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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차 기지개 펴는 공공시설 코로나 19에 대한 염려와 걱정이 아직 남아 있지만, 이제 서서히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지금이다.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준수함과 동시에 도서관, 수련관, 체육관 등 시민들을 위한 공공시설 및 기관들도 단계적 개방을 실시하면서 점차 시민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고양시도서관센터고양시 도서관들도 지난 5월 6일부터 단계적 개방 운영에 들어갔다. 12개 시립도서관, 18개 공립작은도서관이 대상이다. 단 마두, 원당도서관은 전체 휴관에 들어갔다. 도서관에선 생활 속 거리 두기 아래 자료실 내 일부 좌석을 이용 가능하다. 열람실과 디지털 자료실은 아직 운영되지 않으나, 자료실 내 지정된 열람석은 운영된다. 도서관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도서 대출과 반납은 종합자료실 이용 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어린이 자료실 및 정기간행물 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고양체육관고양체육관은 코로나 19 방역대책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시범적으로 체육센터를 재개장했다. 먼저 1단계로 헬스장과 골프장은 지난 5월 13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 31일까지 개방하고 있다. 2단계 개방 시설은 수영장으로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골프, 헬스, 수영 종목 별로 평일과 주말 및 공휴일 운영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등록 회원 및 고양시민에 한 해 이용 가능하다. 정원관리 일환으로 일일이용(유료)을 원칙으로 하며 고객 도움창구에서 발권 받으면 된다. 수영장은 1층 탈의실과 샤워장만 이용 가능하며 골프장 헬스장은 탈의실, 샤워장을 이용할 수 있다. 마스크 미 착용 시 입장 및 운동이 제한된다.문의: 031-930-1114~5◆ 일산서구 청소년수련관청소년들의 활동 및 쉼터인 청소년수련관도 굳게 닫혔던 문을 조금씩 열고 있다. 일산서구 청소년수련관은 생활 속 거리 두기 정책에 따라 5월 6일부터 제한적 운영에 들어갔다. 청소년 카페와 지도자가 함께하는 청소년활동을 수련관 내에서 가능하다. 단 대관 및 자율 이용공간은 아직은 이용이 불가능하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제한적이긴 하지만 일부 개방에 따라 매일 오전 건물 일상소독과 사용한 공간 수시 소독, 주 1회 특별 방역 소독 등 방역에도 힘쓰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과 열 체크 후 입장 가능하며 일상에서의 거리두기 지침은 준수해야 한다. 일산서구 청소년수련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다.문의 031-810-4037 2020-05-29
- 새 봄, 우리 동네 다목적 체육관으로 가보자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중 하루60분 주5일 이상 신체활동 실천하는 남학생은 약 20%, 여학생은 약 7%로 나타났다. 이는 운동종류 상관없이 심장박동이 평상시보다 증가하거나 숨이 찬 정도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자료로 ‘움직이지 않는 청소년’이 많음을 나타낸다. 운동하기 좋은 계절, 경쾌하고 건강하게 움직이는 청소년들을 만나러 동네 다목적 체육관으로 가 보았다.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운동하며 ‘건강과 활력’이 100% 충전되고 있었다.선부 다목적체육관 ‘스피닝’중학교 2학년인 유진 양은 엄마와 함께 1년이 넘게 선부체육관에서 스피닝 사이클을 타고 있다. 유진 양에게 이 운동을 하며 변화된 것을 묻자 ‘몸무게!’라고 말했고, 유진 양의 엄마는 “딸은 학업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풀고, 나 역시 직장생활을 하며 지친 몸과 마음이 건강해 지고 딸과 친해지는 시간”이라고 답했다.선부다목적체육관 스피닝 수업은 중학생부터 60대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많이 찾는다. 오후 7시 30분 강사의 지도에 맞춰 운동이 시작되자, 화려한 조명과 음악에 맞춰 스피닝 사이클이 달리기 시작했다. 워낙 빠르고 경쾌하게 달리며 어깨와 허리까지 움직이니, ‘몸무게가 가장 많이 변한다’는 말이 실감났다.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스피닝은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는 운동”이라며 “청소년 할인이나 가족할인으로 부담 없이 운동을 즐기고 싶은 바램”을 전했다.시랑 생활체육관 ‘필라테스’월피동에 사는 박정진 씨는 하루의 마지막을 시랑체육관에서 ‘필라테스’운동으로 마무리한다. 그는 “직장에 다니며, 허리와 어깨가 약해지고 거북목 현상도 심했는데, 이 운동을 한 후 근력이 생기고 체력도 많이 좋아져 이제는 몸이 가뿐하다”고 밝혔다.오후 9시 부터 50분간 진행되는 시랑체육관 필라테스 프로그램에는 직장에 다니거나 학원을 마친 학생들이 이용하기에 좋다. 늦은 시간이지만 체육관 바로 앞에 지역순찰대가 있어 비교적 안전하다. 특히 다른 곳에 비해 수강료가 저렴해 부담 없이 운동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진행하는 강사의 권유에 따라 리포터도 잠시 따라 해보았다. 원통모양의 기구에 누어 척추만으로 균형을 잡고, 강사의 지시에 다라 호흡을 가다듬으며 팔과 다리를 움직이는 것만으로 땀이 흘렀다. 강사는 “얌전한 운동이지만 땀이 많이 나고, 몸의 중심이 되는 척추를 바로잡으며 쓰지 않는 잔 근육을 키운다”며 “호흡과 스트레칭을 통해 자신의 몸을 유연하게 하면, 마음도 편해지는 운동‘이라고 전했다.가족 운동을 위한 프로그램심한 미세먼지로 야외운동이 걱정된다면 집 근처의 실내 체욱관 프로그램을 알아보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다. 안산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실내체육관 프로그램 중에는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것도 많다. 상록수체육관의 헬스와 요가 그리고 호수공원 실내수영장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등록하는 경우가 많다. 운동이 부족한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점섬체육관 ‘키크는 음악 줄넘기’ 둔배미체육관 ‘뮤지컬발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한편 안산도시공사 기획부 홍보팀 구동우 담당자는 “안산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이나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중 작년 하반기 기준 정원 대비 신청인원(기존+신규회원)이 90%이상인 프로그램은 올림픽수영장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올림픽수영장의 경우, 경기도체육대회 및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 준비 및 개최로 3월 1일(금)~6월 16일(일)휴장이다. 2019-03-06