는 과학과 관련된 눈에 띄는 활동(킬러 컨텐츠)이 필요하고 이를 자소서에서도 적극적으로 소개해야 한다.(2) 전공관련 동아리 활동에 집중한다약한 내신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공과 관련된 동아리에서 두각을 나타낼 필요가 있다. 솔선수범하여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다른 친구들이 하기 싫어하거나 힘들어하는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정말로 그 학과에 가고 싶은지는 여기서도 보여줄 수 있다.(3) 전공관련 수상실적을 만들자교내 수상은 대부분 상위권 학생들이 받아간다. 특히 경시대회 등 시험으로 보는 경우 더 그렇다. 하지만 탐구보고서 대회 등 노력과 정성이 들어가는 대회의 경우 성적보다 아이디어와 시간 투자 및 열정이 더 중요하다. 스스로 대회를 준비하기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맺음말일반고 내신 3~4등급으로 인서울 합격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앞에서 소개한 내용처럼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학종을 준비해야 한다. 전공관련 과목과 관련된 교과 비교과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고 이를 학생부와 자소서, 면접 등에서 보여줘야 한다. 특히 전문가의 도움을 통하여 대비할 수 있으니 문의 바란다.이범석 원장코스모스 과학학원위즈컨설팅 공동대표이투스 학생부종합 컨설턴트문화유산 전문해설사 2019-12-19
- 이공계에 과학과 관련 없는 학과는 없다! 문·이과를 통합시킨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목표는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 육성이다. 따라서 자연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도 글쓰기, 토론 능력 등이 갖춰져 있지 않으면 수행비율이 높은 내신이나 비교과 결과가 잘 나올 수 없는 구조다. 과학전문가이지만 문화유산전문해설사 자격을 취득할 정도로 인문학적 소양도 뛰어나 교과지도뿐 아니라 이공계 지망 학생들에 최적화된 컨설팅을 병행하고 있는 이범석 원장을 만나 입시에 성공하는 비법에 대해 들어보았다.이공계 컨설팅은 이공계 선생님이 해야 정확하다자연계열 학과를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으로 지원 하고자 한다면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 면접, 수능을 모두 준비해야 한다. 학생부에서 가장 중요한 내신은 수행평가의 비율이 높아 문서 작성, 발표 능력 등이 필요하고, 대회나 동아리 활동을 위해서도 글쓰기, 토론 등 전달능력이 중요하다.이범석 원장은 “인터뷰를 잘하는 유명 앵커들을 보면 질문을 잘합니다. 질문을 잘해야 원하는 내용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학생들과 1:1 인터뷰를 통해 본인이 잊고 있었던 것이나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끄집어 내줍니다. 자소서나 면접 모두 학생 자신이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라며 해당 내용을 꿰뚫고 있는 이공계 선생님이 보다 핵심적이고 디테일한 질문을 던질 수 있다고 했다. 즉 이공계 입시 컨설팅은 이공계 선생님이 해야 정확하다는 것이다.이런 대화 과정을 통해 학생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내신을 비롯한 학종의 모든 요소를 갖추게 된다. 특히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나 자기소개서에는 ‘대학이 왜 나를 뽑아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 근거를 제시해야 하는데 이 원장은 “이공계열 전공을 잘 이해하고 있는 전문가라야 그 전공에 이 학생의 어떤 면이 맞는지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학과를 선택했다면 내신, 비교과, 자기소개서, 면접, 수능까지 모든 요소들이 전공적합성에 수렴하도록 전체를 놓고 로드맵을 짜야 합니다”라고 한다. 올해 컨설팅을 진행해서 학종으로 합격한 일부 사례다.# Case1> 일반고 내신 3.8 국민대 전자공학과 합격3년간의 자율동아리 활동과 관련 수상으로 자기주도성 및 도전정신 어필# Case2> 일반고 내신 4.1 동덕여대 컴퓨터학과 합격인터뷰 통해 수학교과와 컴퓨터를 연결한 활동 발굴하고 자소서 반영이처럼 이공계 모든 학과는 과학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국영수보다는 수과국이 어울린다며 과학 교과와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학교마다 너무 다른 내신, 학교별 반 편성으로 대응과학 교과는 고등 1학년은 통합과학, 2학년부터는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4개 분야로 나눠진다. 통합과학에는 이 4개의 분야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 교사 4명이 수업하는 학교가 있는 반면 교사 1명이 모두 가르치는 학교도 있다. 고2의 경우도 학년제가 아니라 집중이수제를 택한 학교도 있다. 따라서 학교별 특성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학교마다 범위가 모두 다르고, 담당 교사의 전공에 따라 가르치는 내용이나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파트도 다릅니다. 이에 대응하려면 그 학교 프린트, 노트, 기출문제 등을 분석하고 출제경향을 고려한 수업을 해야 합니다. 여러 학교가 섞인 반에서는 학교별 맞춤수업이 어렵기 때문에 과학전문이지만 학교별, 학년별 분반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이러한 방식은 2018년 1월 개원 이래 1년만인 2019학년도 입시에서 수시, 정시로 서울대 2명, 고려대 8명 등 서울 주요 대학에만 46명을 합격시키며 그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이 원장은 ‘수시전형의 모든 소재는 과학에서 출발한다’며 이공계열 지망이라면 반드시 과학관련 교과, 비교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볼 것을 권했다.이범석 원장 프로필코스모스과학학원 원장위즈컨설팅 공동대표(서초구 소재)이투스 학생부종합 컨설턴트문화유산전문해설사문의 : 02-933-0421 / cafe.naver.com/cosmosedu 2019-12-12
- 개념 복습 테스트 시스템 완비, 서,논술형 시험 철저 대비 중계동 은행사거리의 수많은 과학학원 중 학부모들 사이에서 개념 복습 테스트 시스템은 물론 재원생 관리까지 철저하다고 입소문난 곳이 있다. 바로 KFC 건물 5층에 자리한 두림 과학학원이 그곳이다. 중등부 재원생의 상당수가 내신고사에서 성취도 A등급을 받는 것은 물론 고등부는 내신과 수능을 대비한 맞춤 수업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두림 과학학원을 찾아 과학 공부의 로드맵이 뭔지 알아 봤다.초등 때까지 재밌던 과학, 중학생 때 싫어지는 이유?초등학생 때와 달리 중학교에 올라가 과학 수행평가나 내신고사를 볼 때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는 게 일선 교사들의 전언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두림 과학학원 김우현 대표원장은 “중학교 과학이 초등학교에 비해 갑자기 어렵거나 생소한 개념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과학 과목의 특성상 초등-중등-고등 상급 학교에 진학할 때 개념의 난도 차이가 크게 느껴지는 과목 중 하나라서 평소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공부를 해오지 않은 경우 단기간에 학습하기가 어려운 과목이기도 하다.”김 대표원장은 초등학교 과학이 실험이나 관찰 같은 직접 경험하며 흥미롭게 배우는 방식으로 구성됐다면, 중등 과학은 원리에 대해 좀 더 심도 깊게 이론과 추상적인 개념을 학습하기에 그에 따른 과학적 사고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초등학교 때 직접 관찰하고 실험했던 과학적 현상에 대해 ‘왜 그렇게 되는 거지? 그 원리는 무엇이지?’ 하는 식의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추론 방법을 이용해 사고하는 방식을 배우는 시기라는 것. 따라서 과학적 개념과 원리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꼼꼼히 복습한다면 중학 과학도 충분히 고득점이 가능하다.진도빼기식 수업은 NO, 무한 개념 복습 테스트로 실력 UP!그런데 적지 않은 학원에서 중등 시기에 중등 과정 학습 보다는 고등을 대비한 과학 진도빼기에 집중하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김 대표원장은 “개념을 기반으로 하지 않는 속진 학습은 모래성을 쌓는 것과 같다”고 주장하면서 초등 고학년 때부터 개념을 이해하고 암기하며 다양한 문제를 접할 수 있도록 학습습관을 잡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한다.두림 과학학원은 중계동서 다년간 과학수업을 오래 진행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원생들에게 특화한 학습법을 적용해 큰 효과를 얻고 있다. 바로 ‘개념 복습 시스템’이다. 쉽게 말해 재원생이 학원에 등원 전후 별도의 시간을 내 자신의 진도에 맞는 개념 복습 테스트에 응시해야 한다. 개념 복습 문제는 A4 한 장 분량으로 10문항 정도가 출제되는데 주로 지난 주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빈칸을 채우기나 서?논술형을 푸는 형식이다.예를 들어, 수업 전에 이 테스트에 응시한다면 적어도 수업 시작 30분 전에 등원해 시험을 봐야 한다. 만약 개념을 제대로 알지 못해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엔 수업 전까지 해당 내용을 복습하고 다시 테스트에 응해야 한다. 무엇보다 알 때까지 복습할 수 있도록 시험지 앞면과 뒷면에 같은 내용이 적힌 것도 이 때문이다. 수업 이후 테스트도 마찬가지다.“초등부도 운영 중인데 고학년 때부터 이와 같은 학습을 해온 친구들은 중학생 때 과학을 전혀 어려워하지 않는다. 이런 누수 없는 개념 복습을 체화하면 고등학교에 진학해도 많은 학습량과 높은 난도를 극복할 수 있다.”김 대표원장은 수업 전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해 귀가하지 못할 경우엔 귀가를 미루고 개념을 다질 수 있게 하는 만큼 실력 향상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말했다.학습과 진로, 진학 로드맵까지 OK실제로 두림 과학학원 재원생 상당수는 상위권 성적 대를 유지하고 있다. 개념 복습 테스트를 과학뿐만 아니라 수학이나 영어, 국어 등 다른 주요 과목에도 적용해 유의미한 성적 상승을 이루고 있는 것.두림 과학학원은 문과 지원 학생들은 수능이 개편돼도 현재와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이과를 지원할 학생들은 수능과목을 선택하는 데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과 지원학생은 과학탐구 과목의 공부 템포를 놓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 진로를 고민하지 않고 공부하기 편하거나 내신만을 고려해 탐구과목을 선택하면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중상위권 대학 대부분이 이과 지원학생에게 대학과정의 공부에 필요한 과목을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거나 과학 과목에 가산점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는 대학에서 학생의 이과 성향을 변별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는 게 두림 과학학원의 분석이다.“예비 고1 학생 중 이과계열 선택이 이미 확정된 학생 중에서 중학교 전체 교과 성적이 우수한 편이고 과학탐구 과목에 흥미가 있다면 고교 입학 전에 이해 기반 교과목인 물리학과 화학을 미리 학습해 두면 좋다.”김 대표원장은 “예비 고1은 고교 입학 전 겨울방학 때 과학 관련 책을 다양하게 읽는 것도 중요하다. 통합과학은 단원별로 4개의 학문이 모두 포함되어 있지만 소단원별로 각기 다른 성격을 띠고 있으므로 학교 내신 출제경향은 차이가 많이 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과학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점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진로선택을 준비해 나가면서 물리와 화학 과목의 실력을 탄탄하게 쌓으면 고교 과학학습이 좀 더 쉽게 풀린다는 게 김 대표원장의 주장이다. 계열이 아직 미확정됐거나 문과를 지망할 학생이라면 내신 중심으로 통합과학을 체계적으로 공부하며 1학년 과정을 학습설계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내신교과에 충실하며 1학년 여름방학 때 지망계열이 정해지면 모의고사와 수능형으로 과학탐구 공부를 체계적으로 이끌어가야 한다.“학원에서 공부만 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은 오산이다. 학원 수업 효과가 배가되려면 진로와 진학을 바탕으로 맞춤형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 입시를 알고 이에 대한 로드맵을 계획할 수 lT는 학원 선택이 중요하다”.김 대표원장은 고등부를 운영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이 진로와 진학이라고 강조한다. 고등 내신을 완벽하게 준비하면서 진로와 진학에 따른 선택과목의 컨설팅도 동시에 진행한다. 또 수능도 철저히 대비해 학생이 공부한 만큼의 성과를 내도록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참고로 두림 과학학원은 12월 첫째 주부터 겨울방학 대비 커리큘럼을 운영할 예정이며 수업료나 수업시간, 강사 등 보다 자세한 학원정보를 얻고 싶다면 블로그에 방문하면 된다.문의 02-6221-9983 2019-12-05
- 고등학생의 독서 결혼 전 우연히 아내 동료들 모임에 참석했었다. 한참 문학 얘기가 나오고 특히 아내는 ‘토지’에 대해서 열변을 토했다. 이때 “박경리 선생님은 토지의 인물이 너무 많아 본인이 창조한 인물인데도 헷갈려서 인물 관계도를 따로 그려 붙여 놓고 그것을 보면서 집필하신다고 잡지에서 봤어요” 하면서 이야기에 슬쩍 끼어들었다. “어머 범석샘은 과학샘인데도 문학을 좋아하시나 봐요”라는 아내의 반응이 돌아왔다. “아 네, 저는 박경리 선생님보다는 조정래 선생님을 더 좋아해서 아리랑, 태백산맥, 한강 3부작 32권을 한달만에 다 읽은 적도 있어요”라면서 조정래 선생의 소설로 화제를 돌렸다. 사실 필자는 ‘토지’를 읽은 적이 없다. 예전 TV 드라마를 보고 그 줄거리 정도 아는 수준이다. ‘토지’를 읽지 않았는데 ‘토지’ 얘기를 계속하면 안 될 것 같아 조정래 선생의 소설로 이야기의 주제를 바꾸었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나중에 결혼까지 하였다. 대학입시, 학종 등과 같은 심각한 내용으로 가기 전에 가볍게 적어보았다. 앞으로 고교생활에서 독서 방법, 독후감 작성 방법에 대하여 적고자 한다. 끝에는 필자가 최근 읽은 책에서 선택한 명문장을 소개한다.학종과 독서학교생활기록부 교과, 비교과 모든 영역에서 독서는 중요하다. 우선 교과세특에서 교과서 내용과 관련된 독서를 통하여 수행평가, 보고서작성, 발표 등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생명과학 시간에 진화에 대하여 배웠다면 ‘진화의 배신-리 골드먼’을 추천한다. 인류를 굶주림, 탈수, 폭력, 출혈로부터 보호하고자 했던 진화의 산물이 비만, 고혈압, 우울증,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 현대인의 겪는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진화의 관점에서 살폈고 이를 의학적으로 극복할 방안을 제시한다. 한편 윤리와 사상과 같은 사회 교과목에서 수학이 어떻게 접목되는지를 보려면 ‘수학이 필요한 순간-김민형’을 추천한다. 저자는 수학적으로 사고하는 게 오히려 도덕적으로 그릇된 답을 피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독후감 작성 방법(1) 책을 읽은 계기그 책을 읽은 계기를 쓴다. 어떤 이유로 그 책을 읽게 되었는지를 쓴다. 특히 그 책이 나와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를 쓰면 더 좋다.(2) 평소 생각과 책의 내용 비교평소 관심분야에 대해 가졌던 생각을 책과 비교하는 것도 좋다. 그래서 책을 통해 더 알게 된 점, 배운 점, 깨달은 점에 대해 쓴다.(3) 책을 읽고 더 알고 싶은 점독서는 질문과 답변의 반복이다. 나의 질문을 책이 답변해 주고 답변에 대해 다시 질문하는 과정이다. 그 과정을 독후감으로 쓴다. 더 알고 싶은 내용은 다른 책을 통하여 더 알아가게 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지적으로 성숙한다.(4) 기억에 남는 문장 인용책에는 줄거리와 주제가 있다. 독후감에 줄거리를 다 쓸 필요는 없지만 주제는 드러나게 적어야 한다. 이때 책 전체를 관통하는 중요한 문장이 있게 마련이다. 책의 주제를 선명하게 나타낼 수 있는 문장을 찾아 그것을 독후감에 쓰도록 하자.(5) 마무리책 읽은 목적은 이루었는지, 이 과정을 통하여 생각은 바뀌었는지 등을 쓴다. 전체 내용을 요약하고 느낀 점을 다시 쓴다.필자가 읽은 책의 명문장○ 수학이 필요한 순간(김민형): 수학을 잘하려면, 특히 창조적인 수학을 잘하려면 가설을 세웠을 때 그 가설이 틀릴 수 있는 가능성도 자꾸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겁니다.○ 코스모스(칼 세이건): 우리는 생존해 남아야만 한다. 그 생존의 의무는 우리를 위한 것만은 아니다. 우리들은 우주에 대해서도 의무를 지고 있는 것이다. 시간적으로 영원하고 공간적으로 무한한 그 우주에서 우리가 생겨났으므로.○ 개미제국의 발견(최재천): 인간보다 훨씬 먼저 시작한 농작물 재배와 낙농에서 최신식 자동차 조립 공장을 방불케 하는 고도의 분업제도는 물론 다국적 기업의 형태까지 그들의 다양한 경제활동을 통해 우리 스스로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겁니다.○ 클래식 드러커(피터 드러커): 경영자들은 기업 자체를 위해 올바른 일을 하는 것이 그들의 임무이지, 주주들만을 위해 그리고 경영자 자신들만을 위해 일을 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야만 한다.○ 호감이 전략을 이긴다(로히트 바르가바): 우리가 내리는 거의 모든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논리가 아니라 관계이다.○ 문화의 수수께끼(마빈 해리스): 아주 기이하게 보이는 신앙이나 관행들이라 하더라도 면밀히 검토해보면 아주 평범하고, 진부하며 ‘통속적’이라 할 수 있는 상황, 욕구, 활동 등에 근거를 두고 있다.글 : 코스모스과학 원장 2019-11-07
- 예비 고1 고교 선택시 고려 사항 현재 예비 고1의 최대 관심은 내년에 진학할 고등학교다. 특목고, 자사고, 일반고 등 자신의 능력과 목적에 맞는 고교 선택이 대입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노원구 학생들이 가장 많이 진학하는 노원구 및 인근 지역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각각의 특성과 지원시 고려사항에 대하여 얘기하고자 한다. 필자는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여러 해 고등학생들을 가르치고 있고 과학학원을 운영하면서 많은 고등학생을 만났다. 그들을 인터뷰하면서 각 학교의 특징을 파악하였다. 지면의 특성상 실제 학교이름은 거론하지 않겠다. 그리고 필자의 글이 각 학교의 사정을 완벽히 반영한다고 볼 수도 없다. 단지 참고사항으로 고교 선택시 도움을 주고자 할 뿐이다. 구체적인 사항은 다 밝힐 수 없으니 문의 사항은 개별적으로 상담하기 바란다.노원구 및 인근 지역 고등학교 종류대부분 사립 일반계 고등학교(남고, 여고, 남녀공학)가 많다. 그 외 과학중점학교(남고, 여고, 남녀공학고)가 있고 자율형사립고(남고)가 있다. 공립학교는 사립학교에 비해 적고 전부 남녀공학 학교다. 이 학교들의 진학실적, 학교특성 등을 ‘학교알리미’ 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나 우리가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 않고 제시된 자료와 실제 내용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 바란다.학교 특성 인터뷰 결과여러 해 각 학교 학생들에게 학교의 장점, 단점, 수업 분위기, 문이과 비율, 내신성적, 비교과활동 비중, 영재학급 운영, 야간 자율학습, 유명동아리, 시험 난이도 등을 물어보았고 심지어 급식의 맛도 물어보았다. 그 외 여기서는 밝힐 수 없는 내용도 물어보았다. 그 결과 일정한 패턴을 발견할 수 있었다. 대체로 수업 분위기가 좋은 학교는 내신관리가 어려워 정시(수능)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수업 분위기가 좋지 않은 학교는 내신관리가 쉬워 상대적으로 수시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정시를 중시한다면 수업 분위기 좋은 학교가 알맞고 수시에 집중한다면 수업 분위기가 좋지 않지만 내신 관리하기 쉬운 학교가 좋을 수도 있다. 물론 학교에서 비교과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도 당연히 고려해야 한다.권위적인 학교와 자율적인 학교학종 등을 대비하기 위해 비교과 활동이 많고 학교에서 많이 지원해 주는 경우 선생님들이 권위적인 경우가 있었다. 선생님의 권위를 인정하면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 지원을 못 받는 경우도 있었다. 심지어 성적별로 차별받는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일부 학생의 얘기만 가지고 일반화하기 어려우니 참고만 하기 바란다. 이에 비해 성적별로 차별받는다는 생각이 적고 학생들에게 많은 자율을 보장하는 학교도 있다. 야간 자율학습 완전 자율, 공평한 비교과 활동 등을 장점으로 꼽았고 동아리 활동 등에서 학교측 개입이나 간섭이 적었다. 하지만 이 학교의 경우 학생 본인이 여러 활동을 스스로 찾아서 해야 하는 등 자기 것을 챙기지 못하는 학생들은 불리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과학중점학교와 자사고과학을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과학중점학교를 지원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과학중점학교는 대부분 영재과고를 준비했던 학생들이 많아 수학, 과학 시험 난이도가 매우 높고, 특히 수학, 과학 과목을 일부만 선택할 수 없고 모두 이수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니 과학중점학교에 지원하는 학생은 수학, 과학을 잘 하는 학생이어야 한다. 한편 자사고는 수업 분위기, 입시실적,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 여러 장점이 있다. 하지만 내신의 어려움 등 단점도 분명히 있으니 이를 모두 고려하여야 한다.정시 확대의 의미정부에서 서울 상위권 대학에 대한 정시 확대 카드를 지금 준비 중이다. 이 경우 이공계열(이과)이 매우 유리해진다. 우선 이과 계열 모집인원 증가, 약학대학 지원 가능, 경영/경제학과 등 기존 문과 계열까지 지원 가능하다. 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1)과 과학(2과목 선택)을 바탕으로 한 수능 준비로 정시에서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이과가 강한 학교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맺음말이상에서 노원구 및 인근 지역 각 학교의 특징과 고교 선택시 고려 사항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과거 기준으로 ‘좋은 학교’ 또는 ‘나쁜 학교’로 나누는 것은 의미가 없고 맞지도 않다. ‘나에게 맞는 학교’가 중요하다. 남들이 좋다는 학교보다는 나와 어떤 특성이 맞고, 어떤 점은 맞지 않는지가 중요하다. 주변의 객관적 얘기, 각 학교 설명회, 학교 방문 및 상담 등을 통하여 지원 학교를 정하고 입학 후 학교에 잘 적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이범석코스모스 과학학원 원장위즈컨설팅 대입 컨설턴트이투스 학종 컨설턴트문화유산 전문해설사문의(02)933-0421 2019-10-31
- 학종에서 토론 준비방법 토론(討論)은 언쟁(言爭)이기보다는 논쟁(論爭)이다. 즉 단순히 말을 잘하는 것보다 논리적으로 말을 잘해야 한다는 의미다. 학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토론은 매우 중요하다. 토론을 통해 관련지식을 습득함은 물론 그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완벽히 소화해서 상대방을 설득시켜야 한다. 학습효과가 매우 크고 지적 균형 감각을 익히고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시키는 등 이상적인 교육방법이기 때문에 2015 개정 교육과정(현재 교육과정)에서 토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당연히 대입 학종에서도 토론은 중요한 평가요소가 된다. 특히 대입 구술면접시 토론으로 익힌 실력이 평가된다. 평소 여러 교육 여건상 토론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고, 실제 제대로 토론해본 학생이 드물다. 이 글에서는 학교활동에서 벌어지는 토론을 상황별로 나누어 보고 준비방법을 제시하도록 한다.1. 고등학교에서의 토론(1) 토론대회학교별로 1가지 또는 여러 가지 주제를 미리 주고 학생이 선택 또는 추첨을 통하여 찬성/반대 입장을 정하고 관련 주장과 논거를 글로 써서 제출하게 하여 예선전을 치루고 본선에서 실제 토론하는 경우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일부 학교는 미리 준비한 토론자료만 가지고 예선전에서 주장과 논거를 자필로 작성하게 하여 본선 진출자(팀)를 선발하는 경우도 있다.(2) 수업시간 토론미리 주제를 제시하거나 돌발적으로 수업시간에 주제를 제시하여 즉석에서 토론하는 경우가 있다. 지원자부터 우선 토론에 참여시키고 각 과목별 특성에 맞게 토론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3) 토론동아리정규동아리 및 자율동아리에서 필요한 경우 토론하거나 토론동아리처럼 매시간 주제를 정하여 토론한다. 과학,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교육 등 주제 범위를 한정시키는 것이 좋다.2. 토론 준비방법(1) 준비계획토론대회 규칙에 맞게 인원수를 구성하여 주제를 정하고 찬/반 주장을 선택하여 그에 맞는 논거를 준비한다. 이때 준비 시간 분배, 팀원 역할 분배를 효율적으로 하여야 한다.(2) 자료준비가급적 공신력 있는 기관의 자료를 준비하고(토론 팁에서 자세히 다룸), 가능하다면 외국자료(영어)도 좋다. 이때 인용출처를 분명히 확인하여야 하고 유사한 토론 내용도 참고한다.(3) 찬/반 주장에 따른 논거 마련찬/반 선택에 상관없이 양측 주장의 논거를 모두 마련해야 실제 토론시 유리하다. 예선전을 위한 학교 제출용 토론 보고서는 정해진 분량, 인용출처 등을 정확히 밝혀 작성하고 구체적인 자료를 논거로 활용한다.(4) 실전 연습찬/반 주장 및 논거 정리를 바탕으로 모의토론을 진행한다. 주장, 논거제시, 반박, 재주장, 재반박의 과정에 맞추어 예상되는 모든 사항을 준비한다. 모의토론은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팀원끼리 다시 점검하고 약점 사항 등을 보강한다.3. 필자가 제시하는 토론 팁(1) 찬/반 모두의 주장과 논거 준비찬/반 선택에 상관없이 모든 주장과 논거를 준비하여야 상대방의 빈틈을 공격할 수 있고, 방어에 빈틈이 생기지 않는다.(2) 구체적이고 공신력 있는 자료의 인용언론사 기사보다는 가급적 정부부처, 대학교, 연구소, 관련단체, 시민단체, 관련기업 등의 자료를 논거로 활용하는 것이 좋고, 특히 통계 수치 등 구체적 근거를 인용해야 한다. 또한 전문 도서를 활용하고 인터넷의 경우 ‘pdf’파일 등으로 된 신뢰성 있는 간행자료를 활용한다.(3) 토론 방법구체적인 자료를 가지고 실현가능한 내용을 주장하고 상대방 주장의 ‘실현가능성’에 대해서 철저히 반론한다. 토론은 상대방과 하지만 그 평가는 청중(평가자)이 하고 있다는 사실을 늘 염두해야 한다. 만약 상대방의 공격으로 나의 약점이 드러난 경우 빨리 다른 화제로 전환하여 더 공격당하지 않게 하여야 한다.(4) 토론 태도일단 상대방의 주장과 논거를 경청하고 “좋은 의견 잘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의견은...” 등과 같이 토론의 형식적 예의를 지켜야 하며, 목소리는 절대 빠르지 않고 가급적 나직한 목소리로 토론한다. 목소리가 빨라지고 높아지면 토론에서 패배할 가능성이 크다.(5) 토론을 미리 배우자토론도 하면 할수록 실력이 는다. 토론할 기회가 생기면 주저하지 말고 지원해야 한다. 그리고 학교선생님, 컨설턴트 등에게 배울 기회가 있다면 더 좋다.4. 맺음말이상에서 토론 준비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상대방과 논쟁하여 이기는 것만이 토론의 목적은 아니다. 자신의 논증을 비판적 시각으로 검토하고 새로운 생각을 탐색하는 ‘지적 자아 성찰 과정’이 토론의 참 목적이다.[10월 23(화) 예약마감, 24(수) 코스모스 과학학원 예비고1 입시설명회에서 학종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이범석코스모스 과학학원 원장위즈컨설팅 대입 컨설턴트이투스 학종 컨설턴트문화유산 전문해설사 2019-10-17
- 학교생활기록부 수준을 올려보자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에서 각종 보고서가 중요한 요소로 등장한다. 수행평가 보고서, 탐구 보고서, 실험 보고서, 답사 보고서 등 보고서는 학생의 학업적 관심과 노력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이기 때문에 ‘교과’, ‘비교과’에서 매우 중요하다. 입시 컨설턴트로서 여러 학생을 지도한 결과 대부분 학생은 보고서 쓰는 것을 어려워한다. 그 이유는 학생들이 보고서 쓰는 방법을 제대로 배워보지 않아 보고서를 쓸 줄 모르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는 보고서 작성법에 대하여 다루고자 한다.1. 보고서 쓰기 단계(1) 학교(선생님)에서 제시한 조건 맞추기보고서 주제 및 분야, 제출기한, 분량, 글꼴, 글자크기 등 제한 조건이 있다. 어떤 목적으로쓰고 얼마만큼의 기한을 주는지에 따라 보고서의 분량이 정해지고 그에 맞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2) 주제 정하기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정이다. 그리고 필자에게 가장 많이 물어보는 단계다. 자신의 흥미, 과목과의 연계성, 희망전공과의 관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야 한다. 좋은 주제의 요건은 다음과 같다.○ 독창적일 것○ 구체적일 것○ 과목, 희망전공에 맞을 것○ 실현 가능한 수준일 것○ 그 주제를 정한 목적을 분명히 할 것○ 그 분야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자료수집을 바탕으로 할 것○ 완결 주제인지, 다음 단계를 위한 선행 주제인지를 구분할 것(3) 계획하기주제가 정해졌으면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특히 여러 사람이 같이 보고서를 쓰는 경우 리더를 정하고 조원들의 의견과 능력을 고려하여 각자 맡은 역할을 정해야 한다. 이때 각자의 역할이 반드시 드러나야 하고 시간 분배를 효율적으로 하여야 한다.(4) 실행하기여러 자료를 조사 후 선행 연구를 하여야 하고 탐구(조사, 관찰, 실험, 답사) 주제에 맞는 방법을 정한다. 특히 가설설정 및 변인 설정에 주의하여 탐구 결과에 대한 자료를 해석하고 결론을 도출한다. 최종적으로 보고서를 작성하여야 하며 이때 인용한 내용은 반드시 출처를 밝혀야 한다.(5) 피드백보고서가 최종 완성되면 조원들끼리 최종 피드백을 한다. 이때 학교 선생님 등 전문가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더 좋다.2. 실제 보고서 작성 사례(1) 환경동아리에서 교통 혼잡 지역의 대기오염을 측정하기로 함(2) 출퇴근시 교통 혼잡지역에서 대기오염측정 기구를 이용하여 측정함(3) 동아리에서 측정한 결과와 관련기관에서 측정한 결과를 비교함(4) 관련기관의 측정장소가 교통 혼잡지역이 아닌 것에 의문을 가지고 환경부, 보건환경연구원 등에 문의하여 그 이유를 알아냄(기기 관리 문제로 공공기관에 설치해야 하고 이는 교통 혼잡지역에서 벗어나 있음을 알게 됨)(5) 관련기관에 민원을 넣어 교통 혼잡지역에 대기오염 이동측정을 요청하고 본인이 측정한 결과 값과 비교함(6) 교통혼잡 지역의 대기오염 농도와 실제 측정장소의 농도가 다르지만 통계적 방법을 이용하여 상관관계를 도출하여 대기오염 측정값의 대표성을 확인함(7) 이 과정을 보고서로 작성하여 교내 학술대회 및 동아리활동 보고회에서 발표함3. 필자가 공개하는 몇 가지 탐구 주제(1) 자전거 프레임 모양에 따른 무게중심과 안정성의 관계에 대한 고찰(수학, 물리학, 기계공학)(2) 아두이노를 이용한 속도/가속도 측정기 개발 연구(수학, 물리학, 기계공학, 전자공학, 컴퓨터공학)(3) 가정용 살균제의 적정 사용농도 확인 및 대체 살균제 활용성에 대한 고찰(화학, 생명과학, 화학공학, 약학, 수의학, 의학)(4) 유산균의 최적 생존조건 및 적정한 복용 방법에 대한 연구(생명과학, 식품영양학, 식품공학, 약학, 의학)(5) 불암산 답사를 통한 타포니 연구(지질학, 지구과학, 토목공학)(6) 오염된 학교 연못의 수질 정화 가능성 탐구(화학, 생명과학, 환경공학)(7) 이영탁 영비(한글 비석)를 통한 중세 국어의 어휘 연구(국어국문학, 사학)(8) 다양한 게임이론의 연령별 결과값 비교 연구(통계학, 수학, 경제학, 경영학, 심리학, 사회학)(9) 이순신 장군의 군비 조달에 대한 경영학적 능력 연구(사학, 경영학, 경제학, 행정학, 군사학, 정치외교학)(10) 노원구 지명 유례에 관한 연구(국어국문학, 사학, 지리학, 행정학)4. 맺음말학종, 학생부, 보고서 쓰는 방법 등을 몰라 고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 고교 입학 전 학종준비에 대한 방법을 미리 익히고 진학한다면 학생부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10/22(화), 23(수) 코스모스 과학학원 입시 설명회에서 다루도록 한다.이범석코스모스 과학학원 원장위즈컨설팅 대입 컨설턴트이투스 학종 컨설턴트문화유산 전문해설사문의(02)933-0421 2019-10-10
- 고3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이공계열) 자기소개서는 문학작품이 아니다. 대학에서 나를 뽑아달라는 논설문에 가까운 글이다. 그러니 글이 화려하거나 완벽할 필요는 없다. 대신 ‘희망대학과 전공에 맞는 나’를 뽑아야 하는 근거를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그래서 이공계열 학생의 자소서는 이공계열 전문가가 지도해야 한다는 것이 필자 생각이다. 이공계열 전공을 잘 이해하고 있고 그 전공에 이 학생의 어떤 면이 맞는지를 객관적으로 잘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자연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인문사회적 지식이 결합된 융합형 인재가 대세다. 그러니 자소서에 인문사회학적 요소를 가미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당부사항1) 학생부 소재를 가지고 전공에 맞게 수학, 과학적 역량이 구체적으로 드러나게 쓸 것2) 남과 다른 나만의 ‘킬러 컨텐츠’가 드러나게 쓸 것3) 대학에서 나에 대해 알고 싶은 것을 쓸 것4) 이공계열 전문가에게 지도를 받을 것문항별 자소서 쓰기1번 문항 -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띄어쓰기 포함 1,000자 이내)전공과 관련하여 수학, 과학과 관련된 1개 또는 2개의 소재로 쓴다. 여기서는 절대로 내신 성적 향상 방법 등을 써서는 안 되고, 자기가 열정과 노력을 기울여서 더 깊이 공부한 내용(독서, 탐구, 토론, 실험 등 포함)을 쓰도록 한다. 예를 들면 수학교과서에 내용만 있고 증명이 없는 어떤 내용을 관련 독서 및 강연, 친구 및 선생님과의 토론 등을 통해 스스로 증명해 보았고 그 내용이 실제에서 어떻게 쓰였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 내용을 쓰면 좋다. 과학에서는 에너지 효율과 관련된 내용을 배우고 직접 그 효율을 구해보기 위하여 실험해서 발전기의 효율을 다양한 방법으로 구해보았고 이를 전문서적 등과 비교하면서 오차의 원인, 더 발전시킬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 등을 쓰는 것도 좋다.2번 문항 -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3개 이내)을 통해 배우고 느낀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 (띄어쓰기 포함 1,500자 이내)자소서에서 1번 문항과 더불어 가장 핵심이 되는 문항이다. 여기서도 수학, 과학 위주로 써도 좋고 수학, 과학 + 인문사회를 조합해서 써도 좋다. 보통 2개 또는 3개의 소재를 쓰면 된다. 주로 교과활동, 동아리 활동, 자율활동, 진로활동 등 학교에서 하는 여러 활동에서 소재를 찾는다. 2번 문항에서는 친구들과 협업하는 모습과 자신의 역할에 대하여 쓰면 좋다. 예를 들면 물리동아리에서 정해진 재료를 이용하여 일정 높이에서 계란이 들어 있는 구조물을 낙하시켜 깨지지 않은 팀이 이기는 경기를 했다고 치자. 대부분 팀은 계란을 안 깨지게 하기 위하여 가급적 천천히 낙하하게 만들 것이다. 이 때 빨리 떨어지면서도 튼튼한 구조물을 만드는 팀이 이기는 걸로 새로운 규칙을 제안한다. 그게 진정 ‘튼튼한 구조물’이라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설득하여 경기의 규칙을 바꾸는데 큰 역할을 한 과정을 쓰면 훌륭하다.3번 문항 - 학교 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띄어쓰기 포함 1,000자 이내)자소서를 통해 자신의 인성을 드러내는 문항이다.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학급활동 등 어떤 소재도 가능하다. 1~2가지 소재를 가지고 솔직하게 쓰면 된다. 여기서 배우고 느낀점을 단순히 쓰면 안 된다. 왜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꼈는지가 구체적으로 드러나야 한다. 더불어 이 사례를 통해 자신이 어떻게 바뀌었는지까지 쓰면 더 좋다. 너무 과장되지 않게 솔직하고 편안하게 써보자.4번 문항 - 대학교 자율문항(독서, 전공선택 이유, 장래 학습 계획 등)대학마다 문항이 다르므로 희망하는 대학과 전공에 반드시 맞게 써야 한다. 모든 대학에서는 학교의 ‘인재상’이 제시되는데 이번 문항에서 인재상을 염두해 두고 쓰면 좋다. 하지만 제시된 인재상을 그대로 인용하면 안 된다. 특히 1~3번 문항과 소재가 겹치지 않게 미리 문항별 소재를 배치하여 써야 한다.이범석현) 중계동 코스모스 과학학원 원장 위즈컨설팅 강남본원 입시 컨설턴트 이투스 자기소개서 컨설턴트 궁궐문화원 문화유산 전문해설사전) 경남 진주고등학교 자소서, 구술면접 특강강사 대전 대신고등학교 구술면접 특강강사 2019-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