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5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새움FIT 영재학교대비반 신규 모집 영재고 입시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새움FIT는 수학 과학영역을 불문하고 서울, 경기, 한국의 주요 영재학교에서 높은 적중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올바른 영재학교 커리큘럼의 운영의 결과라고 학원측은 설명한다. 이에 따라 새움FIT학원에서 2017년 영재학교 입시 준비를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알아야할 필수항목에 대한 교육과 차세대 예비합격생을 모집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한다. 새움FIT 설명회는 대치동 새움학원 3층에 열리며 일시는 5월 26일(화) 오전 11시이다. 설명회 내용은 ‘영재학교 입시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는 올바른 학습구도, 영재학교 입시를 위한 학원 선택의 핵심 포인트, 2017년 영재학교 대비 프로그램 소개'' 등이다. 참여 대상은 영재학교 정규반 진입예정자 또는 창의수학 단독 특강 참여 예정자이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홈페이지 또는 학원 전화로 예약 하면된다. 문의 02-553-4353, www.saeumfit.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6
- 강남구, 청렴지킴이 워크숍 개최 강남구는 지난 20일 공직자의 올바른 윤리관을 확립하고 직원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산유적지와 실학박물관 현장체험 워크숍(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소재)을 개최했다. 부서별 청렴지킴이와 인허가 담당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청렴 유적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현장 중심의 교육과 다산 선생의 ‘다산과 목민심서’ 이론교육을 같이 하는 내실 있는 일정으로 구성되었다. 세부일정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묘소를 참배하는 것으로 시작해 다산의 숨결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생가(여유당)와 다산 유적지 일대를 돌아보며 다산의 공렴(公廉:공정과 청렴) 사상과 봉공, 애민정신을 되새기면서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이기욱 감사담당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강남구 공직자들은 다산의 청렴사상을 마음속에 되새기며 업무에 임하게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6월에는 전 부서가 순차적으로 청렴 릴레이 교육을 실시해 전 직원이 청렴을 생활화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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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링 배워서 물품 판매? 강사! 공방 창업?! 할 일이 많네~
최근 ‘업사이클링(up-cycling)’에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업사이클링은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으로 기존에 버려지던 제품을 단순 재활용하는 차원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가치를 더해(upgrade) 전혀 다른 제품으로 재생산하는 것(recycling)을 말한다. 예를 들어 재활용 의류를 이용해 생활 소품이나 가방으로 만들거나, 버려진 현수막을 장바구니로 만드는 것 등이다. 업사이클링은 또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도 있어 이를 전문적으로 배우는 강좌현장을 찾아봤다.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업사이클링 물품 만들어 플리 마켓 판매 체험도 지난 금요일 오후 2시, 주엽동에 위치한 공방 ‘바느질세상’에 업사이클링 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들이 모였다. 오늘은 열세 번째 강좌로 에코백 만드는 법을 배우는 시간. 수강생들은 재단부터 재봉틀을 이용한 박음질과 다림질까지 에코백 완성의 모든 과정을 4시간 동안 실습했다. 업사이클링 전문가 양성과정은 고양노동복지나눔센터(이하 나눔센터)의 ‘사람과 환경을 살리는 업사이클링 전문가 양성사업’이 고용노동부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난 3월부터 시작됐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여성 등 일자리 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한 사업에는 20명의 여성들이 선정돼 6월까지 교육을 받는다. 수강생들이 공방에서 받는 수업은 업사이클링 전문가 양성과정에 포함된 실습수업. 나눔센터로부터 업사이클링 기술교육을 위탁받은 공방 ‘바느질세상’에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총 24회의 강좌를 진행한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주 2회 4시간씩 진행된 강좌를 통해 파우치와 필통, 실내용 슬리퍼, 모자 등 9가지 품목의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어냈고, 나눔센터가 플리 마켓에 참여해 마련한 부스에서 직접 만든 물품을 판매하는 경험도 가졌다.
물품 판매나 문화센터 강사, 공방 창업 등 생각해볼 수 있어 재봉틀 다루는 법을 모르는 초보자라도 걱정할 필요 없다. 의류 리폼과 제작, 업사이클링 공방 ‘바느질세상’을 운영하는 강사 판명희씨는 “재단부터 재봉틀에 실 끼우는 것까지 모두 가르치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얼마든지 배울 수 있다”며 “진이나 데님은 어느 자투리 하나라도 버릴 데가 없다. 특히 청바지는 칼라 톤이 다양해 무궁무진하게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전했다. 파주에서 온 수강생 박은주씨는 “업사이클링은 재활용의 업그레이드 된 형태라고 생각한다. 특히 의류를 활용한 업사이클링은 재료를 손쉽게 구할 수 있고 활용도가 다양해 재미있다”고 말했다. 업사이클링 기술을 익히면 취업을 하지 않더라도 직접 만든 물품을 인터넷이나 벼룩시장(플리 마켓) 등을 통해 판매할 수 있다. 전문적으로 익히면 공방을 창업하거나 문화센터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도 있다. 입지 않는 청바지로 만든 모자를 쓰고 셔츠를 활용해 만든 숄더백을 들고 온 수강생 배현선 씨는 “공방 창업이 아니더라도 문화센터나 초등학교에서 강사로 활동할 가능성도 있고 플리 마켓에 참가해 물품 판매 경험도 쌓을 수 있다”며 웃음을 지었다. 또, “내일 열리는 플리 마켓에 내다 팔려고 밤 새워 물품을 만들었다”며 큰 가방 안에 한가득 든 작품을 꺼내 보였다.
수강 문의 010-9426-3830(바느질세상, 인터넷카페 cafe.daum.net/my0402)고양노동복지나눔센터 031-901-1760, 인터넷카페 cafe.daum.net/goyangnanumcenter
>>>강좌현장에서 만난 사람들
강사 판명희씨손재주가 없다고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업사이클링 물품 제작은 기술적인 면이기 때문에 손재주가 조금 떨어지는 분은 조금 더 노력하면 충분히 따라갈 수 있습니다. 다른 분들이 만든 작품도 보고, 함께 아이디어도 나누다 보면 실력이 는답니다. 벼룩시장은 안 쓰는 물건을 내다 파는 곳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저희는 업사이클링 수업을 통해 안 쓰는 물건을 핸드메이드 작품으로 재탄생시켜 판매할 수도 있지요.
2015-05-26
- 원주를 대표하는 음악 ‘매지농악’ ● ‘매지농악’이 태동한 근거지 ‘회촌’회촌마을은 백운산 자락에 울려 퍼지는 매지농악과 박경리 선생의 소설 `토지''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마을을 둘러싼 백운산, 한 눈에 들어오는 미촌 저수지, 서면 쟁경이뜰 등 소담한 자연환경에서 마을 사람들이 서로 멀지 않은 거리를 두고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는 아담한 마을이다. . 250여 년 전 형성된 회촌마을의 본래 지명은 전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다고 해 전어치마을로 불렸다. 전어치마을이 일제 강점기 전나무 회(檜)자를 따서 회촌마을이 됐다. 회촌마을에는 여러 개의 숯가마가 있어 1970년대 초만 해도 외지에서 들어와 전나무숯을 구워 판매하는 사람이 10여 명에 달했고 마을주민들도 농한기에 부업으로 숯을 구워 원주 시내에 내다 팔기도 했다. 회촌마을은 일 년 열두 달 색다른 민속 축제가 열리는 마을로도 유명하다. 매지농악이 태동한 근거지이며 마을의 정신적 지주인 서낭당이 남아있는 등 농민들의 예스런 정감이 배어 있는 순박한 문화가 고스란히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지역문화 전승과 보존 ‘원주매지농악보존회’주민들은 이처럼 대대로 전승된 문화 등을 바탕으로 원주를 대표하는 전통 민속행사인 회촌 달맞이 축제를 비롯해 단오제, 서낭제, 땅속 김장축제 등을 개최한다. 이런 축제 때마다 ‘매지농악’은 빠지지 않고 흥겨움을 돋운다.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된 ‘원주매지농악’은 전형적인 농촌 산간마을인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매지3리 회촌 마을에서 전승되어 온 음악이다. 마을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축원농악과 두레농악이 결합된 형태로, 상쇠의 가락이 다양하고 새납의 선율이 강원도 토속음악의 특징을 간직해 보존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원주매지농악은 회촌 마을에서 농사철에는 두레농악으로, 동제 때는 축원농악으로, 명절 때는 오락으로 전승되었다. 현재에도 매년 열리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단오제를 통해 전통 민속을 보존하고 있으며, 원주매지농악보존회를 통한 지역문화 전승과 보존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 누구나 배우는 전수교육관활성화 수업 시작원주 매지농악의 체계적인 전승을 위해 개관한 ‘원주매지농악전수관(관장 강영구)’에서 원주시민 누구나 농악을 배울 수 있는 전수교육활성화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 3월부터 시작된 이 수업은 올해 11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무형문화재와 매지농악 이수자들 중심으로 피리, 태평소, 장구(초·중급), 꽹과리(초·중급), 소고, 상모 등을 배우는 수업을 진행한다. 농악기는 모두 전수관에 비치되어 있다. 초등학생에서 성인까지 누구나 수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인원 제한은 없다. 가야금, 대금, 피리, 태평소 등을 배우는 전수관 상설수업은 각 악기별 전공자가 진행할 예정이다. 농악농악은 ‘농사를 지을 때 사용하는 음악’ 이라는 뜻이다. 풍물 ·두레 ·풍장 ·굿이라고도 한다. 김매기 ·논매기 ·모심기 등의 힘든 일을 할 때 일의 능률을 올리고 피로를 덜며 나아가서는 협동심을 불러일으키려는 데서 비롯되었다. 농악은 합주 음악이다. 꽹과리나 징 같은 악기는 단독으로 음악을 이룰 수 없다. 음악을 이루기는커녕 혼자서는 연습조차 할 수 없다. 자연스레 여럿이 함께 연주하게 된다. 마을 사람들이 함께 연주하다 보면 연주하는 동안에 저절로 유대감과 일체감이 형성된다. 강렬하게 두드릴 수 있는 타악기를 치는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저절로 풀리고, 한마당에서 함께 농악을 치는 동안에 이웃과 대화를 할 수 있으니 이웃 간 갈등도 해소할 수 있다. 문의 033-763-6622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5
- 구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가족요리실습’ 구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송숙)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빠와 자녀가 참여하는 ‘아빠는 로컬푸드 조리사’란 주제로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구미대 창의관 동양조리실습실에서 열린 요리 실습교육에는 학부모 및 어린이 40팀 총 80명이 참석했다.이날 요리실습은 아빠와 함께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도시락을 만들어 봄으로써 어린이의 오감발달과 아빠와 자녀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하기 위해 마련된 것.참가자들은 옥성에서 나는 파프리카를 이용한 주먹밥과 금오산 수점 밤고구마로 만든 샐러드 햄버거 등 두 가지 요리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보면서 지역 농산물도 익히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선산유치원 김민희(7ㆍ여) 어린이는 “아빠와 함께 요리를 만드는 시간이 정말 신나고 재미있었다”며 “집에서도 자주 요리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송숙 센터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 아빠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적었던 아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3
- 대구시교육청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대구시교육청이 학교 교직원 2만7천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대구시 위탁으로 경북대학병원이 운영하는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위원회''가 운영하며,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학교 구성원 및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시교육청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교직원을 활용하여 학생들도 적어도 3년마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반복해서 받게 할 예정이며,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올해 모든 학교에 교육용 자동심장제세동기(심장충격기)를 보급할 계획이다.한편 대구교육청은 지난 4월 27일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한 전문가 확보를 위해 대구시·경북대학교병원과 응급처치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3
-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브랜드 상징물 공모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6월 15일까지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브랜드 상징물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교육수도 대구’와 ‘행복교육의 수도 대구’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엠블럼, 표어, 로고송 등 3개 분야에 대해 진행되고, 분야별 각 5편씩의 작품을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을 시상한다.응모 참가자는 직접 제작한 작품을 대구교육미디어센터(http://media.edunavi.kr) 내 UCC코너 ''교육수도 대구브랜드 공모전''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한편, 대구교육청은 지난해 7월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와 ''대한민국 행복교육의 수도 대구''를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신청, 지난 3일 특허청 상표 등록 결정을 통보받았다.문의 : 대구교육미디어센터 053-231-139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3
- 부천시 학생 지원에 나선다 부천시가 추진 중인 미래 꿈나무를 위한 정책이 학생 1명당 월 평균 31만원의 보전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내용은 가구 월평균 소득의 최소 10% 이상을, 소비 지출의 13% 이상을 절약하는 수치이다. 2014년 상공회의소에서 발표한 부천시경제지표조사에 따르면 부천시 가구 월평균 소득은 34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중 240만원(70%)을 소비지출하고, 사교육비는 약 54만원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시가 친환경무상급식 전면 확대, 감성교육의 모델 아트밸리, 수영 실기교실 운영 등 부천 미래 꿈나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기 때문이다. 이 사업들은 실 수혜자인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 선생님들까지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가계평균 월 소득 10% 내외 지원효과부천시는 아이들을 위한 정책들의 성과를 경제적인 관점에서 접근해 분석했다. 이에 친환경 무상급식과 아트밸리, 수영교실 등 부천 미래 꿈나무를 위한 정책들이 가계 평균 실질 월 소득 10% 이상 지원효과로 나타났다.아이들이 점심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식당을 이용할 경우 월 10만원(5,000원, 20일)의 비용을 필요로 하나, 무상 급식 시 이 비용은 필요 없게 된다. 예능학원의 경우 음악학원(11만원), 미술학원(15만원), 무용학원(12만원), 만화학원(16만원) 중 어느 한 과목을 수강하게 될 때 월 평균 13만 5천원의 수강료로 가계 비용의 지출을 필요로 한다. 또 수영 또한 일반 수영장 이용 시, 월 평균 수강료는 7만 5,000원에 이르나, 부천시 수영실기교실은 7만5,000원의 일반가정 가계비용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보는 셈이다.▶부천의 친환경 무상급식부천시는 아이들에게 차별 없는 행복한 밥상을 주고자 무상급식을 지난 2010년 초등학교 5~6학년부터 시작해, 2011년 초등학교 전체로 확대했다. 이어, 2012년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만 5세아·초·중 전체를, 2013년부터는 만3~5세, 초·중 전체 학생들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작했다. 지난 2012년도에는 친환경 급식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무농약 쌀, 무농약 김치, 무항생제육류,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공급 등을 돕고 있다. ▶감성교육 모델 부천 아트밸리부천시만의 특색사업으로 시작한 어린이·청소년 대상 예술교육프로그램인 ‘아트밸리’가 올해 초·중·고등학교 전체 120개교 대상, 214개의 프로그램으로 확대됐다. 올해 운영 5년째를 맞은 아트밸리는 2011년 65개교 73개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에게 예술교육을 통해 창의력과 인성함양에 도움이 되고자 시작하게 되었다.만화·영화·음악을 중심으로 형성된 탄탄한 문화적 인프라는 아트밸리 사업을 도입하는데 기반이 됐다. 이에 아트밸리 사업의 강사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천시립합창단, 한국만화가, 예총소속 예술인 등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인적자원들이 맡고 있다.▶부천시 초등학교 3학년 전체 대상, 수영교실 운영부천시가 초등학교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정규 교과과정에 수영 수업을 편성하여 ‘복사골 꿈나무 수영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수상재난 및 사고 발생 시 필요한 최소한의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신운동이 가능한 수영을 배워 학생들이 기초 체력을 증진시킴으로써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수영교실을 기획하게 됐다.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복사골 꿈나무 수영교실은 시내 62개 초등학교 3학년 학생 6,94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일부러 별도의 시간을 내서 수영을 배우지 않고, 정규 수업시간에 배우게 된 것이다. 수업은 학급당 주 2회 2개월 과정으로 진행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창영초, 체형측정 및 자세평가 실시 창영초등학교(교장 김준환)는 지난 5월 14일 국민체력센터의 재능기부로 <바른자세, 바른체형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2,4,5학년 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학생들의 바른 자세 형성을 위해 체형측정 및 자세평가를 실시했다.전면(어깨 기울기 측정), 측면(거북목 진행 상태 측정), 후면(척추와 골반의 기울기 측정), 족부(발족압 상태 측정) 측정을 통해 학생들의 현재 체형과 자세를 진단했으며, 바른 자세를 위한 생활 속의 실천과 노력 등을 교육했다. 한편 국민체력센터는 추후 학부모를 대상으로 바른 자세와 체형을 갖기 위한 운동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지역 내 우리 농산물 여기서 사세요~ 안산에 ‘로컬푸드 직매장’이 오픈한다는 사실 알고 계세요? 상록구 해안로 1190-1번지에 ‘반월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새롭게 터를 잡았다. 이곳은 반월농협과 지역 내 농업인이 직접 운영하는 시장의 또 다른 형태이다. 앞으로 안산 시민들은 그날그날 수확한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곧바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오픈 전 들러 본 직매장에서 담당자 정금리 팀장과 이야기 나눴다. 생산자와 소비자 둘 다에게 득이 되는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그곳, ‘반월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소개한다. 중간 유통과정 빠진 로컬푸드, 신뢰가 으뜸로컬푸드(local food)직매장이란, 그 지역에서 난 농산물이나 특산물을 지역 내에서 소비하자는 취지아래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농산물을 판매하는 매장이다. 이로써 지역 농산물이 원거리 이동 없이 지역 안에서 구입·판매 할 수 있다. 사실 소비자는 농산물에 대한 생산과 유통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 채 물건을 구매하는 현실이다. 하지만 로컬푸드 같은 경우 근거리에 있는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그때그때 밭에서 수확해서 진열, 판매한다는 점에서 신선도와 신뢰도가 가장 큰 자산으로 남는다. 그렇다면 가격과 안정성은 어떨까? 반월농협 정금리 팀장의 답이다. “판매되는 물건에 대한 가격 결정은 농민들이 직접 한다. 본인들이 수확한 물건에 대한 가격, 포장, 진열까지 모두 농민들 역할이다. 하지만 복잡한 중간 유통 과정이 빠진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상품이 판매될 것을 기대한다. 안정성면에서도 염려하지 않는다. 자체적인 안정성검사는 물론이고 농산물 품질관리위원회와 농협중앙회가 맺은 MOU 체결을 통해서 꼼꼼하게 체크될 것이다. 가격, 안정성 모두 자신한다.”그렇다면 직매장 오픈까지 얼마의 준비 과정과 노력이 있었을까? 정 팀장에 따르면 로컬푸드 직매장은 1년이라는 준비 과정을 거쳤다. 지난해 반월농협이 처음 제안했고, 그 후 안산 시와 지자체가 협력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정 팀장과 대화를 나누면서 교육을 진행한 농업인들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농업인들 대부분이 로컬푸드 관련 5차 교육을 받았단다. 현재 1기가 교육을 수료한 상태였고 2기 교육 중에 있었다. 앞으로 지역 내 농업인들은 아침마다 매장에 들러 가격 라벨을 붙이고 포장을 하면서 제 손으로 기른 수확물을 직접 판매대위에 올리게 되었다. 직접 출하를 기다리는 농업인들 기대 반, 설렘 반오픈 전 자식 같은 농작물 출하로 들떠 있을 농업인들 목소리를 담아봤다. 로컬푸드 직매장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는 것은 모두 한마음. 다소 후미진 자리에 위치한 매장 때문에 걱정들 하고 있었다. 팔곡 이동 농업인 강환기 (53년생)씨, 직매장에서 열무와 얼가리 판매할 예정이다. 그동안 일일이 식당에 납품을 하거나 농협 하나로 마트에 농산물을 출하했었다. 강환기 씨는 “처음이다 보니까 좋은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앞으로 질 좋은 물건을 최대한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싶다. 농가 수입 면에서도 보탬이 되리라고 기대한다. 시민들이 지역 농민이 지은 농산물을 믿고 애용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사동 서정자(55년생) 씨는 다육과 와송을 재배해서 판매한다. 직매장과 서정자 씨 화원거리는 10여분. 파릇파릇 생생한 다육을 매일 아침 직매장에 옮길 생각만 해도 기분이 상쾌해진단다. 서정자 씨의 말이다. “직매장이 입소문이 잘 나길 바라고 있다. 매장도 넓고 깨끗하니까 앞으로 질 좋은 다육과 와송을 소비자에게 공급해야 겠다는 마음이 크다. 가격은 아마 40% 정도는 더 저렴하지 않을까 생각한다.”직매장은 20일 임시 오픈되고 28일 본격적으로 오픈된다. 마지막으로 로컬푸드 정 팀장도 다음과 같은 바람을 밝혔다. “이곳이 로컬매장의 취지에 맞는 로컬매장이 되길 바란다. 생산자에게는 실익이 되고 소비자에게는 질 좋은 안전한 농산물을 구입 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앞으로 매장에서는 소비자와 보다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계획하겠다. 이곳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행복 나눔터’가 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이곳, 밭에서 방금 따온 따끈따끈한 수확물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문의 031-437-5237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