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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노원연합 논술모의고사 시행, 무엇을 남겼나? 2016학년도 수시접수를 불과 1주일도 남겨놓지 않은 상황. 이미 확정된 학생부와 비교과활동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한 최적의 수단이 논술전형이다. 지난 8월 16일 한국학원총연합회 전국보습교육협의회 노원지구회 주최로 교육특구 노원지역에서 최초로 노원연합논술모의고사(인문논술/수리논술)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시행되었다. 최근 노원 중계지역 고2, 고3 학생들 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를 통해 영역별 논술고사에서 수상자가 발표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개인성적표와 해설매뉴얼도 제공받았다. 인문논술과 수리논술의 출제경향, 참여 학생에 대한 평가 등 분석결과를 정리했다. 인문논술노원연합논술모의고사 인문논술에 참여한 학원은 서장원맥국어논술학원, 국풍2000학원, 아이탑학원, 국권국어논술학원, 중계C&A 논술, 김연수국어논술학원 등이며, 특히 서장원맥국어논술학원 서장원원장과 국풍 2000학원 윤산 원장은 출제위원으로 참여했다. 고2, 고3 학생들이 참여한 노원연합 인문논술모의고사의 출제방향을 살펴보면 A형은 상위권대학의 출제 유형의 문제로, B형 C형은 대학 출제 유형과 학생들의 논제 접근방법, 사고구조, 제시문과의 연관관계, 서술능력 평가에 초점을 맞춰 고교교육과정 내에서 출제되었다. 인문통합형 논술로 ‘지식에 대한 관점, 역사관점’을 평가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인문논술모의고사 평가 및 활용법이번 모의고사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입시 노하우를 갖춘 전문 논술강사 3인의 전문적인 평가를 받아 개인별 논술 취약점을 보완하는 학습의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학생들은 자기 글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받고, 평가매뉴얼을 통해 자신의 논술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주관적인 글이 어떻게 점수화되는 지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인문논술 B형 C형 출제위원으로 참여한 국풍 2000학원 윤산 원장은 “우수상 수상자를 제외하고는 논제에서 요구하는 관점의 적용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평가하는 출제자 의도보다는 자기 주관을 반영하여 적은 형태의 답안이 많았다. 이런 경우 실제 논술시험에서는 채점이 되지 않기 때문에 학생 수준에 맞춰 논제에 접근하는 훈련이 필요해 보인다.”고 평했다. ▶고2/ 고3 논술공부법현재 고3 학생들은 수시전형을 코앞에 앞둔 상황인 만큼 지원 대학의 기출문제 위주 풀이와 대학별 합격자 답안을 참조하여 자신의 글을 분석해 약점을 점검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출제유형의 변화를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단기적인 노력만으로 논술전형의 합격을 노리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윤 원장은 “논술 답안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사고력과 독해력이 필수적이다. 기본 사고력과 독해력 훈련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학별 유형으로 접근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실제로 논술능력을 갖추어도 충분히 훈련되지 않으면 기술방식에 있어 감을 잡지 못하고 초안형태로 제출하는 경우가 많아 불합격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반면 고2 학생들은 아직 1년여 논술준비를 통해 빈약한 학생부를 극복할 수 있다. 어떤 단계를 밟아 준비해야 될까? 우선 교과서 내용에 대한 이해와 습득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국어수업 중 주체적인 감상, 비문학 지문에 대한 주관적인 접근을 적용해봐야 한다. 그리고 가능하면 핵심내용 요약정리, 감사평 쓰기 등 글쓰기와 ‘신문 사설 읽기, 독서’를 통해 어휘를 습득하고 독해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이 중요하다. ▶논술전형 합격의 조건? 수능 최저등급 충족과 독해력이 가장 중요하다. 논술전형에서는 수능 최저등급 충족에 따라 지원학교가 달라진다. 학생 스스로 자신의 답안에 대해 논술 제시문 이해능력, 글 쓰는 방향, 답안 기준, 채점평가에서 점수를 놓친 이유를 냉정하게 평가할 필요가 있다. 윤 원장은 “논술공부를 늦게 시작하면 사고력과 독해력 함양에 차이가 있다. 사고력과 독해력은 절대적인 시간을 필요로 하는 능력이다. 가급적 논술 접근 방식에 대한 훈련이 빠를수록 대입합격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수리논술노원연합논술모의고사 수리논술에 참여한 학원은 이경희수학학원, 자유자재학원, 수와식학원, 이데아 학원, 홍재룡수학학원, 토브수학학원, 나무와숲학원, 김재현수학학원, 시그마수학학원 등이며, 특히 자유자재학원(박중희 원장, 박순규 논술팀장), 이경희수학학원(강우석 박사, 이건노 박사) 수와식학원(조지덕 부원장)이 출제위원으로 참여했다. 고2, 고3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수리논술모의고사는 각 학년별로 상위권/중상위권/ 중위권으로 구분하여 대학별 출제 경향, 어떤 능력을 키워야 하는 지, 대학별 출제빈도가 높은 유형에 초점을 맞춘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때 상위권을 위해서는 착안력, 문제해결능력을 요구하는 고난이도 문제가, 중위권을 위해서는 연산능력에 초점을 맞춘 문제가 출제되었다. ▶노원연합수리논술모의고사 평가점수 활용법고3 학생들은 ‘수리논술 연습 정도’가 평가에 영향을 미쳤으며 논술을 처음 경험하는 학생들은 수학실력만큼 풀이과정에서 점수를 얻지 못했고, 수학실력이 완벽하지 않아도 부분점수를 받기 위해 ‘어디까지 기술해야 되는지, 어떤 내용을 기술해야 되는 지’를 판단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았다는 평가다. 고3 출제위원으로 참여한 이건노 박사는 “실제 50%이상 점수를 받으면 지원 대학에서 논술 경쟁력이 있고, 70% 이상이면 안정적인 합격선이라고 판단하면 된다. 예를 들어 중상위권문제에서 50점. 상위권 문제에서 25점을 받아 75점을 받은 학생이라면 중상위권 대학에서 안정적인 합격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면 된다.”고 전한다. ▶고2, 고3 학생의 수리논술 공부법고3 학생들은 본인의 실력만큼 점수를 받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논술경험이 없는 학생들은 논리적이지 못한 풀이과정, 시간 배분, 긴장감 극복, 문제의 실마리를 찾지 못해서 등 다양한 이유로 점수를 받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전경험을 통해 점수화를 위해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분석해 취약한 부분을 훈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강 박사는“수능문제는 정답과 오답이 점수를 가르지만, 논술은 답을 몰라도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풀이과정을 기술하는 노력만으로도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고3이지만 논술준비를 하지 못한 학생이라면 지원 대학의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기출문제를 시간 내 풀어내는 훈련, 모범답안과 비교해서 연습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조언한다. 반면 고2학생들은 주요단원별 수학공식이 어떤 과정에서 도출되었는지 파악하고 논리적으로 기술하는 능력을 키우는 훈련이 필요하다. ▶수리논술모의고사 시행에 대한 소감이 박사는 “참여 학생들이 자신의 논술실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전 논술시험 환경에서 논술을 치루는 경험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전한다. 강 박사는 “대학별 모의논술와 달리 노원연합논술모의고사는 지역 학생들을 모집단으로 자신의 논술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첨삭관리와 평가매뉴얼을 통해 점수화 과정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분명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홍명신리포터 2015-09-03
- 서울외고 2년 후 재평가 결론 지난 5월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특목고 지정 취소 청문대상에 올라 교육계 뉴스 보드를 뜨겁게 달궜던 서울외고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평가 과정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교육청에서 마련한 청문회를 세 차례나 거부함으로써 교육청과 팽팽한 긴장을 유지해오다 지난 7월 드디어 ‘2년 후 재평가’란 결론을 이끌어냄으로써 신입생 선발권 및 기존의 특수 목적 고등학교로서의 지위를 그대로 유지하게 되었다. 그동안의 치열한 공방 과정과 앞으로의 학교 발전 계획에 대해 서울외국어 고등학교 김강배 교장을 만나 들어 보았다. 치열한 공방 속에서도 서울외고가 비록 ‘2년 후 재평가’라는 단서가 달리긴 했지만 기존의 지위를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이번 과정에서 학생을 비롯해 각계각층에 포진된 7천 5백 여 동문,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힘을 모은 학부모들의 열정, 김강배 교장을 비롯한 교사와 교직원들의 노력이 있었다. 22년 동안 지켜온 지역 명문으로서의 학교 이미지와 학생들의 인권에 심각한 타격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김 교장은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이 더 많다고 한다. 유영기 (내일신문 팀장, 이후 ‘유’) : 외고 입학을 희망하는 중 3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서울외고의 현재 상황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갖고 있다. 서울시 교육청에서 발표한 ‘2년 후 재평가’란 정확히 어떤 의미인가?김강배(이후 ‘김’) : ‘2년 뒤에 지정 취소 여부를 다시 결정한다‘와 ’2년 후 재평가’는 분명 다른 뉘앙스를 갖는 표현이다. 교육부에서도 지정취소 동의/부동의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다시 서울시교육청으로 내려 보낸 것에 여러 가지 시사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즉, 아직 법적 해석이 안 된 상태에서 성급하게 서울시교육청이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한 결정이 아니었나 하는 느낌이다. 결과적으로 지난 5월 이후의 논란이 모두 정리되고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 등 모든 학사 일정이 지정 취소 발표 전과 다름없이 정상으로 되돌아간 상태이다. 유 : 교육청이 마련한 세 차례의 청문회를 거부한 것으로 이슈가 되었었는데 그 배경은?김 : 서울외고는 외고 설립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학교이다. 지난 4년간 어문계열 진학률은 서울 6개 외고 중 3위, 어문, 인문, 사회계열 진학률은 6개 외고 중 압도적인 1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립 목적에 맞는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적절성’ 평가 지표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으나 그에 대한 적절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 청문회에 참여한다고 해도 ‘지정 취소 유예’ 처분이 내려질 가능성이 높은 상태에서 학부모회의 의견에 따라 불참을 결정하게 되었다. 유 : 서울외고가 지역이 갖는 역사성과 입시에서의 중요성을 설명했다면 좀 더 설득이 쉽지 않았을까?김 : 서울외고는 1994년 개교한 이해 지난 22년간 우수한 지역인재를 배출해왔다. 서울외고 재학생은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강북구, 중랑구 학생이 80% 이상을 차지한다. 강남과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왔다는 점에서 서울외고가 갖는 지역적 중요성은 실로 지대하다고 할 수 있다. 모집정원이 전체 수험생의 4%에 불과한 주요 11개 대학의 인문, 사회계열에 2013학년도 294명, 2014학년도 272명, 2015학년도 190명이나 진학했다. 서울외고는 서울대 진학실적만을 강조하지 않는다. 학생의 적성과 장래희망에 따른 맞춤형 진학지도라는 학풍 때문이다.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의 다양한 외국어에 대한 소양뿐 아니라 학업 외에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꿈을 펼쳐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강북 최적의 환경이라 자부한다. 이번 사태를 겪으면서 서울외고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이 정도나 됐나 할 만큼 크게 느꼈다. 앞으로는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할 예정이다. 유: 서울외고가 다른 외고와 다른 특징, 독특한 학풍이 있다면?김 : 우리 학교 모토가 ‘가고 싶고, 머물고 싶고, 함께 하고 싶은 학교’이다. 서울외고는 본교만의 특징이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맞춤형 진로교육을 통해 진로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진로교육은 진로탐색, 진로설계, 진로 논문으로 이어진다. 또, 세계 어디에서도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개인기 하나는 습득하자는 취지의 태권교육을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시행해서 공인 1단을 취득하도록 한다. 2학년은 통일 이후 세대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통일교육을 받는다. 이 외에도 글로벌 리더십 교육, 특화된 전공어 교육, 34의 동아리와 41개의 자율동아리, 다양한 학술연구 소모임은 학생의 자율성을 강조하는 서울외고의 학풍이며 동시에 수시 진학률을 높이는 기폭제이기도 하다. 또한, 교내에 학교폭력이 전무하고 학교 안에서 어른을 보면 학생들이 누구나 공손하게 인사를 한다. 학생들의 인성은 전국 최고라 자랑할 만하다. 서울외고는 ‘외고 간의 서열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부분이 많다. 그러나 상위 10개 대학 진학률이 68.1%로 전국 외고 중 4위의 실적을 올렸다는 사실은 학부모들에 제대로 다가가지 못한 부분이다. 유 : 이번 사태를 통해 학교의 개선대책과 앞으로의 계획은?김 : 이번 사태로 잃은 것도 있지만 얻은 게 더 크다고 생각한다. ‘2년 후 재평가’라는 결과발표 이후 학교는 학년별 학부모 간담회를 시작으로 이전보다 학교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고, 또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 지정 취소라는 극단적인 조치에도 불구하고 서울외고에선 학생 이탈도 전혀 일어나지 않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은 오히려 똘똘 뭉쳐 진한 애교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생각을 확인했고 학교는 학부모들에게 열린 소통의 창구를 제공해 학교운영 전반의 모든 건의사항을 점검하기 시작했고 그에 대한 구체적인 모색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학교의 제반 구성원인 학부모, 재단, 학교가 머리를 맞대고 학교의 발전을 모색하는 성장의 발판이 되었다고 확신한다. 유 : 마지막으로 서울외고 입학을 준비하는 중3 학부모들에게 한마디 해 달라.김 : 서울외고에 와서 3년 동안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도록 해라. 학업도 중요하지만 열심히 진로를 탐색하는 학생이 더 잘할 수 있도록 스스로 나아갈 길을 찾아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주는 학교가 수시를 준비하기에도 최적화된 학교라고 확신한다. <2016년 신입생 입학설명회> 문의 : 070-7602-3415, 3410 2015.09.04.(금)저녁7시/서울외고 강당/300명/사전예약 없음/당일 선착순 입장2015.10.31.(토)오전11시/서울외고 강당/300명/사전예약 없음/당일 선착순 입장 ※ 사회통합전형 설명회2015.09.11.(금)저녁7시/서울외고 도서실/50명/사전예약 없음/당일 선착순 입장2015.10.31.(토)오후2시/서울외고 도서실/50명/사전예약 없음/당일 선착순 입장 유영기 팀장 &m 2015-09-03
- 건강 100세, 심뇌혈관 관리로 대전 중구보건소는 1일부터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1일 ‘당뇨병의 부작용 및 예방법’을 시작으로 11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중구 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만성 콩팥병(9/8), 당뇨발 관리(9/15), 고혈압의 부작용 및 예방법(9/22), 고지혈증(10/6),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체조(10/13), 당뇨 예방·관리 식이(10/20), 고혈압 및 고지혈증 예방·관리 식이(10/27),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11/3)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은 심각한 장애와 합병증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큰 부담을 주게 된다”며 “사전 예방과 관리만으로도 심각한 후유증과 사망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42-255-5618윤덕중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2
- “한국의 대표선수라는 마음으로∼” “May I help you?(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한국말을 몰라 주저하는 외국인에게 가장 먼저 다가가는 그들. 상냥한 표정과 친절한 말투로 당황해하는 외국인들을 능숙한 통역으로 안심시키는 그들.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과 추억을 심어주기 위해 자원했던 통역 봉사자의 길이 어느새 그들의 마음에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줬다.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언어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통역인협회 회원들. 그들의 역할은 단순한 통역을 넘어 세계인들의 마음과 마음을 잇는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 한국을 알리겠다는 열정으로 똘똘 뭉친 민간 외교관, 한국의 대표선수, 대전충남통역인협회 회원들을 만나봤다. 통역, 두려움 없애는 것이 급선무대전충남통역인협회는 1990년에 정준채(86, 현 고문) 초대 회장을 주축으로 처음 발족했다.. 당시 대전 엑스포를 주최하기 위해 통역이 필요했던 대전시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통역인협회는 대전에서 시작되어 충남까지 확대되었다. 1993년 ‘대전엑스포’를 시작으로 ‘세계과학기술도시연합 창립총회(WTA)’,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발(2000)’, ‘세계 월드컵 축구대회(2002)’, ‘금산인삼축제(2006)’,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2009)’, ‘세계대백제전(2010)’, ‘세계시각장애인경기(2015)’, ‘인천아시안게임(2014)’ 등 대전과 충남을 비롯한 전국의 크고 작은 국제행사에서 통역봉사를 했다. 현재 회원 수는 80 여명으로 영어, 일어,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의 다양한 언어분야에서 전문통역인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활동 중이며, 50대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9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정정하게 통역자원봉사자로써 활동 중인 한 창단멤버는 “통역 활동은 나의 건강 유지 비법”이라며 “통역봉사는 내 삶의 가장 큰 즐거움이다”고 젊게 사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살짝 귀띔했다. 회원의 직업군은 교수나 교사 등 교육계 종사자들이 많다. 그 외에도 퇴역군인이나 공무원, 전문 통역사, 가정주부 등도 참여하고 있다. 통역이라는 분야가 일정 정도의 실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고학력의 전문 인력들이 모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군복무 때 통역병을 시작으로 전문 통역사의 길을 걸어 온 정준채 고문에게 통역을 잘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묻자 “두려움이 없어야 한다”며 “외국어는 자신감이다. 잘하든 못하든 진심을 다해 말하면 반드시 상대방의 마음에 전해진다”고 훈훈한 미소를 보냈다. 단순 봉사 아닌 진행요원 대우 절실대전충남통역인협회(김낙중 회장)는 올 가을 대전·충남에서 개최되는 굵직한 국제대회 준비로 분주하다. 9월 13일부터 20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리는 ‘세계양봉대회’와 매년 10월 초에 개최되는 ‘지상군페스티발’, ‘국제기타페스티발’에도 통역봉사를 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통역봉사는 사명감과 책임감 없이는 불가능하다. 시간뿐 아니라 비용적인 측면에도 희생이 따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 모인 회원들은 외국어로 대화를 하고픈 욕구가 많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며 “회원들의 열정과 능력을 발산할 국제행사의 기회가 대전지역에 많지 않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통역 요원을 파견이 아닌 면접방식으로 선발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그만큼 통역 봉사에 참여할 기회가 점점 좁아지는 셈이다”고 안타까워했다. 김경순 총무는 “통역자원봉사는 일반적인 자원봉사와는 업무 자체부터 차이가 난다. 그만큼 전문적인 지식을 요하는 분야라는 점을 인정해 주었으면 한다. 또한 통역봉사는 자원봉사와 달리 진행 요원의 성격이 강하다. 단순 봉사자가 아닌 전문인이라는 인식과 함께 그에 따른 처우개선도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바람을 이야기하기도 했다.통역인협회 회원들은 통역을 필요로 하는 외국인을 도와주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받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남을 배려하기 위해 시작한 통역자원봉사 일이 어느새 그들의 생활에 즐거움과 활력소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통역인협회 회원이면 누구나 공감한다. 대전충남통역인협회 회원들은 자신들처럼 통역봉사를 통해 삶의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고 싶은 유능한 인재가 많이 들어오기를 희망한다. 홍기숙 리포터 hongkisook66@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2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 공동 발전의 기틀 다져 경기도 파주시 LG디스플레이단지와 LG화학 사이에 위치한 서영대학교. 주변 숲과 알맞게 조화를 이뤄 정겨움을 더해주는 캠퍼스는 경기북부 취업중심대학으로 비상하기 위한 뜨거운 면학열기로 가득하다. 38년 전통의 서영대학교는 인성교육, 신문화창조교육, 기술교육을 창학이념으로 하여 21세기 한국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직업인 양성의 산실로 성장해 왔다. 특히 첨단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전문화와 특성화를 통한 대학경쟁력을 확보해 수요자 중심의 실용교육과 세계화 프로그램 추진 등을 통해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 그동안 전문대학 최초로 취업교육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 ISO 10015인증서를 취득하여 질 높은 교육훈련서비스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국내적으로는 교육부로부터 2014년과 2015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되었고,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서영대학의 이러한 교육적 성과는 2008년부터 6년 연속 교육부로부터 전문대학교 교육역량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전국 TOP10 대학을 향한 발전의 기틀을 확고히 한 것에 기인한다. 서영대학교는 ‘특성화교육강화’를 대학중?장기 발전계획 핵심전략의 한 축으로 하여 국가유망산업 및 지역전략산업과 연계된 특성화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지역의 지역적 특성과 산업적 수요에 맞춘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고자 파주에 캠퍼스를 설립하여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 서영대학교 파주캠퍼스는 파주LCD산업단지, 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인천국제공항 및 DMZ와 연계된 관광벨트 등 지역적 특성과 산업적 수요를 반영한 맞춤식 학과를 개설하여 전문직업인이 갖추어야할 지식과 기술 등을 습득하고, 인근 산업체에서 현장학습을 실시하여 졸업 후 곧바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축해 가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자족기능 제고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파주시 및 파주시상공회의소와 산·학·관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파주상공회의소 및 파주시는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교직원의 산업체 연수 지원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취업정보 제공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서영대학교는 △위탁교육과 재직자 직무교육 △산업기술의 공동연구개발과 기술 지원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 및 시의 평생교육프로그램 협력지원 △부속시설과 설비 등 공용장비 활용지원 △지역학생 우선선발 입학전형 운영 및 장학금 확대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서영대학교는 군, 관공서, 지역 산업체와 다양한 형태의 협약을 체결하여 위탁교육 및 지역현안사업 공동연구 등 대학은 물론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다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다. 서영대학교 미래평생교육원은 파주시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고, 인근 주민들을 위해 자기개발, 문화교양예술, 건강문화, 상담치료 과정 등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해외 자매결연대학과 함께하는 글로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항공서비스과는 미국 뉴욕 블룸필드대학교에 국제관광과는 중국 북경대학교, 북경연합대학교에 각각 어학연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서영대학교는 정규과정 외에도 산업체 위탁과정과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산업체 위탁과정은 직장인을 위한 학위 취득과정으로 직장인 및 직업군인이 일반학생과 동일한 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대학진학의 기회를 부여하는 무시험 서류전형 입학제도이다. 고등학교 졸업 및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사람으로 입학 당시 산업체 근무경력 9개월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고, 매학기 장학규정에 따라 장학금이 지급된다.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산업체 경력 없이 2년제 졸업예정(졸업)자가 바로 3학년, 3년제 졸업예정(졸업)자가 바로 4학년으로 입학하여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은 심층적 이론 교육과 현장 실무가 결합된 심화교육으로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수요자중심교육과정이다. 전문대학교 졸업예정(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으로 서영대학교 해당학과 또는 교육부장관이 정하는 관련 학과 졸업예정(졸업)자가 지원 대상이다. 서영대학교는 향후 파주를 비롯한 경기북부지역 산업인력양성의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 해 가면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배출함으로써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취업중심대학으로서의 소임을 충실히 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서영대학교는 2016학년도 입시에서 4개 계열 15개 학과 935명을 모집한다. 수시1차 입학원서 접수는 9월 2일(수)부터 시작되며 학과별 특성은 다음과 같다.△ 뷰티아트과 : 국제적 수준의 핵심 미용인력 양성 △ 보건의료행정과 : 보건의료행정 전문인력 양성 △ 호텔외식조리과 :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조리전문가 양성△ 건축디자인과 : 공간예술을 창조하는 건축기술인 양성△ 소방안전과 : 재난 예방관리를 위한 소방실무인력 양성 △ 디지털전기과 : 녹색에너지/스마트 그리드산업 기술인 양성△ 자동차기계과 : 자동차기계 현장실무인력 양성△ 산업디자인과 : 산학협약을 통한 현장중심형 3D전문디자이너 양성△ 멀티미디어디자인과 : 웹·앱(Web·App) 멀티미디어디자인 전문가 양성 △ 항공서비스과 : 국내외 항공사 승무원 양성의 요람 △ 국제관광과 : 호텔리어와 여행전문가 양성△ 사회복지행정과 : 실천적 기술 및 행정 능력을 갖춘 사회복지 전문가 양성 △ 아동보육과 :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보육 및 복지 전문인력 양성△ 경영과 : 사무행정과 세일즈 전문가 양성 △ 부사관과 : 미래지향적인 전문 직업군인 양성 문의 031-930-952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1
-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능동적인 역사 해석자로서의 경험을! 중국의 동북공정, 일본의 역사 왜곡 및 독도 문제 등의 역사 분쟁이 주요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 교육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사)감돌역사문화연구회는 역사 대중화에 앞장선 역사전문법인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역사 공부의 재미와 유용성을 느끼고 스스로 우리 역사의 주체임을 자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1회 전국 초·중등 역사 에세이 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최초로 ‘전국 초·중등 역사 에세이 대회’ 개최비영리 사단법인 감돌역사문화연구회(이하 감돌역사)는 역사 대중화에 앞장서며 다양한 컨텐츠 개발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강좌를 진행해왔다. 이러한 감돌역사에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전국 초·중등 역사 에세이 대회(이하 에세이 대회)’를 개최한다. 마침 올해는 광복 70주년으로 우리 역사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러한 때에 이번 대회가 의미하는 바는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감돌역사의 송일근 사무국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광복을 단지 과거의 역사적 사건으로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민주공화국의 일원으로서 스스로 역사의 주인이 되어 현재의 문제와 주변국들과의 관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세계 속 한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교육이 필요하다. 그런데 역사교육에서 아이들은 수동적인 위치에 처하기 쉬운 것이 사실이다. 교사나 주변 어른의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보게 되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족하더라도 아이들 스스로 역사의 능동적인 해석자가 되도록 도와야 한다. 감돌역사에서는 이러한 생각에서 이번 에세이 대회를 마련했다. 송 사무국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능동적인 역사 해석자의 위치에 서서 자신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역사적 가치를 상대방에게 논리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그는 또 “우리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과 지식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아이들에게 이를 실행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역사에세이 대회를 개최하고 차츰 일반인 대상으로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제 선정 안목, 설득력 있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 기르도록역사에세이 대회는 특정한 주제를 선정해 이에 끼워 맞추는 글쓰기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최대한 자율적인 참여 기회를 주고자 한다. 이에 따라 제1회 대회는 ‘선사시대부터 대한민국까지 이어져 온 우리 역사에서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나 사건, 문화유산 중 하나를 선정해 이를 논증하는 글’을 쓰는 것으로 진행된다.송 사무국장은 “역사는 죽은 지식이라는 것이 아니다.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사건은 단순히 크고 화려해 보이는 사건이 아니라, 주변 그리고 이후의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에 영향을 끼친 사건이다. 현재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어떤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들이 가장 영향을 끼쳤는가를 자유롭게 이야기해보자는 것”이라고 대회의 의미를 전했다.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기대하는 것은 ‘스스로 의미 있는 주제를 선정할 수 있는 안목과 이를 설득력 있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다. 아이들에게 자기만의 의미 있는 주제를 선정하고 이를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능력, 이를 통해 능동적인 역사 해석자로서의 경험을 길러 주고자 한다. 역사에세이 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이는 9월 18일까지 감돌역사 홈페이지(www.gamdolhistudy.com)에 접수하면 된다. 원고 분량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감돌역사문화학교’와 ‘무료역사특강’ 등 꾸준히 진행감돌역사에서는 역사 대중화를 위해 ‘감돌역사문화학교’와 ‘무료역사특강’, ‘지도사 자격과정’ 등 일반 및 전문 강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감돌역사문화학교’는 일반인들이 관심은 있으나 제대로 접하기 어려운 역사 지식을 전문 강사들과 쉽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과정이다. 학기제로 운영하는 감돌역사문화학교(이하 문화학교)는 우리 역사에서 궁금했으나 제대로 접하기 어려웠던 주제들을 선정해 깊이 있게 파고드는 강좌다. 송 사무국장은 “오는 9월 8일부터 시작되는 2학기 강좌는 개편된 교과서에 새롭게 추가된 내용을 다뤄 학부모의 경우엔 자녀들의 역사교육 지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무료역사특강’은 이를 맛보기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 2015-09-01
- 부천시교육지원청 2학기 영재교육시작 부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이 2015년 영재교육대상자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2학기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2015년 부천 영재교육원은 2학기 이전 계획이 있었으나, 올해까지는 교육청 과학실에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다.창의적 산출물 연구보고서 작성은 팀별 협업을 통해 각자의 역할을 나누어 수학, 과학 분야 특정 주제를 가지고 연구 계획과 과정을 통해 수학과 과학자로서의 역할을 습득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영재교육원 과정별 창의적 산출물 발표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으며, 1년 동안 연구해 온 과정을 발표하고 다른 팀들의 연구 진행 방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로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3
- 부천 창영초 관악부 전국대회 은상 수상 창영초등학교 관악부가 제13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초·중·고 44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창단한지 2년밖에 안된 창영초 관악부는 관악 행진곡 ‘Arsenal(by Jan Van der Roost)’와 자유곡 ‘Oregon(Jacob de Haan)’을 정주리 교사의 지휘에 맞추어 연주하였다. 창영초 관악부는 그동안 방과 후는 물론 토요일도 쉬지 않고 연습을 해왔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는 4박5일의 관악부 캠프를 운영해 지속적으로 실력을 쌓아왔다. 그 결과 첫 출전한 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부천시는 2011년부터 어린이·청소년 대상 예술교육프로그램 ‘아트밸리’사업을 운영 중이다. 65개교 73개의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부천 아트밸리 사업은 올해 초·중·고등학교 전체 120개교 대상, 214개의 프로그램으로 확대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3
- 21C 노마드, 우리시대 유목민을 만나다 몽골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이 2015년 가을학기 유목민 인문학 강좌를 개설한다.9월 12일부터 12월 5일까지 토요일(오전 10시~12시) 격주로 6회에 걸쳐 재한몽골학교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인문학 강좌는 ‘21C 노마드, 우리시대 유목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9월 12일 ‘유목, 유목민, 유목문화’(이평래 교수)를 시작으로 10월 10일 ‘노마드 신화’ (이동준 신화학자, 문화활동가), 10월 24일 ‘유목민의 후예, 백정’(이희근 박사), 11월7일 ‘노마드, 경계를 허물다’(김홍기 교수), 11월 21일 ‘유목민의 눈으로 본 한국교회’(유해근 원장), 12월 5일에는 ‘새로운 대안, 노마드 교육’ 강의가 이어진다. 접수비는 2만원이며 이메일(mongolcenter@naver.com) 또는 전화로 문의 또는 신청 가능하다. 문의 02-446-41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3
- 도봉구, 가정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에너지클리닉 서비스’ 확대 도봉구는 ‘가정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가정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까지 확대하기로 하였다. 대상은 총 62개소로 지역아동센터 18개소와 17인 이상의 가정어린이집에서 선정하였다. 구는 2인 1조의 에너지 컨설턴트 진단팀(10개조 20명)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에너지 컨설턴트는 환경 관련 자원봉사 경력이 2년 이상이고, 서울시 에너지 드림센터에서 주관한 관련 교육을 수료한 전문가이다. 오는 8월 하순부터 실시하는 가정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대상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는 진단 후 11월까지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여 상위 10개소를 선발하여 LED전구 등 에너지절약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문의 : 2091-32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