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5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 자원봉사학교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그 일환으로 대치노인복지센터에서는 지난 8월 6, 7, 10일 3일간에 걸쳐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실시했다. 무더위가 절정을 이루던 8월 7일, 1·3세대 통합프로그램인 다례교육 현장을 좀 더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리포터도 시간에 맞춰 복지관으로 향했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청소년 정서함양에 효과적인 다례교육 지하 1층 가온방으로 내려가니 학생들이 이름표를 가슴에 단 채 조신하게 앉아 있다. 이번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에 신청한 18명의 남녀학생들이다. 이어 오늘 다례교육과 다식 만들기를 진행할 어르신들이 짝을 지어 들어오신다. 2012년에 출범한 ‘다례교육 봉사 팀’은 대치노인복지센터에서 전문 다례교육을 이수한 어르신들로, 현재 1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내 청소년수련관과 어린이집 등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생들은 4개조로 나누었고 각 조에는 두 명의 어르신들이 배정되었다. 출결확인 후에 두 팀은 다례교육을, 다른 두 팀은 3층으로 올라가 다식 만들기를 시작했다. 한 강좌 당 한 시간 정도 소요되며 끝나고 나면 서로 바꿔 실시한다고 한다. 박순자 어르신의 지시에 따라 학생들은 다기를 꺼내 찻상 위에 조심스럽게 배열했다. 먼저 뜨거운 물을 찻잔과 다관(차 주전자)에 부어 따뜻하게 한 다음 다관에 녹차를 넣고 우린다. 우러나기를 기다렸다가 왼손으로는 찻잔을 받치고 오른손으로는 찻잔을 감싼 채 색과 향을 음미하면서 소리 나지 않게 마신다. 두 번째 차를 우리고 다관을 들어 손님께 차를 따라준다. 예쁜 모양의 다과와 먹음직스러운 샌드위치 다식 만들기가 한창인 3층 소담방으로 올라갔다.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한 마음이 되어 뭔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다. 한 조는 벌써 다과를 끝내고 두 번째 메뉴인 샌드위치를 만드느라 분주하다. 이영혜 강사는 "오늘의 메뉴는 다과와 샌드위치입니다. 끝나고 나서 시식을 해야 하는데 이왕이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를 선택하는 게 좋겠다 싶었지요. 또 요즘 요리하는 남자가 대세인데 남학생들이 어찌나 요리에 관심이 많고 꼼꼼한지 신기할 정도랍니다"라며 활짝 웃었다. 카스텔라 빵을 곱게 부숴 거기에 녹차가루를 넣고 동그랗게 빚은 다음 다식판에 찍어내면 모양도 색깔도 예쁜 다과가 탄생한다. 또 삶은 감자는 으깨고 얇게 채 썬 오이, 당근, 양파는 소금에 절여 마요네즈와 함께 버무리면 먹음직스러운 샌드위치 속이 완성된다. 접시에 정갈하게 담긴 다과와 샌드위치가 리포터에게 배달됐다. 아이들 솜씨치고는 놀라울 만큼 모양도 정교하고 맛도 그만이다. 박소현(대청중 1) 학생은 "다과와 샌드위치를 만들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만드는 과정도 재밌어 요리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다례 시범 보이며 훈훈한 마무리 휴식시간 후 학생 전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어 한 조에서 대표 한 명이 나와 문영자 어르신의 사회로 다례 시범을 보이는 경연대회가 벌어졌다. 여러 어르신들과 복지관 관계자들 그리고 친구들이 보는 가운데 대표로 선출된 학생들은 방금 배운 다례순서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중간 중간에 순서를 잊어버리기도 하고 찻잔을 만지는 손길이 어딘지 모르게 어설퍼 보였지만 대표 학생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열심히 시범을 보였다. 다례 시범이 끝나고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투표로 오늘의 승자가 선출되고 상품과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순위에 들지는 못했지만 최선을 다한 다른 학생들에게도 푸짐한 선물이 돌아갔다. 4시간에 걸친 프로그램이 마무리되면서 오늘의 모든 일정은 여기서 막을 내렸다. 방성준(대명중 3) 학생은 “엄마가 신청해 놓으셔서 별 생각 없이 참가했는데 다도를 익히면서 많은 것을 깨닫게 돼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7
- 수성구 서울대 출신 멘토와 ‘청소년 지덕체 캠프’ 열어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이 지난 10일~11일 경북청소년수련원에서 모범청소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출신 멘토와 함께하는 ‘청소년 지덕체(智德體) 성장 캠프’를 열었다.이번 캠프는 희망에듀협동조합 서울대출신 멘토 등 5명과 함께하는 행사로 지역 내 모범청소년들의 학력신장, 인성향상, 체력증진을 위해 마련됐다.캠프기간동안 모범청소년들은 멘토로부터 자기주도학습법, 수학 멘토링 강의를 통해 멘토의 노하우를 배웠다. 또, 승마체험, 타임캡슐 등 심신의 치유와 집중력 함양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진취적인 기상과 호연지기를 심어줄 수 있었다” 며 “청소년들이 더불어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생활을 통해 인성교육을 몸소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수성구청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체결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수성천사계좌사업으로 수성구복지관협회에서 주관했으며, 월 3천원이상 기부하는 나눔천사들의 후원금 6백만원으로 진행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4
- 구미평생교육원, 조리기능사 필기시험 대비 무료특강 운영 구미시평생교육원이 2015년 테마특강으로 ‘조리기능사 필기시험 대비 무료특강’을 운영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며 구미시민 30명을 모집한다.이 강좌는 오는 31일~9월 4일 오전 10시~낮 12시30분까지 5일간 열리며, △식품위생법규 △식품학 △조리이론 및 원가계산 △공중보건학 △총정리 및 기출문제 분석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강의료는 무료(교재는 개인 구매)이고 접수 방법은 수강생은 인터넷 60%, 방문 40%로 선착순 모집한다.강의신청은 구미평생교육원 평생교육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교육원 홈페이지(http://yeslll.gumi.go.kr)에 접속해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뒤 접수하면 된다.문의 : 054-480-434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4
- 해법독서논술 설명회 가맹비 없는 해법독서논술 안양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27일개최한다. 해법독서논술교실은 교과서 최대 합격, 교과서 점유율 1위의 천재교육의 해법 브랜드 파워로 업계 최고의 안정된 수익구조로 많은 교육사업 창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무가맹비로 안정된 수익의 공부방 창업이 쉬위질 전망이다. 중등셀파 교재는 문법, 단편문학, 역사 과정으로 주제 중심의수업으로 진행된다. 독서논술 전문 프로그램 해법독서논술이 본격적으로 교재(콘텐츠) 공급계약을 실시하면서 가맹비 없이도 기존 프랜차이즈 가맹시의 혜택을 그대로 제공 받을 수 있게 된 배경과 취지를 소개할 전망이다. 적은 자본으로 부담없이 교육사업을 할 수 있으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문의 : 031-424-35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3
- 아발론교육, 평촌캠퍼스 가을학기 개강안내 아발론교육 평촌캠퍼스는 중등관 8월 24일(월), 초등관 8월31일(월) 가을학기를 개강한다. 이번 학기는 중등관의 경우 중간 및 기말시험이 한 학기에 진행되는 중요한 학기로 이를 대비하기 위해 초등관보다 일주일 빠른 개강을 하게 된다. 지난 1학기 학교시험 100점 학생들이 총 141명으로 이는 모두 성적표 제출 기준으로 해당 학생들에게는 축하격려의 선물로 문화상품권(2만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중3의 경우 Final 특목대비 자기소개서 마무리와 실전 면접이 준비되었으며 학생별 면접실전 비디오를 촬영하여 제공하는 비디오코칭이 진행된다. 초등관의 경우 예비 중1인 6학년 학생들을 위한 중등 대비 7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예비중1 STEP 7’과 월수금반의 경우 6학년만 분리하여 중등 문법 및 내신대비가 더욱 철저히 진행된다.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1~5학년 학생들을 위한 리딩 강화 프로젝트로 영어 독후감 발표 및 독서 TREE 프로그램과 즐거운 할로윈 파티가 준비되어 있다. 영어실력 측정과 한 학년을 먼저 시작하는 가을이 될 이번 학기 우리 아이 영어 목표에 맞게 학습 준비를 할 수 있는 신규테스트 예약은 홈페이지 또는 캠퍼스 전화로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설명회와 함께 진행되는 토요일 테스트(8/15)는 빠른 마감이 예상되니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가을이벤트로 재원생이 추천한 신규생이 등록시 각각 이만원의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초등관 031-425-0027 중등관 031-424-00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3
- 재·채·기로 경제생활 더 똑똑하게 “명쾌한 재·채·기로 더 똑똑한 경제생활을 하도록 도와드립니다.”군포시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가정경제 운영을 돕기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무료 재무·채무 기초교육을 시행한다.교육 진행은 업무 위탁을 받은 군포지역자활센터 부설 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하는데, 올해 처음 운영되는 만큼 기관(사회복지관 포함) 또는 단체만을 대상으로 한다고 시는 밝혔다.저축과 합리적 소비 습관 만들기, 재무상황 파악 방법, 기초 재무관리, 소비계획 세우기 등을 배우고 필요할 경우 협의를 통해 심화 교육 및 개별 상담까지 가능한 이번 교육을 받기 원하는 기관 또는 단체는 전화(427-0555)나 팩스(427-0557)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신청 접수는 이달 31일까지이며, 교육 장소와 일정 등의 세부 사항은 반드시 협의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시는 설명했다.한편 군포지역자활센터는 최근까지 서비스 이용자 및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재무·채무 기초교육을 한 바 있다. 특히 신용회복위원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도움을 받아 상담자들이 필요로 한 채무 감면, 파산 신청, 급여 압류해지, 법률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3
- 맘스교육연구소, ‘초중등학부모가 놓치지 말아야 할 영어·수학 교육의 맥’ 주제 강좌 개최 맘스교육연구소는 오는 9월 9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평촌롯데백화점 롯데문화홀에서 초중등학부모 대상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 1강은 윤정호 EBS 영어강사가 ‘초중등 학부모가 놓치지 말아야 할 영어교육의 맥’을 주제로 강의하며, 2강은 신한금융그룹 미니특강, 3강은 ‘초중등 학부모가 놓치지 말아야 할 수학교육의 맥’에 대해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가 강연한다.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나 좌석 관계로 선착순 500명 참여할 수 있어 사전 신청해야 한다. 신청방법 바로가기 http://cafe.naver.com/dreamom/28문의 02-2672-572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3
- 안산대학교 금융정보과, 전국 고교생 금융경제 경진대회 개최 안산대학교 금융정보과는 금융전문 교육기관 유비온(와우패스)와 함께 오는 9월 5일 ‘제3회 전국 고교생 금융경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안산대학교 금융정보과와 유비온이 주최하는 금융경제 경진대회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전국 규모 금융경제 분야 경시대회이다. 대회는 총 80문항을 100분 내에 풀어내는 형태로 진행된다. 문제유형은 금융유형 50%, 복합경제유형 30%, 시사경제 10%, 일반경제상식 10%이다. 문제의 난이도는 선행학습 중심의 다른 경시대회와는 달리 일반 및 특성화고 학생들이 학교수업을 충실히 이수하면 풀 수 있는 수준의 문제 중심으로 출제된다는 게 주최측의 설명이다.이번 경진대회와 관련 안산대학교 금융정보과 백진욱 교수는 “많은 경진대회가 특목고나 비평준화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유리하게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번 금융경제 경진대회는 이런 부분을 완전히 배제했다”며 “금융경제라는 딱딱한 주제를 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서 풀어낼 수 있도록 문제가 출제된다. 안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역 고등학생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진대회 출제분야 등의 정보는 경진대회 홈페이지(www.wowpass.com)를 참조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고교생은 오는 8월 21일까지 경진대회 홈페이지(www.wowpass.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용 및 학습자료는 무료이다. 개인 및 단체 접수 모두 가능하다. 문의 : 안산대학교 금융정보과(031-400-7173, finance@ansan.ac.kr) 또는 금융경제연구소(02-3782-8868, swimsing@ubion.co.kr)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3
- 빛날인 상일여고 심승열 어릴 때부터 책을 무척이나 좋아했던 심승열(3 문과)양. 유치원 원장인 엄마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영어의 중요성 또한 알고 온몸으로 체득해나갔다. 스스로 ‘현재 자신의 할 일’과 ‘미래에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대해 관심이 많은 승열양. 스스로 써내려간 ‘강점노트’가 자신이 할 일에 대한 계획과 확인 과정이었다면, 상일여고에서 진행하는 불가리아 교환학생은 승열양이 자신이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 많은 걸 제시해 준 시간이었다. 내가 항상 즐거운 이유 ‘강점노트’ 2014년 5월 15일. 심양의 강점노트 첫 페이지에 쓰인 날짜다. 학생들에게 학습플래너를 권하고 또 꾸준한 피드백으로 학생들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신선희 교사. 그에게 큰 감명을 받은 심양이 마음을 담아 손편지를 썼고, 신 교사는 답장과 함께 강점노트를 그에게 선물했다. 강점노트는 자신이 겪은 상황과 느낌을 통해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여갈 수 있는 노트.“그날부터 하루도 빠지지 않고 강점노트를 쓰고 있어요. 학습플래너가 스스로 계획을 작성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기록하는 것이라면 강점노트는 그 날의 가장 인상 깊었던 일을 쓰고 ‘내가 기운이 솟는다고 느낄 때’를 작성하는 거라 일기 같은 기분으로 작성할 수 있어요. 긍정의 힘이랄까요. 정말 매일매일 기운이 샘솟고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느껴졌어요.” 그래서일까. 그는 고3 생활이 전혀 힘들지 않다고 했다. 오히려 2학년 때보다 더 밝아졌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고. 강점노트를 작성하며 남과의 비교가 아닌 나만의 꿈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와의 경쟁을 선택했다는 승열양. 자신의 라이벌이 친구들이 아닌 자기 자신이라 생각하고 스스로에게 집중하니 주위 사람들로부터 “넌 항상 즐거워 보인다”는 소리를 곧잘 듣는다고. 다양한 활동 통해 CFO 꿈 키워 불가리아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불가리아에 다녀온 경험은 그에게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한 확신을 준 시간이었다. “늘 세계를 무대로 일하는 데에 관심이 많던 저에게 불가리아는 새로운 나라였습니다. EU 회원국으로 최근 가장 많은 지원액을 받는 국가이긴 하지만 경제 인프라가 덜 구축되어 지원에 비해 성장률은 낮았습니다. 하지만 교육적인 부분은 또 달랐습니다. 다양한 외국어를 가르치는 특성화된 학교들이 많고, 교육열이 매우 높아 인재 육성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있었죠. 또 한국 기업들도 많이 진출해 있었습니다.” CFO(재무담당최고책임자)를 꿈꾸는 그에게 기업컨설팅을 통해 불가리아와 같은 여러 나라에 해결책을 모색해주는 일은 참 의미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체계적인 경영·경제 학습을 위해 인문사회영재학급에도 참가했다. 사회인문학에 관한 전반적인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 광고마케팅, 영자신문 제작 등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아베노믹스와 엔저 현상’이라는 주제로 작성한 영어기사는 한국사, 경제, 영어 모두에 큰 관심을 갖게 했다. 그는 “일본경제와 함께 한국사에까지 큰 관심을 갖게 됐다”며 “경제용어들이 많이 어려웠지만, 기사작성 과정이 앞으로의 공부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영어와 수학, 두루 섭렵해나간 노력파 영어에 대한 관심으로 가입했던 영어연극동아리(SEDC). 1학년 때에는 스태프로 2학년 때엔 직접 배우가 되어 무대에 올랐다. 연극만의 특별한 어투가 정말 재미있었다는 심양은 배우로서 무대에 오를 때 “소설 정독하듯 모든 대사를 몇 번이나 읽을”만큼 열정을 쏟았다고. 또, 하나의 연극을 위해 모두의 의견을 수렴해가는 과정을 통해 “배려와 대화로 갈등을 해소해나가는 경험도 함께 했다”고 털어놨다. 영어에세이클럽에도 가입해 영어글쓰기에도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심양이다. 좋아하는 것에 비해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던 수학 역시 자신만의 노력으로 해결했다. 1학년 때의 좋지 않은 성적(3·4등급)이 개념 이해 부족이라 판단한 승열양. 수Ⅰ과정의 개념을 A4용지에 빼곡하게 쓰고 직접 설명하는 방법으로 복습을 진행했다. 또, 문제를 풀 때에는 어떤 개념이 적용됐는지 직접 써가며 공부에 집중했다. 시험을 칠 때 문제 푸는 순서에도 변화를 줬다. 2점, 3점까지 쉬운 문제를 먼저 풀고 어려운 문제는 나중에 푸는 방식. 쉬운 문제로 워밍업을 할 수 있어 실수도 적고 어려운 문제까지 쉽게 풀린다는 것이 그의 설명. 3학년이 된 후 모의고사 만점으로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고3 생활을 더욱 긍정적이고 즐겁게 이어가고 싶어요. 저만의 긍정에너지와 노력으로 CFO라는 꿈을 꼭 이루고 싶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3
- 자연주의 국제학교 에더블국제학교, 가을학기 입학설명회 아이가 영어유치원에서 배운 영어를 계속 잊어버린다면? 유학 후 영어실력을 계속 지속시켜줄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100% 몰입식 영어환경을 제공하는 에더블국제학교에 그 해답이 있다. 미국 페어몬트사립학교와 교육협력을 맺고 토요일마다 미국교과과정을 학습하는 에더블은 다양한 Hands-on 활동 및 자연주의 수업, 1박 2일 특별캠프, 국내?해외방학집중과정을 통해 단순히 교과서로 배우는 것이 아닌 학생들이 자유롭게 언어로써 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입학고사에 합격한 학생에 한하여 입학이 가능하며, 2015-2016학년도 가을학기 입학설명회 (8/8, 8/15, 8/22) 및 입학고사는 EIA로 예약 후 참여 가능하다. 문의 032-560-80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