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5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선생님이 전하는 요즘 중딩들의 이야기 원당중학교 조완수 교사 아이들의 모습 이해해주고 함께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 “과열된 사교육, 경쟁교육 내려놓아야 아이들이 행복해집니다” 어른들에게도 있었다. 질풍노도라는 사춘기 시절이. 하지만 아빠 엄마의 사춘기와 전혀 다른 사춘기를 겪고 있는 요즘 아이들의 모습은 바라보기가 조마조마하다. 중2 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어른들의 시선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중학생이란 단어대신 중딩이란 말이 더 자연스러운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럴 수밖에 없겠다’는 공감에 이르게 된다. 원당중학교 조완수 교사로부터 요즘 중딩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무기력에 빠진 아이들3월초 중학교 교실은 정글과 같단다. 겉으로는 아이들이 학교에 잘 다니는 것처럼 보이지만 팽팽한 긴장과 높은 스트레스 상태로 새 학년을 시작한다. 가정의 불화까지 있는 아이라면 더 힘든 시간을 겪는다. 우리 사회의 불안한 단면이 중학교 교실에 그대로 담겨있다. 조완수 교사는 이를 경쟁 교육의 병폐라고 생각한다. 초등학교 때는 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비교적 적은 편이었으나 중학교 때부터는 엄밀하게 성적이 나오면서 아이들은 자신의 현실을 직시한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잘하는 대로, 못하는 아이들은 못하는 대로 평가받고 비교당하면서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가 크다. 줄 세우기 경쟁에 내몰려 배움에 대한 욕구를 상실한 채 무기력한 상태로 교실에 앉아 있는 아이들도 꽤 많단다. 그리고 그런 아이들이 교실에서 제일 걱정스러운 아이들이라고 한다.“무기력에 빠져 공부에 관심이 없고 학교생활도 재미없어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교실에서 존재감이 줄어들면서 자존감도 낮아지지요. 자존감이 낮아지면 작은 충격에도 위축되고 그러면서 다시 무기력함과 우울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무기력에 빠진 청소년들이 전국에 대략 50만 명 정도라고 합니다.” 질문이 사라진 교실그나마 중학교 1학년 때까지는 수업시간에 질문하는 아이들이 몇 명 있다고 한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교실에서 질문은 사라진다. 중학교 아이들은 질문하는 것을 ‘나대는’ 행동, 관종(관심종자)이 하는 행동으로 생각한다. 잘못 나대다 왕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아예 질문을 하지 않는다. 일방적인 강의식 수업 또한 아이들의 궁금증을 거세하는 원인으로 무엇을 궁금해 하지 않고 배움이 왜곡되는 현상으로 나타난다. 학습 내용을 이해하기보다 시험만 잘 보면 된다는 생각에 문제 유형만 익히는 학습이 만연해 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지 않고 문제 풀이 노하우만을 습득하려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 변형된 문제나 서술형 문제에 맥을 못 추는 아이들이 대부분 그런 경우다. 결국 이런 학습방법이 습관이 되면 언젠가는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2010년에 열린 G20 서울정상회의에서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폐막 연설 때 개최국인 한국의 기자들에게 특별히 질문권을 주었다. 아무도 질문을 하지 않자 통역을 써도 좋다고 했다. 특별한 기회였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기자들은 누구도 질문하지 못했다. 대신 그 질문권은 중국 기자에게 넘어갔다. 부끄럽고 씁쓸한 그 사건은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회자됐다. 조 교사는 누구도 질문하지 않고 혼자 공부하며, 경쟁만 하는 교실 속 풍경과 이 사건이 결코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개콘을 세 번 보는 지루함사교육의 영향이 교실의 모습을 바꿔 놓은 것은 오래된 일이다. 학교에서 학원 숙제를 하느라 분주한 아이들의 모습은 평범한 일상이다. 만만한 교사의 수업 시간엔 대놓고 학원 숙제를 하기도 한다. 수학 시간에 영어 단어 숙제를 하고, 영어 시간에 수학 숙제를 하며 늘 학원 숙제에 쫓겨 다닌다. 학교에서 못 배우면 학원에서 배우면 된다고 생각하는 아이들도 많다. 조 교사는 학원에 다니는 것은 개콘을 세 번 반복해 보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개콘을 한 두 번 볼 때까지는 그럭저럭 재미있지만 똑같은 장면을 세 번 쯤 보게 되면 누구나 지루하고 실증이 난다. 학원에서 선행과 심화 수업을 하고, 교실에서 수업을 다시 듣게 되면 학교 수업이 당연히 재미없어진다. 또 자기가 다 알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 수업을 안 듣거나 떠들게 되고 그럼 딴 짓 한다고 선생님께 혼나고. 그러면 그 선생님과 수업이 싫어지게 된다. 악순환의 고리가 반복되는 것이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학업 성취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에 비해 학업흥미도와 행복지수는 OECD 국가들 중 최하위다. 과열된 사교육과 줄 세우기 경쟁 교육이 낳은 아이들의 현실이다. 조완수 교사는 “요즘 중학생들의 문제를 나열하기보다 아이들의 모습을 이해해주고 함께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글 같은 교실을 말랑말랑하게 만들고 무기력한 아이들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선 가정과 학교, 어른들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9
- 영통더웰간호학원, 9월 개강 국비지원 교육생 모집 영통더웰간호학원에서 9월 개강하는 하반기 국비지원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주부도 신청 가능한 실업자계좌제 과정, 재직자 훈련과정(정규직, 비정규직) 및 일반과정을 모집 중이다.국비지원 내역은 교육비 200~300만원 및 식비·교통비 명목의 수당 등이다. 영통더웰간호학원은 영통역 인근에 위치해 편리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및 경험을 갖춘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입학문의는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위치는 영통구 봉영로 1620 대우월드마크 2층(영통역 1번 출구 250미터)이다.문의 031-202-1145, www.thewell1004.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우리들의 얘기를 담은 무대, 한 뼘 더 성장해 가 5월은 신록이 한창이다. 인생의 신록이라면 단연 청소년들이 아닐까? 열정을 다하며 무대에서 희망의 싹을 틔워내는 청소년들이 있다. 5월3일 수원연극제에도 참여해 청소년의 문제의식을 담아냈던 그들은 하루하루 노력으로 더 울창한 신록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움트는 희망의 싹을 소중히 가꾸며 자신(我)을 알아가요~ -수원청소년극단 싹·아·지이름부터 특이하다. 움트는 희망의 싹을 소중히 가꾸며 자신(我)을 알아가는(知)극단이라는 싹·아·지. 그 시작은 매탄4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청소년에게 예술참여의 기회를 주고자 청소년 극단을 만든 2013년 8월이었다. 연극에 꿈을 가진 중고생들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해 현재는 중1~고3 3기 단원 17명이 활동 중이다. 매주 화·목 오후 7~9시까지 6명의 각 분야 전문가에게 안무댄스, 연기, 노래 등을 지도받고 있다. 매탄4동 조진행 동장은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지도로 2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민들과 학부모들이 자치적으로 단장, 운영위원들로 참여해 지속적인 관심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4년 1월 첫 공연인 ‘청춘예찬’을, 올 1월과 5월에는 청소년기의 방황과 우정 그리고 가족에 대한 이야기인 ‘꿈으로 가는 매트로’의 공연을 마쳤다. 이제룡 극단 대표는 “단지 배우로 키워내기 위해 교육을 하지는 않는다. 연극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꿈을 위해서 여러 체험을 하면서 성격이 활발해진다. 매사에 의욕이 많아지면서 학업성적도 더 오르기도 한다”고 효과를 설명했다. 창단 후부터 단원들을 쭉 지켜본 이수정(효원고3)양. “소심하거나 말 없는 아이들도 많았는데 성격이 밝아졌다. 연기를 배우고 공연을 하면서 사람들 앞에 서는 담력이 생겨난 것 같다. 끼가 많은 친구들도 오지만 낯가림 많은 친구들이 와서 긍정적으로 변해갔다”고 경험을 말했다. 임민주(태장고2)양과 문건(수원원일중3)군도 연극을 통해 자신감이 많이 생기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싹·아·지는 꿈을 향해가는 통로가 되고 있다. 이세민(효원고2) 양은 진로를 연기로 정했다. 처음에는 무대에 서는 것이 힘들었지만 차차 적응하고 경험도 쌓으면서, 꿈을 정착시켜가고 있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박미성(정보고1) 양은 친구들을 잘 지켜보며 연출가의 꿈을 향해 나갈 것이란다. 김이안(매현중2) 양은 연기학원을 다니는 것보다 자유롭게 배워갈 수 있어 좋단다. 그런가 하면 극의 내용들이 실제 청소년들의 삶과 맞닿아 있어 그 속에서 자신을 반추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이민우(권선고3) 군은 “학생들의 얘기를 모티브를 삼아, 감정이입이나 공감이 잘 돼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싹·아·지는 연초에 단원모집을 한다.문의 매탄4동 주민센터 031-228-8666 ■뮤지컬이 좋아 뮤지컬에서 꿈을 찾다 -수원청소년뮤지컬단무대를 휘저으며 춤과 노래로 열정을 쏟아내는 수원청소년뮤지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의 후원을 받으며 2014년 9월 자생적인 동아리로 출발했다. 수원의 고등학생 10명(중학생1명)이 함께하고, 학부모들도 운영에 참여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매주 월 오후 7~9시에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 모여 극단 성 관계자의 지도로 보컬, 안무, 연기 등을 맹렬하게 연습한다. 수원청소년뮤지컬단은 얼마 되지 않은 시간이지만 참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지난해 12월 첫 공연에 이어 올해 일진과 왕따 문제를 담은 ‘너 나 아니?’로 벌써 2번 공연을 했다. 올 8월과 11월에는 전국 청소년 연극제에 참여할 예정에 있다.유홍식 대표는 “신분은 학생이지만 무대 연습이나 무대에 서면 바로 배우가 된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연습과 실전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래서인지 수원청소년뮤지컬단의 단원들의 각오와 열정은 남다르다. 뮤지컬 배우가 꿈인 유재성(조원고3) 군은 공연이 끝나면 반성이 밀려오고 아쉽다가도 다음 공연을 기대하게 된단다. 연극배우를 희망하는 안주현(동우여고3) 양. “처음에는 대본을 받으면 캐릭터를 찾는데 어려움을 느끼지만 무대에 올라가면 재밌다. 다음 작품이 좋아 고3이지만 역할이 주어지면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이다. 김준승(숙지고2) 군과 박지원(장안고2) 양은 성우를 꿈꾸다 뮤지컬단에 합류했다. 준승이는 “다른 학교 친구들이 꿈을 못 찾아 공부만 하는 것을 볼 때 안타깝다. 내가 원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어 행복에 한 걸음씩 다가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지원(장안고2)이는 목소리만 나오는 성우에 비해 동작과 표정 등을 표현하는 뮤지컬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단원들은 수원청소년뮤지컬단을 통해 꿈의 나래를 펼치며 성장하고 있다고 한 목소리를 낸다. 김민지(영생고2) 양은 퀄리티 높은 연습과 공연 참여의 기회로 두루두루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된단다. 유희재(영덕고2) 군도 사람들 앞에서 활발하게 대화할 수 있고, 구체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정할 수 있게 됐다고 반긴다. 정효섭(영덕고2) 군은 “뮤지컬 단에 들어오기 전에는 꿈이 있더라도 어떻게 목표를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다. 체계적으로 배우면서 연기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 노래와 연기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자랑이다. 수원청소년뮤지컬단은 6월 중 오디션을 거쳐 2기를 모집할 예정이다.문의 극단 성 031-245-4587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천연염색 체험학습장, 물들임 물왕저수지에 오픈 최근 어린이를 위한 체험학습장이 많은 관심을 끄는 가운데 물왕저수지 인근에 천연염색을 체험 할 수 있는 물들임 학습장(원장 권영진)이 오픈하여 화재를 모으고 있다. 물들임 학습장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천연염색 체험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교육적인 장점을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이와 함께 천연비누와 화장품, 방향제, 입욕제, 샴푸, 누에고치 목걸이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천연염색의 체험시간은 보통 2시간 내외이고, 1인당 비용은 5천원에서 1만 5천원 정도다. 또한 물들임 카페를 함께 운영하며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차와 착즙주스를 선보이고 있는데, 함께 온 어린이가 체험을 하는 동안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을 제공한다. 문의 031-402-10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올바른 미디어 기기 사용습관을 위한 제언 요즘 엄마들의 공통적인 고민 중 하나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게임 같은 미디어와 관련된 것이다. 실제로 아이와 부모의 가장 큰 갈등 역시 미디어 기기 이용실태나 습관으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부천교육지원청과 일선 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 관련 올바른 사용법과 지도방법에 대한 교육과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29일 부천교육지원청에서는 ‘2015 학부모를 위한 정보통신 윤리교육 연수’가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자녀들의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 습관을 점검해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학부모들에게 인터넷 등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바른 이용습관 등에 대해 알려주는 계기를 마련했다.이 연수를 담당한 정보화진흥원 인터넷중독전문상담사는 “건전한 사이버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학부모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보화 역기능에 대한 학부모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건전한 사용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5월 22일 부광초등학교는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경기인터넷중독대응센터 지원을 받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시간관리 방법, 유해 인터넷 환경에 대한 변별 방법, 유해정보에 대한 대처법 등을 배웠다.특히, 교육 후에는 학생 스스로 스마트폰 이별 주간 자율계획을 세웠으며, 자신의 다짐대로 스마트폰 이용규칙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Tip. 스마트폰 이용은 이렇게!1. 필요한 어플리케이션만 다운로드 하기2. 분명하지 않은 메시지 및 메일 삭제하기 3. 암호를 설정하고 정기적으로 변경하기4. 스마트폰 백신 프로그램 설치하기5. 블루투스나 와이파이는 사용할 때만 켜놓기6. 걸을 때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기7. 허위 글을 게시하거나 퍼 나르지 않기8.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반드시 쉬는 시간을 갖기9. 다른 사람과 함께 할 경우 스마트폰은 넣어두기10. 바른 자세로 필요할 때만 스마트폰 사용하기11. 잠자기 전 스마트폰 사용하지 않기12. 나만의 스마트폰 사용 수칙 만들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착한카네이션 봉사자 모집 부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가족이 함께 기부와 자원봉사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착한카네이션 가족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족자원봉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교육 후, 직접 준비한 생필품, 식료품 등을 원미구 내 홀로어르신 댁에 방문하고 전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은 2인 이상의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가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잉원은 30가족이며, 행사는 오는 23일 10시 부천시민학습원 누리터이다. 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 접속해 통합봉사조회, ‘착한’ 검색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2-324-01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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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인재로 성장할 학생들의 ‘꿈’과 ‘미래’가 있는 학교
서울대 21명, 연세대 36명, 고려대 66명, KAIST 77명, POSTECH 33명 등. 2015학년도 대입에서 한성과학고등학교(교장 김선주 이하 한성과고) 학생들이 보여준 놀라운 결과다. 이공계열 최고의 명문으로 25년 전통을 자랑하는 한성과고. 김선주 교장은 “한성과고는 대한민국의 과학을 이끌어갈 과학 인재를 육성하는 곳”이라고 학교를 소개하며 “이를 위해 실험 위주의 수업, 대학과 연계한 연구 교육(R&E), 이공계 해외체험 연수 등 심화된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력과 리더십을 함께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한성과고를 중학생들과 함께 방문했다. 최서영(휘경여자중 2), 김송하(노곡중 2), 최세연(을지중 2)양과 이용건(용마중 2), 이재현(광희중 2)군. 이들 중학생들은 누구보다 더 과학고 진학을 희망하며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과학실험을 위한 최고의 환경 구축학교에 도착한 중학생들을 반겨준 사람들은 이 학교 세 명의 재학생, 곽재현(2년·학생회 부회장)군과 정호돈(2년)군, 그리고 이성빈(2년)양이었다.이들은 먼저 중학생들과 함께 과학실험을 위한 과학동인 창조관 탐방에 나섰다. 창조관은 각 층마다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교과별 실험실과 교과연구실이 위치해있고 학생들의 발명 아이디어를 실현해볼 수 있는 발명공작실과 무한상상실도 갖추고 있다. 중학생들은 한성과고의 실제 실험실을 직접 둘러보며 그 규모와 이제까지 보지 못한 실험장비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곳 실험실에는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능력 향상을 위해 주사전자현미경, 고성능 액체크로마토그래피, 3D 프린터 등 첨단 실험장비들을 갖추고 있다. 특히 2층 전자현미경실에 설치되어 있는 2대의 주사전자현미경은 물체에 주사된 전자의 분산 정도를 이용, 물체의 삼차원 형태 및 표면 구조를 정밀하게 관찰하는 고성능 현미경이다. 또한 옥상에 위치한 천문대는 주 망원경이 있는 원형 돔과 6대의 천체관측 망원경이 있는 슬라이딩 돔, 플라네타리움(천체투영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교육환경 역시 완벽하다. 30여 대의 컴퓨터를 구비하고 있는 R&E실을 비롯 2만8000여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는 정보도서관, 전교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자율학습실에서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에 집중하고 있다. 중간제목 2 : 차별화된 특색 프로그램, 학생들의 전인교육 지향 한성과고는 과학인재로 성장할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 그리고 비판적인 문제해결력을 갖추기 위해 전문적인 심화과목을 편성하고 있다. 동시에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융합적인 교육과정 또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수학·과학이론에 대한 심화학습 뿐 아니라 실험과목과 AP(Advanced Placement)과정을 편성하고 있으며, 인문과목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 또한 기르고 있다. 특색프로그램으로는 먼저 ‘R&E’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R&E활동은 희망학생 4명이 한 팀이 되어 대학 및 연구소 등과 연계하여 교수, 연구원, 교사와 함께 연구 활동에 참여하고 논문을 작성하게 된다. 주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서울시교육청, 연세대학교, 동문선배 등의 지원으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전인교육을 위한 체험활동으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빼놓을 수 없다. 동아리는 수학반·물리반·화학반·생물반·발명반·천체관측반·전통음악반·연극반·마술반·축구반 등의 20여개 정규동아리와 생물해부반·물리심화반·오케스트라반·과학봉사반·힙합반 등의 자율동아리로 구성되는데 자율동아리는 해마다 새롭게 구성되어 생겨난다. 이외에도 학급구성원들이 직접 기획부터 공연까지 진행해 협력과 배려, 희생정신을 배울 수 있는 학급주관발표회, 재능나눔활동, 인문학특강, 전일봉사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학생과 재학생들의 토크! 토크! 토크! 한성과고의 학교생활과 입시가 궁금합니다!
Q. [이용건] 학교를 둘러보니 환경이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그 외의 또 자랑거리가 있다면?호돈_실력이 뛰어난 친구들이다. 분야별로 잘 하는 것들을 공유할 수 있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갈 수 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것이 가장 큰 자랑거리다.성빈_돈독한 선후배 관계야말로 학교생활에 큰 힘이 된다. 동아리 활동이나 기숙사에서 다양한 선후배 관계(멘토-멘티)를 이어갈 수 있고, 졸업해서 사회 각계각층에서 일하고 있는 훌륭한 선배님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재현_전공별 최고 실력을 자랑하는 선생님이다. 모두들 전공교과에 대한 전문성이 뛰어난 전문가이시지만 공부만 강요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 삶의 전반적인 부분까지 많은 것을 가르쳐주신다.
Q. [이재현] 우수 학생이 많아 경쟁이 치열할 것 같은데?재현_말 그대로 치열하다. 하지만 공부에 이기적인 학생들은 없다. 필요한 노트는 모두 공유하고 자신의 많은 것을 오픈한다. 남과의 경쟁보다는 자신과의 경쟁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성빈_처음엔 나의 부족한 면이 먼저 생각됐는데, 이젠 내가 잘 하는 분야를 먼저 생각하게 된다. 모르는 것에 대해 서로 묻고 대답하는 것이 아주 자연스럽다. 호돈_실험이나 과제연구가 개인이 아닌 팀 위주로 되어 있어 경쟁보다는 협력에 초점을 맞춘다. 이런 것들이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Q. [최세연] 여학생 비율과 기숙사 생활이 궁금하다.호돈_여학생 수가 확연히 적다. 우리 반 20명 중에 여학생 수는 4명뿐이다.재현_4인 1실이 기준이고 3학년들은 2인 1실을 사용한다. 돈의관에 전교생이 사용하는 학생기숙사가 있고 기숙사 내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성빈_아마 여학생들은 기숙사 생활이 좀 더 편리해질 것 같다. 내년 2월에 여학생관이 신축되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아질 것이다.
Q. [김송하] 수학과학은 얼마나 많이 공부해두어야 하나?호돈_중학교 때에는 내신을 챙겨야 해서 선행보다는 성적에 중점을 뒀다. 그리고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도 지나친 선행보다는 고등학교 공부를 더 잘 공부하기 위해 중학교 전 과정 복습에 집중했다. 성빈_방학을 이용해 예습을 진행한다. 예습에 대해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재현_한성과고 합격 후 1~2학기 선행을 하고 선행보다는 심화학습에 더 신경을 썼다.
Q. [최서영] 다시 중학교로 돌아간다면 어떤 준비를 할 것 같나?성빈_책을 많이 읽고 싶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중학교 때보다 확실히 독서할 시간이 줄어든다. 순수과학책도 좋겠지만 미술이나 문학 등 다방면의 책을 일고 싶다.재현_친구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과학고에 오면서 중학교 때 친구들을 만날 시간이 많지 않다. 지금도 교류를 이어가고 있지만, 중학교 때 친구들과 더욱 뜻 깊은 시간을 보내라고 지금 중학생들에게 조언해주고 싶다.
2015-05-28 - 가족상담사 2급 과정 수강생 모집 강동구가 2015년 하반기 강동평생학습아카데미에 ‘가족상담사 2급 과정’을 운영한다. 가족상담사과정은 전문 심리상담과정이며 총 12주 과정으로 주 2회 총 72시간을 이수하여야 한다. 75% 이상 이수자에 한해 (사)한국심성 교육개발원의 가족상담사 2급(민간등록자격)에 응시할 수 있다. 개강은 7월 6일이며 신청은 강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lll.gangdong.go.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강동구 평생학습관에서 매 짝수 달 진행되는 재능나눔기부데이는 6월 8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지공예 (한지부채만들기), 규방공예(자수손거울 만들기), 짚풀공예(모시빗자루 만들기)’ 세 강좌로 학습동아리 및 역량 있는 개인의 재능나눔을 통해 무료로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나눔 공간,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개소! 노원구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노원구 중계그린아파트 상가 지하(동일로 207길 18 소재)에 개소하게 된 센터는 지하 1층 114㎡ 규모다. 구는 연중 상시로 진로 상담을 위해 대학생 멘토와 결연해 「자기주도학습 멘토링」을 실시하고, 방학기간에는 학생 개인별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개인별 학습 진단’, ‘해결방안 및 학습전략 교육’ 등「자기주도학습 코칭」을 진행한다. 여름과 겨울방학에는 「방학 캠프」도 운영하고 아울러, 음악과 미술 등 특기적성 교육을 위한「방과 후 프로그램」운영,「자기주도학습 검사」및「개별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외도 「학부모 자기주도학습 코칭」, 「학부모 자녀 코칭」강좌도 연중 운영할 방침이다. 문의 : 02-2116-44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성남시 행복학습센터 분당 한겨레 글쓰기 교육 분당 한겨레교육문화센터가 지난해부터 성남시 ‘행복학습센터’로 지정·운영한다. 이를 통해 성남시 지역주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 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성남시 지역 주민의 학습요구, 인구특성, 생활환경 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교육비 지원과정으로 분당센터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올해에는 ‘나를 찾는 행복한 글쓰기’란 글쓰기 강좌가 오는 6월 17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19시에서 22시까지 총 8회, 총24시간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현직 기자가 직접 강의하며 책을 읽은 후 토론과 글쓰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색과 탐색, 관찰과 질문하는 법을 통해 잠재된 자질을 일깨울 수 있는 글쓰기 교육이다. 시니어 세대에게는 자서전 쓰기에 도전하도록 지도하고 일반인이나 직장인에게는 독서방법과 글을 잘 쓰는 능력 및 창의적 사고를 배양하는 방법을 알려줄 계획이다. 교육비 대상자는 성남시 거주자와 성남시 기업 재직자로 한정되어 있으며 선착순 30명으로 제한한다. 교육비는 3만원이며 신청은 분당 한겨레문화센터 홈페이지(www.hanedu21.co.kr)나 고객센터로 문의 또는 내방하면 된다.(분당선 야탑역 1번출구 30m거리)문의 분당 한겨레교육 고객센터 031-8018-09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