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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 펜을 한자리에, ‘BESEN’ 졸업과 입학 시즌이 다가오면서 특별한 의미를 담은 선물을 찾는 사람이 많다. 선물 받는 사람의 이름을 새기거나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만년필 선물은 어떨까?국내외 600여개의 펜을 한 자리에서 만날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역삼동에 위치한 ‘BESEN’은 수입 고급 필기류와 다이어리, 한정판 잉크 제품 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으로 온라인 매장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이곳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직접 시필해 볼 수 있고, 또 온라인으로 구매한 제품을 이곳에서 수령도 가능하다. 펜도 사용하는 사람의 개성과 다양성이 중요시되는 만큼 국내 소비자가 접하기 어려운 제품을 수입하고 또 처음 만년필을 고르는 사람들을 위한 선택 요령도 조언 받을 수 있다. ‘BESEN’은 Best(최고)와 EN(~로 만들다)의 합성어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위치: 논현로 542 금석빌딩 1층(9호선 언주역 6번 출구)운영시간: 평일 오전 10시 30분~오후 7시/토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4시(일요일, 공휴일 휴무)문의: 02-2052-6662 2019-01-17
- <2019학년도 4개 과학기술원 입학전형> 3월이면 새 학년이 시작되고 2019학년도 예비 수험생들은 본격적으로 입시를 준비해야 한다. 목표 대학의 범위가 정해졌다면 각 대학의 입학전형을 자세히 살펴보고 입시준비에 임해야 보다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 중에는 과학기술원과 같은 이공계 특성화 대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제법 많다. 대입에서 수시 및 정시 와일드카드로 여겨지는 4개 과학기술원의 2019학년도 입학전형을 정리해봤다.참고자료: 4개 과학기술원 대학별 2019학년도 입학전형계획* 각 대학의 입학전형계획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전형별 일정 및 세부사항 등은 반드시 추후 발표되는 2019학년도 수시 및 정시모집 요강을 확인해야 한다.4개 과학기술원, 수시 6회 제한에서 제외되고 정시에도 지원 가능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디지스트(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지스트(GIST∙광주과학기술원),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 등 4개 과학기술원은 이공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자연계 상위권 학생들의 관심 대학이다. 또한 수시 지원 6회 제한에서 제외되는 대학들이라서 관심 있는 수험생들은 수시 지원의 기회가 늘어난다. 또한 특별법인 ‘한국과학기술원법’에 의해 타 대학교의 수시나 정시에 지원, 합격,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지원이 가능하다. 단, 4개 과학기술원 대학 중 유니스트는 정시모집을 실시하지 않는다.# 카이스트(KAIST): 학과 구분 없이 모집, 1학년 말에 학과 선택카이스트는 학과 구분 없이 모집하며 학생들은 입학 후 1학년 말에 학과를 정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2019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830명 내외이며, 수시모집으로 690명 내외, 정시모집으로 20명 내외, 기타(외국고/외국인)전형으로 120명 내외를 모집한다. 수시모집은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2019학년도 카이스트 전형별 모집인원> 전형모집인원수시모집690명 내외학생부위주(학종) 일반550명 내외학생부위주(학종) 학교장추천80명 내외학생부위주(학종) 고른기회40명 내외실기위주 특기자20명 내외정시모집20명 내외수능위주 수능우수자20명 내외기타120명 내외외국고40명 내외외국인80명 내외- 수시 일반전형: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면접평가로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며 1단계 서류평가는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학업성취도, 학교생활충실도 및 인성, 창의와 도전,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해 면접대상자를 결정한다. 2단계 면접은 과학적·논리적 사고력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사회적 역량, 영어활용능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평가와 면접 결과를 7:3으로 반영해 결정한다. <카이스트 수시 일반전형 면접>구분면접 내용 및 방법비고사고력 및 문제해결력수학, 과학 관련 개인별 구술면접(면접 전 사전 준비 시간)과학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중 지원자 선택 1과목사회적 역량개인별 구술면접제출서류 기재내용을 확인할 수 있음영어활용능력영여 관련 개인별 구술면접 - 수시 학교장추천전형: 고교별로 최대 2명까지 추천할 수 있으며, 1단계 서류평가는 일반전형과 동일하고 2단계 면접은 영어활용능력을 제외하고 일반전형과 동일하다. 서류평가와 면접 결과를 7 : 3으로 반영하여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수시 특기자전형: 특기자전형은 특정 분야에 영재성을 가진 자를 대상으로 하며, 특정 분야 영재성에 대해서는 소프트웨어 개발, 발명 또는 특허, 벤처(창업) 등 특정 분야에서 우수한 성취를 거두었거나 우수한 결과물을 산출한 자, 국내 또는 국외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경우나 그에 준하는 우수한 연구를 수행한 자, 특정 교과에 매우 탁월한 역량과 성과를 나타낸 자, 특수한 교육환경이나 특이한 이력을 소유한 자로 잠재능력이 우수한 자 등을 예시로 들고 있다. 특기자전형 지원자의 경우 수시 타 전형에 중복 지원 할 수 있다. 1단계 서류평가는 일반전형과 동일하고 2단계 면접은 특기 역량과 사회적 역량을 종합평가해 서류평가와 면접 결과를 6:4로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 정시 수능우수자전형: 수능 반영 영역은 국어, 수학 가, 영어, 과학탐구 2과목, 한국사이며, 과학탐구영역은 서로 다른 교과의 Ⅰ+Ⅱ 또는 Ⅱ+Ⅱ 조합이 가능하다. 동일 과목으로 선택(예: 화학Ⅰ+ 화학Ⅱ)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는다. 평가 지표로는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 영어는 등급별 점수(100점 만점, 등급 간 5점차), 과학탐구는 백분위 변환표준점수, 한국사는 등급별 점수(1~2등급 5점, 3~4등급 4점)를 활용한다.- 기타 외국고전형: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로 외국에서 마지막 3년 이상의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2019년 8월 이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형방법은 지원자가 제출한 모든 서류를 바탕으로 학업성취도, 학교생활충실도 및 인성, 창의와 도전,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디지스트(DGIST): 수시 추천·일반전형 그룹토의 및 개별면접 실시디지스트도 카이스트와 마찬가지로 학과 구분 없이 단일학부로 모집한다. 2019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220명 내외이며, 수시모집으로 210명 내외, 정시모집으로 10명 내외를 모집한다. <2019학년도 디지스트 전형별 모집인원> 전형모집인원수시모집210명 내외학종 미래브레인 일반Ⅰ140명 내외학종 미래브레인 추천50명 내외학종 미래브레인 고른기회10명 내외실기위주 미래브레인 특기자10명 내외정시모집10명 내외수능위주 미래브레인 일반Ⅱ10명 내외- 수시 전형: 수시 전형은 모두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을 실시한다. 1단계 서류평가에서는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탐구역량, 수학·과학 학업역량, 사회적 역량 등을 종합평가해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한다. 2단계 면접은 일반, 추천, 고른기회전형은 그룹토의 및 개별면접을 실시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개별 학업역량을 검증하고 특기자전형은 발표면접 및 학업역량평가를 실시해 최종 선발한다.- 정시 일반전형: 디지스트의 정시전형은 ‘수능+면접’으로 실시한다. 1단계에서 수능 100%로 국어, 수학 가, 영어, 과학탐구, 한국사를 반영해 면접대상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그룹토의 및 개별면접을 실시해 최종 선발한다. 세부적인 반영방법은 추후 발표되는 모집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지스트(GIST): 면접으로 내적 역량과 전공수학능력 평가지스트의 2019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200명 내외이며, 수시모집으로 180명 내외, 정시모집으로 20명 내외를 모집한다. <2019학년도 지스트 전형별 모집인원> 전형모집인원수시모집180명 내외학생부종합 일반115명 내외학생부종합 학교장추천40명 내외학생부종합 고른기회15명 내외실기위주 특기자10명 내외정시모집20명 내외수능위주 일반20명 내외- 수시 전 2018-02-08
- 풍문고등학교 입학설명회 현장 스케치 지난 11월 9일(목),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풍문고등학교(교장 김길동, 이하 풍문고)에서는 현 중3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제 2차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강남 이전 후 두 번째 신입생을 맞을 준비가 한창인 풍문고. 현재 1학년은 남학생 100명, 여학생 180명이 재학 중이며 2018학년도에도 12개 학급 정원 300여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김길동 교장선생님의 인사말로 시작된 입학설명회는 학교 소개 동영상, 2016학년도 대입 진학 성과 소개, 특색 있고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소개, 기숙사 운영 규칙 소개, 질의응답 시간 등을 지나 학교투어로 마무리 되었다.최신, 최적의 교육환경풍문고는 안국동에서 자곡동으로 이전하면서 특별행정동, 교과동A/B, 기숙사, 체육관 등 주요 건물을 포함하여 대지 17,122㎡(5,200평), 건물 31,311㎡(9,500평)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첨단 교육 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학교의 모든 공간은 실내 동선으로 연결되고, 내부 공간의 마디마다 썬큰, 복층형 홀, 중정, 계단식 필로티 등 다양한 성격의 외부 공간과 맞닿도록 설계되어 있다. 행정/특별교과동의 외관은 옛 풍문여고의 감고당길 돌담을 연상하여 낭만적으로 디자인 되었다.전 교실 무반사 유리칠판 및 빔 프로젝트가 설치되어 있으며, ICT(전자칠판)를 구축한 음악실, 개인 연습실, 미술실, 과학실험실, 기술실, 가사실습실, 컴퓨터실 등의 특별실과 각종 도서 및 영상자료 비치, 토론실 등을 완비한 도서실을 갖추었다. 또한 제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맞이하여 드론과 3D 프린터를 비치해 두었다. 400석 규모의 최첨단 공연장인 콘서트 홀, 국제 규격의 농구 경기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 체육관, 수업 영상 자동 촬영으로 수업 분석이 가능한 수업 분석실과 전통 예절 및 다도 교육을 위한 예절실도 갖추고 있다. 학부모들의 관심이 큰 기숙사는 4인 1실로 총 2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단층으로 구성된 자작나무 원목 침대, 면학실, 인강실 등을 구비하고 있다. 기숙사 신청자가 많을 경우 통학 거리와 성적을 고려하여 수용 인원을 선발하며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셔틀버스 2대를 운영 중이다.내일을 준비하는 진로 진학 프로그램 ① 우수 학생 특별반(미래인재반)성적이 우수하고 발전 가능성과 성실성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여 특별반 형식으로 운영된다. 매주 1회 기출 문제 풀이를 통해 학습 습관을 잡고, 풍문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내용의 수업과 활동을 진행하며, 학업ㆍ진로ㆍ진학에 대한 세밀한 멘토링을 진행한다.② 인문사회/수학과학 영재학급풍문고는 2011년 영재교육법 제 7조 규정에 의한 수학영재학급을 인가받고, 2013년에 수학, 과학 통합형 영재학급으로 변경 승인 받았다. 풍문고 안에 영재교육원이 인가된 형태로 풍문고 재학생만을 대상으로 학습한다. 현재 20명 정원의 3개 학급이 운영되고 있다.평소 수업 시간에 배우는 내용에 심화 내용들을 대학 논술 문제들과 접목시켜 수업하며, 각자의 관심 분야에서 주제를 정하여 개인이나 팀별로 논문을 작성하고,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기른다.③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 음악거점학교풍문고는 2014년부터 서울시 교육청이 선정하는 음악 교육과정 거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자곡동으로 이전하면서 12개의 연습실, 1개의 연주홀, 3개의 음악 강의실을 갖추게 되었다. 성악과 작곡 영역을 운영하며 1:1 전공실기, 음악이론, 합창, 합주 과목을 이수하고, 현직 대학교에 출강하는 강사진의 수준별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특색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① 풍문 따봉(따뜻한 봉사활동)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학생을 지역사회 봉사자로 양성하며, 학생들이 흥미와 적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경험하는 창의적이고 개별적인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따봉별 봉사처 방문활동을 목표로 학생이 선택하여 참여하도록 진행하며, 봉사 자율동아리 결성을 장려하고 외부 기관 및 학부모 지원단과 연결하여 지속적인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② 문화소양인증제학교에서 운영하는 역사, 전통문화와 관련한 10가지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이수하거나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에게 문화적 소양이 있음을 인증하기 위한 활동이다. 10가지 분야의 활동은 가례재현 행사 등의 기본활동, 역사ㆍ전통문화 관련 도서 3권 이상 읽기 등의 필수 활동, ‘발품 팔아 옛것을 만나다’ 행사에 1회 이상 참가 등의 선택활동으로 나누어 금장, 은장, 동장을 수여한다. ③ 교사와 함께 하는 풍문 독서토론모임매달 사회자(교사 1명), 발제자(교사 혹은 학생 1명)와 토론자(학생 2명)를 지정하여 미리 토론 준비를 하고,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저자초청 강연과 토론 관련 강의도 함께 병행한다. ④ 가례재현 행사풍문고의 전신인 풍문여고가 개교한 안동별궁은 순명효왕후ㆍ순정효황후와 순종이 가례를 올린 장소다. ‘순종ㆍ순정효황후의 가례재현’ 행사를 통해 지나간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학생들에게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하는 특별 교육활동이다. 이 날은 전교생과 교직원이 모두 한복을 입는다. ⑤ 사제동행 밥상머리교육 교사와 학생들이 모여 함께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통해 사제 간의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교육활동. 이 시간을 통해 배려, 절제, 감사, 예절 등을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을 만든다.⑥ 영어 교육 봉사 캠프여름 방학을 이용하여 춘천에 있는 신포중학교를 방문해 영어교육 재능기부를 실시하는 교육봉사 프로그램이다. 교육봉사 이외에 농촌체험, 야외 수련, 군부대 방문 등 주변 지역 사회 연계 프로그램 활동을 다양하게 접목시켜 진행한다.Mini Interview 김길동 교장함께하는 교육 공동체“풍문고는 학생과 학부모와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를 지향합니다. 열린 마인드로 어떤 이야기든 함께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찾아가는 자율적인 학풍의 학교입니다. 또한 풍문고는 마을과 함께 하는 교육 공동체를 지향합니다. 지역의 시설을 활용하고, 지역 봉사활동을 하고, 우리 지역의 자랑거리가 될 것입니다. 또 풍문고는 자연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지향합니다. 풍문교정 인근에는 산과 산책로, 자연학습장이 있습니다. 고라니나 꿩이 발견될 정도로 청정지역입니다. 자연과 더불어 생활하는, 그래서 아이들의 심성과 인성이 자연스럽게 부드러워지는 자연친화적인 교육현장이 되겠습니다.”풍문고 학교 설명회■3차 11월 22일 오후 6시■4차 12월 8일 오후 6시표1. 2016학년도 주요 대학 합격 현황 재학생(380명)기준/중복 제외/단위:명대학 서울대 치의예연세대 고려대포스텍한양대이화여대중앙대경희대 시립대한국외대서울교대합격인원4 13213964211 2017-11-16
- 2018학년도 강남 자율고 입학전형 - 현대고 지난 14일(토요일) 오전 10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인 현대고등학교 (교장 류범렬)에서 2018학년도 입학전형 설명회가 열렸다. 강남지역의 자율형 사립고 중 가장 먼저 개최한 이날 설명회장은 학생과 학부모 8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2018학년도 현대고 입학전형 설명회를 진행한 진학홍보부장 전병희 교사를 만나 현대고의 차별화된 강점과 입학전형 지원 시 유의할 점에 대해 들어봤다.참고자료 2018학년도 현대고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개정된 교육과정, 다양한 입시전형에 최적화된 프로그램해마다 확대되는 수시전형과 개정된 교육과정에 최적화된 교육을 위해 현대고는 차별화된 특성화 프로그램을 강화시켰다. 학년별로 체계적인 테마형(1학년-진로탐색형, 2학년-자기주도형, 3학년-학문탐구형)교육과정을 운영하며, 1학년 전원은 1인 2기(체육-12개 강좌, 예술, 교양-17개 강좌)활동, 2학년은 1인 3기(선택 탐구)활동을 방과 후에 참여한다. 방과 후 학교도 현대고의 자랑이다. 개인별 상황에 맞는 부족한 학습이 보충되도록 수준별 맞춤 지도로 운영하여 있다.학생들의 학력과 인성 함양은 물론 맞춤형 진학지도 역시 확대했다. 진로진학센터에서는 체계적인 입시지도가 가능하도록 최근 입시 경향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학생들의 각기 다른 특성을 고려한 정확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현대고만의 오랜 전통이 깃든 여름방학 5박 6일 국토순례, 경영·경제 미래 CEO 과정, 인문·과학 캠프 등 학생들의 저마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현대고는 최적의 기회와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폭 넓고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다양한 동아리도 활발하게 운영한다. 주요 교과와 연계된 동아리부터 교육봉사나 예·체능 동아리까지 운영방식에 따라 50여 개의 정규동아리와 22개 자율동아리(2017년 현재)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자신의 진로· 진학에 도움이 되는 비교과 활동의 경쟁력을 갖게 된다.2017학년도 일반전형 경쟁률 2.18:1, 실질경쟁률은 1.94:1현대고의 2017학년도 일반전형은 남학생 1.61:1. 여학생 2.58:1로 남녀합산 최종 2.1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자율고 정원에서 모집정원의 20% 이상을 선발하는 사회통합전형의 경우 지원 자격이 엄격해 서울시내 대부분 자율고에서 모집인원이 미달되고 있다. 사회통합전형 미 충원될 경우, 모집정원의 10%(42명)를 일반 전형에서 충원할 수 있다. 현대고 역시 사회통합전형 지원자가 해마다 미달되고 있어, 올해 역시 모집정원의 10%에 해당하는 42명을 일반전형에서 충원하였다. 이렇게 되면 최종적인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336명에 추가 42명이 더해져 378명이 되며, 실질 경쟁률 역시 1.94:1로 낮아지게 된다.강남 유일한 남녀공학 자율고인 현대고는 일반전형의 경우, 남녀 지원비율에 따라 모집하되, 어느 한쪽이 59%(198명)를 초과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2017학년도에는 전체 모집정원 중 여학생 59%, 남학생 41%를 최종 모집인원으로 선발하였으며, 남,녀 12개 학급으로 구성되었다.면접 때 인성 영역, 자기주도학습 영역 보다 높게 평가세계의 빛이 될 글로벌 인재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으로 현대고에서는 실력보다 인성을 중요하게 평가한다. 현대고 진학홍보부장 전병희 교사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면접전형’에 대해 설명하며, ‘개척과 창조, 올바른 인성을 겸비한 정직한 지도자 양성’이라는 현대고의 교육목표에 부합되도록 ‘면접에서 인성 영역 60점, 자기주도학습 영역 40점을 배점해 인성 영역을 높게 평가한다’고 설명했다.면접은 자기소개서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만큼, 자기소개서 역시 인성 영역을 소홀하게 작성해서는 안 된다. 자기소개서는 형식이 아닌 내용을 중요하게 평가하기 때문에 반드시 본인이 직접 작성해야 한다. 학교생활기록부에서 자신만의 의미 있었던 학교 활동들을 추출해보고, 구체적인 사례에서 배운 점과 느낀 점을 진정성 있게 작성하도록 한다. 0점이나 감점되는 사항 역시 꼼꼼하게 숙지하고 배제해야 한다. 전 교사는 이전 현대고의 다양한 0점과 감점 사례를 예로 보여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16~ 2017학년도 현대고 입학 경쟁률(실질경쟁률)구분전체인원일반전형사회통합전형특례대상자 전형2017학년도420명남여O.37:11.11:11.42:12.30:12016학년도455명남여O.25:11.63:11.48:11.86:1▒ 2018학년도 모집인원 (남,녀 12학급)구분전형구분모집인원정원 내일반 전형336명사회통합 전형84명(모집정원의 20%)계420명정원 외보훈자자녀 전형12명(모집 정원의 3% 이내)고입특례대상자 전형8명(모집 정원의 2% 이내)▒ 현대고 입학전형 일정구분일정온라인 입력 시험 운영11월 8일(수)~11월 12일(일) 자정입학원서 온라인 접수(전형료 온라인 결제)11월 13일(월)~11월 14일(화) 오후 3시면접 대상자 발표11월 17일(금) 5시자기 소개서 입력11월 17일(금)~11월 22일(수) 자정면접대상자 서류제출11월 23일(목)~11월 24일(금) 오후 5시면접12월 2일(토)최종 합격자 발표12월 6일(수)추가모집원서접수12월 7일(목)~12월 8일(금) 오후 5시추첨 및 합격자 발표12월 11일(월)Mini Interview현대고 전병희 교사 (진학홍보부장)현대고 면접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2018학년도 입시에서는 공통문항 2개, 개별문항 2개로 총 4개 문항을 면접에서 답변하면 됩니다. 자기소개서의 0점 및 감점 기준은 면접에서 역시 똑같이 반영되므로 각별히 신경 써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실로 입실하기 전, 학생별로 질문지를 배부하며 5분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이때 학생들은 주어진 질문지에 답변할 내용을 정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은 5분간 진행되며, 이 5분은 생각보다 상당히 긴 시간입니다. 답변이 일찍 끝나더라도 퇴실할 수 없으므로 미리 시간 길이를 감안하면서 연습해 보는 것도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현대고 자기소개서와 면접 우수 사례는?“부자연스러운 완벽함을 보여주기보다 조금은 부족하더라도 학생으로서의 진정성을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학교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가감 없이 솔직하게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다른 학생들과 차별되는 경험을 구체적으로 부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학생의 경우 대부분 축구를 인성의 소중한 경험으로 기술하는데 이는 지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면접에서는 질문 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 내용과 다른 얘기 하는 경우는 감점 요인이 되므로 질문에 대해 조리 있고 여유 있게 충분히 답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자기소개서 및 면접 시 유의사항▶해당 항목 배점 0점 처리 현대고 사례수학은 1학기 D에서 2학기 A로, 영어는 C에서 B를 달성했습니다.영어는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며 듣기 평가는 만점을 받았습니다.교내토론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전교 200등에서 반에서 2등으로 성적이 향상되었습니다.100점 아주 가까이 되는 점수를 받았습니다.▶해당 항목 배점 10% 감점 현대고 사례안녕하세요. OOO라고 합니다.학교 축제인 OOO축제에서~여름방학 중 OO대학교에서 열리는 과학 캠프에 참여했습니다.여름방학 때 한 달 정도 영어캠프를 가게 되었습니다. 2017-10-20
- 영훈ㆍ대원 국제중 입학 설명회 열려 서울 소재 국제중학교인 영훈과 대원이 차례로 2018학년도 입학 설명회를 열었다.특목고, 자사고 폐지 분위기가 유예되면서 국제중 역시 2020년 영훈, 대원 모두 재지정 심사로 어수선한 분위기는 일단 진정된 국면이다. 게다가 100% 전산 추첨이기 때문에 경쟁률은 작년 대원의 경우 18:1을 보였을 정도로 치열하다. 예전만 못하다고는 하지만 일반 중학교는 확연하게 다른 수업방식, 원어민 수업으로 이루어지는 영어 몰입환경과 다양한 방과 후 활동과 동아리 활동 등은 국제중을 희망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분명 매력적인 요소이다.영어로 대화와 토론이 가능하도록 교육국제중학교인 만큼 아이가 학교생활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입학설명회를 가진 두 학교 모두 입학의 우선 조건이 부모의 의지나 욕심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의지라고 거듭 강조했다. 학습과정, 동아리, 방과 후 활동 등의 국제중학교 교육과정이 힘든 과정이기 때문에 아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해내겠다는 의지가 없다면 오히려 3년의 시간이 고통스러울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영훈의 경우 원어민이 진행하는 영어, 수학, 과학, 국제교과 수업이 있고, 수업 방식 역시 16명 단위의 세미나와 토론형식으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원어민이 주관하는 행사와 문화체험이 많다. 대원은 한국인 선생님이 영어, 수학, 과학, 음악, 미술을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Bilingual Class로 운영된다. 국제이해 교육은 원어민과 토론 수업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두 학교 모두 중국어, 스페인어 등의 원어민 제 2외국어 수업이 진행된다. 전형에서 면접이 없어진 후로 영어 실력에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수준에 따라 레벨별로 반편성이 이루어지고 또 영어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3년 과정을 통해 영어로 토론하고 의사소통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학습목표로 삼고 있다.자기 주도적, 깊이 있는 심화학습영훈과 대원 국제중의 학습은 일방적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자기 주도적, 깊이 있는 심화 학습이 요구된다. 두 학교 모두 스스로 연구 주제를 정해 3년 동안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소논문을 작성하도록 하고, 모든 학습의 결과물을 포트폴리오로 만들고 있다. 악기와 스포츠 교육 역시 다양해 모든 학생이 1인 1악기, 1인 1스포츠를 겉핥기식이 아니라 세계 어느 친구들과도 어울릴 수 있도록 방과 후 다양한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지역 사회 내 장애인 요양원이나 복지관 봉사와 재능 기부 활동, 자매결연을 맺은 해외의 학교(영훈-캐나다, 대원-하와이) 방문 교육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이 많다. 영훈국제중학교는 ‘YIP(영훈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의사, 변호사, 영화감독, 외교관, 게임프로그래머, 성우 등 다양한 직업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직접 질문을 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대원국제중학교는 ‘Vision Academy'를 운영 영어, 수학, 과학 각 과목별 심화 학습, 역사탐구, 사회탐구, 한자능력시험반, 한국사능력점정시험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엇갈리는 학부모 반응영훈과 대원국제중은 비슷한 커리큘럼과 비슷한 교육과정이지만 분위기와 지향점이 조금 다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설명회에서도 조금은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다. 영훈의 경우 원어민으로 진행되는 영어 몰입교육에 세미나 토론 위주의 수업방식이라면 대원의 경우 한국식과 외국식이 적절하게 섞여있는 느낌이다.설명회에서도 대원국제중학교의 경우 국내 중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행하고 거기에 영어 소통능력과 세계문화 이해와 체험의 다양성이라고 강조했다. 그만큼 대원은 학습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분위기다. 영훈은 수업 진행방식에서부터 방과 후 활동 등이 학습적인 측면보다는 자기 주도적, 심화학습을 보다 강조했다. 두 학교 모두 수행평가로 평가의 대부분이 이루어진다. 그만큼 평소에 챙겨야하고 수행해야할 과제가 많은 편이다. 실제 국제중학교를 보낸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엇갈리는 반응들이 많다.첫째가 국제중 2학년에 재학 중인 학부모는 “집에서 거리가 멀기 때문에 6시50분에 셔틀을 타고 등교하는 데다 집에 와서도 수행평가 때문에 새벽 1시에야 겨우 잠드는 것이 다반사입니다.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를 보면 그냥 일반 중학교에 보냈어야 하는 후회가 들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한 학부모는 “체력적으로 힘들어하지만 일반중학교에 다녀도 늦게까지 학원을 가지 않나요? 오히려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교생활을 더 즐거워하고 또 영어실력도 확실히 느는 게 보여요”라고 했다.“확실히 국제중 출신이 지역 자사고, 전국단위 자사고, 영재고, 과학고 실적이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국제중을 다녀도 일반중과 똑같이 사교육을 시켜야하기 때문에 오히려 시간적 여유가 있는 일반중이 더 나은 것 같아요”라는 의견도 있었다.2018년 영훈ㆍ대원 국제중 전형일정●모집인원 일반전형 128명, 사회통합전형 32명, 보훈자 자녀전형 4명 이내(총 164명)●지원 자격 서울소재 초등학교 졸업(예정)자 / 초등졸업자의 경우 자신을 포함한 가족 모두 서울시에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함.●제출서류 입학원서 1부(인터넷접수 시 작성), 초등재학(졸업)사실 확인서, 사회통합전형의 경우 사실관계 증명서류●전형방법 일반전형과 사회통합전형으로 구분해 전형별로 따로 전산추첨●전형일정 일반전형 외 서류사전 검토 10월 23일(월) ~ 10월 27일(금) / 각 학교로 제출 일반전형 원서 접수 11월 1일(수) 10시 ~ 11월 8일(수) 16시 / 인터넷접수 전산추첨 11월 23일(목) 10시 사회통합전형 13시 일반정형 / 장소 미정 최종합격자 발표 11월 23일(목) 18시 / 학교홈페이지, 예비합격자도 포함 합격자 등록 11월 27일(월) ~ 11월 29일(수)●수업료 영훈-분기별 207만 원대, 대원-분기별 170만 원대(입학금, 셔틀, 급식비 등 별도)●주의사항 전국 소재 ‘학생을 선발하는 중학교(중학교 학력인정 각종 학교 포함)’에 지원한 적이 있는 사람은 합격여부에 관계없이 이중지원으로 합격이 취소됨/사회통합전형은 소득 8분위 이하인 경우만 지원 가능함. 2017-09-25
- ‘두근두근 1학년’ 현장 속으로~ 지난 2월 18일 토요일 대치2문화센터에서 오는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예비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초등 입학준비 프로그램 ‘두근두근 1학년’이 진행됐다. 강남구와 강남문화재단, 그리고 도곡정보문화도서관에서 마련한 예비 초등 학교생활 적응 프로젝트 ‘두근두근 1학년’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내 아이가 벌써 초등학교 입학이라니…아직 아기 같은데 초등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어떤 담임선생님을 만날지,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크게 다르다는데 어떤 생활이 펼쳐질지…예비 중, 예비 고 학부모 못지않게 예비 초등 맘들도 자녀의 초등 입학을 앞두고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일 것이다.리포터 역시 몇 년 전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예비 초등 맘을 위한 육아서도 읽어보면서 아이보다 엄마인 내가 더 긴장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겪어보면 별 일 아닌데 처음 경험하는 ‘학부모’라는 위치에서는 어렵게만 느껴졌다.지난 2월 14일 토요일 대치2문화센터를 찾은 예비 초등 맘들도 비슷한 마음이었을 것이다.이와 대조적으로 엄마 아빠 손을 꼭 잡고 행사장에 속속 들어서는 아이들에게서는 기대와 행복함이 저절로 묻어났다.초등학교 교사에게 들어보는 초등 생활‘이제 나도 초등학교 1학년!’ 곧 학교에 간다는 설렘과 긴장 때문에 마음이 두근두근 거릴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위해 1부에서는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의 생생한 학교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었다.<초등입학처방전> 등 초등 학부모에게 유용한 저서들을 집필한 이서윤 교사가 직접 무대에 나와 다양한 학교생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입학 준비, 학교에서의 생활, 교우 관계, 담임선생님과의 관계 등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실제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의 일기를 보여주고, 아이들의 생활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었다.또 자기소개를 해보겠다고 자원한 어린이 2명이 무대에 올라와 씩씩하게 자기소개를 해서 큰 박수를 받았다.특히 많은 초등학교 1학년 교사들이 ‘이것만은 꼭’이라며 당부하는 사항에 대한 설명에 반응이 뜨거웠다.단체 급식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화장실 사용 등 이제 어린이 스스로 해내야하는 생활 규칙 등은 예비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학교생활 에피소드를 담은 공연2부는 초등학교에 입학할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슬기롭게 대처하는데 도움이 되는 공연이 열렸다.초등학교 1학년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 내용을 배우들의 연기로 만나봄으로써 막연하고 두려운 첫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었다. <두근두근 1학년>은 두 어린이가 낯선 학교생활에 적응해가는 내용으로, 생활태도, 규칙, 예절, 친구 사귀기 등 학교에서 만나게 될 다양한 상황과 문제점들을 유쾌하게 풀어냈다.이날 행사에 학부모와 어린이 240명 이상이 참석해 학교생활을 미리 경험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2017-02-24
- 예비초등 학부모 위한 초등 생활 가이드 12월에 받게 되는 취학통지서. 뿌듯함과 설렘, 두려움이 교차한다. 꼬물꼬물 작은 생명체가 어느새 쑥~쑥~ 커, 가끔 엄마한테 말대답도 톡톡하는 자기주장 있는 8살이 되었지만 엄마 눈에는 여전히 혼자 하는 것이 어설프기 만한 아이일 뿐이다.아직도 아기 같은 예비초등생, 하나하나 준비할 것들을 모아볼 때이다.‘세 살 버릇 여든 간다’ 입학 전 바른 습관 들이기-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 아침에 혼자 일어나는 것은 습관이 되지 않은 어른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다. 휴대폰과 게임에 지나치게 많이 노출되어 있는 아이들, 저녁만이라도 매체의 자극을 피하는 것이 일찍 잠들 수 있는 비결이다.-외출을 위한 준비 혼자서 해보기 : 학교에 간다는 건 규칙적인 외출을 하는 것이다. 외출을 하려면 씻고, 먹는 훈련부터 배변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어른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이런 것들이 아이들에게는 큰 과제일 수 있다. 시간을 정해 시간 안에 해결하는 연습을 하되 지나치게 규칙화할 필요는 없다. 과유불급이다. 시간을 정해 아이가 할 수 있도록 멍석을 깔되 살짝 무관심한 척 하는 태도가 도움이 된다. 단, 시간을 잘 지켰을 경우 칭찬은 필수다.-공부습관, 30분 이상 한자리에 앉아서 집중하는 연습 : 이 것 저 것 궁금증 많은 유아기를 지난 아이들, 하지만 여전히 부산스러워 걱정이다. 아이가 한 가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될 수 있으면 장난감도 한두 가지만 꺼내놓고 하나의 장난감에 집중할 수 있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한자리에서 그림을 오래 그릴 수 있고 종이접기를 진득하게 할 수 있다면 그도 습관들이기 좋은 놀이다. 이것이 학습습관으로 연결되면 금상첨화. 학습습관을 들일 땐 엄마가 옆에서 자상함을 발휘해 주는 것이 좋다. 과제를 주고 해결하라는 식의 지도보다는 함께 앉아서 관심을 보이는 것이 아이의 학습습관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글 읽고 쓰기&숫자 공부는 어디까지?마음껏 놀고 신나게 뛰어 놀아야 할 8살이지만 이제 학교에 들어가면 학습이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8살 아이에게 노는 것보다 공부가 더 중요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공부습관이나 수업태도라는 면에서 그냥 마음을 내려놓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공부를 전혀 하지 않고 학교를 보내도 학교에서 다 알아서 해주는 시대는 아니기 때문이다.무엇보다 동급생들의 뛰어난 학습능력이 내 아이의 기를 죽일 수 있고, 또 동급생들의 탁월한 능력을 자신과 비교하며 ‘난 공부 못하는 아이’라고 일찌감치 스스로를 단정할 수 있다. 따라서 무조건 놀리는 것만이 상책은 아니다.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를 기본으로 모음 바꾸는 연습, 숫자는 1부터 50까지 읽을 수 있도록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리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독서, 엄마와 함께 낭독하며 읽는 독서는 그 자체로 큰 학습이다. 아이가 글을 잘 읽게 됐더라도 꾸준히 엄마와 함께 읽는 것이 좋다.입학 전 예방접종 체크표에 제시된 4가지 접종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한두 가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경우, 입학하고 누락된 예방접종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또한 학교라는 작지 않은 공간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것이므로 손 씻기를 잘할 수 있도록 습관화해서 감염성 질환의 가능성을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Tip. 2015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필요-협력수업&탐구수업 및 독서교육, 연극교육 활성화, SW교육 강화2017년은 2015개정교육과정이 시행되는 첫 해이다.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2015개정교육과정의 핵심, 알고 가자.부모들에게 반가운 변화는 핵심 개념 중심의 학습량 적정화다. 교과별로 핵심개념 중심으로 예전에 비해 적은 양을 깊이 있게 가르쳐 학습의 전이를 높이고 심층적인 학습을 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토론, 협력학습, 탐구학습 등 교수학습 방법 및 평가 방법을 개선해 주입식 교육에 비해 학생들의 활동이 중심이 되는 학생중심의 수업을 지향한다. 자신의 의견을 자신 있게 말하는 훈련과 함께 타인의 말을 끝까지 듣는 경청하는 자세도 아이들이 가져야 할 덕목이다.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독서교육과 연극교육 활성화, ICT활용교육에서 SW기초 소양교육으로의 개편, 초등 1~2학년 창의적 체험활동에 안전한 생활을 신설하여 안전교육을 강화, 10개 내외 범교과학습 주제로 재구조화하여 범교과학습 주제 개선, 한글교육 강화 등을 통한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누리과정의 연계 강화 등이 구체적인 변화 내용들이다. 2017-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