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5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여성비전센터 동아리‘미인미남시대’봉사 나들이 여성비전센터 마사지테라피 동아리 ‘미인미남시대’ 회원들이 지난 10일 상록수역 늘푸른 광장에서 무료 마사지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미인미남시대’는 마사지테라피과정수강생과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현업에 종사하는 수료생 11명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다. 이들은 안산지역 사회복지시설과 경로시설을 찾아다니며 발마사지와 스포츠 마사지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봉사에 참여한 동아리회원은 “마사지를 받은 어르신들이 매우 만족해하고 매주 봉사하는 수요일에 꼭 들러서 시원한 마사지를 받고 싶다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즐거운 마음으로 계속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3
- 안양시예절교육관 개관 기념 들차회, 전통혼례 열려 안양시예절교육관이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다도예절을 체험하는 들차회가 지난 10일 예절교육관 잔디마당에서 펼쳐졌다. 이곳을 방문한 주민 300여명은 이날 안양시예절강사회의 지도로 다도예절을 익혔다. 때맞춰 활짝 핀 벚꽃과 목련 등 봄꽃이 어우러진 이날 들차회의 행사는 안양시립합창단의 봄 노래 합창과 하모니카 공연이 함께 이어져 분위기를 띄웠다. 앞서 9일에는 다문화 부부 2쌍의 전통혼례도 진행됐다. 이날 한국인 신랑 정웅섭, 김도열 씨는 베트남 국적의 전티특, 레티레 씨를 각각 신부로 맞이하며 백년가약을 맺었다. 안양시는 전통예절 보급을 통한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소재 예절교육관에 대한 이미지도 제고하고자 마련했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3
- 안양시, 다문화가족 지원 계획 밝혀 안양시가 외국인 주민들의 안양정착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한다. 시가 밝힌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 사업계획은 한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안정적 생활을 영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초, 초급, 중급, 고급반으로 나눈 한국어교육을 도서관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국어교육을 지속하는 가운데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언어발달교육을 실시하고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도 지원한다. 이중에서도 한국어교육은 주2회 야간반을 운영한다. 초등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에게는 학교생활가이드와 독서방법 등을 지도하고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를 대상으로는 그림책과 앱을 활용한 태그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한국어가 가능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는 다문화강사나 바리스타 등을 내용으로 하는 맞춤형 취업지원을 지원하게 되며 입국한 지 1년 미만인 경우에는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는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지역노인과 결혼이민자가 1:2로 매칭, 한국어교육과 문화전달이 이뤄지도록 하는 이른바 지역어르신과 함께 하는 다문화동행도 운영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3
- 행복한 인생 2막, ‘100세 스쿨’ 송파구가 오는 16일부터 실버세대를 위한 행복배움터, ‘행복한 100세 스쿨’을 진행한다. 오는 6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구청 8층 아카데미에서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7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 강연 릴레이가 열린다. 16일(목) ‘노후준비! 트렌드가 바뀐다’(한성희 강사)를 시작으로 노후자금 관리, 생활법률(유연과 상속), 여가시간 활용, 심리, 부동산, 건강, 명사특강 등 다양한 주제를 총 8회에 걸쳐 다루게 된다. 이번 강의는 실버세대들을 위한 특화된 교육기회를 마련, 행복하고 풍요로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프로그램은 국민연금공단(남부지역본부)의 전문 강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활용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평생학습원 홈페이지(lll.songpa.go.kr)나 전화(02-2147-2360)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3
- 1027호 문화일정 <전시소식> 유희와 발견展4.23~4.29 모리스갤러리문의 042-867-7009 박영선 展4.23~5.6갤러리 메르헨문의 042-825-7187 제5회 아시안퀼트전시회4.29~5.5대전서구문화원 갤러리문의 042-488-5474 제11회 종이와 붓질展4.23~4.28 대전시청갤러리 1층문의 042-270-4423 2015넥스트코드-서유라展4.17~5.31대전창작센터문의 042-255-4700 현대미술의 봄展(보다아트센터 이전개관 기념 초대전)보다아트센터 4.22~5.11문의 042-488-2579 미연회展4.22~4.28M갤러리문의 042-330-3114 캐릭터 가스파드 & 리사 <러블리 데이> 展4.6~5.12롯데갤러리문의 042-601-2827 하나에서 만까지展(어린이 교육체험전)3.3~5.31이응노미술관문의 042-611-9821 제18회 이순구 展「웃음꽃-‘함께WITH’」4.23~6.7갤러리 웃다 문의 070-8263-4312 정지필의 展4.14~5.8갤러리 NUDA문의 070-8682-6052 여섯번째 오옥진 展4.22~4.30대청문화전시관문의 042-932-0311 <공연소식>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3.13~7.31공연문화놀이터 휴지콘서트홀문의 042-523-3837 나쁜 녀석들3.20~4.26이수아트홀문의 1644-4325 엽기적인 그녀3.19~5.17대전 카톨릭문화회관 아트홀문의 1599-9210 그놈을 잡아라4.9~6.7아신극장문의 1599-9210 죽여주는 이야기2.12~5.25둔산아트홀문의 1899-6689 그날들4.24~4.26예술의 전당 아트홀문의 042-610-2222 커피소년 콘서트4.25서구문화원 아트홀문의 042-488-5474 신유&김혜연 콘서트4.25우송예술회관문의 042-629-6363 추가열 콘서트4.23~4.25대전 공간아트홀문의 042-863-0475 단칸방 우주에서 지구를 그리다4.25예술의 전당 앙상블홀문의 042-610-2222 정리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2
- 부모노릇도 공부해야 제대로 한다 변화하는 입시제도, 도를 넘어 탈선 하는 요즘 아이들, 빠른 속도로 삶을 변화시키는 과학기술, 급변하는 환경에서 자녀를 어떻게 키워야 잘 키우는 걸까. 그냥 먹여주고 재워주기만 한다고 부모가 아니다. 공부하는 부모가 되어야 요즘 추세에 맞는 거다. 지난 19일 일요일인 데다 비가 오는 날임에도 ‘엄마라서 행복해, 내 아이라서 고마워’의 저자 임영주 교수가 강연한 부모교육에는 50여명이 자리를 채웠다. 임 교수는 “부부가 서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들도 부모를 존경한다, 죽음도 불사하며 엄마 맘대로 키우는 엄마가 되지 말고 지금은 ‘재능시대’이니 아이의 재능을 발견해서 키워 달라”고 강조했다. 강의를 들은 정경미(41)씨는 “관심 있는 부모교육 강의는 시간이 되면 찾아서 들으러 다닌다. 자녀교육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창구라 너무 좋다. 강의를 들으며 아이에 대해 반성할 것은 반성하고 나도 발전할 수 있어서 즐겁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 중에는 미래예비부부도 있었는데 준비된 부모가 되고자 하는 높은 열망을 나타냈다. 한발 앞서가는 부모교육! 신청만 하면 무료~ 대전평생학습관에서는 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5월 18일부터 6월 26일까지 6회에 걸쳐 ‘2015 초등 신입생 학부모 특강’을 진행한다. 강의를 기획한 차송연 주무관은 “일 년 중 가장 큰 행사이다. 박동규 교수, 권장희 강사 등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인성, 학습코칭, 진로교육을 한다. 하반기에는 다른 강사진으로 진행된다. 대전에서 만나기 힘든 강사를 초청했으니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해 자녀교육의 정보를 얻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또 자유학기제에 참여하는 중1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전략과 바른 자녀지도법을 제공하는 특강이 5월 13일부터 열린다. 부모님과 강의에 참석하는 학생들은 출결처리로 인정된다. 모든 학부모대상의 강좌로는 유명강사를 초청해 문화센터 등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이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누리집(http://www.dllc.or.kr)을 통해 우리아이 진로코칭 등 8종류의 ‘학부모 자녀지도 상설강좌’도 신청할 수 있다. 참석이 어렵다면 온라인 부모 교육을 이용하자. 학부모온라인교육센터(http://edu.parents.go.kr/)에서 다양한 부모교육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자료협조 대전평생학습관 학습운영과(042-220-0533)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2
- 대전원명학교, 직업교육중점학교 시범운영 대전시교육청은 장애학교 진로직업교육 내실화를 위해 대전원명학교를 ‘2015학년도 직업교육 중점학교 시범운영교’로 선정했다. 직업교육중점학교 시범교 선정은 특수학교에서의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대전지역 5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대전원명학교는 정신지체장애 학생들의 직업재활훈련과 자립생활 훈련을 체계적으로 제시했다. 특수학교 고등학교 과정의 교과(군)별 시수를 50% 내에서 감축해 ‘진로와 직업’ 교과를 중심으로 직업 교육을 실시한다. 이 과정에서 직업기술과 생활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통합적인 직업교육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대전시교육청 윤국진 초등교육과장은 “대전원명학교의 직업교육 중점학교 시범운영을 통해 장애학생을 위한 실질적인 진로직업교육을 제공하겠다. 보다 많은 장애학생들이 졸업 후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정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2
- 수원시, 제12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교육생 모집 수원시는 지난 8일부터 제12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교육생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은 지난 2004년 부터 75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수원 지역사회 여성리더로서의 사회적, 심리적, 정서적 결속 및 소속감 확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함은 물론 여성리더로서의 역할 수행을 해왔다.신청 자격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여성이며, 시 여성정책과(031-228-2220) 및 각 동 주민센터, 아주대학교 여대생커리어 개발센터(031-219-1747,159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1회 진행되며, 10만원의 본인부담 교육비가 있다.시 관계자는“수원지역 여성들의 리더십 개발 및 지역사회 여성 리더로서의 비전과 전망 확립은 물론,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자기주도성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이번 교육에 수원지역 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1
- 간단한 조리 만으로 일식상차림이 뚝딱, 식탁의 품격을 바꾸다! 우동, 라면 등 일식을 즐기는 가족들 때문에 일본 음식점을 자주 찾는 리포터에게 ‘모노마트’는 눈이 확 뜨이는 반가운 아이템이었다. ‘한국 속의 작은 일본마트’라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로 가족의 취향을 두루두루 만족시켜주는 일본식품과 식자재들이 즐비하다. 시중의 대형마트보다는 싸게, 간편한 조리 만으로 보다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니, 식탁의 패러다임을 바꿀 ‘모노마트’에서 장보기가 시작된다. 메뉴제안_ 직접 만드는 카레, 참깨드레싱샐러드, 일본정통오뎅의 참맛 ‘코다와리 세트’모노마트엔 다시, 쯔유, 가쓰오부시 등 국물요리의 베이스가 되어줄 제품부터 소스, 드레싱, 면류, 일본오뎅, 꼬치, 낫또, 수산 가공품 등 익숙한 식품들이 빼곡하게 정리돼있다. “일식 전문점에서의 맛 그대로 가정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반조리 식품 등 간편식들이라 가족동반모임 준비나 캠핑 갈 때도 많이 이용하시는 편입니다.” 모노마트 수원점 이광일 점장은 SB카레, 낫또, 드레싱 등도 인기가 많다고 들려줬다. 고형카레, 3분 카레 외에 카레 소스믹스 후레이크와 같은 대용량 카레루도 눈에 띄는데, 특히 카레 후레이크는 기호에 따라 강황이나 향신료, 토마토 퓨레 등을 가미해 나만의 카레를 만들 수 있다. 드레싱으로 유명한 큐피사의 참깨드레싱은 마니아가 형성돼 있을 정도로 참깨의 고소함이 그대로 살아있다. 삶은 생라면을 얹은 야채샐러드에 참깨드레싱을 곁들이면 색다른 요리가 된다. 흰살생선튀김, 사쯔미아게, 우엉마끼 등 16개 종류의 오뎅과 액상스프로 구성된 와카메의 ‘신 코다와리 세트’는 일본정통오뎅의 깊은 맛을 그대로 재현한다. 엄선된 제품만을 직수입, 업소 운영자에겐 맞춤형 조리교육 및 메뉴 컨설팅 실시 모노마트는 일본 식품, 식자재 전문 유통기업인 14년 전통의 모노링크가 만든 회원제 할인매장으로, 그간의 노하우를 통해 엄선된 제품을 직수입해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환율에 따라 조금씩 가격변동은 있지만, 유통마진을 줄였기 때문에 그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다는 게 이 점장의 설명. 환율이 떨어진 요즘엔 대형 백화점이나 마트 대비 최대 30~40%까지 싸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직수입되는 과자, 향신료, 드레싱류 외에 돈까스 등 고기류, 수산가공품 등은 PB상품으로, 재료의 선택부터 가공까지 꼼꼼한 검증과정을 거친다. 전국 1만여 개 업소와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활발한 거래도 하고 있다. 이 점장은 “이런 형태의 일본식품, 식자재 전문점은 모노마트가 유일하다. 대부분의 일식전문점들이 모노마트의 식자재를 이용하고 있고, 모노키친도 운영하면서 창업을 준비하는 분이나 업소 운영자들에게 입지나 인테리어 등 창업관리, 식자재를 활용한 맞춤형 조리교육 및 메뉴 컨설팅 등을 해준다”고 덧붙였다. 먹음직스런 메뉴를 안내하는 POP가 매장 곳곳에 비치돼 해당 식자재로 응용요리를 해보는 재미도 쏠쏠, 왠지 먹을거리가 더 풍성해지는 느낌이다. 회원제 운영으로 정가 대비 15~20%까지 저렴, 알차게 일식 즐기기 그렇다면 이젠 본격적인 장보기! 늘 그게 그거 같은 마땅치 않은 간식 때문에 고민이던 리포터의 눈에 들어온 건 한우 고로케, 야채 고로케 등 후라이 제품. 야채 고로케의 경우 국내산 돼지고기, 강원도산 감자 등 우리 농산물만 고집하는 착한 고로케 생산 공장에서 만든 제품이라 더욱 신뢰가 간다. 800g에 7200원으로 가격도 만족스럽다. 전자렌지나 프라이팬에 데워주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해물 오코노미야끼(260g 1800원), 생라면과 팩으로 포장된 넉넉한 양의 다양한 라멘스프(1~2만원 선)도 구입, 일일이 육수를 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일본라멘을 완성할 수 있다. 다가올 여름엔 메밀국수와 쯔유로 메밀소바를 원 없이 즐길 생각이다. 느끼하지 않고 고소한 맛이 살아 있는 큐피의 마요네즈, 미소된장 등 식탁을 빛내줄 식품들이 장바구니에 가득 찼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상품에 따라 15~20%까지 저렴해지니, 이것이야말로 알뜰쇼핑이 아닐까. 제대로 된 일식 상차림에 행복해질 식탁풍경이 떠오른다. 한국 속 작은 일본마트 모노마트 덕분이다. 위치 권선구 권선동 1252-1번지문의 031-238-2020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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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주도의 배움 중심+역동적인 자치활동’으로 경쟁력의 날개를 펴다
연간 63개의 교내 대회가 돌아가고, 88개 동아리가 바쁘게 움직인다. 다양한 정규교육과정과 역동적인 학생자치활동이 맞물리면서 발생되는 시너지는 권선고(교장 안대준)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됐다. 시스템의 우수성은 2014년 수원시청 좋은고 육성 우수학교, 제2외국어 활성화 우수학교 표창 등으로 입증된 바, 더 나아가선 학생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학생맞춤형 기초학력향상 우수학교로서 높은 이상을 지닌 성실하고 조화로운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학생-학생, 교사-학생 간 사제또래학습공동체_ 성적향상의 견인차 역할 자칫 흐지부지될 수 있는 학생-학생 간 학습공동체에 교사가 참여함으로써 사제또래학습공동체는 효율성은 물론 상당한 학습효과를 거두고 있다. 상위 50%의 학생과 하위 30% 학생이 멘토-멘티가 되어, 학습계획을 세우고, 문제를 출제하고 풀어가면서 그 과정을 권선드림 스터디플래너와 자기주도협력학습장에 차곡차곡 기록한다. 등급, 석차백분위로 시험결과를 기록, 성적변화도 살핀다. 교사는 한 달에 2회 이상 학습내용의 지도 및 상담, 피드백을 해주고, 학생들은 사제또래협력학습 학습공동체 보고서도 작성한다. 석광균 교감은 “현재 7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고, 해마다 인원이 늘어나는 추세다. 학년말에 성적이 오른 멘티, 해당 멘토에게 포상을 하는 등 지속적인 학습욕구가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고 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자율스터디 ‘삼삼오오’의 학문에 대한 열정도 벌써부터 뜨겁다. 진로가 비슷한 학생 3~5명이 방과 후에 모여 진로관련 공부 및 토론을 하는 등 학교 곳곳에서 83개 자율스터디 학습동아리가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다. 좀 더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해당 진로와 관련된 대학생 교육봉사자를 매치하는 등 학교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베트남어*아랍어과 운영, 실험 중심의 과학기술 진로집중과정 가세_ 진학에 도움 학생의 선택의 폭을 넓힌 베트남어, 아랍어의 제2외국어 교육과정 편성은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권선고 만의 특화된 수업이다. 2011년 거점학교 형태로 지역 고등학생을 묶어서 시작했던 프로그램이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부터 정규과목에 편성된 것. “희소성은 물론 제2외국어로서의 경쟁력을 갖춰 수능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게 박정행 교감의 설명이다. 수업은 소인수로 진행돼 성적에 대한 부담 없이 즐겁게 배울 수 있다. “올해는 과학과목을 ‘자연공학’과 ‘과학기술’ 진로집중과정으로 세분화하면서 실험교육과정도 도입했습니다. 소인수로 운영되며, 서울에서 강사를 초빙해 대학 강의실을 활용한 물리, 화학, 생명과학실험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대학의 우수시설과 문화를 미리 접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1학기에는 토요일 방과 후 학교로, 2학기부터는 본격적으로 교육과정에 편성될 것이라고 박 교감은 덧붙였다. 학생 주도의 배움중심 협력적 문제해결능력 신장을 위한 국어를 비롯한 6개 교과 연계 프로젝트 및 토론, 발표대회도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도록 도와준다.
공간을 활용한 지역연계 독서학교, 88개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_ 풍성한 생기부 다양한 분야의 독서활동이 가능한 지역 연계 독서학교도 눈에 띈다. 학교 내 자투리공간을 활용해 5개 층에 인문학 및 향토관련 도서, 학교에서 출간한 각종 자료집, 영미문화, 아시아문화와 같은 다문화도서 등을 구비, 특화된 독서학교 및 독서환경을 조성했다. 88개에 달하는 동아리활동도 두각을 나타낸다. 물리, 화학 등 과학동아리는 꽤 오래 전부터 지역사회복지관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과학실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외에 역사바로알리기동아리 VANK, 지리탐구동아리 등 사회과학동아리 활동도 활발하다. “권선 3품을 비롯해 팝송경연대회, 한어어휘대회 등 63개의 교내대회 운영, 토요일엔 수원시특성화프로그램인 중국어*영어 생활회화, 시사*인문 논술반까지 더해져 주6일이 알차게 꾸려진다”고 석 교감은 들려줬다.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이 생기부를 풍성하게 하고, 아이들을 생동감 넘치는 권선인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표1. 수도권 소재 이상 대학진학 실적
년도
전체인원
201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