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5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보드게임지도사 자격증반 모집 보드게임지도사 입문 2급 자격증반을 4주 동안 진행예정으로 다음 달 9월 8일부터 개강한다. 보드게임 전문교육기관 보드와에서 진행하며 한국레크레이션연합회 소속으로 STEM교육, 서술형 평가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절실히 요구되는 창의력 개발에 보드게임을 접목하여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있다. 또한 이러한 교육을 가르치는 보드게임지도사 양성에도 노력 중이며 창업, 부업에 관심 있는 경력단절 주부들로 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보드게임지도사 수요가 많아졌으며 강사트레이닝, 학업성취보드게임, 보드게임실전, 보드게임활용, 진로지도 및 학교폭력예방교육 등 진출할 수 있는 분야가 넓어 전업주부들이 안전하게 취업할 수 있으며 창업도 가능하다.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현장감을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 외 노인보드게임지도사 전문과정, 창이력사고력놀이 보드게임교실 등도 운영한다.문의 031-383-79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
- 의왕시, 경기도 선도 진로체험지원센터 선정 의왕시는 경기도 교육청이 추진하는 ‘경기도 교육청 선도 진로체험지원센터’에 의왕시 진로체험지원센터 ‘꿈터(의왕시청소년수련관 위탁운영)’가 최종 선발되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선도 진로체험지원센터는 경기도내 17개 시·군이 신청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4개 지자체(의왕, 안양, 남양주, 파주)가 선정됐으며, 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각각 5,000만원씩의 운영지원금을 받게 된다.의왕시 진로체험지원센터 ‘꿈터’는 ‘꿈을 이루는 터전’의 줄임말로 의왕지역 관내 중·고등학교와 연계해 진로지원협의회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중등 진로탐색프로그램, 직업현장체험 네트워크 구축,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 직업인 스토리텔링, 진로박람회 등 지역 청소년과 학모들에게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다.의왕시청소년수련관 박민재 관장은 “의왕시 진로체험지원센터 ‘꿈터’는 진로교육법 제정, 자유학기제 전면실시 등 진로교육에 대한 패러다임이 학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으로 확대되면서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창구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또한, ‘꿈터’에서는 지역사회 기업체를 대상으로 직업 체험 기관을 모집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직업인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직업 및 진로선택에 대해 이야기해 줄 재능기부자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
- 과천시청,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복지카페’ 개소 과천시청 정문 공간에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복지카페가 20일 문을 열었다. 그동안 과천시에서는 지적장애인 등의 자립을 돕기 위해 바리스타과정을 운영하였으나 어렵게 교육을 이수해도 취업할 곳이 없어 곤란을 겪어왔다. 이에 과천시에서는 장애인의 취업과 자립을 돕기 위해 과천시청 정문에 공간을 마련, 구조 변경을 통한 카페 운영을 지원했다.지자체에서 민원실 등 청사 내 공간을 제공하여 카페를 운영하는 경우는 있었으나 관공서 정문이라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파격적인 결정이라고 할 수 있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카페를 운영하여 장애인 고용창출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함은 물론 다소 딱딱해 보이는 관공서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카페 문을 열게 됐다”며, “카페 운영을 통해 지역 내에서 장애인 복지증진 등 협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그간의 힘써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바리스타로 첫 근무하는 송하은(24·별양동)양은 “열심히 일 해 받은 월급으로 가족, 선생님들과 피자, 치킨을 사 먹고 싶다”는 말로 취업의 기쁨을 대신했다.카페 운영 장애인단체장인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염세훈 과천시지부장은 “장애인을 위해 일자리를 늘리고 지원받는 대상자가 아닌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오늘 문을 연 카페는 장애인단체에서 운영 하며 카페에서는 장애인 및 취약계층 등 최소 6명이 고용되어 일하고, 또한 관내 장애인들이 만든 쿠키, 빵 등을 판매하여 수익창출을 지원함은 물론, 카페 운영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의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쓸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
- 강서 힐스테이트 아파트 학부모회 ‘책누리터’ 우리 마을을 가꾸는 사람들 _ 강서 힐스테이트 아파트 학부모회 ‘책누리터’ 자녀 교육문제 통해 주민 소통의 장 마련해 아파트 단지와 주택 밀집지역에는 학령기 아동이 많다. 그에 비해 도서관 및 놀이장소는 턱없이 부족하고 아이들이 하교 후 잠시 머물 공간마저 드물다. 최근 강서구 화곡동 강서 힐스테이트 아파트에는 학부모회 ‘책누리터’가 결성돼 자체 도서관과 더불어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찾아가 만났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작은 도서관 운영 및 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 통해 주민 소통의 장 마련 지난 토요일 오전 10시, 강서 힐스테이트 아파트단지 내 커뮤니티센터에는 아이들이 모여앉아 그림그리기에 한창이다. 강서 힐스테이트 아파트 학부모회 책누리터가 주최하는 독서 감상화 그리기대회가 진행 중이다2015-08-27
- 도서관소식 강서도서관 <여행인문학> 여행, 미룰 수 없는 자유 강서도서관은 여행인문학 ‘여행, 미룰 수 없는 자유’강좌를 개최한다. 일시는 9월 7일 오전 10시~오후 12시이며 장소는 도서관 2층 교육문화교실2이다. 대상은 지역주민 35명이며 강사는 아름다운 길 연구가 김성주씨다. 접수는 2015-08-27
- 경기도 최초 ‘수원시인권센터’ 개소 수원시정 수행과정에서 발생한 인권침해사항을 독립적으로 조사하는 ‘수원시인권센터’가 4일 시청 별관7층에 문을 열었다.수원시인권센터는 수원시 및 소속 행정기관, 수원시가 출자·출연해 설립한 기관, 시의 사무위탁기관, 시의 지원을 받는 각종 복지시설 등의 업무수행과 관련해 발생하는 인권침해 사항을 조사하게 된다.이를 위해 시는 경기도 최초로 수원시인권센터에 시민인권보호관으로 민간전문가 2명을 채용했다. 시민인권 보호관은 임기 2년(연임 가능)의 일반임기제 공무원 등으로, 시정의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인권침해사항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독립적으로 조사한다. 또, 조사 과정에서 나타난 인권 관련 각종 시 정책 개선사항에 대한 건의 및 시정권고 기능을 함께 수행한다.이로써, 시민들은 시정관련 인권침해 사항에 대해 수원시인권센터에 직접 상담을 신청할 수 있게 돼,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보호 조치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그동안 인권침해에 관한 사항은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하는 것이 유일했다.앞으로 수원시정의 수행 과정에서 인권침해를 입은 사람이나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언제든지 이에 대한 상담이나 조사 신청을 수원시 인권센터(전화 031-228-2616~8, 팩스 031-228-3935)로 하면 된다.한편, 수원시는 시민의 인권 보호를 위해 2013년 2월 경기도 최초로 인권전담 부서를 설치했다. 같은 해 7월에는 수원시인권기본조례를 제정하고 11월에 수원시 인권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5월에는 수원시 인권기본조례 시행규칙을 제정하는 등 인권보호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이와 함께, 수원시 인권실태조사, 수원시인권증진기본계획수립, 시 소속공무원과 시의 출자·출연과 재정보조를 받는 법인이나 단체에 연 1회 이상 인권교육을 실시하며 인권증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2
- 전통자수가 함께하는 수원화성에서의 색다른 하룻밤 옛 정취 그대로 나지막하고 아담한 장안문 주변의 골목들엔 그에 걸맞은 고즈넉한 분위기의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이 가운데서 뜻하지 않게 마주친 갤러리 송아당. 화려함 대신 소박해서 좋고, 격식 대신 편하게 이야기 나누고, 하룻밤 쉬어갈 수 있어서 좋다. 고운 한복에 수수한 미소가 매력인 주인장 유숙자 명인의 전통자수공방 겸 게스트하우스가 수원화성에서의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전통자수 작품으로 꾸민 인테리어, 볼거리까지 갖춰 거실에 놓인 보료와 병풍, 쿠션, 베개하며, 액자, 출입문 위쪽에 장식된 색색의 명주실 묶음 등 유숙자 명인의 전통자수 작품은 집안 곳곳의 인테리어를 담당하고 있었다. 유 명인은 노리개, 지갑, 복주머니 등 생활소품을 꺼내 보이며, “점점 사라져가는 전통자수를 현대적인 감각과 연결시키려는 작업도 구상 중”이라고 들려줬다.전통자수공방 ‘송아당’은 2013년에 문을 열었다. 스승의 작고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아무런 연고도 없던 이곳에 둥지를 튼 건 정조대왕의 매력에 마음을 빼앗겼기 때문. 발품을 팔아 이 집을 찾았고, 이왕 안정적인 수입을 위해 공방 겸 게스트하우스로 만들었다. “지방에서 놀이공원을 가기 위해 수원을 거쳐 가는 가족들도 많고, 교육원에 연수를 받으러 올라오는 사람도 많은데 반해 주변에 마땅히 묵을만한 숙박시설이 없더라고요. 이왕이면 전통자수도 알리면서, 사람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숙박공간을 제공하자 생각했죠.” 멋들어지진 않지만, 유숙자 명인의 깔끔한 성품이 묻어나는 정갈한 분위기의 게스트하우스는 2년여의 시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품어왔다. 전통자수도 알리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도 맺는 소통의 장 몇 권의 방명록 속에서 게스트하우스의 풍경이 충분히 미루어 짐작된다. 외국인 배낭 여행객부터 교육원 연수생, 휴가 나온 군인, 나들이 온 가족 등 저마다 송아당에 머물면서 느꼈던 마음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했다. “고맙다면서 종이에 ‘5만원’을 적어 팁으로 줬던 아이를 생각하면 지금도 웃음이 난다”는 유 명인은 “거실에 모여서 두런두런 얘기하고, 다과를 나누다 보면 관계가 더욱 끈끈해진다. 한번 왔던 분들이 다시 찾거나, 지인들에게도 소개해줘서 끊이지 않고 손님들이 찾아온다”고 덧붙였다. 오랜 기간 머물다 가는 경우엔 노리개나 열쇠고리 등을 만들어가기도 한다. 특히 아이들은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전통자수를 정말 좋아한다고. 최근엔 한옥을 새로 구입, 전시관 겸 한옥체험게스트하우스 구상을 하고 있다. 이런 사람들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싶은 유 명인의 바람이 그대로 전해진다. 가까이 수원화성의 숨결 속에 전통자수체험과 숙박이 가능한 곳, 그곳이 ‘송아당’이다. 위치 수원시 팔달구 장안동 89-9번지 문의 010-8337-8685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2
- <평강, 공주와 온달, 바보>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축제극장 몸짓에서 어린이 공연 <평강, 공주와 온달, 바보>가 오픈했다. 지역의 어린이들이 상시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상설 공연 형태로 진행되는 이 공연이 벌써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공연장을 직접 찾아가 보았다. 우리의 이야기와 놀이가 아름답게 결합된 공연 2015 춘천시문화재단 아동극 <평강, 공주와 온달, 바보> 오픈 리허설이 지난 4일 최동용 춘천시장과 효자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극장 몸짓에서 열렸다. 춘천시의 아동 정책 사업으로 기획된 이 공연은 우리의 이야기와 놀이가 아름답게 결합된 공연이다. 2015년 1월 국내 대표 아동극축제인 아시테지 겨울축제에서 ‘작품상’을 받은 바 있는 <평강, 공주와 바보, 온달> 공연을 춘천의 배우와 연주자 스탭들이 참여해서 더욱 친근한 무대로 만들었다. 이날 공연은 주름물통에 붓을 꽂아 만든 바보 온달, 나무 숟가락에 옷을 입힌 평강공주 등 일상생활소품을 의인화한 주인공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무한상상이 만들어낸 일상 소품들의 변신에 관객들 환호 <바보, 온달과 평강, 공주> 공연은 관객들로 하여금 보는 내내 ‘아니 어떻게 저 물건들이 저렇게 변신할 수 있단 말인가?’ 하는 생각을 멈출 수 없게 한다. 생활 속에서 흔히 봐왔던 물건들이 연극의 소재로 변신하는 과정이 신기하기만 하다. 특히 말로 변신한 빗자루가 음악에 맞춰 달리는 장면은 모든 어린이들이 이구동성으로 재미있다고 할 정도로 가장 인기를 끌었다. 주름물통이 온달로 변신한 모습도 흥미로웠다. 또 전쟁터에 나가는 온달이 갑옷으로 깡통을 입은 모습도 기발했다. 무엇보다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던 것은 임금으로 변한 포트였다. 단지 포트를 뒤집어서 눈과 수염을 붙였을 뿐인데 정말 사람의 얼굴 형태가 나왔다. 물이 나오는 부분이 코가 되고, 입구는 입이 되었는데 배우들이 포트로 연기를 할 때마다 진짜 사람이 연기를 하는 것 같았다. 일상에서 봐왔던 사물들이 상상을 뛰어넘는 변신을 하면서 만들어낸 이 이야기가 더욱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은 현장에서 직접 들려주는 음악 연주들 덕분이기도 하다. 피아노와 우쿠렐라, 퍼커션이 매 상황에 맞게 드라마틱하고 환상적인 순간들로 만들어주는데 아이들의 음악 교육으로도 더없이 좋을 듯하다. 아이도 어른도 모두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가족공연 지난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정식 오픈한 <평강, 공주와 온달, 바보> 공연장을 다시 찾아가보았다. 엄마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김윤지(남부초2) 어린이가 공연장 밖에 설치되어 있는 포토존에서 친구와 나란히 서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김윤지 어린이의 공연평을 들어봤다. “온달장군이 빗자루로 만든 말을 타는 장면이 제일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온달이 죽어서 관에 있을 때 평강의 마음처럼 너무 슬펐어요.” 김윤지 어린이의 어머니 주정아 씨(40)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보기에도 너무 재밌는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고구려를 배경으로 평강과 온달이야기를 푸는 과정 연기가 너무 좋았어요. 무엇보다도 이야기를 꾸밀 때 쓰인 소품이나 소재가 색달라서 정말 신선했어요. 예를 들어 전쟁 장면의 경우 주방용품 대 공구통의 대결로 극을 꾸몄는데 내용 전달도 잘 되고 무척 재밌었어요.” 5월5일부터 8일까지 1차 선보였던 이 공연은 6월 4일부터 10월2일까지 약 40회에 걸쳐 다시 상설 공연된다. 공연일정: 2015년 6월 4일(목)~7월 3일(금) 2015년 9월 17일(목)~10월 2일(금) 매주 목, 금 11:00/13:30 공연장소: 축제극장 몸짓 관람연령: 만 36개월 이상 관람료 : 전석 3천원 공연문의 및 예매: 춘천문화예술회관(www.ccac.or.kr) 춘천시문화재단(033-259-5831) 김선순 리포터 ksstim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1
- 안산에듀센터 ‘중소기업 무료교육’ 수강생 모집 한국생산성본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과정''을 안산에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안산,시흥지역 중소기업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직무교육 및 산업교육을 무료로 제공 하기 위해 안산에듀센터(대표 홍경숙)가 안산 한대앞 중심상가에 설립 되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안산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에서 직무교육 및 산업교육을 수강하기 위해 서울까지 갔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 되었다. 안산에듀센터는 수강생에게 중소기업 특화형 교재 및 워크북, 중소기업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한다. 또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게 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과정으로 한국생산성본부가 개발한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 받는다. 특히 다양한 인원의 수용이 가능한 강의실과 쾌적한 교육환경시설을 갖추고 있어 기업의 교육장소나 팀미팅, 세미나, 워크샵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현재 진행중인 ‘법인세 및 전산세무, 원가, 영업, 생산, 품질’ 부문 교육과정은 6월말까지 진행 되고, 특히 ‘회계과정’은 6개 교육과정으로 구분되어 6월에 개설될 예정이다. 강의신청 및 강의장에 대한 문의는 안산에듀센터 (070-8825-3327)로 연락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7
- 다문화 가족의 행복 꿈터 ‘레인보우 카페’ 군포에 오픈 20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군포시 당정동 공단지역에 이주민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이번 달 28일 다문화 카페를 오픈했다.그동안 좁은 골목 2층 규모의 낡은 치안센터 건물을 경기도에서 주관하고 군포시에서 보조하여 다문화 가족의 작은 꿈을 이루게 된 것이다.“설레어서 잠이 안 와요! 우리의 꿈이 이뤄지는 것 같아 정말 기뻐요!” 당동에 거주하는 강지영(가명) 씨는 본인의 꿈이 이뤄진 것처럼 기뻐했다. 강 씨를 포함해 5개국에서 온 결혼이민 여성 8명은 바리스타의 꿈을 안고 2014년 6월부터 10월까지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그중 6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단순히 교육으로 끝나기보다 지역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며, 모국 문화에 대해 알리고 함께 하고 싶은 마음으로 교육을 마치고 2014년 11월부터 함께했던 동료들과 ‘레인보우’라는 자조 모임을 결성하고 꿈을 나누며 일을 하고자 하는 열정을 함께 키워왔다.마침, 2015년에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새로운 형태의 다문화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 사업에 응모하여 ‘레인보우’ 카페사업이 선정되어 오픈을 앞두고 바리스타 훈련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매일같이 동료들과 카페에 나와 둘러보고, 청소하며, 마음과 열정을 담아내고 있는 모습에 지역주민들과 인근 회사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들은 가까운 미래에 창업을 생각하거나 일자리를 갖기 위한 목표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처음에는 하루 몇 시간씩 자원봉사로 시작했으나 운영이 잘 돼서 수당도 받고 수익금으로 바리스타 양성 및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장학금 등으로 환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처지에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일을 원하는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공동실습장으로 개방할 것이라고 했다. 군포시 당정동 지역의 다문화카페 오픈은 많은 가능성과 시사점을 내포하고 있다. 1층 카페는 바리스타 실습장에서 단순히 차와 음료를 판매하는 것뿐만이 아니다.회원을 중심으로 월 1회 이상 본국 요리의 날을 운영하여 카페손님,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기, 다문화 배경을 가진 외국인이 참여하여 인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아동들이 찾아와서 체험하는 다문화 이해 교육장, 오래된 구도심 지역에 있는 카페 주변 환경 정화 활동도 정기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2층 공간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외국인지원 민간단체가 네트워크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외국인 근로자들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근로하기 때문에 여건상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 없었던 한국어 교실을 기숙사 가까이에서 다니고 주말에 갈 곳이 없어서 금정역이나 군포역 근처에서 배회하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나라별 동아리 활동 공간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제공한다.또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여성근로자들을 위한 직장교육, 생활고충 비자상담, 의료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 중에 근로자가 80%를 차지하고 그다음이 결혼이민자다. 특히, 결혼이주여성이 많은 우리나라 독특한 형태는 이들과 더불어 살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더불어 사는 사람들이 행복하지 않으면 그것은 건전한 사회가 아니다. 지역 안정과 사회통합을 이루어 현재보다 더 나은 미래가 되어야 할 것이다.이러한 시점에서 ‘레인보우’ 카페는 결혼이민자들이 바리스타로 활동하여 한국 사회에서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함으로써 상호교류와 문화이해 등 다문화 인식개선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