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5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 예방 위한 지도자 교육 실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한 ‘2015년 위기청소년 예방 전문가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다양한 지도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개발한 ‘이음부모교육’, ‘솔리언또래상담’, ‘올틴품성계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지도자를 양성해 위기청소년 문제 발생을 최소화하고 인성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7~8월에 올틴품성계발 ‘알콩달콩 마음나눔’과 ‘자신을 다스리는 마음’, 이음부모교육 ‘학교폭력 가피해자 부모교육’ 지도자 과정을 교육함으로써 전문성을 갖춘 지도자 120여 명을 양성했다. 9~10월에도 올틴품성계발, 솔리언또래상담 등의 지도자 과정을 개설한다. 위기청소년 예방 지도자 80여 명을 추가 양성해 센터 내 인력풀을 구축하고, 이들을 통해 청소년 및 부모를 대상으로 예방교육 및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31
- 부천시 채용 박람회 개최 부천시가 구직자들을 위한 채용박람회를 오는 9월 3일 연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천대학교 한길체육관에서 열리는 채용박람회는 부천시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의 공동주최하며, 시내 유망한 우수기업 30개 업체가 참여해 약 1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부대행사로 ▲부천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바리스타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 인적성 검사 ▲면접 스피치(보이스 트레이닝)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네일아트 ▲면접메이크업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또 일자리 유관기관에서 진행하는 직업훈련 교육 프로그램도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부천일자리센터 전문 직업상담사의 무료 취업 컨설팅과 구직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및 신청접수도 받을 계획이다.문의 032-625-84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
-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논술로 대학을 진학하면 정시로 진학하는 것보다 일반적으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대학을 진학할 수 있습니다. 논술에서 경쟁력만 갖는다면 수능에 대한 부담도 크게 줄어듭니다. 최저 등급만 맞추면 되니까요. 문제는 논술을 잘 하는 학생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논술로 대학을 진학하면 좋은 것은 알지만 학생 스스로 자신이 없으니 논술 전형은 그림의 떡이나 마찬가지인 셈입니다. 그래서 그냥 포기할까 생각하기도 하지만 정시의 문은 또 너무 좁은지라 여섯 번이나 되는 기회를 그냥 포기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시에서 논술 전형이 아니면 마땅히 지원할 만한 전형도 없습니다. 이래저래 논술에 손을 대기도 그렇고 안 대기도 그런 어정쩡한 상황이 됩니다. 제대로 경쟁력만 갖춘다면 대학 진학하기가 논술보다 수월한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학생들은 왜 논술을 잘 못하는 것일까요? 생각보다 대답은 너무나 간단합니다. 즉, 경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나 수학 공부하듯이 논술을 꾸준히 공부해 왔다면 학생들 중에도 논술을 잘 하는 학생이 꽤 많을 것입니다. 그러면 논술 시험에서도 학생들 간에 수준 높은 경쟁이 이루어지겠지요. 하지만 지금 형편은 학생들의 논술 실력 수준이 마치 아기들이 걸음마를 처음 배울 때 휘청대면서 잘 넘어지는 것과 같은 수준입니다. 그나마 아기들은 잘 걸을 수 있을 때까지 끝까지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주저앉아서 어렵다는 얘기만 반복할 뿐 아기들처럼 줄기차게 노력하지 않습니다. 귀찮고, 힘들고, 실수가 두려운 마음만 있습니다.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일단은 무조건 시작을 해야 합니다. 잘 쓰든 못 쓰든 처음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일단 누구나 다 못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논술을 제대로 배우고 꾸준히 훈련을 해 온 학생은 거의 없으니까요.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 잘 배우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것입니다. 처음엔 시행착오도 많고 어려움도 많겠지만 하나씩 요령을 배워 나가면서 단점들을 고쳐 나가다 보면 얼마간 시간이 지나면 저만치 앞서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논술을 잘 알고 학생들을 단계적으로 잘 가르쳐 줄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겠지요. 어딜 가나 제대로 된 코치를 만나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이 차이가 큰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논술 경쟁률이 매우 높다고 하더라도 실질 경쟁률은 그리 높지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그만큼 학생들이 제대로 된 준비없이 시험을 보러 오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겠지요. 학생들의 자조적인 표현을 빌리자면 대학에 ‘벽돌 하나 올려 주러 가는 것입니다’. 논술 전형으로 꼭 한 번 승부를 내보겠다는 근성없이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인 식으로 시험을 보러 가는 학생들을 보면 가르치는 입장에서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꼭 붙는다는 보장은 없더라도 적어도 진지하게 승부를 한 번 겨뤄볼 수는 있어야 시험이 의미가 있겠지요. 적어도 제게 배우는 학생들은 그만한 역량은 갖추어서 시험장에 가게 하려는 것이 저의 기본적인 마음가짐입니다. 시험을 보러 갈 때는 평소에 꾸준하게 노력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 간에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는 것이 또한 논술 과목의 특징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진행하는 수업을 늘 마지막 시간이라는 생각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논술을 지금까지 안 했으니까 논술이 어려워 보이고, 어려워 보이니까 하기가 싫어지고 하기가 싫으니까 열의도 없고 발전도 없는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하지만 이런 악순환은 학생이 어찌됐든 해보겠다고 마음만 한 번 바꾸어 먹으면 해결됩니다. 그리고 꾸준히 노력하면 경쟁력을 충분히 갖출 수 있습니다. 애초부터 낙담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남들보다 조금 일찍 시작하면 그만큼 성공할 확률도 높아집니다. 가끔, 학생들에게 너희들은 운이 좋은 거라고, 사람 하나 잘 만나면 인생이 바뀌는 거라고, 농담 반 진담 반 얘기합니다. 그러면 학생들은 지들 말로 ‘자기 자랑 쩐다.’고 하지요. 어쨌거나 그런 행운의 만남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어차피 만남의 결실은 사람들이 일단 만나야 하고, 그런 다음 서로가 함께 노력할 때 이룰 수 있는 것이니까요. 한 가지 덧붙이자면, 국어 영역도 전문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국어를 가르친 경험이 논술을 가르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논술을 가르치는 경험이 국어를 가르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마치 어린 아이들을 가르칠 때 가르치는 사람이 내용을 깊이 이해하면 좀 더 정확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가르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어차피 국어나 논술은 사촌지간이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큽니다. 전에 어느 분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특별한 교육 방법이 있느냐고 물으시더군요. 대답은 간단 명료합니다. 특별히 가르치는 방법은 없습니다. 단지, 국어나 논술이나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하나씩 잘 가르쳐서 학생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프로메테우스 원장 윤 우상문의 031-917-68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1
- 9월에는 시원하게 책 한 권 읽어보자 무더위를 물리치고 드디어 가을이 찾아왔다. 9월 가을은 시원한 독서의 계절이다. 부천지역에서는 아동부터 어린이, 청소년, 성인 대상 각종 독서의 달 행사가 푸짐하게 열린다. 도서관을 비롯해 각 단체들에서 참여하면 좋을 독서의 달 알찬 행사들을 알아보았다. < 책 향기 묻어나는 가을여행 부천시립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이용을 유도하고, 시민의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특강, 전시, 인형극 등 20여개의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특강 프로그램은 상동도서관에서 ‘행복한 1등, 독서의 기적’, 책마루도서관에서 <방긋 아가씨> 등 저자를 초청한 특강과, 꿈빛도서관에서는 ‘인문학 콘서트’가 진행된다.전시 프로그램은 북부 도서관 ‘찾아가는 다문화 전시회’를 비롯해 그림책 원화 전시회(4개 도서관)가 개최된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 매직쇼, 영화상영(8개 도서관) 등 시민들이 책 향기에 퐁당 빠질 수 있는 다양한 내용들로 구성해 도서관을 찾는 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 제15회 도서관문화한마당제15회 도서관문화한마당은 시청일원에서 다양한 특강과 공연으로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 진로 멘토 대전에서는 진로 문제로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속 시원한 해법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립도서관 측은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줄 것이며, 도서관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여가 및 문화향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운영내용과 회원모집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bcl.go.kr)를 참고하면 된다. < 마당을 나온 동화기차와 친구들부천문화재단은 오는 8월 29일 오후 1시부터 복사골문화센터 앞 공원에서 어린이 여름축제 ‘마당을 나온 동화기차와 친구들’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우리 가족’이라는 주제를 갖고, 동화기차어린이도서관과 판타지아어린이극장 등 복사골문화센터 내 문화공간에서 공연, 체험 및 어린이 나눔장터, 작은음악회, 작가와의 만남, 야외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대표 프로그램인 어린이 나눔장터는 어린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경제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자신의 물건을 가지고 나와 직접 팔고 사는 경험은 재미와 동시에 교육적인 효과가 높아 매년 참여도가 높은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어린이라면 누구나 나눔장터에 참여가능하다.문의 032-320-6329 < 저자와의 설레는 만남29일 열릴 ‘마당을 나온 동화기차와 친구들’에서는 <귀신선생님과 진짜 아이들>의 저자 만화가 남동윤 선생님과 책 속의 숨은 이야기를 나누는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된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별빛 달빛 야외영화관에는 돗자리를 펴고 도시락과 간식을 직접 챙겨와 상영되는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온 가족 이색적인 경험의 시간으로 마련된다.특히 축제당일 판타지아어린이극장에서는 가족음악극 <우리엄마>를 오후 1시와 3시 2회에 걸쳐 공연된다. 감성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악기소리와 책읽기를 함께하는 <우리엄마>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엄마’의 존재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한다.문의 032-320-6329 < 꿈빛아카데미 -건축학개론, 세상 속 건축의 발견 오는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부천시립꿈빛도서관 시청각실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아 ‘꿈빛아카데미-건축학개론, 세상 속 건축의 발견’을 연다. 올해로 개설 10년을 맞이하는 ‘꿈빛아카데미’는 부천시립도서관의 공감과 소통의 인문학 프로그램 중 하나로 상반기 제 51회 도서관 주간 기념 특강에 이어, 하반기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부천시 건축위원회 심의위원으로 활동 중인 강영란 건축사를 초빙해 총 4회로 진행한다. 관광지로서의 건축이 아닌 거주하며 삶을 영위하는 공간으로서의 우리 건축을 발견해 나가는 기초 건축 강좌이다.문의 032-625-4627 < 자녀교육을 위한 알찬 강좌 인천중앙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16일 <상처 주는 것도 습관이다>의 저자 이임숙 씨를 초청해 자녀교육 특강을 열고, 자녀와의 소통문제로 고민해 온 부모들과의 공감과 멘토링의 시간을 마련한다.또 주말에는 자녀들과 함께 도서관에 가보는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2일에는 ‘이야기가 있는 마술 쇼’가 열린다. 다문화가정 자녀와 내국인자녀의 어울림을 위한 다문화프로그램으로 열리는 쇼에서는 초등학교 교사인 마술사가 과학 원리를 마술로 풀어내는 등 오감만족 교육마술수업을 보여준다. 같은 날 오후 어린이자료실에서는 한국전통 책 묶기 방식은 오침안정법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19일에는 인형극, 그림자극 등 다양한 극형식을 통해 옛이야기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함께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아하! 옛이야기’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원작소설이 있는 영화’를 매주 일요일마다 오후 2시에 상영한다. < 도란도란 책모임 우리도 해볼까북구도서관에서는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지원 사업으로 북멘토 강좌를 연다.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8일부터 이틀에 걸쳐 열리는 북멘토에서는 ‘도란도란 책모임’의 저자이자 독서동아리 운동가로 활동 중인 백화현 작가를 초빙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독서모임의 운영 비결에 대해 설명한다. 또 프로그램에서는 독서모임 조직에서 운영, 책의 활용과 토론 기법, 다양한 독후 활동. 도란도란 책모임 운영 사례, 질의와 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독서동아리 북멘토 강좌 대상은 북구도서관 독서동아리 회원 및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접수 할 수 있다.접수기간은 오는 9월 4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직접 방문, 전화 및 인터넷, 선착순 40명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북구도서관 열람봉사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2-363-5013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
- 동네로 찾아가는 악기교육 부천문화재단이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과 시설에 맞춤형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15 움직이는 문화공감 3.0 악기라이브러리’사업을 연다. ‘악기라이브러리’는 부천의 문화격차해소 프로젝트로 시민 문화향유권의 균형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되는 예술지원활동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지역의 다양한 거점을 중심으로 커뮤니티별 맞춤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부천문화재단과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글마루작은도서관, 다정한지역아동센터, 부천이주노동복지센터, 부천혜림학교, 아시아인권연대, 옴팡, 한살림 등 18개의 지역의 주요 거점이 업무협약을 맺고 21개의 실행네트워크를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실행네트워크는 거점을 중심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성에 기반을 둔 문화자원을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교육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수준별, 환경별 학습 내용에 따라 정규음악교육과 특별체험교육으로 구분된다.정규음악교육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뉘어 ▲우쿨렐레 ▲오카리나 ▲젬베 등의 악기를, 특별체험교육은 ▲톤차임벨 ▲재활용악기 ▲전자악기 등 특수 악기를 활용한 합주 교육을 9월부터 진행한다. 실행 거점을 중심으로 악기기증캠페인도 진행된다. 또 사용하지 않는 악기 기증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시민 스스로 지역의 문화가치를 성장시키는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순환시스템도 마련될 계획이다. 이밖에도 부천문화재단은 2016년에도 더 많은 시민 참여를 위해 차량을 리모델링해 지역 곳곳을 찾아가며, 움직이는 강의실, 공연장, 전시장의 역할도 마련할 예정이다. 문의:032-320-6333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
- "수능성적 순위 발표는 줄세우기"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19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원은 모든 영역에서 여학생, 졸업생, 대도시 지역의 성적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분석 결과 전체 응시자는 60만6813명(2014학년도)에서 59만4835명(2015학년도)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징은 2015학년도는 영어 영역이 A/B형 수준별 시험에서 통합형 시험으로 바뀌었다. 학교 유형별 응시자는 일반고 재학생 37만1615명, 특목고 재학생 1만4033명, 자율고 재학생은 4만858명으로 나타났다.표준점수 평균은 모든 영역에서 여학생이 높았다. 1·2등급 비율은 국어와 영어 영역에서는 여학생이 높았고, 수학 영역에서는 남학생이 높았다. 8·9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여학생이 낮게 나타났다. 표준점수 평균은 모든 영역에서 사립학교가 국공립학교보다 높았고, 표준점수 평균 차이는 국어A 4.5점, 국어B 4.8점, 수학A 4.3점, 수학B 5.0점, 영어 5.2점 순으로 나타났다. 표준점수 평균은 모든 영역에서 제주가 가장 높았고, 시도 내 학교 간 표준점수 평균의 차이는 모든 영역에서 세종이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용상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 기획분석실장은 "설문조사결과 ''부모님(가족)과 대화시간이 많거나 수업시간에 집중, 교과서중심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일수록 모든 영역에서 표준점수가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평가원은 이날 표준점수 평균 상위 30개 시군구를 발표했다. 모든 영역에서 표준점수 평균 상위 30개에 포함되는 시군구는 10개로, 서울 강남구, 서울 서초구, 대구 수성구, 광주 남구, 경기 과천시, 경기 김포시, 충남 공주시, 전남 장성군, 경남 거창군, 제주 제주시다. 표준점수 평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는 전남 장성이, 강원 양구는 영어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시군구와 교육계는 지역별 수능성적 순위발표에 대해 엇갈린 입장을 제시했다. 대전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신 모씨는 "학군이 좋고, 특목고 및 자사고 소재 지역이 많은 곳이 당연히 표준점수 평균이 높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 며 "수능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점을 지적하지 않고 전국 지역을 성적 순으로 줄세우기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한 고교 입시담당 교사는 "평가원이 제시한 수능성적 비율은 공정하지도 바람직하지 못한 지표다. 수능점수결과에 따라 시도교육청에서는 입시전략과 정책이 바뀐다. 학생들에게 더 많은 공부강요를 할 것이고, 이를 지표로 만들기 때문에 스트레스 증가와 비정상적인 학교생활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전남 장성군의 경우 국어A 1위, 국어B 2위, 수학A 2위, 수학B 1위, 영어 2위 등으로 최상위권에 속했다. 그런데 장성지역은 일반고인 장성고 1개만 있다. 종합고인 문항고와 특성화고인 삼계고, 장성실업고는 수능 분석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여기에 비평준화 선발고 지역으로 학생들 성적이 우수한 편이다. 영어가 강세로 나타난 강원도 양구군의 경우 특목고인 강원외고가 자리 잡고 있다. 이 덕분에 양구군은 국어B 1위, 수학A 1위, 영어 1위 등으로 최상위 순위에 올랐다. 종합고인 양구고, 양구여고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이다.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특목고와 자사고 소재 지역, 서울 강남 지역(강남구, 서초구), 대구 수성구 지역 성적이 높게 나타난 것은, 선발 효과와 학습여건과 학생학력 조건이 타 지역에 비해 좋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로 독립한 세종시는 충남 연기군을 중심으로 공주시와 청원군 등 학력수준이 높지 않은 일반고가 많아 수능 성적이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진우 좋은교사 공동대표는 "지역을 공개하는 것은 학교 공개와 다를 바가 없고, 과열입시경쟁과 사교육을 부채질해, 공교육 부실로 이어진다"라며 "가난하고 교육여건이 부실한 지역의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소외감과 박탈감을 주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성적은 공개할 것이 아니고 연구목적으로만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반드시 수능성적이 높다고 좋은 대학에 입학한다는 기대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
- 방사능안전 공공급식 지원 조례 설명회 2011년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사고 이후 방사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된 후 유출된 방사능에 오염된 식자재가 학교 급식으로 보급되는 것을 막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조례 제정운동이 진행 중이다. 방사능안전 학교급식 안산네트워크는 지난 20일 ‘안산시 방사성물질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공공급식 지원을 위한 조례설명회’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방사능 안산네트워크에는 안산시 시의원 7명과 소비자, 교육단체 등 19개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추진 중인 조례안의 핵심은 식재료에 남아있는 방사성물질을 검사해 오염된 식재료를 걸러내는 것이다. 조례안에는 방사성물질 검사 측정기인 ‘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측정기’를 구입해 안산지역 공공급식 식재료를 년 1회 이상 검사할 것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서 5년간 약 2억여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구희현 안산환경운동연합 회장은 “일본에서 수입되는 각종 식재료가 방사능으로 오염되어있지만 국가가 이를 막지 못하고 있어 우리 아이들의 식탁을 지키기 위해서는 하루 빨리 ‘지원조례’가 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설명회에 앞서 진행된 기조발제에서 동국대 김익중 교수는 “PNAS가 밝힌 일본 방사능 오염지도를 보면 일본전체국토의 70%가 방사능으로 오염됐으며 그중 20%가 고농도 오염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해상오염은 더욱 심각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방사능 피폭으로 인한 피해는 여성과 어린이들에게 더욱 심각하다”며 “기준치 이하라서 안전하다는 말은 피폭량과 암발생이 정비례하는 상황에서 설득력이 없다”고 강조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
- 에반이즈, 멘사와 함께하는 브레인 솔루션 과정 원생 모집 초등생을 대상으로 사고력 교육과 훈련을 전문으로 하는 에반이즈 평촌직영센터에서는 멘사 게임과 공부를 잘 하기 위한 두뇌 트레이닝을 결합한 ‘브레인 솔루션 과정’ 원생을 모집한다. 7세부터 초등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브레인 솔루션은 총 4개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단계는 기억의 양과 질에 관련된 ‘기억력의 비밀’, 두 번째 단계는 정보수집의 노하우와 관련된 ‘주의력’ 과정, 세 번째는 목표달성의 열쇠 역할을 하는 ‘집행력’, 마지막으로 판단의 정확성과 관련한 ‘충동성 억제력’ 단계이다. 에반이즈는 이와 별도로 8월 28일(금)에 오픈 무료 특강을 진행한다. 문의 031-383-49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
- 시매쓰 평촌센터, 무료 체험 수업 진행 교구를 활용하여 체험하고 토론하면서 공부하는 시매쓰 평촌센터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7세부터 초등 5학년생을 대상으로 무료체험수업을 진행한다. 시매쓰는 ‘사고력 수학’을 전문으로 하는 교육기관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7세 영재반의 ‘위니매쓰’, 초등 저학년(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사고력수학 NC'', 초등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한 영재교육원 대비반과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사고력수학 AP'', 그리고 중등부를 대상으로 한 ‘루트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5년에는 최상위 영재 수학 교육프로그램 ‘뉴기프티드 2015’를 출시해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무료체험수업은 전화예약을 통해서 접수한다. 문의 031-347-35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
- 태교에 한의약 접목, 치매 환자 마음 보듬기까지 군포시보건소가 출산·태교 등의 보건 서비스에 한의학을 접목한 ‘한의약 임산부 건강교실’을 개설한다. 이 서비스는 보건복지부 공모·지원 사업으로 전국의 10개 보건소에서만 올해 시범 시행되는 것인데, 군포시 보건소는 9월 중 총 4회(매주 목요일)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잘못된 민간요법 바로 알기, 한국 임산부와 서양 임산부의 차이, 부성 태교의 의미와 방법, 산후풍 예방하기 등의 내용이 전달될 이 교실은 수강생(임신 25주 이상 임산부)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또 보건소는 9월 한 달 동안(매주 수요일, 4회) 출생 후 3~12개월 된 아기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쑥쑥 잘 크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도 운영한다. 아기의 면역력 향상과 신체 성장을 돕고, 부모와 아기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할 이 교실 등에 참여할 부모는 전화(390-8912, 8933)로 문의·신청하면 된다.한편 보건소는 노년의 질환에도 맞춤 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 등을 위해 내달 2일부터 ‘숨은 마음 찾기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다. 치매 어르신 정신행동증상 돌봄 기술 향상을 위한 이 교육 과정에서는 경기도광역치매센터가 개발한 치매 어르신 행동 이해법 등을 배우고, 참여자 간 사례 토론을 통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 시간도 마련된다.교육 참가 또는 치매 상담과 조기 검진, 치매 치료비 및 재활 서비스 지원 등을 받길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 치매상담실(390-8984)로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