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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동네 문화센터 가을학기 특강 코앞에 다가온 가을, 깜빡하기 전 미리 체크!놓치면 아쉬운 우리 동네 문화센터 가을학기 특강 가을의 문턱이 멀지 않았다. 우리 지역 문화센터들은 다가오는 가을학기를 맞아 유익하고 실속 있는 특강들을 마련하고 있다. 놓치면 아쉬울 알짜배기 특강들을 정리해봤다. 나에게 필요한 강좌들은 없는지 꼼꼼히 체크해보자.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 만나고 싶었어요! ◇ 종이접기 김영만 아저씨와의 동심여행 최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감동을 준 종이접기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이 8월 29일, 오후 2시부터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일산점에서 강연한다. 종이접기를 따라할 이들은 색종이, 가위, 풀을 준비한다. 가족 참여 가능하다. 수강료는 1천원. ◇ 전 SBS 전아나운서 김범수의 컬처 앤 아트, 방송 그리고 인생 전 SBS아나운서 김범수 씨가 ‘방송 그리고 인생’이란 주제로 오는 9월 2일 오전 11시부터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일산점에서 특강을 한다. 기업인으로 변신하고 TV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그를 만나 다양한 문화경영 이야기와 인생이야기를 들어본다. 수강료 1천원. ◇ 2가지 암을 이긴 홍영재 박사의 젊은 생각과 행복하게 사는 법 대장암과 신장암을 극복한 홍영재 박사(산타홍 클리닉 원장)가 ‘젊은 생각과 행복하게 사는 법’이란 주제로 오는 10월 20일, 오후 2시부터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일산점에서 특강을 한다. 젊은 생각과 식이요법, 보장성 보험을 통한 대비책을 알아본다. 수강료 1천원. ◇ 웹툰 작가 김풍이 말하는 자취요리와 잉여의 힘웹툰 ‘찌질이의 역사’를 연재하고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웹툰 작가 김풍이 오는 11월 11일 오후7시부터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일산점에서 특강한다. 웹툰작가와 요리를 할 수 있던 계기는 잉여시간 덕분이었고 잉여로운 마인드가 있었다는 내용을 전한다. 당일 선착순 100명에게 빼빼로를 제공한다. 수강료는 1천원. ■ 건강한 마음 가꾸기 ◇ 상처를 넘어설 용기 외현대백화점 문화센터 킨텍스점에서는 건강한 마음을 가꿀 수 있는 심리 관련 강좌를 진행한다. 먼저 ‘상처를 넘어설 용기’는 아픈 상처에서 벗어나 마음을 힐링하고 상처를 사랑하는 용기 있는 삶의 팁을 전하는 강연이다. ‘상처를 넘어설 용기’의 저자 나영채 씨가 8월 28일 오후 2시부터 강연한다. ‘관계를 회복하는 용기’란 강연도 있다.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과 원활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용기를 북돋워주는 시간이다. ‘관계를 회복하는 용기’의 저자 박대령 씨가 8월 28일 오전 11시부터 강연한다. ‘짜증과 스트레스 현명하게 대처하기’는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다면 똑똑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모색해보는 강연이다. 강현식 심리학 컬럼니스트의 강의로 8월 31일 오전 11시부터 들을 수 있다. 수강료 3천원.(현대백화점 카드 미소지 고객은 1만원) ◇ 매일 수만 가지 감정에 흔들리는 사람들을 위한 감정터치롯데백화점 일산점 문화센터에서는 ‘매일 수만 가지 감정에 흔들리는 사람들을 위한 감정터치’강좌를 9월 3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진행한다. 부정적인 감정 밑에 깔린 긍정적인 면을 찾아내 힘을 키우는 방법을 알아보고 일상의 감정들을 살피고 내 감정의 주인이 돼 보는 시간을 갖는다. 수강료 1천원. ■ 자녀 교육 ◇ 영재 아빠 정은표의 슈퍼맨 육아법 영재 아빠인 텔런트 겸 영화배우, 정은표 씨가 ‘슈퍼맨 육아법’이란 주제로 8월 31일 오후 1시부터 롯데백화점 일산점 문화센터에서 강연한다. 아빠 정은표 씨는 영재를 키우기에 가장 적합한 부모로 판정받았다. 끌고 가는 것이 아닌 인정과 포용으로 함께 가는,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수강료 1천원. ◇ 아이의 공부가 자라는 학습심리학 EBS다큐프라임 ‘공부 못하는 아이’의 학습멘토로 활약한 박민근 씨가 행복과 성적 사이에서 고민하지 않고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9월 1일 오전 11시부터 현대백화점 킨텐스점 문화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수강료 3천원(현대백화점 카드 미소지 고객은 1만원) ◇ 4남매를 하버드, 예일 미명문대에 보낸 비결 ‘4남매를 하버드, 예일 미명문대에 보낸 비결’의 박경이 저자가 9월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이마트 문화센터 덕이점에서 강연한다. 지식보다 지능과 인성을 먼저 길러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비법과 더불어 놀이를 통해 학습에 필요한 기초체력 길러주기, 스스로 책 읽는 아이로 키우기 등을 전한다. 참가비 1천원. ◇ 두뇌학자 홍양표 소장의 엄마가 1% 바뀌면 아이는 100% 바뀐다 두뇌학자 홍양표 한국좌우뇌교육 계발 연구소장이 ‘엄마가 1& 바뀌면 아이는 100% 바뀐다’란 주제로 8월 28일, 오전 11시부터 이마트 문화센터 킨텍스점에서 강연한다. 홍 소장은 영재교육학과 지도교수로서 EBS 부모, MBC 명사특강 등에 출연했고 ‘우리 아이 천재로 키우는 법’을 쓴 저자이다. 우리 아이의 좌우뇌 밸런스와 선호도를 알고 우리 아이의 문제점과 해결법을 알아본다. 참가비 2천원. ◇ 딸로 태어난 엄마는 죽어도 모르는 남자아이 교육법최민준 자라다 남아미술연구소 대표가 ‘딸로 태어난 엄마는 죽어도 모르는 남자아이 교육법’ 에 대한 강의를 오는 9월 30일 오전 11시부터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일산점에서 한다. 남자 아이의 특성에 맞는 교육법으로 아들의 가능성을 끌어내는 교육방법과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내 아들을 이해하는 방법과 아들 상대 노하우 팁을 알려준다. 수강료 1천원. ■ 미리 만들어보는 명절음식 ◇ 미리 배워 사랑받는 명품 전&알짜배기 명절음식롯데마트 문화센터 고양점에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명절음식을 만들어보는 강좌를 개설했다. 먼저 ‘미리 배워 사랑받는 명품 전&알짜배기 명절음식’ 강좌가 9월 16일~23일, 매주 수요일 오후1시부터 시작한다. 녹두빈대떡, 패주전, 오징어링전, 애호박새우전, 소갈비찜, 삼색나물, 전통잡채, 2015-09-07
- 사람을 살리는 착한 은행 ‘주빌리 은행’ 출범 장기부실채권을 사들여 채무자들의 빚을 깎아주거나 탕감해주는 ‘주빌리 은행’이 27일 출범했다. 주빌리 은행은 영리를 목적으로 한 일반 상업은행과 다르다. 예금과 대출업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연체자의 악성채권을 매입한다. 이들 악성채권은 대개 대부업체에게 1~10%에 거래되며 금융가치를 잃은 것들이다. 주빌리 은행은 채무자에게 원금의 7%만 상환하도록 하고 저신용자를 정상적인 경제활동인구로 유입시키는 역할을 한다. 매입비용은 기부금과 채무자들의 상환금 등을 활용한다. 주빌리 은행은 또, 빚으로 고통 받는 채무자들을 위한 교육과 상담을 진행한다. 주빌리 은행의 공동은행장은 이재명 성남시장과 유종일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해 9월부터 성남형 빚탕감 프로젝트(롤링주빌리)를 추진하는 등 채무에 시달리는 서민들의 구제에 앞장서왔다. 실제로 성남시기독교연합회가 부활절과 주일헌금 등을 모아 1억원의 성금을 모으는 등 가시적인 효과도 거뒀다. 이를 제외하고도 성남에서만 총 3,279만원의 성금이 모아져 486명의 빚 33억 원이 탕감됐다. 또한 시는 성남FC의 유니폼에 ‘롤링주빌리’를 새기고 빚탕감 프로젝트의 공익광고를 하고 있다. 주빌리 은행의 도움을 받거나 후원을 원하는 사람은 070-8785-6127로 연락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문의: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 031-729-25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7
- ‘워릭플랭클린 & 이안서가’ 대치원 유초등기 교육 컨퍼런스 통섭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컨퍼런스가 9월 16일(수) 오전 10시 대치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유?초등기 교육부터 특목고, 대학입시까지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는 ‘우리들교육’에서 개최하는 금번 행사는 2012년도 경기도 분당에서 처음 시작하여 올해는 대치, 분당, 천안, 해운대, 대구, 울산까지 확대하여 개최할 예정으로 유?초등기 교육에서 엄마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정에서 진행할 수 있는 학습법을 ‘엄마라서 실수한다’ 주제로 민성원 소장이 강연하고, 가정에서의 지능발현을 위한 독서교육법에 관하여 워릭프랭클린 박동석 이사가 가정과 기관과의 연계학습법을 제시하며, 마지막으로 유?아동기부터 시작되는 입시전략을 주제로 휴브레인 신동엽대표가 입시동향과 국내 입시동향에 맞춘 교육법을 강연한다. 참여한 모든 학부모에게 아이의 정확한 국어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이안서가 언어능력평가시험(ILAT) 검사권과 국?영문 도서증정 등의 특전도 준비되어있다.문의 02-554-55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7
- 저소득층 학생들의 꿈을 지원 강남구는 강남복지재단(이사장 곽수일)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 교육비 지원사업’을 펼쳐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강남복지재단은 각계각층으로부터 후원금 12억 원으로 위기가정을 지원하고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는 ‘위기가구 지원사업’과 ‘미래세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남구청, 강남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4월 21일,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자녀들이 학비 걱정 없이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펼쳐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달부터는 ‘저소득층 자녀 교육비 지원사업’을 시작해 취약계층 자녀의 교육을 돕고 있다. 지역 내 강남교육지원청으로부터 최저생계비 저소득 자녀와 교내 복지위원회를 통해 402명의 지원 대상자를 추천받아 수업료 지원(고등학생 100명), 급식비(고등학생 102명), 하복비(중·고등학생 200명) 등 총 1억 850만 원을 지원했다. 또 ‘모락모락(母樂母樂)자녀 기부통장 만들기’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아동부터 고등학교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자녀들의 이름으로 기부통장을 개설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따뜻한 인성을 가진 바른 인재로 자라게 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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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기르는 재미에 빠지다~
아침부터 여름비가 오락가락 하던 지난 금요일 저녁, 대자동 찬우물 농장 한쪽에서 여인들의즐거운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비에 젖은 밭길 사이로 걸을 때마다 흙물이 튕길까 저절로 까치발로 걷게 되지만 궂은 날씨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수확(?)에 바쁜 사람들. 그들은 바로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도시텃밭가드너 동아리 ‘그린핑거스’ 3기 회원들이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평소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실전으로‘그린핑거스’는 지난해 4월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개설한 ''도시텃밭가드너 양성과정''을 수료한 이들이 모여 만든 도시농부 동아리로 현재 3기까지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금요일 직접 기른 옥수수며 가지, 고추를 따기 위해 모인 이들은 그린핑거스 3기 회원들. 젖은 땅에 발이 빠지면서도 그동안 정성들여 기른 작물들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손길들이 바쁘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손을 뻗느라 위태로운 포즈를 취하는 서로를 보면서 웃음을 참지 못하는 이들, 늦은 오후의 한적한 농장에 웃음꽃이 만발했다.그린핑거스 3기는 ''도시텃밭가드너 양성과정''을 함께 공부한 21명의 수료생 중 김수연 박수연 김해숙 노임숙 전경숙 전효미 이정미 이경선 양여정 민광희 오현선 이금희 이승희씨 등 13명이 활동 중이다.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의 ''도시텃밭가드너 양성과정''은 240시간을 교육받아야 수료할 수 있을 정도로 여타 도사텃밭가드너 과정에 비해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커리쿨럼으로 입소문 난 강좌. 텃밭 가꾸기는 물론 재활용품을 이용한 원예, 가드너용품을 만드는 리폼, 업사이클링 교육까지 이뤄지기 때문에 초크아트, 냅킨공예, POP(예쁜 손 글씨 수작업) 등 다양한 공예도 마스터해야 한다.
농장에 모인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처음엔 가족을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길러보겠다고 왔다가 이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나면 생각이 바뀌는 이들이 많아요”라고 웃는다. 이들 13명의 그린핑거스 3기 회원들도 취미와 관심에서 시작했다가 전문적인 일을 하고 싶어서 동아리를 결성하게 됐다고. 회장을 맡고 있는 김수연씨는 “1기와 2기 선배들이 수료 후 고양시 각 급 학교 및 문화센터 등에서 ''생태텃밭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고 그린핑거스가 고양시평생학습동아리로 선정돼 학교 텃밭과 공동체 농장을 연구하며 외부 행사에도 참여하고 있어요. 저희 3기 회원들도 선배들처럼 적극적인 활동을 목표로 이론과 실습에 더 매진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도 하고 또 개인적으로 텃밭 지도사나 창업 등 전문적인 일을 갖기 위해 매주 화요일 고양시여성인력개발센터에 모여 공부도 하고 농장에서 실습도 열심히 할 계획입니다”라고 한다. 55살의 왕언니부터 31살 미혼의 막내 회원까지 나이도 직업도 다양하지만 건강한 먹거리와 아름다운 도시생태환경을 가꾸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똘똘 뭉친 그린핑거스 3기 회원들. “고양시여성인력개발센터의 도시텃밭가드너 양성과정은 고양시 뿐 아니라 인근 시에서도 알찬 강좌로 소문나 파주시, 김포시에서 오는 이들도 있어요. 가까운 곳의 강좌도 많은데 굳이?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참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그린핑거스 3기는 ‘늘푸른복지관’의 지적장애나 자폐학생들을 위한 텃밭 지도와 도서관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고 직접 기른 농산물을 마르쉐(도시농부들의 장터) 등을 통한 판매도 계획하는 등 차근차근 도시농부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중이다.
>>>미니인터뷰평소 먹거리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도시텃밭가드너 양성과정'' 모집 공고를 보고 이거다 라는 생각이 들었죠. 제대로 배워 유기농으로 텃밭을 재배해 아이들에게 좋은 먹거리를 먹이고 싶었거든요. 교육을 받으면서 깨달은 것은 농사가 참 부지런해야 된다는 것이에요.(웃음) 3기 회원들과 함께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입니다.
김수연 회장, 43세
식물을 기르는 것에 관심이 많아서 가족끼리 강매동에서 주말농장을 하기도 했고 공예에 대한 관심도 많아서 냅킨공예, 한지공예를 배우기도 했어요. ''도시텃밭가드너 양성과정''은 평소 관심 있는 것들을 제대로 배워보려고 시작 했는데 공예를 배웠던 터라 식물에 재활용, 리폼을 접목해 새롭게 발전시키고 싶어요.
2015-09-08
- 더 높은 곳을 향하여! “2시간이면 된다고요?”, “어떻게요?”, “대치동과 강남에서도 들어본 적이 없는데요?” 요즘 필자가 듣는 얘기다. 자소서는 그렇다. 그냥 그렇게 학생들이 자신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되는 것이지 대필해주거나 수정해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도와주면 2시간이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꿈을 갖은 학생들에겐 보물이 숨겨져 있다. 작년에 외대부고를 준비하던 학생을 도운 일이 있었다. 하늘고도, 천안북일고도, 현대청운고도, 고양외고도, 국제고도...그리고 함께했던 많은 학생들이 대부분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길에 들어섰다. 그 가운데 필자가 그 학생들을 위해서 해 준 것은 단 하나!! 그들의 보물을 함께 찾아준 것뿐이었다. 물론, 그 부분에는 그들을 소중하게 키워 오신 부모님들의 공도 한 몫을 했다. 대치동과 인터넷의 자소서 컨설팅과 그 한계들... 필자는 학생들을 돕고자 교육컨설팅을 한다. 그러면서 여기저기서 또 학부모님들을 통해 다양한 자소서(영재원, 영재고, 과고, 특목자사고, 대입 수시전형의 자소서 등)를 접하곤 한다. 그리고 조금 읽다. 재미가 없으면 힘이 빠지곤 하지만 그렇게 쓸 수 밖에 없는 환경을 이해하기에 다시 최선을 다해서 읽어 보곤 한다. 그 중에는 대치동에서 많은 돈을 주고 써 온 것도, 인터넷의 컨설팅의 도움을 받은 것도, 장시간을 학원의 도움을 받아 쓴 것도, 나름 학생 자신이 최선을 다해 쓴 것도 있다. 그러노라면 동일한 유형들도, 너무 학생답지 못한 것도, 너무 다듬어지지 않은 것도 많이 마주치게 된다. 그럴 때면 차라리 다듬어지지 않은 것이 더 나을 때도 있다. 이유는 그것이 그 학생답기 때문이다. 평가관들은 척보면 다 안다. 고입의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대입의 학생부종합전형의 전초전(정량적평가에서 정성적평가로) 2016년도 수시전형의 선발비율을 보면 서울대 76.4%, 연세대 72.8%, 고려대 73.7%로 예정되어 있다. 본인은 입시컨설팅 전에 기업의 인사컨설팅을 비롯한 정보화컨설팅을 했었다. 그런 전문컨설팅을 하며 본인이 느낀 것은 사람은 모두 보는 눈이 똑 같고 똑같은 것을 궁금해 한다는 것이었다. 사실, 모든 명문고나 명문대는 해당학교에 우수한 학생을 뽑고 싶어한다. 그러나, 모든 스펙과 정량적 가치를 나타내는 항목을 내세울 수 없는 상황에서 그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 학생부와 자소서다. 그리고 뽑고자 하는 학생을 직접 만나보고 싶어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그 가운데에서 그들의 학교의 명예를 높일 수 있는 학생을 선발해야한다. 그리고 그들은 모두 자기주도적이며 창의적이면서 문제를 잘 해결하는 인재를 뽑길 원한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많다. 그러나, 그들은 이제 잠재력 없는 1등급보다 잠재력 있는 2~3등급을 원한다. 그것으로 그들은 재미을 봤고 그것이 대입에선 학생부 종합전형이었고 고입에선 자기주도학습 전형인 것이다. 학생을 지혜롭게 만들어야 한다. 가끔 여러학교의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만나다보면 교직생활을 하시는 선생님들의 얘기를 듣는다. 필자야 워낙에 컨설팅만하다보니 교직에 계신 선생님들을 모두 존경해야하고 존경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음에 가끔 놀라기도 한다. 그렇다면 그러한 가운데 우리 소중한 아이들은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어머니들은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까? 그렇다고 좋은 선생님 만나길...하며 운을 바래야하는 것일까?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그래도 본인이 갖게된 확신 하나는 학생이 똑똑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 똑똑은 공부를 잘한다는 것보다는 스스로 자신을 챙길 줄 아는 것이었다. 그런 면에서 필자에게 수년간 관리를 받고 있는 학생들은 참으로 지혜로와 보일 때가 많다. 왜냐하면 그 학생들은 자신 스스로가 지혜로와 졌다. 필자가 하는 것은 그냥 옆에서 도울 뿐이었다. 그들에겐 그들의 보물이 있고 새학기가 시작될 때마다 그 학생들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그걸 도울 뿐이다. 학생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이제 또 다시 입시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이 시간이 지나면 또 많은 학생들이 울고웃게될 것이다. 그러면서 학생들은 한 움큼씩 성장할 것이다. 얼마전 서울대에선 풍부한 과학적 상식을 갖춘 인문학도와 풍부한 인문적 상식을 갖춘 과학학도를 뽑겠노라고 선언했다. 시대는 변했다. 어디 한 곳에 치우치는 공부와 성장은 이 시대의 리더로 성장시킬 수가 없다. 학생들은 학생다운 시절을 보내야하고 학생답게 즐겁게 꿈을 위해 시간을 보내야한다. 이젠 필자를 포함한 우리 어른들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해야하고 그 꿈을 위한 노력들을 학생들이 잘 만들어가고 잘 정리해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올해도 역시! 필자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한다. 그리고 필자는 그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돕고 그 보물을 찾아주는 역할을 올해도 하게될 것이 너무도 감사할 따름이다. 모두 외치자!! 아싸싸!! 난 할 수 있다!! 모스트하이수학원장 황현경문의 031-901-093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7
- 주식전문 교육학원 ‘뉴스탁스쿨’이 알려주는 재미있는 주식투자 주식투자는 정확하게 공부를 하고 투자해야 안정적인 수익을 늘려갈 수 있다. 투자자문회사나 지인의 추천, 막연한 기대감으로 매수를 하는 경우 거의 실패한다. 기업 실적이 좋고 성장성이 밝다고 매수를 하고 기다리기보다 주식공부를 통해 매일의 매매기록이 담겨있는 차트에서 상승추세인지 하락추세인지, 지금매수를 하면 상승 가능성이 높은지 확인하고 매수해야 한다. 주식은 심리의 과학이다. 다른 투자자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는 기본 매매법을 공부한 후 안전한 종목을 매수하면 기대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주식투자는 안정을 중시해서 일정한 수익이 나면 매도를 하여 가격변동의 위험을 줄이는 전략을 구사하는 여성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투자금은도 적게 시작해 3개월 이상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하면 자본금을 조금씩 늘리고 자본금 규모별 단타, 스윙, 중장기 비중을 조정하는 전략을 세우면 된다. 선릉역 1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뉴스탁스쿨은 주식전문 교육학원이며 직장인, 주부, 학생 등을 위한 다양한 특강을 진행한다. 20인 이상 단체 요청이 있으면 방문 특강도 가능하다.문의 1588-4527, www.newstocks.tv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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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파주소식
도시민과 함께 하는 ‘파주 DMZ 사과 따기 체험’이 DMZ 인근 농원 곳곳에서 진행된다. 별사과 농원(파주시 당하동 189-15, 전화 010-7503-1599)에서는 8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평일과 주말 모두 운영한다. 민통선나비농원(파주시 군내면 백연리 1073, 전화 010-9026-5083)에서는 9월 5일부터 소진 시까지 토요일, 일요일에 운영한다. 또 DMZ도라산농원(파주시 군내면 점원리 317번지, 전화 010-5283-0855)에서는 8월 29일부터 소진 시까지 툐요일과 일요일에 운영한다. 이들 농원 모두 수확한 사과 1kg에 7,000원에 판매한다. 신청은 각 농원의 연락처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체험 시 간편한 복장을 요하며, 민통선 지역의 경우 신분증을 필히 지참해야 하고 어린이의 경우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제2회 파주 북크로싱 ‘도서교환전’ 9월 4일~5일 개최
파주시는 시민의 책장 속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를 군장병과 책이 필요한 지역 어린이들에게 재기증하는 ‘제2회 파주 북크로싱 도서교환전’을 9월 4일~5일, 운정행복센터 파주평생학습박람회 야외부스에서 개최한다. 교환 기준은 다 읽은 책 2권과 행사장 도서 1권을 교환하는 것이다. 단 교환해갈 행사장 도서가 새 책일 경우에는 다 읽은 책 3권과 새 책 1권을 교환한다. 성인 및 어린이 도서 모두 접수 교환 가능한데 어린이도서 기증 후에는 어린이 도서로만 교환할 수 있다. 수험서, 전공이론서, 심하게 훼손된 도서 등은 교환할 수 없다.
‘S라인 만들기 라인댄스 운동교실’ 회원모집
파주시 보건소는 바쁜 일과로 주간 운동이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건강증진 저녁운동프로그램인 ‘S라인 만들기 라인댄스 운동교실’을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파주지역 30세 이상 60세 이하 주부 25명이다. 수업은 9월 15일~11월 24일까지 주 2회 화요일, 목요일 수업으로 오후 6시 50분부터 오후 7시 50분까지 파주시 보건소 운동처방실에서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전화(031-940-5563, 5566)로 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한다.
‘우리 가족은 통통통’ 참가 가족 모집
파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3세대 가족사랑 삼행(幸) 프로젝트로 우리 가족은 통(通)통(統)통(㷁)을 진행한다. 가족 내 전세대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건강가족을 지향하고 노인의 자존감 회복과 지역사회 내 가족간 통합을 위한 프로젝트이다. 대상은 할아버지·할머니 1세대, 아빠·엄마 2세대, 손자녀(초6~중1) 3세대이다. 모집인원은 15가족으로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3일에는 1,3세대를 대상으로 조부모교육, 손자녀교육, 조부모, 손자녀와 함께 하는 요리쿡, 조리쿡이 진행되며, 10월 10일에는 2,3세대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자녀교육, 애니어그램을 활용한 그룹활동 등이 진행된다. 또 10월 17일에는 온가족 함께 워크샵이 마련된다. 참가비는 가족 당 3만원이다.문의: 031-949-9161
종량제 봉투 가격 및 음식물 쓰레기 수거 수수료 인상 안내
파주시는 9월 1일부터 종량제봉투가격 및 음식물 쓰레기 수거 수수료가 인상된다고 밝혔다. 음식물쓰레기 수거수수료는 1kg당 기존 90.2원에서 111.9원으로 인상되며 종량제 규격봉투 가격은 종류별, 용량별로 상이하게 인상된다. 파주시는 서민 물가안정과 공공요금 억제정책에 따라 지난 2007년 이후 종량제 봉투 가격을 동결했으나 배출자 부담원칙에 따라 배출자가 부담해야하는 비용까지 일반 세원으로 충당해 재정부담이 가중돼 2013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가격인상을 추진하고 있다.문의: 파주시청 환경시설과 031-940-4731~6
파주시, 북녘어린이 영양지원사업에 3천만 원 지원
파주시는 8·25 남북공동합의에서 남북이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그동안 주춤했던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시는 올해 6월 남북교류협력기금을 통해 통일부 대북지원단체로 지정된 대한불교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추진하는 북녘어린이 영양지원사업인 ’도담도담‘ 사업에 3천만 원을 지원, 북한어린이에게 구충제 및 수액 세트를 전달하는 인도적 사업을 지원했다.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이 사업에 참여했으나, 정부의 5.24 조치 등 지속됐던 남북관계 경색에 따라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어왔다. 그러나 이번 합의로 파주시의 남북교류 협력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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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면 건강이 온 몸으로 느껴져요
“자전거를 타고 가면 가을에는 황금 들녘, 여름에는 여름대로 직접 보는 게 참 좋아요. 건강해지고 활기차고 생동감이 생겨요.”산악자전거 MTB의 재미에 푹 빠진 전양순씨의 말이다. 전씨가 활동하는 파주여성자전거동호회 윤성오 자전거 교실은 이름 그대로 여성들만의 자전거 동호회다. 남자들은 참여할 수 없으며 남성과 다른 여성들의 체력 조건을 감안해 자전거 타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곳이다. 산악지형이 많은 한국의 특성에 맞게 자전거는 모두 MTB 산악자전거로 탄다.파주여성자전거동호회 윤성오 자전거 교실은 고양시 자전거 연합회 사무장으로 일했던 윤성오씨가 운영하는 곳으로 자전거를 전혀 몰라도 차근차근 배워 교외 라이딩까지 즐길 수 있는 실력자로 거듭나게 도와준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자전거 기초부터 라이딩까지“자전거는 태어나서 처음 타봤거든요. 전혀 못 타니까 패들도 안 달고 균형 잡는 방법부터 배웠어요. 2주지나 패들을 달고 그 다음부터 돌리면서 가는 게 재밌었어요. 처음에는 겁이 났지만 가까이 할수록 좋았어요.”삼송에 사는 황선옥씨는 윤성오 자전거 교실에 참여하기 위해 먼 걸음을 마다하지 않는다. 1년 전, 처음 배운 자전거에 매료돼 지금은 강촌, 남한강, 북한강, 임진각 야간 라이딩 까지 다니고 있다. “밤에 자전거를 타면 시원해요. 건강해지는 기분이 몸으로 느껴져요. 자전거를 타고 일본도 유럽이랑 제주도도 멀리 멀리 가보고 싶어요.” (황선옥씨)
70대도 안전하게 즐기는 자전거“보통의 여성들은 가족들을 챙기고 집안일을 하면서 정작 외모나 성격은 돌보지 못해요. 자신이 변했다는 걸 시간이 지난 다음에 알게 됩니다. 40세가 넘으면서 현저히 떨어지는 운동 신경을 끌어올리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특히 여성 초보자들은 자전거를 타고 난 다음이 더 위험해요. 타는 것만 알려주고 나머지는 배우지 않으니까 도로든 언덕길이든 한두 번 타봤다고 계속 안전하다는 보장도 없으니까요.”윤성오씨는 이렇게 동호회를 꾸리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윤성오 자전거 교실은 자전거를 배우는 것 뿐 아니라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을 가르친다. 단체의 구성원으로 행동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전거도로 구분법, 자전거 관리 방법 등 문제 시 대처법도 안내한다. 윤성오 자전거 교실은 자전거의 기초부터 라이딩하는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가르친다. 수강생들의 나이는 40대에서 70대까지 있다. 운동신경이 남성에 비해 떨어지는 여성들이라 반복해서 가르친다.
전문가와 함께 하니 안심초보는 매일 아침 8시 30분에 동패중 앞 자전거도로에서 모여 교육을 받고 10시 부터는 일반 회원들도 합류해 테크닉 수업을 마치고 라이딩을 한다. 혼자라면 못 타는 자전거지만 전문가와 함께 하니 안심이다. 교육받은 내용만 잘 지키면 안전하다는 것이 회원들의 증언이다. 원미연씨도 “자전거를 탈 줄은 알아도 부딪힐까봐 무서워서 못 탔는데 지금은 라이딩을 가면 전에 못 올라가든 오르막도 다 올라간다”고 자랑했다.40대라면 2주 정도면 패들 밟기를 배운다. 초급 때는 운정 열병합 발전소까지 다녀오는 왕복 1시간 30분 코스로 시작해 중급반 이상이 되면 헤이리 까지 다녀온다. 주말에는 남편들까지 가세해 라이딩을 즐긴다. 자전거의 기초부터 고급까지 함께 배우는 사람들이다.
자전거로 허리라인 되찾아자전거를 타면 여성들의 ‘평생 과제’인 다이어트도 절로 해결 된단다. 근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추숙경씨도 자전거를 통해 건강과 몸매를 동시에 잡았다.“근력이 생기고 허리라인에 자신감도 생기고 무릎도 좋아졌어요. 심각한 건 아닌데 계단 오르내릴 때 무릎이 찌릿찌릿 아팠거든요. 체지방도 없어지고 전체적인 혈액순환이 좋아졌어요. 동호회 분위기가 좋아서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타서 그런가 봐요.”추씨의 말에 다른 회원들도 고개를 끄덕였다. 자전거를 탈 뿐인데 건강과 몸매를 어떻게 다 잡을 수 있다는 말일까. 윤성오씨는 “사람이 일정 시간 야외활동을 못하면 부종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먹는 대로 살로 간다. 처음에는 안 하던 운동을 하면서 적응 기간이 필요하지만 6개월에서 1년 정도 꾸준히 하면 몸이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또 “일반적으로 65세가 넘을 경우 교육을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꾸준하게 운동을 해온 경우 가능하나 가족 동의서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문의 031-957-9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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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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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체험활동, 즐거워요~
교하도서관 사서와 함께 하는 독서체험활동, 즐거워요~
‘사서’라면 두꺼운 책을 든 딱딱한 이미지를 연상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아이들에게 책도 읽어주고 만들기도 가르쳐주며 놀이도 함께 하는 사서라면 어떨까?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교하도서관에서는 사서가 직접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독후 체험활동까지 지도하는 독서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흥미롭고 다채로운 수업 구성으로 지역 내에서 인기가 높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도서관 뒷마당에서 펼쳐진 한바탕 물총놀이
비가 간간히 내렸던 지난 19일 오후. 파주시 교하도서관의 야외 뒷마당에서는 아이들과 이곳 도서관 사서들의 한바탕 물총놀이가 펼쳐졌다. 사서 한 명이 샤워호스로 아이들 머리 위에 물을 흩뿌리자 아이들은 투명우산을 쓰고 물총을 쏘아대기 바빴다. 도서관에서 물총놀이라니 의아해할 만한 일이지만 이 놀이는 바로 이날 도서관에서 마련한 ‘사서와 함께 하는 독서체험활동’ 수업 내용의 일부였다.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교하도서관에서는 사서들이 진행하는 독서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6~7세와 초1~2학년이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재미있고 다채로운 내용 구성으로 지역 내 학부모와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참가 신청 접수를 받기 시작하면 도서관에서 가장 먼저 마감되곤 하며 재 참여율 또한 높은 편이다. 특히 이 수업은 교하도서관의 사서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수업에서는 물총 놀이에 앞서 실내 강의실에서 ‘참방참방 비 오는 날’이란 책을 사서와 아이들이 함께 스크린을 통해 읽었다. 또 책을 읽은 후에는 독서록을 작성하고, 도서관 측에서 마련한 투명우산에 매직이나 스티커로 마음껏 꾸미는 활동을 했다. 이날 수업의 하이라이트인 도서관 뒷마당에 사서들과 아이들이 함께 나가 한바탕 물총놀이를 하는 시간은 짧지만 인상적인 시간이었다. 이날 수업에는 사서 3명이 참여해 아이들을 돌봤다.
다양한 주제의 흥미로운 수업 구성으로 인기 높아
‘사서와 함께 하는 독서체험활동’ 프로그램은 단순히 책만 읽고 글만 쓰는 것이 아니라 만들기나 그리기 등 독후 체험활동까지 가미해 아이들이 재미를 느낄 요소가 많도록 구성했다. 또 무료수업으로 진행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 8살 자녀와 함께 도서관을 찾은 학부모, 박은주(36)씨는 “사교육에서도 충족할 수 없는 좋은 수업을 집 가까이에 있는 도서관에서 이용할 수 있어 정말 좋다. 생각하지도 못했던 다양한 주제의 흥미롭고 재미있는 수업이 많더라“면서 ”사서님들이 잘 지도해주셔서 믿고 맡길 수 있고, 또 무료로 수업이 운영돼 더욱 좋다”고 덧붙였다.수업은 매월 2차례씩 시기에 맞는 주제에 따라 신간 위주로 도서를 선택해 다양한 독후체험활동과 병행하는데 사서들이 돌아가며 수업에 참여해 아이들을 맞이한다. 교하도서관 이연지 사서는 “어린 아이들의 경우 직접 책을 읽는 것도 좋아하지만 누군가가 책을 읽어주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며 “독서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책 읽기를 공부가 아닌 놀이로 받아들이며, 도서관에 오는 것을 좋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독서체험활동 수업의 신청 및 접수는 매월 1일 선착순으로 도서관 홈페이지와 방문을 통해 각각 받고 있다.
“우산 꾸미기와 물총놀이, 재미있어요”
- 조유민(8세)양도서관 뒷마당에서 물총놀이 뒤에 만난 유민 양은 색색의 하트와 나뭇잎 등을 그려 넣은 우산을 들고 있었다. 조양은 “재미있는 책도 읽고 우산에 그림도 그리고 또 물총놀이까지 해 재미있었다”면서 “내가 만든 우산을 가족들에게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몸은 물에 젖었어도 즐거워요”
2015-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